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대 할머니가 말하는 인생에서 부질없는 행동 5가지

독거아줌마 조회수 : 8,697
작성일 : 2024-01-10 08:15:41

이른 시간에 유투브 동영상을 보다가

제 마음에 깊게 담기는 내용이라 올려 봅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knoDQHlZ_Ww

======================================

 

세월이 가는 동안 삶 속에서 가장 부질없던 것 

다섯가지가 있어요. 

이런 점들을 깨달았을 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1. 자신의 인생보다 남의 삶을 지나치게 걱정한 것.

2. 과하게 타인을 의심없이 믿었던 것.

3. 사람과 인간관계를 영원할 것으로만 여겼던 것.  그걸 계속해서 매달렸던거죠.

4. 어려움에 부딪쳐도 미련하게 그대로 참고 희생해온 것.

5. 이미 지나간 일을 후회하며 시간을 낭비한 것. 

 

후회는 언제나 남아있지만 이제서야 그때를 돌이켜 보니

참 다행스러운 일이란거죠.

생각해보면 그런 시간들이 지나며 나 자신을 깨우치게 되었고

지금의 나로 이어지게 된거 같아요. 

IP : 120.142.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는얘기
    '24.1.10 8:29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하나마나 다 아는 얘기.

  • 2. 젊은 여성들에게
    '24.1.10 8:38 AM (58.234.xxx.237)

    꼭 전해주면 좋을 이야기네요.
    젊고 좋은사람인 여자분들 이말을 흘려듣지 마세요.
    좋은사람인분들이 꼭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3. 에궁
    '24.1.10 8:53 AM (121.88.xxx.195)

    이런 이야기 너무 식상해요.
    남을 얼마나 믿었길래 그럴까요?

  • 4. 독거다줌마
    '24.1.10 9:21 AM (120.142.xxx.104) - 삭제된댓글

    121.88님~
    식상해서 미안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5. ..
    '24.1.10 9:22 AM (59.11.xxx.100)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경쟁은 적당히 상생도 적당히, 그 사이에서 살아야 한다는 걸 깨닫는 게 너무 오래 걸렸어요.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하면서 살아가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시길.

  • 6. 후회는많으셔도
    '24.1.10 9:44 AM (1.236.xxx.71)

    후회는 많으신 것 같은데 장수하셨네요. 그리고 정신도ㅜ온전하신 것 같구요.

  • 7.
    '24.1.10 9:49 AM (219.249.xxx.181)

    1,3,4번.....ㅠ
    특히 4번은 넘 후회돼요.
    이제라도 안그럴려구요

  • 8. 문제점
    '24.1.10 9:51 AM (112.152.xxx.199)

    할머니의 문제점은 - 지나치게, 과하게, 영원할, 미련하게-
    에 있는 것 같네요.
    그냥 5번만 잘 지켜도 행복한 인생.

  • 9. 그냥
    '24.1.10 10:16 AM (112.164.xxx.17) - 삭제된댓글

    세상이 달라졌어요
    90대 할머니가 살던 세상하고 지금하고

  • 10. ㅇㅇ
    '24.1.10 10:40 AM (211.203.xxx.74)

    단 하나도 해당되지 않네요
    이제 시대가 달라졌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 11. 다 아는 이야기들
    '24.1.10 11:20 AM (118.235.xxx.107)

    이런 글들을 보면 너무 뻔해서..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알아도 못하는 것들이죠.

    그러다가 옛말 틀린 거 없다, 어르신들 말이 다 맞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오는데
    그땐 이미 나도 어르신이 되어버렸음.

  • 12. ....
    '24.1.10 5:34 PM (125.187.xxx.227)

    90대 할머니가 말하는 인생에서 부질없는 행동 5가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732 이대남은 나이 들어서 사회적인 중추가 되면 ........ 17:45:14 18
1742731 아랫글보니 부자친구가 맨날 ㅁㄴㄴㅇ 17:43:30 129
1742730 아파트 매매 가격 폭등 1 .. 17:43:03 177
1742729 에어컨 자랑 좀 해주세요. 1 20년된 에.. 17:42:13 75
1742728 친정언니와 톡 자주 하세요? 3 막내 17:42:04 123
1742727 민주당 당원게시판 있나요. 4 .., 17:35:56 169
1742726 국산팥 들어간 팥빙수 얼마에 사드셨나요? 1 돈아까 17:34:16 114
1742725 조카가 식탐이 너무 ㅡㅡ 1 17:33:08 479
1742724 다이소가 충동구매의 온상이에요 6 . . 17:27:10 626
1742723 한국사과연합회, 사과 수입반대 집회 4 사과먹고싶다.. 17:25:08 426
1742722 특검, 김범수 아나운서 소환…김건희와 주가조작 공유 의심 5 척결하자 17:24:29 888
1742721 미국관세 지나가다가 17:22:37 150
1742720 친정 부조금...서운하네요.. 11 .... 17:21:30 1,146
1742719 미국교포랑 결혼하지 마세요 24 ㅁㅇㅇㅇ 17:18:33 2,122
1742718 페트병에 2년 보관한 쌀 먹어도 될까요 3 보관 17:16:00 386
1742717 당근에 순금5돈을 57만원에 5 Ff gh 17:13:57 1,275
1742716 먹고 싶은게 없고 끼니 때울 때 4 ㅇㅇ 17:13:44 467
1742715 중고거래 사기 처음 당했습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8 Pppp 17:13:22 683
1742714 제발 간절히 고2 과탐 문제집 조언좀 부탁드려요 2 땅지 17:09:14 157
1742713 1가구 2주택이에요 ... 17:08:03 336
1742712 개포동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ㅇㅇ 17:03:16 398
1742711 시골쥐 대딩이 주말에도 안오네요 10 16:59:10 1,440
1742710 이 폭염에 선착순이라니.. 3 ... 16:57:09 1,439
1742709 남편이 백태를 엄청나게 불려놨어요. 6 불린백태 16:56:23 993
1742708 말랑이 스테퍼 써보신분 괜찮나요? 1 말량이 16:53:25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