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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에 잔치하나요?

... 조회수 : 3,838
작성일 : 2024-01-06 13:26:02

88세 잔치가 엄청 중요한 잔치라고 하는데 많이들 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175.115.xxx.14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6 1:27 PM (222.116.xxx.229)

    첨 듣는 얘기네요

  • 2. ㅇㅇ
    '24.1.6 1:27 PM (219.248.xxx.41)

    옛날말이죠
    오래 못 살던 시절에 하던 행사 아닐까요?

  • 3. ...
    '24.1.6 1:28 PM (1.232.xxx.61)

    하고 싶으면 하겠지만 보통은 팔순 구순하지 않나요?

  • 4. 88세에
    '24.1.6 1:29 PM (110.11.xxx.252)

    어떤식으로 잔치를 하는지 궁금하네요
    연세 많으셔서 효도여행 보내드리기도 그렇고

  • 5.
    '24.1.6 1:29 PM (106.101.xxx.58)

    88세 미수연
    우리 시어머니 미수연 호텔에서 근사하게 해드렸는데
    돈 없으면 못하지만 여유되면 하면좋죠

  • 6. 가을은
    '24.1.6 1:30 PM (14.32.xxx.34)

    88세가 미수잖아요
    잔치는 모르지만
    예전에 중요한 혹은 의미있는 생일 중의 하나였다죠

  • 7. ..
    '24.1.6 1:30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처음 들어요.
    나이가 권력이고 명예인 사람들이
    만들어낸 문화, 이젠 없애야죠.

  • 8. 플럼스카페
    '24.1.6 1:31 PM (182.221.xxx.213)

    미수라는 명칭이 있어요. 고희보다 더 값긴...그런데 미수연 주변분들 안하시는 거 같아요. 친척 미수연에 초대받은 기억이 읎어요.

  • 9. ...
    '24.1.6 1:35 PM (175.115.xxx.148)

    큰아버지 88세 잔치하신다길래 그런것도 하냐고 물어봤다가 아빠한테 무식하다고 봉변 당했어요ㅜㅜ

  • 10. 지나다가
    '24.1.6 1:36 PM (67.170.xxx.153)

    예전엔 환갑넘기도 힘들었으니 미수연이 중요했죠.
    여유있으시면 하시는거구요. 생일 당사자의 마음이 중요하죠.

  • 11. 하늘
    '24.1.6 1:39 PM (183.109.xxx.250)

    미수
    그냥 생신잔치보다 좀 더 친척들 불러서 밥 먹이고 베풀면 좋지요

  • 12. 전시회
    '24.1.6 1:41 PM (106.101.xxx.140)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가 서예가 이셔서
    결혼 60주년에 회혼 전시회,
    미수 때도 미수전 하며
    오픈식 겸, 가족잔치 겸, 외빈 초대도 했어요.

    60이순
    61환갑
    62진갑
    70고희
    77희수
    88미수
    99백수

    ...그때 제가 기억한 내용이에요^^

    할아버지는 98세 돌아가셔서 백수전은 못했어요.

  • 13. ㅇㅇ
    '24.1.6 1:43 PM (119.69.xxx.105)

    하는 사람보다 안하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그걸 무식하다고 꾸짓는건 오버죠

  • 14. 전시회
    '24.1.6 1:45 PM (106.101.xxx.140)

    할아버지가 서예가 이셔서
    결혼 60주년에 회혼 전시회,
    미수 때도 미수전 하며
    오픈식 겸, 가족잔치 겸, 외빈 초대도 했어요.

    60이순
    61환갑
    62진갑
    70고희
    77희수
    88미수
    99백수

    ...그때 제가 기억한 내용이에요^^
    암튼 77,88,99를 일컫는 말은 있어도
    80,90세를 지칭하는 단어가 없다는 것을 알고
    살짝 놀랬어요.
    (원글님이 88잔치가 중요하다고 들었던 것이
    바로 이 대목과 부합될수도 있네요)


    할아버지는 98세 돌아가셔서 백수전은 못했어요.
    근데 미수전을 해서 그런지
    여한은 없네요^^

  • 15. .....
    '24.1.6 1:54 PM (118.235.xxx.87)

    어휴 징그러 뭘 그렇게 챙겨받고 싶어하는지
    잔치하고 싶으면 본인들이 알아서 본인 돈으로 하시라고 하세요.

    여기도 늙어서 본인들이 그렇게 받고 싶어서 그런지
    이런 얘기 나오면 해주라고 하던데
    자꾸 해드려라 베풀어라 할 시간에
    그러는 본인들이나 자식들한테 베풀지 싶네요.

  • 16. 이제
    '24.1.6 1:57 PM (223.39.xxx.194)

    젊은층인 우리는 안하면 되는데 저는 엄마 챙겨 드리고 싶어요
    칠순도 제가 챙겨 드렸고 올해 팔순도 챙겨 드릴려고요
    이게 마지막일 수 있으니 안하고 싶은 사람은 안하면 되는거죠

  • 17. 음..
    '24.1.6 2:26 PM (211.234.xxx.119)

    77 88 99이름이 있긴한데..요즘 아무도 안하죠
    99에 하자고 해보세요 ㅋㅋ
    백세시대니까요.

  • 18. 눈누
    '24.1.6 2:44 PM (211.184.xxx.190)

    주변에 못 봤어요

  • 19. 한자
    '24.1.6 3:01 PM (121.182.xxx.73) - 삭제된댓글

    여덟팔 한자 두개 들어간 쌀미자 미수랍니다.
    백수는 일백백에서 한 일자를 뺀 흰 백자 백수 99세고요.

  • 20. ..
    '24.1.6 3:09 PM (182.220.xxx.5)

    주변에서 못봤어요. 22222

  • 21. 오 해야지
    '24.1.6 3:19 PM (211.198.xxx.91)

    엄마 올해가 미수인데 이벤트 챙겨야겠어요.
    여행이든 호텔식사든 여유 되는대로.

  • 22. ...
    '24.1.6 3:26 PM (14.52.xxx.159)

    가족끼리 밥먹음되지 무슨 잔치씩이나 벌이나요 초대받아도 부담이고 잔치비내는 자식들도 피곤해요. 60 70 80 88 90 100 에휴 ㅠㅠ

  • 23. 미수연
    '24.1.6 3:58 PM (218.55.xxx.239)

    예전앤 드문 일이니 잔치했죠. 한자로 8 두 개 세로로 배치하면 쌀 미자라고 미수라 하는 걸로 알아요.
    살아계시면 조촐하게 축하하죠. 사실 그 연세에 정정하게 미수 즐길 분이 별로 안계세요. 살아계셔도 주인공이 기력이 아주 좋은 분은 드물 거든요.

  • 24. 저흰했어요
    '24.1.6 4:20 PM (175.208.xxx.235)

    친정아빠 88세에 미수연이요.
    70, 80까지는 아빠 형제분들 불러서 잔치 했는데, 88세즘 되시니 부를 형제가 없네요.
    그래도 가족끼리 식당예약해서 떡맞추고 상차리고 현수막 걸고 사진 찍고 했습니다.
    80대후반 부터는 어찌 될지 모르니 90되기전에 잔치 해드리자고 하더라구요.
    올해 90이신데, 확실히 88세와는 너무 다르게 늙으서서 치매끼도 있으셔서.
    그때 하길 잘 했다 싶습니다.

  • 25. ;;;
    '24.1.6 5:46 PM (58.237.xxx.5)

    부모님도 아니고 큰아버지 미수연 이라는데 뭘 ㅋㅋ 하지마요 원글님은 그냥 그런게 있는지 묻는건데 심한 댓글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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