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에 백얼마 벌다가 천만원 벌게되면

.. 조회수 : 4,913
작성일 : 2024-01-19 11:33:00

한달에 백얼마 벌다가 순수입 천만원 벌게되면

백얼마 벌때랑 천만원 벌때

사람이 자기자신에 대해 생각하는거나 시야가 달라지겠죠?

 

 

이건 경험해본분들이 잘 아실것 같은데

저는 아직 그런 경험이 없어서 그저 궁금한데요..

지금은 돈을 생활비도 부족할정도로 매달 마이너스일 정도로 돈을 적게 벌고 있거든요

그리고 제자신이 항상 너무 불안해요

항상 돈걱정 해야하고 그러니 자존감 자신감도 떨어지고요 미래도 불안하고 답답하기만 하고요

마음이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 이 불안함이 줄어들까 생각하다 보니 결국은 수입을 늘려야겠다란 답이 나오더라구요

 

수입이 늘면 단순히 돈을 떠나서 나의 능력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거니까 또 그렇게 되기까지 내가 절제해가면서 많은 노력을 했다는 거니까 그런점에서 내스스로를 믿을수 있게 되고 자존감 자신감이 달라지고 내감정상태가 달라질것 같아요

IP : 106.101.xxx.2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11:36 AM (1.232.xxx.61)

    여유가 있어지면 당연히 달라지겠지요

  • 2. ...
    '24.1.19 11:37 AM (61.253.xxx.240)

    내가 절제해가면서 많은 노력을 했다는 거니까 그런점에서 내스스로를 믿을수 있게 되고 자존감 자신감이 달라지고 내감정상태가 달라질것 ...

    이게 큰 기쁨인거같아요

    절제를 잘 못하던것을 하루만 절제해내도 일상이 달라지고 자기인식이 개선되는 느낌

    소득은..저도 쿠팡알바 당근알바 한번 해볼까 고민중이에요

  • 3. .....
    '24.1.19 11:38 AM (95.58.xxx.141)

    일단 자신감과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 4. 달라지죠
    '24.1.19 11:39 AM (123.199.xxx.114)

    내능력도 되고
    시야도 넓어지고
    물건살때 고민하지 않게되는

  • 5. ...
    '24.1.19 11:4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저축액이 늘어지던데요... 물건을 살때 고민은 하지는 않겠죠. 뭐 필요한 물건 같은거는요... 근데 저는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가 그렇게 늘어나지는 않고 저축액이 늘어나는편이예요 ..
    그리고 당연히 자신감이나 자존감은 높아지죠.. 그런 감정은 달라지는거는 원글님 이야기대로 맞죠...

  • 6. ...
    '24.1.19 11:51 AM (114.200.xxx.129)

    저는 저축액이 늘어지던데요... 물건을 살때 고민은 하지는 않겠죠. 뭐 필요한 물건 같은거는요... 근데 저는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가 그렇게 늘어나지는 않고 저축액이 늘어나는편이예요 ..
    그리고 당연히 자신감이나 자존감은 높아지죠.. 그런 감정은 달라지는거는 원글님 이야기대로 맞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도 있을테구요.. 조금만 성과 내더라도 그런 감정인데 정말 제대로 부자인 자수성가한 분들은 그런 감정은 훨씬 더 높을것 같아요.

  • 7. ㅇㅇ
    '24.1.19 11:53 AM (182.211.xxx.221)

    다른 사람들 눈치 안보게되니 당당해지고 그냥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ㅋㅋ

  • 8. 0011
    '24.1.19 11:57 AM (180.69.xxx.94)

    제가.그랬었어요 ㅋㅋㅋ
    그냥 1박에 50만원 정도는 그냥 막 쓰게 되고
    일단 뭐든 현금..
    카드값 고정비만 나와서 30 인적도

    그리고 거기서 덜 벌면 그 만큼 벌려도 열심히 살게 되더라고요

  • 9. 0-0
    '24.1.19 11:58 AM (220.121.xxx.190)

    저는 1000정도 수입이 있는데 자영업 수입이라
    수입이 거의 없을때랑 크게 달라진건 없어요.
    이게 언제 수입이 줄어들지 모른다는 생각을 늘해요.
    물건살때도 거의 비슷해요. 주위에 돈쓸때만 조금
    예전보다 여유있게 쓰는정도.
    수입이 줄어도 내 생활에 영향을 덜 주게 미리 대비용
    저축 금액이 많이 늘었어요.

  • 10. ..
    '24.1.19 12:02 PM (106.101.xxx.24)

    걍 혼자 뿌듯해요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아침이 즐겁고 맘이 너그러워지고
    표정은 늘 온화하고
    금융치료가 이런건가 싶어요
    제가 이러니 가정이 행복해졌어요
    아이들도 제가 풍족하게 해주니 고분고분 말도 잘 듣고
    남편이 빨래 장보기 다해요

  • 11.
    '24.1.19 12:0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에요.
    제가 돈을 벌수록 그 혜택은 가족이 보는 것 같아요.
    우리 애들 스벅 다닐 때 저는 메가 커피 가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실수입 천 찍으면 이천 찍으려고 최선을 또 다하는 나를 보면서 사람 욕심이 참 끝없단 느낌은 있어요.
    집 하나 사면 두개 사고 싶고요. 내가 돈을 버는건 딱 60까지다로 못 박고 일해서 그런지 마구 여유롭지가 않아요.
    나까지 써대면 많이 못 모을까봐 많이 아끼게 돼요.

  • 12.
    '24.1.19 12:0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에요.
    제가 돈을 벌수록 그 혜택은 가족이 보는 것 같아요.
    우리 애들 스벅 다닐 때 저는 메가 커피 가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실수입 천 찍으면 이천 찍으려고 최선을 또 다하는 나를 보면서 사람 욕심이 참 끝없단 느낌은 있어요.
    집 하나 사면 두개 사고 싶고요. 내가 돈을 버는건 딱 60까지다로 못 박고 일해서 그런지 마구 여유롭지가 않아요.
    나까지 써대면 많이 못 모을까봐 많이 아끼게 돼요.
    저도 자영업입니다. 코로나때 초반은 매출 반토막이었고

  • 13. 진짜
    '24.1.19 12:1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에요.
    제가 돈을 벌수록 그 혜택은 가족이 보는 것 같아요.
    우리 애들 스벅 다닐 때 저는 메가 커피 가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실수입 더. 찍으려고 최선을 또 다하는 나를 보면서 사람 욕심이 참 끝없단 느낌은 있어요.
    집 하나 사면 두개 사고 싶죠. 두개사면 네개 사고 싶고...
    특히나 내가 돈을 버는건 딱 60까지다로 못 박고 일해서
    그런지 마구 여유롭지가 않아요.
    나까지 써대면 많이 못 모을까봐 많이 아끼게 돼요.
    이 돈을 30대에 벌었음 펑펑 썼을 것 같은데
    50대이다 보니 그리 안돼요.

  • 14.
    '24.1.19 12:3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는 자영업이라 수입이 일정하지 않고
    애들에게 한참 많이드는시기라
    저는 마음만 좀 여유있지 쓰는건 똑같아요
    대신 애들은 편안히 사는것 같아요
    빨리 애들이 경제독립했음 좋겠어요
    그렇게되서 부부 월세수입으로 살고
    수입은 저축 빡세게해서 노후자금 하고싶네요

  • 15. 진찐
    '24.1.19 12:36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윗분과 딱 마찬가지예요.

  • 16.
    '24.1.19 12:3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1000벌고 애 둘 있는 삶보다
    500벌고 아이 없는 삶이 더 여유롭습니다.

  • 17. ㅇㅇ
    '24.1.19 1:14 PM (112.214.xxx.170)

    저는 미혼에 혼자 1000이상 버는데요
    모든게 다 자신감 넘치죠. 1억 5천 넘는 좋은차 타고
    남들이 실수해도 그려러니 하고
    마트가면 다들 둘이 벌어 저보다 못벌텐데 애들 키우고 하느라 아둥바둥하면서 사시겠지 싶고
    제 삶에 항상 감사하게 되고 사람들에게 너그러워져요
    사고나면 다 돈으로 처리할수 있기땜에 불안이나 걱정도 없고
    그냥 거침없이 합니다

  • 18. 세배정도?
    '24.1.19 1:38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2년전까지는 월 150~200벌다가 지금은 월5~600정도 벌게되니
    일단 자신감이 생기네요 나도 할수있구나하는~
    목소리에도 생기가넘친대요 남편이ㅎㅎ 그렇다고 소비가 확 늘진않아요
    대신 필요한걸 살때 이왕이면 좋은걸 사는쪽이고
    저도 적금이 늘었어요 그냥 든든해요

  • 19. ....
    '24.1.19 7:2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적게 벌다가 천 가까이 버니 그냥 자신감이 붙네요.
    성향은 소비적인 편이 아닌지라 소비에서 고민이 덜었다는 점이 가장 크고
    아이들에게도 편하게 돈 쓸수 있어 그게 가장 좋아요.
    둘이 벌어 저렇게 힘들게 산다는 비교우위로 행복하면 나중에 힘들어질때 어쩌려는지 안스럽긴 하네요.

  • 20. .....
    '24.1.19 7:22 PM (110.13.xxx.200)

    저도 적게 벌다가 천 가까이 버니 그냥 자신감이 붙네요.
    성향은 소비적인 편이 아닌지라 소비에서 고민이 덜었다는 점이 가장 크고
    아이들에게도 편하게 돈 쓸수 있어 그게 가장 좋아요.
    둘이 벌어 저렇게 힘들게 산다는 비교우위로 행복하면 나중에 힘들어질때 어쩌려는지 안스럽긴 하네요. 그래서 혼자인가 싶기도. ㅎ

  • 21. 보통
    '24.1.19 8:1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보통 부인이 1000 이상 벌면 남편들도 비슷하게 벌어요.
    유유상종이라
    저흰 차는 싼거 타요. 쿠팡에서 옷 사입고요.
    애들 서울에 아파트 하나씩 해주려면 멀었어요.

  • 22. 보통
    '24.1.19 8:1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보통 부인이 1000 이상 벌면 남편들도 비슷하게 벌어요.
    유유상종이라
    저흰 차는 싼거 타요. 쿠팡에서 옷 사입고요.
    노후 자금 마련 하느라 바빠요.

  • 23. 보통
    '24.1.19 8:1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보통 부인이 1000 이상 벌면 남편들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 벌어요.
    유유상종이라
    저흰 차는 싼거 타요. 쿠팡에서 옷 사입고요.
    노후 자금 마련 하느라 바빠요. 사고 싶은 건물도 있고

  • 24.
    '24.1.19 8:24 PM (118.235.xxx.91)

    보통 부인이 1000 이상 벌면 남편들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 벌어요.
    유유상종이라
    저흰 차는 싼거 타요. 쿠팡에서 옷 사입고요.
    노후 자금 마련 하느라 바빠요. 사고 싶은 부동산 덩치 큰 녀석도 있고

  • 25. ㅇㅇ
    '24.1.19 8:41 PM (112.152.xxx.69)

    웃기네 ㅋㅋ
    비교우위로 행복한게 아니라 보통 저러고들 사는데 나 정도면 감사하다고 생각하는거지
    그렇게 꼭 딴지를 걸어야죠? 나중에 힘들일 없어요
    아크로 아파트 외에 신축 아파트 두채 더있고 2만평 땅 있어요
    1000이상이라 했는데 12월엔 성수기라 3000만원 제 영업이익이고
    그리고 15살 어린 97년생 모델이랑 연애하는데요 현재는
    진짜 저렇게 악담하는거 본인 자식한테 다 갈꺼에요
    수준 낮은 인간들 ㅉㅉ

  • 26.
    '24.1.19 9:32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음...근데 나 정도면 감사하다기엔 "둘이 벌어 나보다 못 벌텐데..." 이런 묘사는 잘 안하죠. 아 다르고 어 다른데요.
    재산 묘사와 연하 모델까지는...헉 스러운 스타일이신듯

  • 27.
    '24.1.19 9:33 PM (124.5.xxx.102)

    음...근데 나 정도면 감사하다기엔 "둘이 벌어 나보다 못 벌텐데..." 이런 묘사는 재벌도 함부로 잘 안하죠.
    재산 묘사와 연하 모델까지는...헉 스러운 스타일이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819 저 무시하는 시누이 보라고 한 방 멕이고 싶은데요. ㅇㅇ 04:01:54 93
1710818 크라운 한 분들 부작용은 없나요 .. 03:26:57 108
1710817 대학생때 유흥업소 창업했었다는 ㅂ 1 .. 03:25:09 464
1710816 백종원은 정확히 언제부터 방송에 나온건가요? 3 결혼쯤 03:00:00 341
1710815 네이버멤버십) 치킨너겟 1kg 5500원!! ㅇㅇ 02:39:48 177
1710814 사진 안찍는 여자 이상한가요? 3 ㅇㅇ 02:05:20 678
1710813 혈압 집에서 재는게 135,85 약먹어야 5 갱년기 01:43:25 688
1710812 지하철에서 20대? 여자가 유튜브보는데 1 ㅇㅇ 01:42:07 1,209
1710811 홍준표한테 줄섰다가 나가리된 아나운서 ㅋ 4 감이읎네 01:24:24 2,402
1710810 홍준표의 탈당 선언에…"탈당계 빗발쳐 팩스 고장&quo.. 8 서울시민으로.. 01:21:42 1,299
1710809 요즘 보이스피싱은 영상통화로 속인다네요 01:17:32 485
1710808 이사온지 3일 됐는데, 아래층에서 경비실 통해서 3번 연락왔는데.. 4 dd 01:16:10 1,529
1710807 넷플 로맨틱 코미디 추천 - 레이디스 컴패니언 3 넷플릭스 00:53:51 729
1710806 해 잘 안드는 남향 사시는 분 어떠세요? 2 ... 00:52:16 593
1710805 명신이 독하게 살빼고 독하게 연옌처럼 수술해서 젊음 미모 유지하.. 16 ㅇㅇ 00:51:30 2,839
1710804 병아리콩 먹고 갑자기 어지러운데요 8 . . 00:46:41 1,345
1710803 먹는 비만약 2종 내년에 나올 듯 7 ...., 00:32:37 1,314
1710802 “갑자기 몸에 혹이?”…출산보다 고통스러운 ‘이 병’, 5년새 .. ㅇㅇ 00:26:36 1,513
1710801 명시니는 갈비뼈 제거수술 한거 맞네요 8 00:24:52 3,949
1710800 전 평생 바닷가나 수영장 말고는 자차 안발라요 4 사실 00:21:25 1,304
1710799 김명신이 압수수색은 그냥 하는척하는건가요? 아님 진심인가요? 검.. 6 ddd 00:17:36 878
1710798 ‘이재명 정책 멘토’ 이한주 강연회 연 삼성… 재계, 기본사회 .. 3 ㅇㅇ 00:16:40 677
1710797 김문수 보청기 추천 해 주세요. 3 00:15:46 1,010
1710796 일산 호흡기내과 추천해주세요. 2 맨드라미 00:07:39 281
1710795 친구가 늘 바쁘다고 말해요 19 너무나 가.. 2025/04/30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