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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정리.

.. 조회수 : 8,012
작성일 : 2024-01-09 18:02:16

결혼한지 3년차 밖에 안됐어요.

애는 없고 혼인신고도 안했어요.

전 40대 초반이고 남편은 30대 후반입니다.

남편 본성격은 집돌이에 게임. 소설 읽는거 좋아하고 밖에 사람 많은데 다니는거 안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 

토킹바를 회사사람하고 다니면서 새벽에 몇번 들어오더니 술집여자에게 번호를 주고 카톡을 하는걸 들켰어요. 아무일도 없었고 그냥 얘네 영업하는거라고.. 말하는데 이미 신뢰는 깨졌죠.

홀시어머니인데 아들을 뺏겼다고 생각하고 결혼생활내내 괴롭혀서 남편하고 자주 다퉜고 한달 두달 말도 안하는 지옥같은 생활을 하며 지냈어요. 그 과정중에 유산도 2번을 했네요. 그때도 싸워서 혼자 병원가고 처치하고 했어요. 

남편이 극도의 회피형 이기 때문에 서로 거의 별거처럼 지내면서 회사선임하고 토킹바를 다닌거같아요.

제가 이제 도저히 못살겠다고 헤어지자고 하니 자기 말은 도저히 못믿겠냐며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오히려 섭섭해 하는듯 합니다. 저는 친정에 거의 와있고 평소에는 무덤덤하지만 아침에 눈뜰때마다 너무 공허하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너무 갖고싶었고 가정을 이루고 싶었는데

제 인생은 외롭게 혼자 살아야하는가 봅니다.

 

 

 

 

 

IP : 222.120.xxx.1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글
    '24.1.9 6:05 PM (103.241.xxx.15)

    그냥 동거한거죠
    연애하다 헤어졌다 생각하면 됩니다

  • 2. ㅁㅁ
    '24.1.9 6:0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피차 그닥 신뢰하지않는 사이인듯요
    그 나이에 혼인신고도 안하고

  • 3. ...
    '24.1.9 6:13 PM (180.70.xxx.60)

    유흥에 발 들인 순간 신뢰는 사라지죠
    그런데 혼인신고는 3년이나 안하셨군요
    믿음 없이 시작한 결혼인가봅니다

  • 4. 홀시모
    '24.1.9 6:15 PM (158.247.xxx.193) - 삭제된댓글

    외아들에서 아이고 싶네요
    그만 두세요. 혼인신고 안하길 잘 하셨네요
    도망칠 기회입니다. 뒤도 돌아보지 마시길!

  • 5. .....
    '24.1.9 6:19 PM (118.235.xxx.121)

    며느리를 적으로 아는 시모에 토킹바 다니는 남편이라니
    혼인신고 안한게 천만다행이네요.
    지금이야 심적으로 힘들겠지만 훌훌털고 일어나세요.

  • 6. ,,
    '24.1.9 6:21 PM (106.102.xxx.202)

    괜찮아요 토닥토닥
    한쪽문이 닫히면
    다른문이 또 열려요
    인연이 여기까지라 여기세요
    살아보니
    생각에따라 인생은 달라지던걸요

  • 7.
    '24.1.9 6:25 PM (125.240.xxx.204)

    헤어지는 게 나은 듯...
    결혼생활 내내 시어머니가 괴롭혀
    병원도 혼자가...
    남편이 섭섭? 사랑해서 섭섭해하는 건 아닌 거 아시죠?

  • 8. ..
    '24.1.9 6:39 PM (118.217.xxx.104)

    다른 거 다 차치하고
    회피형 인간이랑 어찌 사나요?

  • 9. 이런
    '24.1.9 6:45 PM (58.228.xxx.20)

    남자와 애까지 낳으면 지옥행 KTX 타는 거에요~
    원글님이 원하는 그런 가정을 이루려면 피해야 할
    남자에요~ ㅠㅠ
    이참에 정리하시길~

  • 10.
    '24.1.9 6:51 PM (222.120.xxx.171)

    이상하게 뒷통수 칠꺼같은 쎄한 느낌이 항상 있었어요
    제가 의심이 많은 탓도 있지만 알쏭달쏭 한 마음이 들어서 굳이 혼인신고 하지 않았던거같아요.
    그럼에도 아이는 너무 갖고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된게 결과적으로 다행인거겠지만 이제 더 이상 아이를 갖고 가정을 이룰수있다는 희망도 생기기 어려운 상황만 남았다고 생각이드니 제 인생을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고 공허하고 삶의의욕이 사라지네요.
    그저 소박하게 내 새끼 낳아서 남편이 있는 가정에 안정적으로 살고싶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요

  • 11. ㅇㅇ
    '24.1.9 7:06 PM (223.38.xxx.188)

    진상 홀시어머니, 유흥즐기는 회피형 남편
    뒤돌아볼것도 없이 정리하고 새출발하세요
    님의 아이가 저런사람들하고 가족으로 엮이지 않을걸
    신이 도운거죠
    좋은사람 만나 행복한가정에서 아이낳아
    키우면되죠

  • 12. 아직안늦었어요
    '24.1.9 7:10 PM (180.70.xxx.154)

    40대 초반이면 빨리 결단하시고 다른 남자 만나서 애 낳으세요. 자임 기대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고고 (사실혼도 시험관 지원됨)

  • 13. ..
    '24.1.9 7:36 PM (118.235.xxx.161)

    오히려 애가 없어서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진상 홀시어머니에 유흥 즐기는 회피형 남편이라..
    가정을 꾸려서는 안될 집안의 남자와 엮이셨는데 탈출만이 답이죠
    어서 미련 버리시고 재산 정리나 잘 하셔서 안 될 인연 끊어내세요
    마음의 평안을 빨리 찾으시길요..

  • 14. ...
    '24.1.9 7:42 PM (211.179.xxx.191)

    전에도 글 본거 같은데요.

    그만 두세요.

    조상님이 도운거에요.

  • 15. 바람소리2
    '24.1.9 7:43 PM (114.204.xxx.203)

    하루라도 빨리 버려요

  • 16. 건강
    '24.1.9 7:54 PM (1.242.xxx.25)

    그 남자의 아이는 낳으면 안됩니다

  • 17. 곰밤
    '24.1.9 9:28 PM (112.152.xxx.133)

    섭섭하다뇨.지랄하고 자빠졌네 미친놈이.
    원글님 뭐가 허망해요. 뭐가 불행해요 뭣이
    인생 밝습니다!! 벌떡 일어나 나오세요!!!

  • 18. ㅇㅇ
    '24.1.9 10:21 PM (218.48.xxx.188)

    혼인신고 안했으면 사실 남편도 아니고 이혼도 아니니 그냥 동거 청산 하고 그전 생활로 돌아가심 됩니다.

  • 19. 혼인
    '24.1.10 4:29 AM (41.73.xxx.69)

    신고 안한거 현명하네요
    그냥 동거였다고 경험으로 생각하고 접으세요
    저런 인간은 절대 안 변해요 엄마가 떠받쳐 잡고 있으니
    귀찮은게 많은거죠 엄마가 귀찮고 아내도 귀찮은거예요
    차라리 빨리 헤어지고 새 연애 하세요
    아닌건 아니예요

  • 20. ..
    '24.1.10 10:49 PM (61.254.xxx.115)

    정말 모든게 영아닌 조건이네요 맘 빨리 정리하시고 새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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