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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딩 딸 아이가 같이 유럽 축구여행 가자는데

ㅁㄴㅇ 조회수 : 3,495
작성일 : 2024-01-11 17:06:33

이번에 신입생되는 딸인데요

손흥민 덕후에요

재수하면서도 계속 돈을 모았고 지금 몇백 될거에요.

유럽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고요

지금 보니 4-5박에 500만원짜리 팀 모집이 있다고해요.

(항공권 불포함)

우리나라 출신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경기 3군데 가고,

나머지 자유시간... 5성급 호텔.

소수로 가고요. 무슨 해설의원도 따라붙는다는데..-_-;

 

일단 비용이 그렇게 둘이 일주일 갔다오면 2천은 깨질 것 같고요

지금 새집 입주에, 애 등록금 마련에 대출을 이빠이 땡기고 있거든요.

굉장히 뻑뻑해요.

아이가 자기 돈도 있으니 좀 보태줄 생각인데

저까지 가야하나 싶고,

 

중요한건 아이와 제가 정말 성향이 극과 극이라서

(아이는 극ST 저는 극NF)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개성을 존중하지만

오래 같이 붙어 있으면 서로 불편할듯해요.

먹는것도 다르고, 여행 취향 극히 다르고,

저는 축구도 집에서 보는건 좋아하나 팬이라고 볼 수 없고요.

추운 유럽은 생각만해도 끔찍하고,

가면 동태처럼 얼어서 바들바들 떨고 아무 의욕도 안날듯.

게다가 저는 여러군데 찍고찍고 여행이랑 정말 안맞거든요.

가만~히 숙소 근처 산책하고 바다멍, 숲멍 때리는걸 젤 좋아해요.

그런데 이렇게 목적있는 여행을 애랑 가면 아이 기분 맞춰주느라 

저는 녹초가 될거에요.

 

차라리 따뜻한 계절에 그냥 관광 가래면 갈것 같은데

애는 이번에 추울 때 꼭 가고 싶다네요

그게 유럽 맛이라며..

자기 친구 중에는 축구에 진심인 아이가 없어서 갈애가 없다고

ㅠㅠㅠㅠㅠㅠ

혼자 가라고도 해보았지만 실은 맘이 안놓이고요.

 

저 가면 돈쓰고 몸상하고 관계 금가서 올 것 같은데..

가면 안되겠죠?

 

IP : 180.69.xxx.12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4.1.11 5:08 PM (175.120.xxx.173)

    여행코드가 안맞으니
    친구랑 가라고 할 것 같아요.

  • 2. ㅇㅇ
    '24.1.11 5:08 PM (175.116.xxx.60) - 삭제된댓글

    혼자 가라하셔요, 팀으로 가면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금방 친해지고

  • 3. 마음
    '24.1.11 5:11 PM (119.192.xxx.50)

    안놓이는게 더 크면 같이 가고
    안그럼 혼자가라고 하면 되죠

  • 4. 못갈듯
    '24.1.11 5:11 PM (175.195.xxx.148)

    아무리 모녀간이라지만 서로 절충되는 것 없이 일방적으로 엄마가 맞춰줘야하는 스케쥴이네요 저라면 못갈듯

  • 5. 그쵸
    '24.1.11 5:12 PM (180.69.xxx.124)

    가면 그냥 봉사로 가는데
    어렵사리 가는 여행을 그렇게 날리고 싶진 않거든

  • 6. 저같으면
    '24.1.11 5:13 PM (210.148.xxx.51)

    같이 안갈거 같아요.
    신입생이면 사야할것도 많을텐데 돈드는데가 많아서 가더라도 다음에 갈거 같아요.
    근데 곧 아시안컵 해서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도 다 아시안컵 참가하지 않나요?

  • 7. ...
    '24.1.11 5:14 PM (222.111.xxx.126)

    여행가서 대판 싸울 조합인데요

  • 8. ..
    '24.1.11 5:17 PM (211.251.xxx.199)

    자기 친구 중에는 축구에 진심인 아이가 없어서 갈애가 없다고

    ㅠㅠㅠㅠㅠㅠ

    이럴때 한번 동행해주시면
    따님이 증말 증말 고마워 할것같은데요
    반대로 안가면 평생 껄끄러울것같은데

    딱 4일만 참고 동행해 주세요
    가서 정 힘들면 호텔에서 잠시 쉬시더라도
    딸이 어렵게 부탁하고 몇달동안 열심히 일하며 이 여행만 생각하면서 얼마나 행복해 했을까요? 비록 같이갈 동행이 없어 그걸 엄마에게 게 대타로 요청했더라도 저같으면 가줄랍니다. 그돈 1500만원 본인이 또 졸업허면 열심히 일해서 갚아주겠지요?ㅎㅎ

  • 9. 그냥
    '24.1.11 5:17 PM (1.222.xxx.88)

    런던가서 토트넘 손흥민 경기만 봐도 충분할거 같은데요.
    거기까지 가서 축구만 보는데 돈다 쓰면 아깝;;;
    뮤지컬도 보고

  • 10. 가세요
    '24.1.11 5:19 PM (1.177.xxx.111)

    딸이 저토록 간절히 원하는데 북극이라도 ....
    같이 가서 무조건 딸이 하자는 대로만 하시고 싸우지 말고 잼나게 놀다 오세요.
    기대 안하고 가면 의외로 재미있을지도.
    나이 들수록 저런 곳을 일부러 가긴 쉽지 않은데 딸 덕분에 경험도 해보고 좋을거 같아요.

  • 11. 레몬
    '24.1.11 5:19 PM (1.250.xxx.226)

    저 패키지로 안 가고 티켓만 구매해서 따로 가면 안되나요? 너무 비싸네요. 힘들고 싸울지도 모르지만 아이랑 다녀오면 좋은 추억이 될듯하고 또 언제 둘이서 여행 갈지 모르잖아요.

  • 12. 유럽
    '24.1.11 5:22 PM (81.151.xxx.237) - 삭제된댓글

    이제 입학하는 예비 대딩인가요 아니고 이학년 올라가는 대딩이면
    일년동안 자유로운 대학생활도 해보았으니
    잘 짜여진 그룹 여행 정도는 혼자가도 될것 같은데요

    축구팬이시면 추운 날씨 비용등 감수하고 따님과 좋은 시간 보내겠지만
    진짜 유럽은 겨울 여행 비추에요
    영국 오후 4시만 넘으면 어둑어둑하고
    해안나고 축구장가면 부슬부슬 비내리기 쉬워요
    얼은 동태된다는 생각 들기 쉽습니다

    축구를 평소에 안보는 분이 손선수 보고싶은 경우
    선수 경기 뛴다는 보장될때까지 한걱정 되는건 덤이고요 ????

  • 13. dd
    '24.1.11 5:2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희조카는 혼자 가던데요
    혼자 가라 하세요

  • 14.
    '24.1.11 5:30 PM (221.145.xxx.192)

    가세요.
    아묻따 가세요
    아이가 가자고 한 걸, 나중에 정말 다행이라고 고맙다고 여길 거예요.
    그깟 일이천의 돈, 나중에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돈은 더 벌면 됩니다.

  • 15. ...
    '24.1.11 5:30 PM (118.131.xxx.116)

    축구 안 좋아하셔도 딸을 위해 동행하는 건 어떠세요? 아이가 그렇게 원하니까요.
    저도 축구 안 좋아하는데 울 아이가 좋아해서 런던에서 토트넘 경기 2번 봤어요. 선수들도 잘 모르고, 그날 경기도 재미가 없고, 날씨도 추웠어요. ㅜ
    그래도 새로 지은 멋진 경기장 구경도 하고, 축구에 진심인 영국인들 응원하는 모습도 보고, 경기장에서 맛난 음식도 사 먹고 나름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랑 소중한 추억이 생겼지요. 축구경기를 종일 하진 않으니까 중간중간 산책도 하고 멍도 때리시면 될 거예요. 런던에는 공원도 많으니까요.
    좀 더 크면 엄마랑 보낼 시간도 줄어들 거예요. 못 이기는 척 다녀오세요.

  • 16. 여기
    '24.1.11 5:31 PM (211.253.xxx.160)

    축구에 진심인 제 딸과 함께 보내고 싶네요..

  • 17.
    '24.1.11 5:31 PM (59.6.xxx.211)

    대출을 풀로 땡기는 마당에 왠 유럽 여행인가요?
    애만 보내세요.

  • 18. 사실은
    '24.1.11 5:34 PM (180.69.xxx.124)

    대출 만땅인 상황이라 여행이 내키지 않아요
    아이가 자기 돈으로 가겠다하면 보내고 좀 보태주겠지만요.
    손흥민 나이가 많아 이제 곧 은퇴할까봐 아이가 조바심 내는 것도 있고요.
    조금 얘기를 나눠서 연장시키고 날씨 좋을때 따로 가보자...하는 것도...
    요새 유럽 기후 장난 아니라던데=

  • 19. ㅇㅇㅇ
    '24.1.11 5:37 PM (121.127.xxx.83)

    한번 다녀오세요.
    따님하고 언제 그렇게
    여행이나 할 수 있을런지..
    고집불통만 아니라면 적당히
    맞추어가며 다닐 수 있습니다.
    설사 불화가 있었다 하더라도 모녀간이니
    훗날 그리운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 20. ...
    '24.1.11 5:43 PM (210.96.xxx.159)

    대출 만땅이라는데 2천은 너무 크네요.
    아이더러 좀더 돈모아서 내년에 가자 해보세요.
    알바도 더하고 돈을 모아야 가볍게 가지 않겠죠.
    제아들도 가고 싶어해요.제대하면 간다고 벼르고 있어요.
    군 적금타면 간다구요.

  • 21.
    '24.1.11 5:45 PM (108.181.xxx.20)

    팀으로 가는데 굳이요.
    제 아이 중1인데 아빠랑 손흥민 경기 보러 다녀왔어요.
    팀 아니니까 해설도 없고 5성급 호텔도 아니지만 그 500으로 영국말고 다른 유럽들 여행까지 다 하고 왔어요 … 차라리 그런 식이면 모를까 경적으로 여유 있는 상황도 아닌데 어디 끌려가듯 그렇게 가지 마세요.
    따님이야 워낙 덕후니 비싼 돈을 들여서라도 팀으로 가고 싶다하면 말리지 마시고 혼자 가라 하시면 되겠네요.

  • 22. 2천이요?
    '24.1.11 5:46 PM (210.104.xxx.130)

    제친구도 이번에 가는데 항공권 따로 끊고 숙소 저렴한곳 찾아서 예약하고 티켓 따로 티케팅 하던데..그러고 9박 10일 있다와요.. 4박5일에 항공권 불포함 500만원은 좀 ㅠㅠㅠ 글구 뭣하러 축구 관심없는 엄마까지 가서 그런 엄청난 비용을 추가해요 ... 차라리 따님 혼자 가는게 맞아요 전 반대입니다... 부자면 가도 됨.

  • 23. 이런고민을
    '24.1.11 5:48 PM (213.89.xxx.75)

    딸과 함께 고민해야하는데 왜 상관없는 남들과 하려고 할까요.
    원글님.
    따님과 조곤조곤 님이 처한 상황을 말해줘보시고 어찌할까 물어보세요.

  • 24. .....
    '24.1.11 5:49 PM (211.235.xxx.130)

    축구 극혐하고 달라빚을 내는 한이 있어도 이럴 땐 같이 가주시는 겁니다.
    내복, 파스형 핫팩(허벅지, 엉덩이, 배, 팔뚝 등등)이랑 충전식 전기방석, 보냉컵에 핫코코아라도 타가지고 중무장해서 가세요..
    가서도 난 이런 거 싫다 맛없다 하지 마시고
    재미있다 좋다 하고 웃는 낯으로 다녀오세요.

    여기 82에 허구헌 날 올라오는 게
    기껏 엄마 모시고 여행 갔더니
    엄마가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춥고 덥고 맛없다 해서
    그 뒤로 다시는 같이 안 간다,
    몇 년 뒤 엄마가 다시 가자고 눈치 보지만 절대 안 갈 꺼다..
    많잖아요..

    지금은 아이가 사정하지만
    20년 지나면 원글님이 애걸복걸할 지도 몰라요...

  • 25. 따님
    '24.1.11 5:53 PM (59.29.xxx.74)

    본인이 부잣집 딸인줄 아는거아니예요?
    자유여행으로 가면 반값이겠는데 이게 왠 허세예요.
    대출 얘기 해주세요

  • 26. ..
    '24.1.11 5:54 PM (61.254.xxx.115)

    대출로 맘 불편한데 가도 즐겁지않을듯요 아이만 보내겠어요 혼자 돌아댕기는거 아니고 팀원들이 있잖아요 젊은애들이야.뭐 금세 친해지죠 축구 덕후들일텐데요~~

  • 27. 안가요
    '24.1.11 6:07 PM (122.102.xxx.9)

    아이만 보내고 저는 안가겠어요. 자식 사랑이라는 명목이 있겠지만 이 경우에 천만원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4박 5일, 항공비 불포함 500만원은 꽤 비싸네요. 따님이 손흥민 팬이라니 개인 여행으로 토트넘 경기만 보는 것으로. 알아보고 계획짜고 하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꼭 5성 호텔에 묶을 필요도 없어요.

  • 28. ..,..
    '24.1.11 6:3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대출만땅 상황에...저는 못가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이지만, 이상황에서 가면, 즐겁지도 않고 걱정만 되고...
    혼자 가도 되겠구만, 패키지라면 축구 좋아하는 패키지 멤버들이랑 지내도 되겠어요.

  • 29. ...
    '24.1.11 6:56 PM (183.99.xxx.90) - 삭제된댓글

    그런 경제적 상황이라면 저는 안가요.
    아이에게도 집안의 경제적 상황을 얘기하겠어요. 아이도 집안 상황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 30. 돌로미티
    '24.1.11 7:53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EPL 티켓값이 많이 비싸구요
    일정을 맞춰 한국선수 나오는 경기 잡는것도 어렵구요
    아이가 한참 축구 좋아해서 영국 자유여행가서 호날두 경기 직관했었는데요... 스페인 가서도 직관하고... 독일 팬샵가고...
    자유로 가서 한경기정도 보는건 가능한데 그것도 날짜가 잘 맞아야해요 경기 일정이 변경되기도 하고...
    어쨌든 자유로 가서 여러경기 보는건 아주 힘들어요
    미리 티켓팅 해놓지 않고 현장에서 암표사면 2백 달라하더구만요...
    아이랑 같이 가주세요 혼자 보내기 불안하시잖아요
    한번 같이 가주시면 다음은 혼자 갈 거에요
    너무 계산하지 마시고 다시 돌아오지않을 그시간을 기억할 추억을 만드세요

  • 31. 돌로미티
    '24.1.11 7:55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암표 2백만원 달라했어요...

  • 32. 바람소리2
    '24.1.11 8:06 PM (114.204.xxx.203)

    저는 아이랑 같이 안가요 안맞아서

  • 33. 바람소리2
    '24.1.11 8:07 PM (114.204.xxx.203)

    팀 모집이면 혼자가도 안전하죠

  • 34. 치즈샌드위치
    '24.1.11 9:13 PM (213.55.xxx.177)

    따님의 축구에 대한 마음이 크면 혼자라도 가는 거죠.

    엄마는 축구에 대한 마음이 없으니 대출, 날씨, Mbti 따지는 거고, 딸에 대한 마음은 있으니 이런 고민글도 올리는 거고요.

  • 35. ㅁㄴㄴ
    '24.1.11 10:35 PM (180.69.xxx.124)

    혼자라도 갈건가봐요.

  • 36. 날씨
    '24.1.12 12:30 AM (61.253.xxx.84)

    딸이 지난주 토트넘이랑 바르셀로나 직관 하고왔는데 한국보단 훨씬 안춥대요. 그리고 과장해서 토트넘 경기장 관중석 은 절반이 한국인이라고 하네요. 가는건 좋은데 너무 비싸네요. 미리 티켓팅하고 일정짜면 싸게 다녀올 수 있어요.저라면 달래서 다음시즌에 가라 하겠어요.숙소도 학생수준에 맞게 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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