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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뚝 지방흡입 했어요(약간 혐)

ㅇㅇㅇ 조회수 : 5,105
작성일 : 2024-01-10 18:06:10

저 50대 중반

(팔뚝 360도+어깨  아래 삼각근의 양끝 & 부유방) 지방흡입 후기입니다
저는 뒷모습이 태평양같은 어깨, 마동석 st 닭봉 팔뚝, 늠름한 수영선수같은 체형이 평생 컴플렉스였고
다이어트 빅 성공 때도 해결이 안나 의문을 품고 검색해 보니 이 타고난 체형은 태생적인 거라 노력으로는 극복이 안됨을 깨닫고 지방흡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안전하고 통증도 괜찮고 만족도가 높고 드라마틱한 가시적 효과때문에 부작용같은 건 굳이 많이 찾아보지 않았어요 그럼 또 맘 약해져서 못할까봐.
저 오늘 하고 왔어요. 아마 82에 이만큼 상세 후기도 없을 거라 자화자찬하며 시작할게요.
너무 장문이라 음슴체 이해해 주세요
도착해 혈압 재고 배정된 실에 가서 지급된 1회용 팬티,  치마, 두꺼운 목욕 가운같은 거 입고 샘 방으로 이동.
샘 만나 상세설명 듣고 몸에 수성펜으로 디자인.
무균수술실 들어갈 때 무균?바람 나오는 통로 서서 쐰 후 수술실 들어감 
간호사가 발등에 링거용 바늘 꽂음.
빨간약같은 소독제를 수술부위와 주위로 발라줌
수술대에 누움.  링거줄로 뭐뭐 약 2개 주입. 
샘 들어옴.
긴장하지 마시라 안심시키고 프로포폴 주입.

1시간 반만에 깨어남.
(신나게 꿈꾸며 잘 자는데 깨웠음)
이름 생년월일 물어보며 의식 확인함
윌체어에 태워 아까 회복실로 돌아감.

링거 안꽂았던 발에 내가 가져간 수면양말이
2겹으로 신겨져 있었고 실제 추위 느낌.(꽂았던에서 수정했어요)
이불 2겹으로 덮고
손 시리다 하니 뜨거운 물 든 500짜리 페트병 양손에 쥐어줌. 훨씬 나아짐.

샘 오셔서 수술이 잘 되었다,  컨디션 어떠시냐 대화하고 나감.
화장실 한 번 다녀왔고
뽑아낸 그것들 육안으로 확인시켜 주는 과정도 있었음(1천cc).

링거가 1/3 남아있어 저거 다 맞고 가야지 작정하고 눈을 감았으나 더 이상 잠들지 못함.
그냥 죽 달라고 벨 누르고 소기기죽과 작은 쥬스팩 받음.

이 2가지가 회복과 한기 쫓는 데 효과가 있다 함.
참, 수술 후 첫 느낌은 어깨에 고려거란전쟁 장수들이 입는 무거운 갑옷을 얹은 느낌.

아프다기보다 무거웠고 부산말로 우리~함.
팔 쪽은 통증이라기보다 묵직~한 느낌 (풉, 이 때는 진통제가 링거 타고
계속 주입 중이었단 사실)
여러 사후관리 설명 듣고 약 사고(남편 찬스) 집에 와 아이가 배달음식 남겨놓은 거 대충 먹고 설거지도
함.(무리 없음)

오늘의 기억이 흐려지기 전 부리나케 82를 위하여 폰 두드리는 중.(무리 없음)
내일부터 30분씩 걷기 해야 붓기에 좋다네요. 추운데ㅎ
궁금한 거 물어보세요.

82 15년차라 여러 상황 각오하고 답변 드릴게요.

IP : 62.149.xxx.12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10 6:12 PM (1.245.xxx.158)

    글 재밌게 잘 쓰시네요
    마동석 스탈 닭봉팔뚝ㅋㅋㅋㅋㅋ
    이런 여자 본적이 없는데 신기ㅋㅋㅋ
    어쨌든 뭐든 능력 되는대로 의술의 힘빌려 이뻐지는거 찬성
    언능 회복 하셔서 올여름 민소매 입으시길!

  • 2. ㅇㅇ
    '24.1.10 6:13 PM (118.219.xxx.214)

    가격이 얼마인가요?
    저는 하체비만이라 엉덩이 쳐진거 지방흡입 하고 싶은데

  • 3. 저도
    '24.1.10 6:14 PM (59.10.xxx.175)

    가격 궁금해요. 팔뚝에 1천씨씨라니..지방만 1천나온건가요?? 살쳐짐은 어떻개된다하던가요.. 압박복 입으시는지..

  • 4. 엄지척!!
    '24.1.10 6:16 P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

    저는 날개가 있어요.
    잘 다녀오라고 하면서 손을 흔들면 날개가 펄럭펄럭.....
    근육이라고는 1도 없고..... 오로지 거죽만.....ㅜ.ㅜ 거기다 지방......
    이제 날렵하게 올 여름 민소매 입고 다니세요~~!!!

  • 5.
    '24.1.10 6:17 PM (218.238.xxx.80)

    전 옆구리 빼서 엉덩이에 넣는거 예약한 상태인데, 취소할지말지 넘 고민이예요.

    평생 툭튀 옆구리와 납작엉덩이가 컴플렉스여서...ㅠ
    40 중반인데, 이제서야 라는 생각과 지금 못함 평생 못한다는 생각이 싸워요.

  • 6. 우와
    '24.1.10 6:18 PM (116.123.xxx.107)

    추진력 부러워요. 전 복부가 평생의 한인데..
    아직도 시도를 못하네요.
    저도 가격이 궁금해요. 전번 알면 병원이랑 가격문의 겁나 드리고 싶네요.ㅎ
    재미있게 글 잘 읽었어요.
    관리 잘 하셔서 미녀되소서.

  • 7. ㅇㅇㅇ
    '24.1.10 6:19 PM (62.149.xxx.122)

    네 운동할 때 제발 민소매 좀 입어봅시다~~
    금액은 의사 지정 했고 380대
    눈 떠보니 압박복 입혀져 있었어요
    하체는 조금 더 회복기간이나 통증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ㅜ

  • 8. ..
    '24.1.10 6:20 PM (211.243.xxx.94)

    와 저도 하고 싶은데..날개살.
    운동 못할까봐...
    얼른 쾌차하시고 이뻐지시고 행복하세요.

  • 9. ㅇㅇㅇ
    '24.1.10 6:23 PM (62.149.xxx.122)

    네 전체 몸매에 비해 벗겨보니 팔에 생각보다 지방이 많다 했어요

  • 10. ㄱㅇㅇ
    '24.1.10 6:26 PM (223.39.xxx.34) - 삭제된댓글

    천 cc가 어느정도 양인가요?

  • 11. ㅇㅇㅇ
    '24.1.10 6:36 PM (62.149.xxx.122)

    날갯살 당연히 있.었.지요 ㅎㅎ
    흠 살쳐짐에 대해선 안물어봤고 들은 바가 없는데
    나중에 후기 올릴게요
    제 팔뚝이 불툭 튀어나온 모양이었어요
    부유방과 함께 아주 최악의 조합
    천cc는 생각보다 많은 양이래요
    다행히 출혈은 많지 않았대요
    8시간 금식인데 고혈압약 먹어도 된대서
    아침에 물 없이 삼키고 갔거든요

  • 12. eHD
    '24.1.10 6:43 PM (211.234.xxx.157)

    글 너무 재밌게 쓰셨어요!
    걷기 열심히 하시고 여름에 민소매 입고 다니세요^^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놀라긴했어요~!

  • 13. ..
    '24.1.10 6:47 PM (211.243.xxx.94)

    병윈은 어떻게 알아보셨어요?

  • 14. ㅇㅇㅇ
    '24.1.10 6:51 PM (62.149.xxx.122)

    병원 찾기가 젤 과건이었죠
    사진 많은 블로그들을 검색했고
    수술경험이 아주 많은 곳으로 선택했어요

  • 15. ㅇㅇㅇ
    '24.1.10 6:52 PM (62.149.xxx.122)

    관건인데 오타가

  • 16. 어느 병원인지
    '24.1.10 6:55 PM (59.6.xxx.211)

    알려주세요.
    미국 딸이 하고 싶어하는데
    병원을 찾기 어려워요.
    잠깐 올리고 지워주세요

  • 17. 병원
    '24.1.10 7:03 PM (14.42.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알고싶은데 부탁드립니다

  • 18. 82
    '24.1.10 7:06 PM (1.243.xxx.96) - 삭제된댓글

    저도 162정도48키로 팔뚝이 종아리보다 더 두꺼워요.
    45키로까지 살빼도 팔뚝살 거의 안 빠지더라고요. 나시 입고 목폴라 붙는 옷 입는게 소원이에요.
    가슴도 크고 겨드랑이살도 많고 팔뚝 옆라인 툭 튀어나오고총체적 난국이에요.친정엄마닮아서 유전적으로 굵어요.
    저도 지방 흡입하고 싶어 몇년째 고민인데 무서워서 못하고있어요. 원글님 대단하세요 . 회복 잘하셔서 이쁜옷 입고 다니세요. 부럽습니다^^

  • 19. ㅇㅇㅇ
    '24.1.10 7:08 PM (62.149.xxx.122)

    82에도 병원 힌트가 없어 블로그들을 보다가
    순전히 지방만 전문이니 수술 노하우나
    경험이 많겠지 라는 생각으로 성형외과를 제끼고 선택했어요
    힌트는 교대역 1년이 며칠이죠?
    매우 시스템화, 분업이 척척이라는 게 느껴져요
    발레비도 천원밖에 안받고(작은 배려가 느껴진 대목)
    간호산들이 재촉하거나 자본주의 스마일이 아닌 진정성이 느껴저사
    원장들이 쪼거나 위압적이지 않고 따뜻한 분위긴가? 했어요
    ㅇㅇ훈 부원장님도 여유있게 질문 다 받아주셨고
    웃으면서 설명해 주시고 등등
    이 정도 힌트도 악플 달릴라나요;;

  • 20.
    '24.1.10 7:16 PM (14.42.xxx.224)

    설명감사합니다 저도 팔뚝하고 뱃살하고 싶어요
    회복잘하시길

  • 21. 글 지우지 마세요
    '24.1.10 7:26 PM (59.6.xxx.211)

    원글님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에요

  • 22. 아웅
    '24.1.10 7:38 PM (59.13.xxx.101)

    날개 동지로 궁금했던 과정과 후기를 이리 시원하게 써주시다니
    거기에 센스있는 정보까징.. 넘넘 감사
    저 날개랑 무거운 엉덩이살좀 빼러 곧 갑니다요

  • 23. ㅇㅇㅇ
    '24.1.10 7:38 PM (62.149.xxx.122)

    82님이 자랑 비슷한 체형이신 듯
    163에 40 후반 키로대로 감량해도
    그 고유의 모양은 흐트러지지 않더군요
    오늘 수술 전 초음파로 보여줬는데
    두꺼운 지방층 아래 더욱 두꺼운 근유층이 똭
    제가 나름 부지런히 가꾸고 운동하며 살아온 사람이거든요-.-
    근육층이 지방층을 밀어올리고
    부유방이 옆으로 밀어내니 갈 곳 잃은 팔뚝살이 옆으로 불툭
    누가 여자는 쉽게 근육 안생긴다 했는지
    사바사거든요!

  • 24. ㅇㅇㅇ
    '24.1.10 7:39 PM (62.149.xxx.122)

    점점 오타가 죄송

  • 25. 빨리
    '24.1.10 7:43 PM (161.142.xxx.6)

    회복하세요.
    근데 본문도 댓글도 너무 재밌으세요.
    닭봉팔뚝.

  • 26. 빨리
    '24.1.10 7:44 PM (161.142.xxx.6)

    날개동지라뉘...오마이
    날개동지 1인 추가요 ㅎㅎㅎ

  • 27. 부럽
    '24.1.10 7:47 PM (118.235.xxx.204)

    하고 싶은 부위가 있는데
    병원 선정이 너무너무 어려워서
    엄두가 나질 않아요.
    추후 경과도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28. .....
    '24.1.10 7:50 PM (203.142.xxx.27)

    와~ 먼저 용기에 박수 드립니다
    이렇게 상세한 후기~
    고맙기도 하구요
    전 무서워서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혹시 시술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알수 있을까요??

  • 29. ㅇㅇㅇ
    '24.1.10 7:52 PM (62.149.xxx.122)

    네 추후 경과 알겠습니다
    금액은 위 댓글 중 있어요

  • 30.
    '24.1.10 7:54 PM (175.203.xxx.198)

    저도 올 여름 복부 전체 러브핸들 까지 ㅋ
    저는 살 쳐짐 있고요 이건 상담때 의사쌤이 미리 얘기 하긴
    했어요 그래도 저는 대만족 특히 아랫배는 거의 판판해요
    하고나서 라인 변화는 있는데 몸무게는 드라마틱하게 빠지진 않아요 저는 돈 때문에 죽으라고 운동하고 음식조절 해서
    그때보다 5키로 빠졌어요 아무리 지방세포를 제거해도 관리안힌면 다시 돌아온대요 저는 세금 압박복 까지 300 줬어요
    이게 은근 중독이라 지금 등 팔 하고 싶어 미치겠어요

  • 31. ㅇㅇ
    '24.1.10 8:08 PM (223.18.xxx.60)

    지방을 뺀거니
    근육이 그대로라, pt 등 운동은 그대로 가능한거죠?

  • 32. 감사합니다
    '24.1.10 8:11 PM (118.235.xxx.218)

    원글님~~~
    ^^

  • 33. ㅇㅇㅇ
    '24.1.10 8:23 PM (91.238.xxx.40)

    네 운동은 안전하게 한 달 지나 하라 했고
    빠르게 휘두르는 동작 골프같은 운동은 좀 더 있다 하라 했어요

  • 34. 원더풀
    '24.1.10 8:35 PM (112.168.xxx.142)

    이런글 넘 좋아요~~~
    후기 꼭 올려주세요^^

  • 35. ㅅㄷ
    '24.1.10 8:49 PM (118.220.xxx.61)

    아는사람 복부지방흡입했는데
    다시 복귀했어요.

  • 36. 아니?
    '24.1.10 8:59 PM (211.211.xxx.168)

    이제 마동성 팔이 부러울 나이가 되고 있는데 왜 그러셨어요? 흑

  • 37. 음..
    '24.1.10 9:01 PM (180.70.xxx.42)

    성형외과가 아니에요? 그럼 무슨과에서 하신거에요?
    시간 지나고 후기 좀 올려주세요
    감사해요~^^

  • 38. ㅇㅇㅇ
    '24.1.10 9:16 PM (91.238.xxx.40)

    지방흡입만 하는 병원이라
    눈 코 턱 가슴같은성형외과는 아닌 거죠

  • 39. 여니
    '24.1.10 9:16 PM (211.37.xxx.101)

    아 ㅋㅋ 1000이면. 별로 안 빼셨는데요
    저도 님 글에 대나무숲 고백 2년전에 가족몰래 복부지방흡입했다는
    마른 비만이라 배에만 몰러있던 지방을 900? 쯤 뺐는데.

    수술전에 의사쌤께 부작용 없게 안전하게 빼달라고. 괜히 이야기해서 900만 뺀건가 후회했다는 ㅎ

    팔이 은근 아프다던데 압박복 잘 입으시고 회복 잘 하세요~~^^

  • 40. ㅇㅇㅇ
    '24.1.10 9:19 PM (91.238.xxx.40)

    저 위 ..님 지흡 만족스러우셔서 다행이에요~
    저는 여기까지만 하고 이제 식이도 운동도 하려고요
    우리 원상복구 안되게 열심히 관리해요~

  • 41. ㅇㅇㅇ
    '24.1.10 9:42 PM (119.67.xxx.6) - 삭제된댓글

    어떤 유튜버는 바람만 스쳐도 아프대서 잔뜩 각오했는데
    사람마다 다른지
    저는 역대급 아팠던 시술은
    2008년도에 마취연고만 바르고 했던 프락셀이랑
    2017년인가 했던 스킨보톡스
    저런 거에 비하면 이번 건 뭐~

  • 42. ㅇㅇㅇ
    '24.1.10 9:44 PM (91.238.xxx.40) - 삭제된댓글

    어떤 유튜버는 바람만 스쳐도 아프대서 잔뜩 각오했는데
    사람마다 다른지
    저는 역대급 아팠던 시술은
    2008년도에 마취연고만 바르고 했던 프락셀이랑
    2017년인가 했던 스킨보톡스
    저런 거에 비하면 이번 건 뭐~

  • 43. 코끼리 발목
    '24.1.11 12:24 AM (112.147.xxx.158) - 삭제된댓글

    저는 샤넬라인인가
    암튼 무릎옆살이 엄청 많고
    팔목에 지방이 한뭉텅이 잡혀서
    다리가 X자로 보이는 체형이에요ㅜㅜ


    이런 것두 지방흡입이 되려나요

  • 44. 아이고
    '24.1.11 12:26 AM (58.120.xxx.132)

    진작에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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