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대중대통령에 대해 몰랐던 점

새로운 조회수 : 3,548
작성일 : 2024-01-15 22:51:40

<길위에 김대중>이란 영화를 봤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 중 전반부만 다룬 영화이고

곧 2부가 따로 상영될 예정인가 봅니다.

 

박정희 군사독재와 싸운 야당 정치인으로서 박정희에 의해 납치 살해당할 뻔 하다가

전두환 정권때는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직전까지 가다가 미국으로 추방되다시피 했다가

다시 돌아와 김영삼과 대권 후보 경쟁하다 지고

결국 대통령에 올랐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것이죠.

 

잘 몰랐던 사실

 

현대 고 정주영 회장이 쌀집 아저씨로 돈을 벌어 거부가 된 것처럼 김대중에게도 그런 기회가 있었다는 것.   목포상고 졸업후에 사업을 해서 안방장농이 넘쳐나도록 돈을 벌고 전쟁 중 부산으로 피난가서도 목포 상선을 여러 척 운영하여 엄청난 부를 쌓았는데 그냥 재벌로 성장할 수도 있었는데 정치인이 되어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것.

 

  그동안 쌓은 돈을 모아 목포일보를 인수하여 글을 기고도 했는데 그가 남긴 기고문이나 연설문에서 보듯이 뛰어난 언론인 능력이 있었다는 것. 그의 언변능력은 5시간 19분동안 원고없이 한일협정에 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것에서도 보여지고, 

 

  만권 장서의 소유자-한 때 우리나라 최고의 독서가이지 장서애장자인 사람은 토지의 작가 박경리 다음으로 만권장서를 가졌다고 할 정도로 많은 책을 보유하고 평생 책과 신문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것  

 

전두환에게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에서 외국어를 독학해서 영어와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다는 것.   미국 망명시절에 미국 정치인 언론인을 만나 미 의회에서 영어로 연설하고 뉴스에서 한국 야당정치인으로서 영어로 당대의 뉴스 앵커들을 제압하면서 한국땅에 민주주의의 확립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펼친 것.

 

당시 한국에 대한 미국 정치인의 인식은 북한 소련의 힘을 막으려면 일본의 간접 지배하에 남한을 두어야하며 남한 정부가 군사독재이든, 친일성향이든 어쩔 수 없다든가 오히려 낫다는 인식이었고, 김대중은 미국은 국내에서 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며 외국정부는 비 민주주의, 독재라도 상관없다는 모순적인 외교를 하고 있다고 비판 

 

김대중은 빨갱이라는 오명은 전두환 정권이 5.18 광주 발발의 책임을 김대중에게 전가하고자 만들어낸 공작. 김대중은 해방전 조직에서 소련의 공산주의 사상에 경도된 인물들과 싸우다 탈퇴하고 민주주의 확립 의지만 세웠고, 6.25 전쟁때는 우익자본가라는 누명을 쓰고 공산당군에게 처형직전까지 가기도 했고.

 

김대중이 미국망명후 한국으로 귀국하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는 전두환이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던 상황에서, 필리핀의 망명인사 아키노가 필리핀 귀국 중에 암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김대중의 귀국을 만류하던 미국 정치인 언론인들이 김대중의 암살을 막으려 같은 비행기에 동승하여 김대중의 암살 시도를 차단한 것

 

김대중은 평생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는 것

 

김대중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자신을 죽이려한 세력, 정권에게 복수하지 말라고 당부했는데 그런 방법으로는 절대 이 나라에 민주주의가 확립될 수 없다고 설파했다는 것  

 

김대중은 뛰어난 연설가이며, 탁월한 문장가이기도 하고, 글씨 또한 일품이었다는 것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P : 31.3.xxx.2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위에..
    '24.1.15 10:53 P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늘 길위에 계셨던 분이라
    길위에 김대중

  • 2. 고졸이었지만
    '24.1.15 10:54 PM (39.7.xxx.66) - 삭제된댓글

    누가 고졸로 여기겠어요.
    위대한 인물은 고난속에서 더 크게 성장하는것 같아요.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우리 모두 같이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요.

  • 3. man
    '24.1.15 10:56 PM (222.237.xxx.188)

    저도 모르던 사실 알게 되었어요
    대단하고 선견지명이 있던 최고의
    대통령이라 생각해요
    망명후 미국에서 귀국하는 비행기 장면에서
    울었네요
    마지막도 울었고 5.18. 민주화 운동 장면에서도
    눈물이 그냥 막 흐르더군요
    이명박때 원통하며 돌아가셨는데 지금 만약
    살아계셨다면 지금의 현실을 얼마나 가슴 아파하실까요

  • 4. ....
    '24.1.15 10:56 PM (123.215.xxx.126)

    이렇게까지는 몰랐어요 어마어마한 스토리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5. 예전에
    '24.1.15 10:59 PM (31.3.xxx.29)

    김대중 대통령이 고졸이라고 비웃던 어느 분이 기억나네요.
    김대중 대통령이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들과 한국 경제정책 방향 토론했는데
    교수들이 모두 졌다고 자존심 상해했다는 소리를 전해들은 적이 있어요.

    정말 뛰어난 능력과 의지를 가진 분이 평생 이나라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는 것
    그런 대통령이 있었다는 것, 우리나라의 행운인데 아직도 김대중 빨갱이를
    외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 슬픈 현실입니다.

  • 6. 쓸개코
    '24.1.15 11:01 PM (118.33.xxx.220)

    저도 주말에 봤거든요. 정말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어울리는 분이셨어요.
    애처가셨고.. 고등학생 때 사진이 나오는데 눈빛이 살아있더라고요.
    흥미로웠던건 김영삼씨가 먼저 정계입문했는데 김대중 대통령님이 당에 들어오려고 할때 좀 견제했다는거.

  • 7. 180.229.xxx.164
    '24.1.15 11:05 PM (31.3.xxx.29)

    180.229.xxx.164 님 감사해요.
    수정했어요. 길 위에 김대중..

  • 8. 김대중대통령
    '24.1.15 11:08 P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위대한 점은 악마같은 유혹을 전부 이겨냈어요.
    박정희도, 신군부도, 노태우도 온갖 돈과 자리로 유혹했으나 다 이겨내고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꽃피웠어요.
    5.18때는 순교를 결심해서 신군부가 존경했다네요.
    그때 보안사 이학봉이 담당이었다고.

  • 9. 스토리
    '24.1.15 11:10 PM (175.213.xxx.18)

    짤막짤먹한 스토리는 알고 있었는데 원글님이 글로 써주시니
    영화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훅~ 듭니다 감사합니다

  • 10. 쓸개코님
    '24.1.15 11:10 PM (31.3.xxx.29)

    김대중과 김영삼의 정치적 경쟁관계가 우리나라의 정치사에 치명적이었죠.
    결국 김영삼의 삼당합당으로 민주정권 확립의 꿈은 또 한 번 뒤로 주춤..

    그나마 김영삼 대통령이 되고나서 하나회 해체, 금융실명제를 해서
    오명을 조금이나마 씻었죠.

  • 11. 새로운
    '24.1.15 11:15 PM (31.3.xxx.29)

    (118.235.xxx.227님

    맞아요. 보통 사람같으면 여러 번 무릎을 꿇었을텐데
    매번 모든 유혹을 거절하고 의지를 관철했죠.
    폭력 대신 민주화를 외치며. ...초인이죠.

  • 12. ...
    '24.1.15 11:16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이런건 알려지면 위험하니 무조건 빨갱이로 몰았죠.
    모르는분이 다수인건 제대로된 언론이 없었다는 반증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고졸 비하하는 사람들보면 우스워보였어요. 네가 대학이라도 나왔으니 나쁜머리가 감춰지는구나싶은..
    서울대 나온 윤석렬보면 기가 막혀요.
    서울대학벌이 전문대만도 못하다는 산증인 아닌가요.

  • 13. 가짜뉴스 피해를
    '24.1.15 11:16 P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너무 많이 보셨어요.
    군부쪽에서 아주 빨갱이로 가짜뉴스 그럴듯하게 만들어서
    대대적으로 유포했어요.
    사업가가 공산주의 좋아할리도 없는데 그토록 가짜뉴스를
    생산 유포했어요.

  • 14. 저도처음알았어요
    '24.1.15 11:16 PM (39.125.xxx.100)

    6.25 전쟁때는 우익자본가라는 누명을 쓰고 공산당군에게 처형직전까지ㄷㄷㄷ

    30대에 돌아가신 첫 부인(여배우 느낌)과, 투쟁의 동지 이휘호 여사
    두 분 부인의 사랑도 놀랍고 놀라왔어요

  • 15. ...
    '24.1.15 11:17 PM (39.115.xxx.236)

    그 옛날 80년대에 인터넷 세상이 올것을 미리 알고 대비한 것도 정말 놀라운 식견이예요.
    imf 와중에도 복지와 여권신장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셨다는 것도..
    나라를 구한 분!

  • 16.
    '24.1.15 11:18 PM (118.235.xxx.200)

    저도 일요일에 가족들이랑 보고 왔는데 (그동안의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저런분이 대통령이셨구나 햇어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정말 대통령한 사람들믜 수준이 극과극이구나 싶었구요. 정말 이명박 박근혜 특히 윤석렬은 너무 수준이 낮고 처참한것 같아요.

  • 17. 모모
    '24.1.15 11:24 PM (219.251.xxx.104)

    이렇게까지
    자세히는 몰랐어요
    영화 볼까말까 생각 중이었는데
    꼭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8. 뱃살러
    '24.1.15 11:27 PM (211.243.xxx.169)

    여전히 제가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은 노무현이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김대중이란 분이 새삼 다시 느껴져요

    어릴 때는 투사의 모습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분의 선견지명, 해박한 지식과 식견
    나이를 먹을수록 유연해지는 사고..

    참 존경스러운 분이에요

  • 19. ..
    '24.1.15 11:30 PM (182.220.xxx.5)

    김대중 대통령님이 젊은 나이에 이미 크게 성공한 사업가였죠. 돈도 버리고 박정희 독재정권에서 목숨 걸고 정치에 헌신하신거라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20. 쓸개코
    '24.1.15 11:32 PM (118.33.xxx.220) - 삭제된댓글

    16년만에 광주에 가서 막 우시는데 광주 시민들에 대한 미안함.. 고마움..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정이 느껴졌어요.
    기차밖에 창을 두드리며 환영을 하던 그 많던 시민들 모습도 장관이었습니다.
    일요일날 봤는데 객석이 꽉 찼었고요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었지만 노란머리 염색한 20대도 보였고 다양한 연령대가 왔더군요.
    2편 나오면 또 보려고요. 2편은 눈물날지도 모르겠네요.

  • 21. 쓸개코
    '24.1.15 11:33 PM (118.33.xxx.220)

    국회에서 정책에 반대를 해도 무조건 반대가 아닌 조목조목 논리적인 반박을 하니 아주 박정희에겐 골치였겠죠.
    그리고 16년만에 광주에 가서 막 우시는데 광주 시민들에 대한 미안함.. 고마움..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정이 느껴졌어요.
    기차밖에 창을 두드리며 환영을 하던 그 많던 시민들 모습도 장관이었습니다.
    일요일날 봤는데 객석이 꽉 찼었고요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었지만 노란머리 염색한 20대도 보였고 다양한 연령대가 왔더군요.
    2편 나오면 또 보려고요. 2편은 눈물날지도 모르겠네요.

  • 22.
    '24.1.15 11:39 PM (118.32.xxx.104)

    대단한 분이죠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평가 제대로 못받는 분
    위대한 사상가
    기본적으로 천재

  • 23. ...
    '24.1.15 11:40 P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김대중 대통령이 살았던 시대는 중학교졸업생이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던 시대였어요. 지방에서는 고교만 나와도 고학력자였고. 지식인계급이었습니다. 제 친척어르신도 중학교졸업 후 바로 마루보시 취업해서 임원까지 올라가셨어요. 일제시대 조선인 청년들은 대학졸업해도 취업길 막막해서 똑똑해도 대학안가고 중고교만 마치고 생업에 뛰어들었죠.

  • 24.
    '24.1.15 11:41 PM (1.235.xxx.222)

    요즘 이 영화 홍보 글 많이 올라오네요,

    저도 봤어요..

  • 25. ...
    '24.1.15 11:42 P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김대중 대통령이 살았던 시대는 중학교졸업생이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던 시대였어요. 지방에서는 고교만 나와도 고학력자였고. 지식인계급이었습니다. 제 친척어르신도 중학교졸업 후 바로 마루보시 취업해서 임원까지 올라가셨어요. 일제시대 조선인 청년들은 대학졸업해도 취업길 막막해서 똑똑해도 대학안가고 중고교만 마치고 생업에 뛰어들었죠. 그 시대 사람들한테는 현대의 학벌기준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26. 책추천
    '24.1.15 11:51 PM (116.126.xxx.23)

    증언 : 외교를 통해 본 김대중 대통령 [ 양장 ]
    김하중 저 | 비전과리더십 | 2015년 01월 06일

    김대중 前 대통령(대한민국 제 15대 대통령, 1998-2003년 재임)이 걸었던 외교의 현장과 그 뒷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국민의정부’에서 대통령 의전비서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거쳐 최장수 주중대사를 지낸 김하중 前 통일부장관이 회고하는 청와대 이야기, 《증언: 외교를 통해 본 김대중 대통령》.

    추천합니다!
    영화도 꼭 봐야겠네요

  • 27. 존경하는 분이죠
    '24.1.15 11:52 PM (121.141.xxx.212) - 삭제된댓글

    우리 역사에 또 다시 등장하기 어려운 온물
    1.정약용
    2.김대중

  • 28. 우리역사에서
    '24.1.15 11:53 PM (121.141.xxx.212)

    전무후무한 2인
    1. 정약용
    2. 김대중

  • 29. 김대중 전대통령
    '24.1.15 11:54 PM (116.126.xxx.23)

    영화와 책을 통해 재조명 되기를..

  • 30. 신군부에 사형받고
    '24.1.15 11:58 P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좁고 답답한 감옥에서 정신이 발광직전까지 가셨다네요.
    그걸 기도로 극복해냈고 차차 마음의 평정을 찾아갔다네요.
    그래서 국민들을 더욱 사랑했고 4대보험과 국민연금 전면 실시, 기초연금 전면실시, 실업자 직업교육 실시 등...

  • 31.
    '24.1.16 12:23 AM (112.148.xxx.35)

    독실한 천주교 신자셨죠
    바다한복판에서 군부에 의해
    죽기직전에
    옆에 계신 예수님보셨다고...
    그순간 어디선가 헬기가 나타나
    구해줬다죠.

    이희호여사님이 개신교셨구요
    진실은 역사가 말할것이라고
    하셨던거 기억나네요.

  • 32.
    '24.1.16 12:24 AM (122.36.xxx.203)

    대통령으로서 가장 국민을 사랑하고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분

    다른 말이 필요없어요. 나라사랑 국민사랑만 생각하신 분..
    그립습니다.ㅜㅜ

  • 33. 홍보글
    '24.1.16 12:35 AM (218.48.xxx.197)

    저도 돈 안받는 홍보글 보탭니다. 영화 굉장히 좋았어요. 역사 공주도 되고. 강추입니다!!

  • 34. 홍보글
    '24.1.16 12:36 AM (218.48.xxx.197)

    공주—> 공부

  • 35. 한민족의 위대성을
    '24.1.16 6:17 AM (39.7.xxx.62) - 삭제된댓글

    우리 국민을 믿었어요.
    문화개방을 전면적으로 했고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철학을 유지해서 한류를 처음 일으켰어요.

  • 36. . . .
    '24.1.16 1:22 PM (106.101.xxx.244)

    원글님! 같은 영화를 보고서도 전 딱 한 구절만
    기억나는데, 이리 정리를 잘하셨네요.
    김대중은 대통령병에 걸린 게 아니라 그 자리까지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 나라, 국민들 걱정하신
    분이드라고요. 존경합니다.

  • 37. 00
    '24.1.16 9:18 PM (218.155.xxx.44)

    존경합니다.
    전두환은 용서 안하셨어야 했어요.
    뻔뻔히 오리발 내밀고 추징금도 안내고 죽었쟎아요.
    전두환 추종자들은 아직도 빨갱이라고 덧씌우고요.

  • 38. 감사
    '24.1.17 3:10 PM (211.211.xxx.21)

    원글님 조목조목 정리 잘 해주셨네요.
    영화가 어떤 영화나 드라마보다
    감동이었습니다.
    그 다큐에 등장하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대단했구요.
    김대중 같은분을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어요.
    박정희가 만든 지역감정프레임에 아직도 제대로 우리나라에선 평가를 못받는거 같아요.
    무려 노벨평화상을 받은 분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096 운동 다니면서 예쁜옷 입는 재미도 큰데 ... 01:45:37 22
1594095 여러분! 이번엔 직구예요 직구 01:41:56 95
1594094 부모에게 인정과 지지를 못받아 대인관계에 서투르네요. 2 ... 01:24:29 258
1594093 보험잘 아시는 분 도움이 필요해요 2 답답이 01:22:34 100
1594092 최태원 SK회장 차녀, 중국계 미국인과 결혼 예정 1 ㅇㅇ 01:20:18 431
1594091 쌉자루쌤 죽음이 헛되지 않으려면 1 ㅈㄱㄴ 01:15:01 345
1594090 물가 뛰자 축의금도 덩달아…"10만원 내고 밥 먹으면 .. 7 ..... 01:02:17 649
1594089 대학생(2학년) 공무원 시험 준비 2 부모 00:54:02 305
1594088 남의 집 밥 잘 못먹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네요 8 더쿠펌 00:35:21 1,338
1594087 강원도 5월폭설 4월폭염 극한 날씨 매서운 리스크 왔다 ㅇㅇ 00:32:09 344
1594086 방광염이 밤에 더 아픈가요? 1 .. 00:24:30 351
1594085 이석증 계속 재발되나요.  4 .. 00:20:26 520
1594084 집하면 왜 아파트일까요 20 ㅡㅡ 00:12:39 1,313
1594083 구운계란으로 감자샐러드 해보셨나요 2 .. 00:11:27 689
1594082 소형아파트 월세받는거 종합소득세 신고요 8 ㅇㅇ 00:11:12 618
1594081 코스트코에서 피크닉플라스틱통 사신분 계신가요? ........ 00:04:37 176
1594080 내일 옷자림 어떡할까요? 4 ㄷㄴ 2024/05/16 1,494
1594079 이런 인간유형도 나르시스트인가요? 15 알려주세요... 2024/05/16 1,425
1594078 제가 사는 2층 12 코코 2024/05/16 1,331
1594077 김호중네는 팬들만 대충 속이자 작정한듯 5 ㅇㅇ 2024/05/16 1,456
1594076 내 젊음 1 .. 2024/05/16 503
1594075 무서울게 없어지는 나이가 된건지 4 무서울 2024/05/16 1,220
1594074 김호중 팬들은 가수를 지키세요. 5 전 김호중 .. 2024/05/16 1,573
1594073 피부과 문의한 사람이예요.공장형 or 전문의? 2024/05/16 313
1594072 귀 안뚫은 타입 귀걸이는 어디서 사나요 1 ㅇㅇ 2024/05/16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