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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모르는 빚이 있습니다.

조회수 : 23,138
작성일 : 2024-01-17 18:11:06

정말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 

 

남편 모르는 빚이 있어요.

투자하다가 잘 안되었는데.

약 6천만원 정도 됩니다. 

남편이 알면 절대 안되요.

그러니 남편한테 이실직고 하라.. 이런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남편이 알면 빚보다 더 큰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그냥 너무 답답하고 앞이 깜깜해서 써봤어요. 

이미 저질러 놓은 일. 

후회해도 소용없더라구요. 

하루종일 울고불고 해봤자 달라지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다시 마음을 가다듬다가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냥 글 써봅니다.. 이렇게 말하면 좀 가벼워질까 싶어서요. 

 

그 빚만 아니면 아무 문제 없는 가정인데.

.... 아이들 얼굴 보기도 미안하고.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18.209.xxx.164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7 6:13 PM (106.101.xxx.24) - 삭제된댓글

    사는게 지옥일텐데 ㅠㅠ
    현금 끌어모아 갚으시고 친정에 얘기해보세요

  • 2. ....
    '24.1.17 6:14 PM (1.224.xxx.246)

    조심스러운 답변이긴 한데
    님이 해결할 방법이 있나요?
    없다면 어차피 알게 될텐데
    걱정이네요~

  • 3. ..
    '24.1.17 6:14 PM (106.101.xxx.24)

    사는게 지옥일텐데
    근데 돈사고는 숨기면 더 늘어나는거 아시죠?
    지금이라도 터트려야 안늘어나요

  • 4. ...
    '24.1.17 6:14 PM (106.102.xxx.49)

    크면 크고 작으면 작은 돈...
    뭐라도 해서 버셔야죠.

  • 5.
    '24.1.17 6:15 PM (122.37.xxx.12)

    남편이 6천 빚지고 원글님한테 숨기고 있다가 발각났다고 여기 글 올려보세요
    당장 여자있네 이혼해라 소리 나옵니다
    원글님이 갚아야죠 어째요 엄한 남편 끌어들이지 마시고 본인이 뼈를 갈아넣든 뭘하든 갚으세요

  • 6. 카드빚
    '24.1.17 6:15 PM (211.234.xxx.138) - 삭제된댓글

    아는분 혼자 앓고 약먹고
    버스타고가다 공황장애 심한발작와서 난리도 아녔어요
    구급차오고 그러다 이실직고하고
    남편이 해결해주고 알바로 갚고있어요

  • 7. ㅇㅇㅇㅇㅇ
    '24.1.17 6:1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애고 어쩌다가
    형제자매 없나요?
    지금일하고 계신가요?
    예전 우리집오시던 도우미분
    도우미 하시고 새벽에 의원청소 하셨어요
    빚차차 갚으시고요
    3금융 대출은 받지마시고
    주민센터 한번상담해보세요

  • 8.
    '24.1.17 6:19 PM (218.209.xxx.164)

    제 상황이 누구한테 말할 처지가 아니라서요.
    빚땜에 힘든것도 물론 있지만 이렇게까지 만든 내가 너무 혐오스러워서 더 고통스럽습니다
    일은 하고 있어서 빚은 조금씩 상환 가능한데...
    참 억장이 무너지네요.
    못난 내가 참 싫습니다.
    결자해지. 제가 해결해야죠

  • 9.
    '24.1.17 6:20 PM (116.122.xxx.232)

    주식 손해본거 그런거 아니고
    당장 갚아야 할 돈이면
    말 하고 해결책을 구해야죠.

  • 10. ....
    '24.1.17 6:20 PM (182.209.xxx.171) - 삭제된댓글

    나쁜습관으로 얻은 빚이 있다면
    실토를 못하는게 부부인가요?
    이혼밖에 더 하나요?
    그냥 실토하고 알바해서 갚겠다고 하세요.
    2백씩 갚으면 3년이면 이자까지 갚겠네요.
    그리고 다시는 투자같은건 하지 마세요.
    원금 잃는 투자는 그냥 재능이 없는거예요.

  • 11. ..
    '24.1.17 6:21 PM (106.101.xxx.24)

    직장 다니시고 4대 보험되면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 12. 아고
    '24.1.17 6:21 PM (113.199.xxx.8)

    투자는 잃어도 되는 돈으로 하셨어야지요
    빚으로 투자를 하시다니요
    일단 뭐라도 해서 갚아나가셔요

    다급하다고 대출쓰고 3금융쓰고 여기서 빼서 저기갚고
    저기서 빼서 여기 갚고 하다간 더큰 참사가 벌어져요

    친정은 여력이 없나요?

  • 13.
    '24.1.17 6:26 PM (61.74.xxx.175)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죠
    잘해보려다 그러신 거잖아요
    스스로가 원망스러워 고통스러우시겠지만 빨리 빠져 나오세요
    건강 상하면 다 잃는 겁니다
    죽고 사는 일도 있는데 그만하면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 14. ㅇㅂㅇ
    '24.1.17 6:26 PM (182.215.xxx.32)

    벌어서 메워야지요 뭐

  • 15. ㅁㅁ
    '24.1.17 6:2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것도 병이던데
    사촌오빠댁이 일생을 그렇게 막아주면 또 터지고
    갚아주면 또 터지고
    결국은 이혼
    엄한 오빠가 자살

  • 16. 나쁜짓
    '24.1.17 6:28 PM (110.15.xxx.45)

    한거 아님 마음 털어내세요
    일 하시니 다 갚으실수 있을거예요
    곱게 사신분들도 많겠지만
    시가나 친정 친구 지인에게 빌려줬다 못받은 사람,
    주식상폐나 이런저런 투자손실 입은 사람도 은근히 많으니까(저도 시숙들에게 몇천 물린 사람이네요)
    내가 너무 한심해 이런 생각은 버리세요

  • 17.
    '24.1.17 6:31 PM (218.209.xxx.164)

    잘 해보려고 잘 살아보려고 했던 일들의 결과가 이렇게 되어버려서 속상한 마음에 써봤어요. 너무 어리석고 무지해서 벌어진 일이라.. 몹시 괴롭지만 이겨내야죠.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8. 일하고계시네요
    '24.1.17 6:32 PM (1.216.xxx.170)

    못난 판단한 나에게 좀 관대해지세요.
    병생겨서 더큰돈 들어요.
    투자 잘못해서 3억 손실 봤는데
    몇년간 가슴이 늘 답답했어요.
    정신 차리고 조금씩 다시 돈모으고 있어요

  • 19.
    '24.1.17 6:32 PM (211.234.xxx.46) - 삭제된댓글

    갚으시고있다니 정신 잘잡고
    마음으로 병키우지마셔요

  • 20. 이미
    '24.1.17 6:36 PM (211.206.xxx.180)

    벌어진 일, 자학한다고 해결되나요.
    6백보다 크지만, 6억이 아니니 다행일 뿐.
    감정적으로 무너지면 계속 심신의 건강을 해치고
    결국 6천 그 이상의 것을 잃죠.
    계획을 세우세요.
    다행히도 노력하면 몇 년 안에 원금 마련 가능한 액수니.
    몰래 벌이를 늘려 채울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실행하기에도 급한데..
    자학은 그만해요.

  • 21. 글쎄요
    '24.1.17 6:38 PM (222.235.xxx.9)

    예전에 쇼핑 좋아하는 동네엄마가 남편 몰래 빚 5천있다고
    그때 그엄마 왈 ' 자기 죽으면 목숨값으로 치라'고 하며
    걱정없이 찐으로 재밌게 살대요.
    사촌언니도 펑펑 쓰다 형부 몰래 1억 대출있는데 맨날 놀러 다녀요. ㅋ
    저도 원글님과라 똑같이 전전긍긍했을텐데
    자꾸 몸이 아프고 천국이 가까이 보이니 예전 5천만원 대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그사람 말이 생각나기도 해요.
    이왕 저질러진 일이니 몸이나 상하지 않게 대범?하게 생각하시고
    아껴서 계속 갚아나가시면 되죠.
    원글님 건강이 최고에요.

  • 22. ..
    '24.1.17 6:38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일하고 계신데 뭔 걱정이예요. 갚으면 되지요. 투자하다 잃을 수도 있지요. 건강 등 다른것까지 잃지 마시고 차근히 갚으세요.

  • 23.
    '24.1.17 6:39 PM (218.209.xxx.164)

    귀한 댓글들이 감사합니다.
    이렇게 마음 잡게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눈물이 막 나네요.
    오늘은 제 뺨을 제가 막 때렸어요. 누구한테도 맞아본적이 없는데 .. 제가 저를 때렸네요.
    자학 그만하고 정신 차릴게요.
    글들 저장해놓고 무너질때마다 볼게요

  • 24. ㅡㅡㅡㅡ
    '24.1.17 6:4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일 하시는데 조금씩 갚으시면 되죠.
    힘내세요.

  • 25.
    '24.1.17 6:41 PM (221.163.xxx.213)

    자책하면 마음뿐 아니라
    몸도 상할 수 있잖아요.
    어리석은 내가 밉고 싫어도
    이런 날 내가 안아주지 않으면
    못살아요…
    자책은 이제 그만…

    육천 크다면 큰 돈이지만
    열심히 일하고 아끼면서 살면
    정리할 수 있는 돈이니
    건강 잘 챙기시며
    갚아나가셔야죠.

    힘내세요.
    분명 오늘의 이 고통이
    전체 인생에서 도움이 되는
    시기가 될거예요.
    화이팅!

  • 26. you
    '24.1.17 6:43 PM (1.224.xxx.246)

    일하면서 갚으시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결이 되는거라면
    이미 벌어진 일이니 어쩌겠어요;
    이럴수록 건강 신경쓰시고 힘내시길~토닥토닥

  • 27. 앞으로
    '24.1.17 6:46 PM (112.186.xxx.86)

    주식이나 코인...그밖에 투자는 하지마세요.
    일하면서 갚고 계시다니 금방 회복하실거에요.
    그러니 자책으로 자존감 깍아내고
    건강까지 상하게 하지는 마세요.
    할수있다!!! 화이팅!!

  • 28. ...
    '24.1.17 6:46 PM (58.29.xxx.196)

    지인이 전세금 받아서 홀랑 다 쓰고. 남편한테는 월세 받는다고 뻥쳤거든요. 억단위 돈을 쇼핑하느라 다 쓰고. 그소리 듣던 그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간도 크다고. 그러다 걸리면 어쩌려구 그러냐 했더니 지새끼 낳아준 조강지처를 그깟 몇억에 팽하는 놈도 있냐며 큰소리치던데.
    님은 그분에 비하면 너무너무 양심적인듯요. 잘해보려다 그리 되신거면 봐주지 않을까요? 혼자 가슴에 큰 돌덩이 안고 사시지 말고 걍 남편한테 말해보시면 안될까요? 잘하려다 이리 된거 좀 뻔뻔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암튼 얼른 빚 탕감하시고 속 편해지시길 기원합니다.

  • 29. ㄷㄷ
    '24.1.17 6:49 PM (59.17.xxx.152)

    6천을 남편이 알기 전에 1년 이내로 다 갚으실 수 있으신가요?
    600도 아니고 6천을요.
    제 여동생이 젊어서 저런 경우 있었는데 어떻게든 가족들 모르게 하려고 숨기다가 결국은 손들어서 난리가 난 적 있었습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구했으면 빚이 더 커지기 전에 막았을텐데 자기 혼자 힘으로 해보려다가 시간만 끌고 악화됐어요.
    가족이기 때문에 용서하고 힘을 모아 해결하고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남편에게 입이 안 떨어지겠지만 하루라도 빨리 오픈하시고 같이 갚아갈 계획을 세우셨으면 합니다.
    만약 제 남편이 6천만원 빚이 있다면 저에게 빨리 오픈하고 힘을 모아 갚자고 할 것 같아요.
    6천만원 빚이 있다고 이혼할 수는 없잖아요.
    정직이 최선이란 말을 생각해 보시길.

  • 30.
    '24.1.17 6:51 PM (218.209.xxx.164)

    ..... 주저앉아 엉엉 울고 있어요. 너무...너무 고마워요. 이렇게 얼굴도 모르는 분들께서 제가 뭐라고 귀한 저녁 시간 쪼개셔서 글도 남겨주시고... 제가 좀 책임감에 소심하고.. 이상한 면이 많은 사람이라서.. 어휴.. 참.. 언니님들 동생님들 감사해요

  • 31. ;;;
    '24.1.17 6:52 PM (118.235.xxx.179)

    남편이 알면 절대 안된다는게
    빚의 내용 때문인지 남편 성격 때문인지

    일은 원래 하고 계셨을 것 같고
    남편 모르게 100만원씩 갚아도 5년인데
    배우자를 기만하는 거 아닐까요 ㅠ

    이미 벌어진 일이니 아무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32. ㅅㅈ
    '24.1.17 6:53 PM (118.216.xxx.117)

    그깟 육천이 뭐라고 그렇게 본인을 어리석어하고 자식들한테까지 미안해하십니까! 본인을 좀 더 사랑하고 보듬어 주세요. 세상에 돈으로 해결 못 하는게 훨씬 많은데 돈이면 해결되는거니 얼마나 다행인가 그렇게 마음먹으세요.

  • 33. 뭐 있는 거
    '24.1.17 6:54 PM (1.225.xxx.136)

    있으면 다 팔아봐요.

  • 34. 에고...
    '24.1.17 6:55 PM (122.45.xxx.84)

    내가 6천을 잃었ㄷㅏ 생각해보니 마음이 많이 힘들 것 같아요.
    주식 60만원 떨어져도 마음 힘든데.
    그래도 지금 건강하고 일하고 계시면 금방 회복하실거에요.
    마음쓰린건 인생 수업료로 생각하셔야죠, 뭐. ㅠㅠ

  • 35.
    '24.1.17 6:56 PM (218.209.xxx.164)

    남편도 사업이 지금 어려워서... 그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했던 일이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직원 월급땜에 야간 알바까지 하는 남편한텐.. 지금 말하는건 시기가 아닌것 같아서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그의 얼굴을 보면 .. 말을 못해요. 할 수가 없네요.
    해결해나가야죠. 제 일을 더 늘리더라도요. 어려운일은 한번에 터지네요. 저의 무지함때문이죠

  • 36. 제발
    '24.1.17 7:11 PM (1.211.xxx.199)

    다 오픈하고 하루빨리 갚는게 최선입니다
    미안해서 숨기고 혼자 해결하려다가 이자만 불어나요
    제가 제 가족 빚으로 몇년 고생해봐서 그래요 아주 이가 갈리지만 또 한펀으로 짠해요
    처음부터 솔직히 말했으면 배신감이 덜해요
    충격이야 받지만 다 받아들여져요
    제발 부탁이니 모든걸 다 털어놓으세요
    그깟 돈 갚으면 됩니다 거짓말이 더 환장하는거예요

  • 37. 남편과
    '24.1.17 7:14 PM (121.133.xxx.137)

    사이 괜찮으시다면
    님 마음고생하는거 곧 눈치 챌거예요
    저라면 걍 말하겠어요
    빚도 끔찍한데 아내가 속였다는것까지
    더해서 더 힘들어할 수도 있어요
    그깟 6천이라는 댓글들
    얼마나 여유있고 잘 벌어서 그러나 몰라도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 38. ...
    '24.1.17 7:20 PM (58.29.xxx.1)

    님이 걱정을 하든 안하든 빚은 그냥 빚이에요.
    걱정 많이 한다고 저절로 갚아지는 법은 없어요.
    즐겁게 사시고 빚은 차근차근 갚으세요.
    빚을 2천 몇백 정도까지 낮춰놓으면 남편한테 말하시고요.
    지금금액은 남편이 충격받겠어요.
    저도 님하고 똑같은 입장이에요.
    전 남편이 저한테 주식하라고 맡겨놓은돈이었는데 절반 날렸거든요. (몇년 잃은적 없이 소소히 벌어서 남편이 아무 걱정없이 맡긴거에요)
    욕심에 눈이 멀어 2배, 3배짜리 etf 투자하다가 망한거죠
    남편이 급전필요하다고 달라고 해서 엄청 비싼 이자내고 대출받아줬어요. 저 그때 공황장애 왔잖아요.
    한 6개월 몸까지 병오더라고요.
    빚은 차근차근 갚는다 생각하시고 그 대신 절약하며 사시면 되요. 전 배달음식 매니아였는데 입맛 뚝떨어져서 집밥 해먹어요

  • 39. 무슨일하시는?
    '24.1.17 7:22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파트타임 월50 이러시는 건 아니죠? 나름 월급나오는 직장인가요?
    아니면 파트를 늘리거나 투잡을 하시던지.
    오픈할 수도 없다 말할 곳도 없다 면 일로 갚는 수 밖에 없으니까요.

    남편이 직원 월급땜에 야간알바까지 추가로 하는 것처럼 님도 빚을 위해 투 쓰리잡으로 갚는 게 길 아닐까요. 어느정도 벌고 계신지 글로는 모르겠어서요.

  • 40.
    '24.1.17 7:40 PM (211.248.xxx.147)

    사람이 실수할 수 있죠 갚을수있는 건강한 몸이 있어서 다행이죠

  • 41. ..
    '24.1.17 7:45 PM (117.111.xxx.108)

    너무 자학하지 마세요. 흥청망청 놀고 먹고 하려 한것이 아니고 남편 돕고 잘 해 보려고 한거 잖아요. 힘 내세요.

  • 42. 갚으면되죠
    '24.1.17 8:30 PM (112.166.xxx.103)

    돈 버시니까 꾸준히 갚으면
    못 갚을 돈 아닙니다.
    돈 생길때마다 갚으세요

  • 43. ..
    '24.1.17 8:49 PM (39.115.xxx.132)

    남편 월급이 너무 적어서
    생활비 쓰다가 카드빚이 이천 정도
    되던 사람 자살한거 봤어요
    남편 성질머리가 얼마나 지랄같으면
    겨우 이천이랑 먹숨을 바꾸는지
    님은 육천보다 소중해요
    알리지 말고 천천히 갚으세요

  • 44. 마른여자
    '24.1.17 9:25 PM (117.110.xxx.203)

    뭐 어쩔수 없죠

    알면난리난다는 그심정

    이해하고도 남아요

    앞으로 잘해결하시길 ...

  • 45. ...
    '24.1.17 10:08 PM (211.226.xxx.65)

    님이 걱정을 하든 안하든 빚은 그냥 빚이에요.
    걱정 많이 한다고 저절로 갚아지는 법은 없어요.
    즐겁게 사시고 빚은 차근차근 갚으세요.
    빚을 2천 몇백 정도까지 낮춰놓으면 남편한테 말하시고요.
    지금금액은 남편이 충격받겠어요. 222

    빚은 차근차근 갚는다 생각하시고 그 대신 절약하며 사시면 되요. 전 배달음식 매니아였는데 입맛 뚝떨어져서 집밥 해먹어요 222

  • 46. ㅡㅡㅡ
    '24.1.17 10:19 PM (58.148.xxx.3)

    욕먹으세요. 그게 책임지는겁니다. 몰래 갚는게 책임지는게ㅡ아니고. 빚까지 져놓고 거짓말까지 한다고요? 말하면 욕먹고 대판 휘몰아치겠지만 감추고 나증에 알면 이혼당해도 할 말 없는겁니다. 그렇게 내 남편은 저한테서 버려졌거든요.

  • 47. 아이고
    '24.1.17 10:34 PM (49.164.xxx.30)

    남편이 야간알바까지하는데 미쳤네.. 정신차려요
    어디꽁돈 벌어볼까했죠? 일하는건 맞아요?
    더 쓴욕해주고싶네

  • 48.
    '24.1.17 10:50 PM (223.38.xxx.61)

    제가 쓴글인줄...
    저도 정말 힘들어요..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 49. 제가
    '24.1.17 11:33 PM (14.41.xxx.27)

    같은 경험자라 글 남겨요
    진짜 자괴감 들고 아침에 눈 뜨기가 싫었어요

    전 이율이 높은 채무를 이율 낮은 마이너스 통장으로 갚은 케이스였어요
    그땐 마이너스 통장 이율이 좋아서 그렇게 3년을 꼬박 ㅜㅜ
    그때 돌아보면 그깟걸로 죽고싶었던 제가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 계기로 정신이 번쩍들었네요
    원글님 지금 일하고 계시고 어쨌든 갚을 여력이 되시니 꾹 참고 메워나가세요
    중간중간 헛돈 나가는 기분들어 다시 자괴감 들고 그럴거지만 그래도 일해서 갚는 능력이 있다 마음 다잡으세요.
    별일 아닙니다 지나고 나면..
    시간이 해결해주니 기분 다운되지 마시고 씩씩하게 지내세요.

  • 50.
    '24.1.18 12:05 AM (61.244.xxx.188)

    저랑 상황이 비슷해요 오천만원 잃을 생각을 하니 왜이리 피가마르는 기분이 드는지 … 별일아니겠죠? 잘지나가겠죠? 잘해보려고 한건데 … 아 지금 기분이 .. 건강이 중요한데 너무 걱정되네요 아이한테도 미안하고 신랑한테도 미안하네요

  • 51. 경험자
    '24.1.18 12:20 A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그 마음 너무 잘 알죠
    대체 무슨 일을 저지른건가 싶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근데요 어찌어찌 그 세월을 보내고 나니
    그랬던 일ㅡ제가 손해를 봤던ㅡ로
    결국 그 이상의 이익을 보게되더라고요

    꼭 그렇지않더라도 지금의 시간들은
    앞으로 원글님의 미래에 값진 경험이
    될거에요 남이라 쉽게 쓴 거 아니에요

    소득이 있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조금씩 갚아나가시고요 힘내세요
    가족 모두 건강하자나요
    그게 얼마나 감사하고 큰 힘인가요!!!

  • 52. 그런데
    '24.1.18 12:37 AM (223.39.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직도 남편분이 모르시는거예요?
    예전에 글 올리셨잖아요
    그때도 비슷한 내용..
    또 글올리신것보면 답답한 상황이신것 같은데 이렇게 속 끓이지 마시고 걍 얘기하세요

  • 53. 괜찮아요
    '24.1.18 12:41 AM (218.234.xxx.190)

    괜찮아요 대신 친정에라도 말해서
    메꿀수 있으면 일단 빚청산부터 하세요
    요즘 이자가 너무 쎄잖아요ㅜㅜ

    몇억대 빚 있는 사람들이
    정작 자기들이 쓴돈은 얼마 안되는데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그렇게 되는거잖아요
    친정이든 형제든 빌려서 청산부터 하시고
    열싱히 갚아나가시면 금방입니다

  • 54. ...
    '24.1.18 12:46 AM (220.72.xxx.170)

    우리 고모도그런적이 있어요 친구한테 4000만원을 빌려줬는데 날았죠 한푼도 못 받고 울고불고 결국 방법이 없으니 전업주부하다 오전 미화일해서 다 갚았어요 벌어서 빚 갚으니 고모부가 그동안 번 돈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볼까 전전긍긍했는데 10년 후 빚다 정리할때쯤 유산으로 집 늘려가면서 슬쩍 묻혔죠
    6000이 큰돈이긴해도 갚으면 갚아요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미리 걱정마세요

  • 55. 그거
    '24.1.18 1:02 AM (125.251.xxx.12)

    갚으려고 어디서 빌리지만 마세요.
    벌어서 갚아나가면 됩니다.
    어차피 갚을 건데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마음의 병 키우지 마시고 억지로라도 소리 내서 우웃으세요. 이거 진짜 웃긴 얘기 같지만 울고난 카타르시스와 비슷해서 도움 돼요.
    암튼 돈 보다 사람이 귀한 겁니다.
    그리고 돈 벌고 계시니 언젠가는 갚을 거고요.
    빚 많은데 갚을 방법 없는 것 보다 나은 거니까
    좋은 것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빛 다 갚았다는 글 올려주세요.

  • 56.
    '24.1.18 1:12 AM (218.209.xxx.164)

    이렇게 늦은 밤까지 글 읽어주시고 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직업 물어보신 분 계시는데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없는 직업 이상황에 뭐하러 있다고 거짓말하겠어요. 아시다시피 박봉이지만 꾸준하게 나오니.. 어쨌든 주말 알바를 구해서 일할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빚관련 얘기는 처음으로. 난생 처음으로 고백한거예요. 저와 비슷한 상황의 누군가가 계셨나 봅니다. 그 분도 잘 해결하시길 바라고요.

    너덜너덜해진 마음이 많이 가라앉았어요. 현실을 받아들여야죠. 위에 써주신 글처럼 빚이 절반 정도 정리되면 그때 남편에게 말할 생각입니다. 그 때까진 죽어라 빚 갚고 최선을 다해야겠죠.

    힘든 상황. 잘 이겨낼게요.
    열심히 해결하려 노력하다보면. .. 되겠죠.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57. ㅇㅇ
    '24.1.18 1:13 AM (58.228.xxx.36)

    6억도 아니고 6천인데요, 적은돈이라는게 아니라 감당못할 금액도 아니죠. 고리의 이자가 붙은 돈은 아니죠? 상환할수 있으니 차분히 계획세워보세요. 너무 스스로 비난하지마시구요

  • 58. 음…
    '24.1.18 2:02 AM (211.118.xxx.190)

    어린이집 나가는 사람이 있어
    월급을 대충 압니다
    200만원 좀넘는 소득 인걸로 들었는데
    매월 100씩 갚는다치면
    5년이네요. 열심히 일하셔서 얼른 청산하시길요
    기운내시구요 힘드시겠지만 다 갚을수 있어요

  • 59. 그러게요
    '24.1.18 2:23 AM (74.75.xxx.126)

    6천이면 불가능하지 않으니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일하고 알바도 뛰어서 빨리 갚도록 노력하겠어요. 그만 우시고요. 저라면 남편한테 말 안 하고 해결하겠어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요. 할 수 있어요. 화이팅!

  • 60. ..
    '24.1.18 2:48 AM (118.217.xxx.96) - 삭제된댓글

    주변에 억대 빚 지고
    투잡으로 매일매일 쉬지도 않더니
    결국 3년 만에 다 갚더군요

  • 61. 음...
    '24.1.18 4:23 AM (170.99.xxx.156)

    저라면 평일 오후에도 아르바이트 하겠어요.
    설겆이 알바라도...

  • 62. 일제불매운동
    '24.1.18 6:12 AM (86.139.xxx.173)

    일도 하고 계시고 주말에도 일할 각오라고 하시니 빨리 갚으실 것 같네요. 남편분 사업도 좀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가족분 다 건강하시니 그걸로 위안 삼으시고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셔서 빠른 시일내에 갚으세요. 힘내세요

  • 63. ㄷ느
    '24.1.18 7:02 AM (112.212.xxx.40)

    저는 2천대에 무릎꿇고 남편 손잡고 고백하시길요.당장 지금이 좋은데...지금은 액수가..넘.커서요.남편분 야간 알바도 하신다하니..

    건강잘 챙기시구요. 속앓이가 스트레쓰 판들거든요.
    어서 시가가 와
    말하고 해결책을 구하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64. 님은
    '24.1.18 8:07 AM (117.111.xxx.167)

    3천보다 더 귀한 분이에요.
    건강하시잖아요.
    걱정마세요.3천에 눌리지 마세요.
    3천이 뭐라고요.
    잘드시고 잘주무시고. 즐겁게 살아가시다 보면
    하늘에서 내려올수도 있어요.

  • 65. ...
    '24.1.18 8:14 AM (222.236.xxx.135)

    안좋은 일은 한꺼번에 와요.
    그돈은 어떻게든 나갈 돈이었을 겁니다.
    병원비로 나가지 않은걸 다행으로 여기시고 그걸로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돈고생이 맘고생이 되면 몸으로 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어린이집 연장교사 겸할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 66. ..
    '24.1.18 9:41 AM (222.117.xxx.76)

    차차 갚아가시며 ㄴ되죠 누구든 그런 위기가옵니다 넘 좌절마세요

  • 67. 명품이나
    '24.1.18 10:14 AM (220.122.xxx.137)

    명품이나 고가품 뭐든 다 팔아서 메꾸세요.
    신발 옷 그릇 뭐든요.

  • 68. ..
    '24.1.18 10:19 AM (121.190.xxx.157)

    제가 원글님같은 친구에게 몇천을 빌려줬어요.
    1년전에 꼬마빌딩 구입했고 자금마련이 꼬여서 1주일만 빌려달라고해서 당연히 갚겠지하며 빌려줬는데
    찔끔찔끔 반쯤 갚고 이젠 형편이 너무 힘들다며 기다려달라하네요.
    제 생각엔 부동산이 아니라 코인사기같은거 당한거 같은데
    남편한테 절대 말 못한다고 기다려달라네요.

  • 69. ..
    '24.1.18 10:24 AM (121.190.xxx.157)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집도 강남살고, 자녀도 미국유학보냈고
    남편도 번듯한 직업인데
    왜 친구 돈 고작 몇천을 해결못해 저러나 답답한차에
    원글님이 남편에게 말 못한다 쓰신 글 보니 남편에게 말하면 이혼당한다고 사정하는 제 친구 어째요.
    베프도 아니라는게 함정이예요. 베프면 당연히 무조건 기다려줍니다.

  • 70. ..
    '24.1.18 10:24 AM (121.190.xxx.157)

    제 친구는 집도 강남살고, 자녀도 미국유학보냈고
    남편도 번듯한 직업인데
    왜 친구 돈 고작 몇천을 해결못해 저러나 답답한차에
    원글님이 남편에게 말 못한다 쓰신 글 보니 남편에게 말하면 이혼당한다고 사정하는 제 친구가 생각났어요
    베프도 아니라는게 함정이예요. 베프면 당연히 무조건 기다려줍니다.

  • 71. ㅁㅁㅁ
    '24.1.18 11:21 AM (211.192.xxx.145)

    회사분 가정에 문제가 생겼다던데, 보니 와이프가 원글처럼 빚 있는 걸 알게 됐더라고요.
    4천만원이었고 용서하고 같이 갚기로 한 뒤 넘어 갔대요.
    일 년 반 있다가 소문 들었어요, 그 분 이혼 했다고.
    다 갚았더니 또 말 안 한 빚이 있는 걸 알게 돼서 이혼 하게 됐대요.
    어쨌든 혼자 못 갚을 거면 남편이 알 수 밖에 없고
    밝히게 돼면 한 번에 다 말하세요.
    우리 아버지도 갚으면 또, 갚으면 또...그게 미치게 하더라고요.

  • 72. ..
    '24.1.18 11:42 AM (223.33.xxx.254)

    님은 투자에 소질 없으시니 더 이상 투자하지 마세요.
    투자로 벌어서 갚아야겠다 이런 생각 절대 하지 마세요.
    십년 동안 갚는다 생각하시고 일해서, 생활비 아껴서 매달 조금씩 갚으세요.

  • 73. 속상하시겠지만
    '24.1.18 12:19 PM (175.112.xxx.201)

    돈도 잃었는데 건강까지 잃지 않도록 마음 잘 추스리세요.
    몸이 건강하면 시간은 걸려도 돈은 갚아 나갈수 있어요.
    길거리에서 돈 만원을 잃어버려도 속이 쓰린데 속이 어떠실지..
    하지만 그것에 매몰되어 상태가 더 나쁘게 흐르지 않도록 끊어내세요.
    이렇게 또 배우는 거죠 처절히 반성하면서
    삶은 계속 살아야하니
    힘내세요.

  • 74. .....
    '24.1.18 12:41 PM (182.211.xxx.40)

    많이 힘드시겠어요.

    일은 하고 계시고.....

    건강 잃으면 끝장입니다.

    몸 쟁기세요.

    너무 힘드시면 병원에서 약도 드시고요.

  • 75. ......
    '24.1.18 1:30 PM (123.109.xxx.246)

    연체는 없으세요?
    연체 있으면 신용회복위원히 가면 채무액도 조정해 주고 기간도 늘릴 수 있더라고요

  • 76.
    '24.1.18 2:01 PM (61.80.xxx.232)

    토닥토닥 힘내세요

  • 77. 힘내세요
    '24.1.18 3:01 PM (218.145.xxx.142)

    일하고 계시니 끝은 보이잖아요

  • 78. 남편분이 정말
    '24.1.18 3:02 PM (63.135.xxx.104)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잘 알고 계시는 건가요?
    남편분 사업이 어려운 상황이라 지금 상황 이야기하면 불같이 화내는건 딱히 특별한 성정이 아니라 누구든 보일 수 있는 모습이고 차라리 그렇게 화내고 내가 괴로워죽는게 벌이고 댓가라고 생각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즉, 숨기고 천천히 해결하는게 답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중을 위해서는 낫다는거죠
    지금 이야기 듣고 받는 충격보다 나중에 알게 되어 받는 충격이 더 클 것 같아요
    부부간 신뢰 무너지는 것도 한순간이고요
    솔직한 사람에겐 당장은 화가 나든 놀라든 하지만 이상하게 뒤에 남는게 없어요
    남편분 모르게 돈 값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잃을 수도 있어요

  • 79. ….
    '24.1.18 3:03 PM (1.245.xxx.221)

    힘내세요!
    살면서 조금씩 상환해야죠뭐. 별 수 있나요.
    6억 안 잃은걸 다행으로 여기시고 힘내세요!

  • 80. 아놔~
    '24.1.18 3:19 PM (1.224.xxx.104) - 삭제된댓글

    남편 사업 힘들어서 투잡까지 뛴다는데,
    거기다 신뢰 운운하며,
    털어놓으라구요?
    제가 그지경을 당하면,
    머리에 꽃 꽂을 지경인데요?
    하얀 거짓말이 필요한 싯점이 지금이예요.
    원글님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좀 더 몸 힘들어진다 생각하시고,
    조금씩이라도 벌어서 메꿔나가세요.
    궁지에 몰린 사람 심리적인 벼랑끝에 몰면 안되요.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
    진짜 세상 나이브하게 사는 사람들.
    이해 못해요.돈고생이 얼마나 무서운지,
    ㅈㅅ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돈때문에 합니다.
    원글님 무조건 씩씩하게 잘 드시고,
    맘 단단히 먹고,건승하세요.
    그괴로움 말도 못하고 얼마나 힘드셨어요.ㅠㅠ

  • 81. 경험자
    '24.1.18 4:11 PM (223.38.xxx.60)

    다들 6천 빚 갚아본 적이 없으시군요.
    그거 진짜 5년은 돼야 갚아요
    진짜 힘들구요.
    투잡 쓰리잡 뛰어야 될 거에요.

    긍정적인 댓글들이 많이 달려서 다행시네요.

    그런더 뭐 하다가 생긴 빚이에요?

  • 82. ...
    '24.1.18 4:47 PM (89.246.xxx.223)

    돈 십이든 백이든 팔만한 거 다 팔고 원글도 알바 뛰어서 갚아요. 사업 힘들어져서 야간 알바까지 하는 남편한테 왜 자꾸 털라고 하나요. 모르는게 약입니다.

  • 83. 성인입니다
    '24.1.18 5:36 PM (106.101.xxx.219)

    6천이면 이년이든 삼년이든 벌 수 있어요

    사브작 사브작 벌어보세요 율지말고 홧팅
    그래서 돈버는 능력도 쌓이고 인생의 전환점이 될거예요

  • 84. ..
    '24.1.18 6:06 PM (218.49.xxx.99)

    우선 힘내시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우선은
    원글님은 조금씩 갚을 능력 있잖아요
    그리고 절대 남편한테 알리지 마세요
    어차피 알면 시끄럽고
    해결도 안되고
    그걸로 약점 잡혀 평생을 시달릴듯해요
    힘들때마다
    여기다 하소연하고
    다시 힘을내서 열심히 사시길 바랍니다

  • 85. ..
    '24.1.20 12:30 AM (182.220.xxx.5)

    저는 남편이 힘든데 거기다 더 얹을 필요 없다 싶어서 얘기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부지런하게 살고 더 아껴서 5년 뒤에는 시원하게 털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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