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낳아서 힘든건 알겠는데 어쩌라는거죠?

ㅇㅇ 조회수 : 4,530
작성일 : 2024-01-06 18:29:10

유부녀들 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면 힘든거 알겠어요. 

저는 애가 없어서 알 수 없지만 워낙 말을 많이 들어서 알겠어요.

그거 그냥 말로 하소연하고 푸는 거죠?

스트레스받을 때 떠들면 풀리잖아요.

 

그런데 유독 제가 애가 없다는 것을 빌미 삼아

은근히 괴롭히거나 마치 제가 그녀들을 위해 뭘 해줘야된다는 듯 분위기 잡는 여자들이 있더라고요. 모아놓은 돈 많지 않냐는 식이에요.

 

애도 없어 결혼도 안해 어쩌구저쩌구 하는 걸 들었거든요.

 

결혼하고 애낳으면 바쁜것과

제가 애없는 게 대체 무슨 상관인 걸까요?

 

저는 그들더러, 결혼하고 애도 있으면서 어쩌구저쩌구 안 하는데 말이에요.

IP : 118.235.xxx.9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만나
    '24.1.6 6:32 PM (39.7.xxx.101)

    거리두기 만나지 않기

    같은 입장이 아니면 나이들면 공통 화제가 없어서 힘들어요

  • 2. ..
    '24.1.6 6:34 PM (1.11.xxx.59)

    그거 호구 잡으려고 그러는 거에요. 너는 애없으니 너는 애 낳은 나한테 밥사주고 내 신세타령들어야한다. 내 애 선물도 사줘야한다. 너는 애없으니.. 이 마인드인거죠. 애 낳은 여자가 다 이렇다는 게 아니라 그런 여자들이 있어요. 멀리하세요.

  • 3.
    '24.1.6 6:37 PM (218.157.xxx.171)

    부럽다는 얘기 아닌가요? 너는 나중에 기댈 자식있잖아, 나도 힘들어~ 하고 되받아쳐주면 되죠..

  • 4. ..
    '24.1.6 6:39 P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

    나도 힘들어 2222 위로가됌

  • 5. 그냥
    '24.1.6 6:45 PM (123.199.xxx.114)

    사는게 힘드니까 갈구는거에요.
    해주기는 뭘해줘요
    낳은 년이 책임져야지요.

  • 6. ㅇㅇ
    '24.1.6 6:45 PM (112.153.xxx.109)

    애없는걸 ‘빌미’ 삼아 괴롭히는 분위기는 대체뭔가요? 뭐라고 하면서요? 이해가안되네요

  • 7. ....
    '24.1.6 6:5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더 어이없는건 지나 낳은 자식들이 나중에 미혼들 노후 보장해준다는 말....ㅠㅠ 미혼들도 세금 더 많이 내죠

  • 8. ㅇㅇ
    '24.1.6 6:56 PM (118.235.xxx.95)

    호구 잡으려고 그런다는 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니가 애 낳았는데 내가 왜 니 밥을 사주고 하소연을 들어야해? 라고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참아야죠.

    자식있으면 좋지 않냐? 고 물으니
    대체 뭐가 좋냐 힘들다 남편도 어쩌구저쩌구 하던데

    내심 그럴 거면 뭐하러 애 낳나 싶더라고요.
    애가 이쁘니까 낳고 또 힘들어도 키우는건데..이상해요.
    자기 자식 소중하고 좋지 않아요?

  • 9. ㅇㅇ
    '24.1.6 7:01 PM (118.235.xxx.95)

    네? 낳은 자식들이 미혼 노후 보장해준다고요?
    거 무슨 해괴망측한 말이래요?

    부모 용돈도 모자라서 옆집 미혼 생활비까지 대준답니까?
    재벌 3세인가요?

  • 10. ㅇㅇ
    '24.1.6 7:04 PM (223.38.xxx.4)

    워킹맘 친구 안쓰러워 술사주고 밥사줘가며
    하소연 들어줬는데 신상 스마트폰 수시로 바꾸고
    몇만원씩 나오는거리 택시타고 집에 가는거보고
    십대때도 안하던 더치페이 40대에 칼같이 하게됐어요
    생활비 없어서 보험, 연금까지 해약했다고 징징,
    돈빌려준적도 있는데...
    미혼이라 호구잡히는거 조심하세요

  • 11. ....
    '24.1.6 7:26 P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애 없는 유부녀도 호구 잡혀요. 만나면 니가 내 애 봐라. 난 힘들었다 시전.

  • 12. ㅇㅇ
    '24.1.6 7:3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 안했다고 부족한 사람 취급하거나
    전업 맞벌이 주부를 트집잡는건 끝도 없고
    딩크라고 이기적이라 취급하거나
    아이하나라고 부족한 가정이라 칭하거나
    쓰다보니 끝도 없네요
    어떡하던 이겨보려고 발악하는거다라고 생각해야죠

  • 13. o o
    '24.1.6 7:55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그냥 피곤하면 만나지 마세요. 살면서 그런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에요.
    그리고 어디 애가 있냐 없냐 뿐일까요..
    넌 시부모 없잖냐, 넌 형제 없잖냐, 넌 애 하나잖냐, 넌 남편이 돈 잘벌잖냐, 넌 날씬하잖냐, 넌 건강하잖냐, 등등..... 무궁무진해요.

  • 14. 황당
    '24.1.6 8:00 PM (121.88.xxx.195)

    안 만나야겠어요.
    뭘 해주길 바란다니 왜 그런 친구들이랑

  • 15. ㅇㅇ
    '24.1.6 8:03 PM (118.235.xxx.95)

    어머 어머! 징징대면서 신상 핸폰을 바꿔요?
    호의를 알차게 뺏어먹는 친구? 였네요.
    그런데 친구 맞아요?

    남의 돈 빼먹기 좋아하는 이들이 애 낳으면 저렇게 나쁘게 변하나 보네요. 안타깝네요.

    윗윗님은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발악하다.니요?
    누굴 이긴다는 거에요?

    애 있고 없음이 이기고 지고의 문제는 아니지 않아요?
    취향 차이 또는 상황 차이일 뿐인데

  • 16. ㅇㅇ
    '24.1.6 8:04 PM (118.235.xxx.95)

    아니 뭐 어딜가든
    저런 유형은 꼭 있더라고요.

  • 17. 바람소리2
    '24.1.6 8:20 PM (114.204.xxx.203)

    상대 봐가며 대화도 바뀌어야죠
    미혼에게 애 키우는 얘긴 뭐하러 하나요
    미혼도 기혼 친구에게 더 돈 쓸 필요없더라고요
    딱 똑같이 쓰고 만나야죠
    더 챙겨봐야 나중에 후회해요

  • 18. ㅇㅇ
    '24.1.6 8:30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애 키우는 이야기할 수도 있죠.
    서로 사생활 어느 정도 오픈하는 사이라면요.
    친구라면 특히 더욱이 가능하다고 봐요.
    내 친구에게 내 친구의 자녀는 생활의 일부일테니까요.

    다만 애키우는 이야기만! 하면 넘 힘들어요. 조금만 하면 좋겠어요.

    서로의 사생활 오픈할 필요없는 사이에서는
    굳이 애 키우는 이야기 들을 필요가 없긴 하죠.
    아이디어 회의하러 모인 자리에서 육아 이야기하는 팀원은 없어야하듯이~

  • 19. ....
    '24.1.6 8:41 PM (58.142.xxx.18)

    안만나면 될 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409 1965년 중국집 메뉴판 2 배고파 00:39:22 75
1743408 연예인 찐친 종류 누구누구있어요? 4 00:08:54 635
1743407 이번 돌싱글즈 7은 재밌네요 .... 00:05:27 363
1743406 요즘 동호회는 어디가 활성화 되어 있나요? 요즘 2025/08/05 159
1743405 다이소 1~2시간 배송서비스 도입 ........ 2025/08/05 696
1743404 이언주 페이스북: 아니...어떻게 이렇게 상세한 내용이 통째로 .. 2 ... 2025/08/05 1,528
1743403 김일병 사망 당시 현장 지휘관은 차에 남아 '게임' 2 우리의미래 2025/08/05 1,005
1743402 내일 저부부 볼생각에 벌써 겁이 납니다 4 트라우마 부.. 2025/08/05 1,598
1743401 넷플릭스 드라마 4 넷플릭스 2025/08/05 1,405
1743400 이야밤에 짜파게티 먹고싶어요 ㅜㅜ 6 ........ 2025/08/05 547
1743399 조선시대 일본인이 그린 한국 길냥이 3 마이퉁퉁해 2025/08/05 1,454
1743398 부모와 손절하신분 어떤 맘으로 사시는지.. 7 ㅣㅣ 2025/08/05 1,454
1743397 싱글맘 생애최초 아파트 구입 후기 20 아파트초보 2025/08/05 2,509
1743396 복부 CT 검사할때 조영제 부작용 겪어 보신분 계시나요 7 아픔 2025/08/05 657
1743395 올해 미스코리아  8 ........ 2025/08/05 2,459
1743394 경매물건 ... 2025/08/05 282
1743393 이마보톡스나 무턱필러요 3 ... 2025/08/05 661
1743392 저는 아직도 설현, 뉴진스 좋아해요. 3 ** 2025/08/05 805
1743391 조국 대표 사면복권 청원합시다! 15 사면복권하라.. 2025/08/05 610
1743390 오늘자 뉴스타파) 김건희 핵심측근 5 흥미진진 2025/08/05 2,156
1743389 이목구비 되게 흐린 40대 커트 머리 어떨까요? 9 ... 2025/08/05 981
1743388 버닝썬 변호사를 공직기강비서관으로? 6 버닝썬 2025/08/05 913
1743387 자식이 있어도 외롭던데 7 asdfgg.. 2025/08/05 2,261
1743386 갱년기 등뜨거움 11 ㄱㄴ 2025/08/05 1,445
1743385 김사부 재방 보고있는데 6 김사부 2025/08/05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