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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연 한집안의 며느리로 잘못한 것인지

아직도 조회수 : 16,569
작성일 : 2024-01-05 00:35:59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 시가관련 사건이 있습니다.

남편과 제가 유럽에서 살면서 신혼을 시작해서 아이 둘을 낳았습니다. 첫째는 3살, 둘째는 4개월

모유수유 중이었고요. 시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어 비행기를 타고 우리 가족은 초상을 치르러 급하게 한국에 왔습니다. 

 

남편 시누이 시어머니는 손님들 맞느라 저희 애들을 볼 정신도 없고 아무도 애 한번 안아주지도 않아서 혼자 아기를 하루종일 들었다 놨다 그 좁은 병원 장례식장에서 3살짜리도 챙기고 있었는데 밤이 되자 공간도 좁고 애들도 심하게 칭얼대서 시어머니가 시가에 가라고 해서 밤 11시에 와서 아이들과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먼 지방에 사는 시외삼촌(시모의 오빠)이 밤 늦게 오셨고 주무실 곳이 없어서 시어머니와 새벽 2시에 집에 오셨는데 저는 잠에 취했지만 인기척에 잠깐 나가서 비몽사몽 "오셨어요?" 하고 다시 방에 들어가서 잤습니다. 다음 날 8시까지 장례식장을 가야했으니까요. 시가와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다음 날 일어났을 때 시외삼촌이 전날밤 불같이 화를 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한 마디 던지고 들어가서 잤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어른이 오셨으면 억지로 깨서 담소도 좀 나누고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요. 사과는 했습니다. 새벽 2시였고 애들 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그랬다고 말씀드리고요. 핑계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모유수유하느라 초상 때도 중간중간 방에 자주 가 있고 모유 수유하느라 안에 평상복 입고 한복 입었고 한복도 자주 벗고 있었는데(한복이 저고리 짧고 가슴 동여매는 전통 하얀 한복이요)시외삼촌 오셨을 때 잔 것과 오버랩되어서 초상후에 시누이와 시어머니가 심하게 뭐라고 하더라고요. 잠 잘거 다 자고 다 쉬고 한복도 자주 벗고 예의 없게 초상 치뤘다고요.

 

초상 치르고 바로 몸살 했는데 과연 내가 그렇게 뭘 잘못 했었나 돌이켜 생각해봐도 이해가 잘 안됩니다. 한집안의 며느리로서 크게 잘못한 걸로 몰려서 굉장히 괴로웠어요.

IP : 118.235.xxx.175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24.1.5 12:37 A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

    머리 풀고 곡이라고 하길 바란 건가요???????
    별........................

  • 2. zzz
    '24.1.5 12:38 AM (119.70.xxx.175)

    머리 풀고 곡이라도 하길 바란 건가요???????
    별........................

  • 3. 51세
    '24.1.5 12:41 AM (175.120.xxx.173)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시가쪽 어른들이 어른답지 못하고
    옹졸하네요.
    솔직히
    초상이나도 외국에서 안들어와도 되는데...
    그 어린 애들을 다 데리고 오다니 대단하십니다.

  • 4. ...
    '24.1.5 12:43 AM (61.80.xxx.138)

    미친 거 아닌가요 그 노인네...
    지가 문상하러 왔지 대접받으러 온 줄 아나봐요.
    새벽 두시에 상가집에 와서 젖먹이 딸린 그집 며느리한테 자다 깨서 담소를 나누자니 ㅋㅋ

  • 5. ㅇㅇㅇ
    '24.1.5 12:43 AM (211.247.xxx.250)

    원글님 잘못한거 하나도 없구요
    누이동생(원글님 시어머니) 앞에서
    폼 한번 잡아 본건 데
    그냥 잊어버리세요.

  • 6. ....
    '24.1.5 12:44 AM (121.168.xxx.40)

    남편 상당한 충격 스트레스를 며느리에게 푸는거 같네요...
    괜한 트집에 화풀이로...

  • 7. 미친
    '24.1.5 12:46 AM (180.110.xxx.114)

    시삼촌이 화났다고ㅜ직접 말해서 사과한건가요?
    그리고 초상후 시모와 시누가 또 뭐라하고요?
    손절하심이
    지금은 남편과 시모와 관계는 어떤가요?

  • 8. 그시간에
    '24.1.5 12:48 AM (121.147.xxx.48)

    초상 치루는 그 시간에 애 낳고 병원에 누워있어도 뭐라할 사람들은 합니다. 하필 그때 애 낳았다고.
    안타깝게도 그런 배려없는 사람들이 원글님의 시어머니나 시누이인거죠. 지나간 일은 잊고 그냥 맘 쏟지 마세요. 정답이 없는 인생이고 그들에게 휘둘려 내가 잘못했나? 그들이 잘못한 건가? 내가 억울하구나 속이 시끄러울 필요조차 없는 일이에요. 저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그들이 하는데 나는 그들의 말과 행동에 반응하면 안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도 원글님은 반응하고 계시잖아요? 그들이 내 삶을 뒤흔들지 않도록 다 쳐내고 상처받지 말고 영향받지 말고 꿋꿋하게 걸어가세요. 저 사람들은 참 배려심도 없고 이상하구나. 헐. 그러고 끝내시면 됩니다.

  • 9. 건강
    '24.1.5 12:48 AM (61.100.xxx.112)

    3살아기 4개월 아기
    저같으면 아들만 귀국시켜요
    며느리는 그냥 들어오지 말라고 할듯 하고
    외삼촌 일은 할많하않입니다
    그 아기들 데리고 얼마나 피곤했겠어요

  • 10. 토닥토닥
    '24.1.5 12:50 AM (175.120.xxx.173)

    상식 이하의 집안이니
    되도록 멀리 하시고
    머리속에서도 비워 내세요.

    원글님 고운 시간에 스크레치 내지 마시고요.

  • 11. ..
    '24.1.5 12:51 AM (124.58.xxx.106)

    참나 하나도 미안해 할 필요 죄의식 가질 필요없어요
    그 어린 애들 데리고 상 치르느라 넘 힘들었겠어요 집에 좀 가 있으라 하고 배려좀 해주지
    그게 뭐라고...

  • 12. ㅇㅂㅇ
    '24.1.5 12:51 AM (182.215.xxx.32)

    하..미친집안이네요

  • 13. ..
    '24.1.5 12:56 AM (1.251.xxx.130) - 삭제된댓글

    남편 시누이는 애 못보는게 맞구요
    부모 돌아가셨는데 상치르고 손님맞이해야죠 특히 시누이가 조카 애볼 정신이 어딨어요 님은 얼굴만 비추고 친정을 애디리고 갔어야죠. 마지막날 발인식에 다시고 오구요

  • 14. ..
    '24.1.5 12:56 AM (1.251.xxx.130)

    남편 시누이는 애 못보는게 맞구요
    부모 돌아가셨는데 상치르고 손님맞이해야죠 시누이가 자기애도 아니고 조카 기저귀갈고 애볼 정신이 어딨어요 님은 얼굴만 비추고 친정을 애디리고 갔어야죠. 마지막날 발인식에 다시고 오구요

  • 15. ㆍㆍ
    '24.1.5 12:56 AM (223.39.xxx.123)

    남편만 귀국해도 됩니다. 산후조리 중이고 몸이 안좋아 못왔다고 둘러대도 될 것을요.
    시어머니 시누이 걍 무시하고 신경 끄세요.
    시외삼촌은 모자란 인간같은데 상종도 마시구요

  • 16.
    '24.1.5 12:59 AM (118.235.xxx.175) - 삭제된댓글

    애를 오래 봐달라는게 아니고 제가 화장실을 애들을 안고 갈 정도로 그 누구도 관심이 없었어요.

  • 17. ㅠㅠ
    '24.1.5 1:00 AM (61.83.xxx.223)

    원글님이 너무 안쓰럽네요
    배려없고 무식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원글님을 이렇게 뒤흔들어서 고통받고 계시는 것이요.
    세살과 4개월짜리 아기를 데리고 장례를 치르는게 가능은 한건가요.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며느리가 시아버지 장례식장에서 할 일이나 있어요?? 나 보러 와주시는 손님들이야 내가 챙기지만 요새 그럴 일도 잘 없고... 원글님도 그렇지는 않았던거고.
    시외삼촌은 그냥 어디서든 대접받아야 하는, 심지어는 여동생 남편이 죽었을 때에도 대접받아야 한다 생각하는 개꼰대인거고
    시어머니랑 시누이는 가족 잃은 슬픔과 분노를 원글님에게 돌리는 미성숙한 사람들인거죠.
    원글님이 시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춤추고 노래한 것도 아닌데.. 이상하잖아요. 윗분 말씀처럼 그들에게 휘둘리지 마셔요. 장자의 '빈 배' 이야기 아시죠? 비워내세요 그냥.
    아니. 그냥 그들은 그랬나보다... 내가 머리풀고 곡이라도 하고 아주 슬픔에 겨워 갓난쟁이들 냅두고 머리 붙잡고 쓰러져야 도리라고 생각하나보다.. 하세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 18. 무시하세요
    '24.1.5 1:00 AM (41.73.xxx.69)

    도대체 사위 도리는 문제 될게 없고 오로지 이슈는 며느리
    아니 사위는 뭐하는 존재이길래요 ??
    이제 세상도 변했고 무시하세요
    남편에게 물어 보세요 남편 생각이 중요하죠
    시가에서 뭐라던 남편이 제대로 날 막아주면 되는거니까요

  • 19.
    '24.1.5 1:00 AM (118.235.xxx.175)

    애를 오래 봐달라는게 아니고 제가 매번 화장실을 애들을 안고 갈 정도로 그 누구도 관심이 없었어요. 친지분한테 3분만 데리고 있어달라니까 자기는 몸이 약해서 애들을 못본다고...결국 하루 몇 번씩 애를 안고 변기에 앉았고요.

  • 20.
    '24.1.5 1:01 AM (117.111.xxx.227)

    애들을 데리고 귀국하라는 집안이니 그런일도 있는 거에요
    상식적인 집안이면 남편만 들어오라고 합니다
    이혼불사로 싸우시는 수밖에..
    저도 많이 고쳐놨습니다
    이혼 까짓 거, 저는 아쉬운 거 없어요

  • 21. 아주
    '24.1.5 1:04 AM (125.178.xxx.170)

    미친 집구석이라고 볼 수 있네요.
    3살, 4개월 애 데리고
    며느리가 온 것만해도 대견하다 할일이에요.
    앞으로 개무시가 답이네요.

  • 22. ..
    '24.1.5 1:05 AM (1.251.xxx.130)

    차라리 화장실 다녀오고 울리지 그러셨어요 남편시켜야죠 애좀 안고있어라
    이건 아니다 싶으셨을텐데 친정가있는게 맞죠 4개월 아기가 장례식장에 누가있음

  • 23. ..
    '24.1.5 1:06 AM (121.134.xxx.102)

    님편은 뭐래요?
    미친집구석이네요.

  • 24. 바람소리2
    '24.1.5 1:08 AM (114.204.xxx.203)

    남편 혼자 참석했어야죠

  • 25. 비상소집
    '24.1.5 1:08 AM (118.235.xxx.175) - 삭제된댓글

    친정에 가있으라는 배려심이 있었으면 시어머니가 우리한테 전부 비행기타고 와야한다 소리도 안했겠죠. 아들만 불렀겠지요.

  • 26. 인성
    '24.1.5 1:09 AM (211.211.xxx.245)

    보통 상치르는 과정에서 사람의 인성이 드러나는 거 같아요.
    저도 아버님 상 치르며 너무 어이없는 일을 당해 장례식 끝날때 까지 조용히 참고 있다 장례식 끝나고 연 끊었습니다.
    안보고 사는 게 최고 인 거 같습니다. 대화로 풀어보려고 노력해 보았으나 그사람의 그릇이나 인성의 문제를 제가 다 이해하고 품어주기 싫더라고요.
    나이드니 저도 제 방식대로 사는 걸로

  • 27. 비상소집
    '24.1.5 1:10 AM (118.235.xxx.175)

    친정에 가있으라는 배려심이 있었으면 시어머니가 우리한테 전부 비행기타고 당장 와야한다 소리도 안했겠죠. 아들만 불렀겠지요. 타지에서 효도 안했으니 꼭 오란 건지...

  • 28. 과거 일 붙잡고
    '24.1.5 1:11 AM (14.49.xxx.105)

    괴로워 마세요

    지금
    현실에 맞게 대응하며 사시면 돼요

    지난 일 떠오른 다는 건 호르몬이 장난치고 있어서예요
    그때일로 분노해 봐야 다 늙은 뒷방 노인네한테 아무 영향 안가고 나만 병나요
    곱씹어봐야 나만 손해
    나한테 이익되게 살아야죠

  • 29. ...
    '24.1.5 1:16 AM (223.38.xxx.211)

    원글님이 잘못한 거 없어요. 오히려 대견한거죠.
    시외삼촌, 시모, 시누이가 몰상식하고 무례하네요. 근데 다들 그런 경험 있어요.
    그러니 미친 것들!! 이라고 욕하고 마음으로 그것들 하대하세요.
    앞으로는 뭐가 옳은지 따박따박 대놓고 말하세요. 그럴 연륜 되셨을테니..

  • 30. ㅇㅇ
    '24.1.5 1:18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백일 막 지난 아기에 3살 ㄷㄷ
    저는 정도일때.. 동생 결혼식에도 못갔어요.외국서 몸이 너무 안좋아서 애 둘을 데리고 혼자 비행기 탈 수가 없었어요.. 남편이란 넘은 처제결혼식에 가야한다는 개념도 없던넘이라....

  • 31. ㅇㅇ
    '24.1.5 1:21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백일 막 지난 아기에 3살 ㄷㄷ
    저도 외국서 애 막낳고 3살 6살 아이들 키울때. 동생 결혼식에도 못갔어요.외국서 몸이 너무 안좋아서 애 셋을 데리고 혼자 비행기 탈 수가 없었어요..

    그냥 인간들 수준이 그정도 인거예요.

  • 32. ....
    '24.1.5 1:40 AM (221.151.xxx.109)

    시외삼촌 이상
    시모 이상
    시외삼촌이 그러면 내 며느리 내가 지킨다 마인드로 시모가 나서줘야죠

  • 33. 아마도
    '24.1.5 1:45 AM (70.106.xxx.95)

    님 무슨 재벌가나 명문 종가집 뭐 이런곳으로 시집가신거에요?
    아니면 영국 일본 왕실이나 귀족집안인가요.
    경제적으로 전적으로 지원받으시나요?
    아니면 엄청 기우는 결혼인가요.
    그거아니면 에라이 욕이나 한판 하고 연 끊어요

  • 34. 그런건
    '24.1.5 1:56 AM (118.235.xxx.217)

    조건 대등해서 차이나거나 지원크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안 그래도 여러 사건으로 안 보고 있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통 이해가 안되어서 이해되는 분 있나 묻고 싶었어요. 결론은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들이라 생트집을 잡은 거네요. 남매가 똑같이 이상하고요.

  • 35. 배려가없는
    '24.1.5 2:00 AM (122.32.xxx.24)

    시집이네요
    그런데 아이를 친정에 맡길 수 없는 상황이었나요?
    저라면 세 살 아이는 친정, 형제, 절친에게 잠깐 맡길 수 있으면 맡겼을거 같아요

  • 36. 미친
    '24.1.5 2:0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인간들은 어디나 있습디다
    저도 급하게 부모상 당해 외국에서 애기데리고 비행기타고왔는데 외모가꾸라는 말 하는 인간이 있더군요
    미쳐서 뇌를 안거치고 입에서 나오는대로 내뱉는거 곱씹을 필요 없어요
    유럽에서 비행기타고 애기 데리고온 시차적응도 안된 며느리한테 저러는건 갑질을 넘어선 또라이 집안인거

  • 37. 저희
    '24.1.5 2:05 A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친정이 제주도고 한분이 입원 중이었어요. 직장 다니는 남동생이 친정 대표로 잠깐 왔어요. 부조 100만원 하고요.

  • 38. 저희
    '24.1.5 2:06 A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친정이 제주도고 한분이 입원 중이어서 다른 분은 간호하고 있었어요. 직장 다니는 남동생이 친정 대표로 잠깐 왔어요. 부조 100만원 하고요.

  • 39. 저희
    '24.1.5 2:08 A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시가 경기도 친정이 제주도고 한분이 입원 중이어서 다른 분은 간호하고 있었어요. 직장 다니는 남동생이 친정 대표로 잠깐 왔어요. 부조 100만원 하고요.

  • 40. 저희
    '24.1.5 2:08 AM (118.235.xxx.217)

    시가 경기도 친정이 제주도고 친정 부모님 한분이 입원 중이어서 다른 분은 간호하고 있었어요. 직장 다니는 남동생이 친정 대표로 잠깐 왔어요. 부조 100만원 하고요.

  • 41. ....
    '24.1.5 2:19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3살/4개월 애기를 델구.
    너무 고생하셨네요.
    내가 잘못했나...생각할것도 아니구요.

  • 42. ㅇㅇ
    '24.1.5 2:24 AM (133.32.xxx.11)

    미친 집구석 맞아요 남편은 멀쩡한가요? 인연 끊으세요

  • 43. Dd
    '24.1.5 3:57 AM (73.83.xxx.173)

    뭘 이해하려고 하세요
    이 세상 일어나는 일의 천만분의 일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해요
    개미가 어쩌다 길을 잃고 우리집에 들어왔는지 알 수 있나요?
    연쇄 살인범이 왜 살인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나요?
    그냥 이해 안되는 부류라고 생각하고 마세요
    기억해 줄 가치도 없어요 그런 사람들

  • 44. 원글님
    '24.1.5 5:29 AM (58.239.xxx.59)

    저도 시아버지 장례치룰때 저희애가 4살이었어요. 잠시도 가만안있고 뛰어다니는 아이 제가 붙잡고 있느라고 애뒤를 졸졸 따라다녔는데 시어머니가 저더러 장례식장에서 하는일없고 애만본다고 시누이랑 둘이서 제욕을욕을…
    시아버님 돌아가시기전에 병원에서 입원해계실때 돌쟁이 아기데리고 제가 시아버지 간병 안했다고 또 욕을…
    그냥 그 집안은 며느리가 숨만쉬어도 욕하고 괴롭히는 집구석인거예요. 무식하고 배려심없는 집구석
    상식있는 집구석이라면 그렇게 어린애기 둘데리고 장례식 와준것만도 고마워하지 욕하겠나요
    저는 마음고생 할만큼하고 멘탈 바닥까지 탈탈털리고 나서 지금은 시댁식구들 인연끊었습니다

  • 45. 우리
    '24.1.5 6:13 AM (211.234.xxx.119)

    글만 봐도 화 나네요
    우리들이 원글님편입니다
    무식.배려전무.이기적인 인간들 때문에
    님의 고운 심성 상처내지 마세요

  • 46. 어이없네요
    '24.1.5 6:54 AM (211.211.xxx.168)

    시외삼촌, 미쳤나요? 무슨 조카 며느리가 접대부인줄 아나봐요.

  • 47. 아주
    '24.1.5 7:23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꼴값들을 하네요.
    외국에 산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가까이 살았으면 얼마나 참견질을 했을지 안봐도 훤하네요

  • 48. ㅇㅂㅇ
    '24.1.5 7:36 AM (182.215.xxx.32)

    안보고계시군요
    그럴만해요

  • 49. ...
    '24.1.5 8:06 AM (1.235.xxx.154)

    지나간 일이지만 너무 힘드셨겠네요
    아무잘못없으니 다 잊으세요
    일어나서 오셨어요 인사 안해도 아무 잘못아니겠어요

  • 50. ....
    '24.1.5 8:20 AM (122.37.xxx.116)

    글만 보면 님 잘못 하나도 없어요.
    4개월 아이데리고 긴 비행시간 견디고 온 것도 대단합니다. 시차도 있을 터이고 3살, 4개월 아이 둘에 치여 인생에서 최고로 피곤할 시기에요.
    배려가 눈꼽만큼도 없는 가족이네요.

  • 51. ....
    '24.1.5 8:47 AM (110.13.xxx.200)

    그냥 만만한 며느리 드잡이한거에요.
    4개월이면 이제 몸조리 끝난 시점인데
    미친 ㄴ들이 만만해서 ㅈㄹ들 한거죠.

  • 52. ㅇㅇ
    '24.1.5 8:54 AM (106.101.xxx.107)

    님 제목은 시모나 그 시외삼촌이 한 워딩인가요?
    한 집안의 며느리? 마치 피 한방울 안 섞인 며느리가 없으면
    그 집안은 존재하지 못하는 듯 하네요.
    그 말 자체가 조선시대의 가스라이팅 워딩.
    시외삼촌 나이를 헛먹고 벌써 치매보다 더 위험한 정신상태.

  • 53. 진짜
    '24.1.5 9:02 AM (121.182.xxx.161)

    화나네요
    어떤 집이고 저런 정신나간 인간들은 꼭 있나봐요

    저도 당한 적 있는데
    그때 어떤 다른 시어른이
    니가 조문하러 왔지 대접받으러 왔냐고
    딱 한소리 하시더라구요.

    잊으세요
    없는 사람 취급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 54. 본인들
    '24.1.5 9:11 AM (124.57.xxx.214)

    입장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옛날 마인드 분들.
    그래도 나를 위해 잊으세요. 지나간 일은...

  • 55. ...
    '24.1.5 9:15 AM (123.215.xxx.126)

    배려없는 집구석이네요.

  • 56. 넘했네요
    '24.1.5 9:19 AM (180.69.xxx.124)

    아가들 데리고 유럽에서 온 거면 할 거 다한셈인데요.
    그냥 만만해서 그런듯

  • 57.
    '24.1.5 10:06 AM (121.54.xxx.184)

    시외삼촌이 화 안내셨는데
    다른사람이 말을 지어냈을수도 있어요

    4개월,3살 ㅠㅠ
    정말 힘드셨겠어요
    배려받아야하는 때였는데요

  • 58. ..
    '24.1.5 10:20 AM (118.235.xxx.106)

    잘못한거 없는건 님도 잘아시죠?

  • 59. 저런사람들은
    '24.1.5 10:5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더러워서 피해주는 주변 사람들 배려를 착각하고
    평생 그대로 살거예요
    앞으로 맞춰주지말고 무시하세요

  • 60. ㅇㅇ
    '24.1.5 10:59 AM (176.113.xxx.114)

    생판남인 저도 이글 읽고 혈압오르고 발암인데 오죽하겠어요
    아유 열뻗혀
    다음에 시댁쪽에서 며느리도리 어쩌고 하면 이글 링크 보내주세요

  • 61. ....
    '24.1.5 12:56 PM (110.11.xxx.234)

    배려없는 집구석에 이젠 볼일없는 시외삼촌말에 너무 맘 상해마세요.
    4개월 아가 비행기 태워 온것만 해도 대단한거였어요.
    그런 이야기는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시고
    하던대로 아이들만 잘보세요.
    그리고 짐싸서 출국해버리면 됩니다.

  • 62.
    '24.1.5 1:48 PM (39.7.xxx.89)

    4개월 3살 두고 그런 소리를 하다니 어른이 어른구실 못하네요.
    몇시간 자리 지키고 집에 들어가라 하고 탈상할때 자리 지키라 해도 되구만

  • 63. ..
    '24.1.5 3:05 PM (61.254.xxx.115)

    제일 이상한 사람은 1.시외삼촌 (시골 촌부들처럼 오셨냐 차라도 내오길 바랬나봄.이분들 살던 곳으그러니까 ) 2.시어머니 (그런 소릴 했다해도 내며느리 내가 보호해야지 그말을 전하는건 자기도 같은맘이라는거임.나같음 외국서 와서 아기 두명 보는사람 안쓰러워 방패막이 되줄거임)

  • 64. ..
    '24.1.5 3:07 PM (61.254.xxx.115)

    시외삼촌 자주 볼 사람도 아니고 무시하셈.도시 사람들 기준엔 무례한거 아님. 조문하러 왔지 새벽에 대접받으러 온겁니까? 미친 집구석 같으니.앞으로 대차게 행동하셔도 되요

  • 65. ..
    '24.1.5 3:15 PM (61.254.xxx.115)

    손님들이 와도 님이 화장실갈땐 자기애는 안아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남편도 참 빙신이네요

  • 66. 애휴
    '24.1.5 3:25 PM (114.203.xxx.84)

    맛있게 과자먹다가 체할뻔...
    아니 4개월 아가면 이제 백일 조금 넘은건데
    출산후 먼 타국에서 몸조리나 잘 하셨나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3살짜리 아가도 있는데 그 둘을 데리고
    장거리 비행까지.. 어이구야...ㅠ

    전 진짜 속 좁은 사람들을 보면 넘 열을 받아요
    자기 딸이라도 그랬을까요?
    대접받기 좋아하고 이해심은 개 코딱지에
    역지사지도 전혀 안되고 공감능력도 떨어지는 인간들을 보면
    아주 그냥 속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쭉쭉 나오는 소리까지
    들릴 지경이에요
    진짜 인간이 백년 이백년을 사는것도 아닌데
    서로 좀 보듬어주고 사랑하면서 살면 어디가 부러진답니까
    애휴...진짜 싫다 싫어~;;;

  • 67. ....허어.
    '24.1.5 3:44 PM (106.101.xxx.124)

    제 시아버님 돌아가셨을때 첫애 8개월애기..였을때
    울 어머님은
    애 데리고 어디오냐고 집에 있으라 하심..
    기저귀 찬 애기데리고 장례식장 돌댕기는거 아니라고..
    4개월된 애기데리고 뭘 하라고 ..허이고.
    넘 하시네..
    시외삼촌은..
    진짜 이기적이고...참 한심하시네요..
    시누나 시어머시 뭐라 하시는거..
    한귀로 들은거 반대귀로 버리세요.
    귀국해서 참석하신거만으로도 할일 다하인거니
    맞대응 할 가치조차 없네요...
    새벽두시에 뭔 담소야..참내...

  • 68. 진순이
    '24.1.5 3:51 PM (59.19.xxx.95)

    내가 시모라면 친정에 가 있으라고
    했을것 같아요
    옛날에야 일이 많아 그랬다지만 요즘은 장례식장에서
    다 해주기때문에 자리 안지켜도 되는데
    특히 여성들요
    친정부모라며 내손님이 있어 자리 지킨다하지만
    참 왜들 시모들은 못됐을까요
    지나갔으니 원글님 맘에 두지말고
    아이들에게 충실하세요

  • 69. 비가조아
    '24.1.5 4:10 PM (222.98.xxx.132) - 삭제된댓글

    4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고 유럽에서 오셨다고요?? 어우.... 그 정도면 님은 집에서 아이들보고 남편만 보내도 됐어요. 처자식 죄다 끌고가서 아무런 도움도 안된 남편이 욕먹어도 할말 없어요. 아님 님이 친정에 맡기거나... 에휴...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리고 뒤에서 욕했다는 시숙과 시모,시누이는 나중에 또 말나오면 한 번 뒤집어 엎으세요. 그러셔도 됩니다. 호의가 계속되니 지들 권리인 줄아네요. 백일밖에 안된 애 데리고 유럽에서 날라온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하는데.

  • 70.
    '24.1.5 4:20 PM (210.179.xxx.73)

    저 환갑 넘었어요.
    글을 두 번 읽었는데 어떤 포인트가 잘못인지 모르겠어요.
    아이 둘 돌보는게 얼마나 힘든데... 이휴.
    어른답지 못한 어른이 많답니다.

  • 71. ...
    '24.1.5 5:07 PM (183.101.xxx.183)

    으이구 미친 시가것들!!
    내가 다 열이받네~
    원글님은 잘못없어요 시가것들이라면 나도 당한게
    많아서 한대 콱~쥐어박고 싶다.

  • 72. 진달래
    '24.1.5 5:10 PM (14.56.xxx.225)

    무슨 장례식장에서 예의를 차리나요?
    지금 그 어르신은 어르신 대우를 안해줘서 그러는건데 어이가 없네요
    우리집에 누구랑 똑같네요

    그리고 그 어른들이 배려심이 없어요
    외국에서 온 사람인데 시차도 있고
    어린 아이들이 있으면 더 며느리를 챙겨줘야하지 않아요?
    글쓴이님 잘못한거 없어요.
    그 외삼촌이라시는 분이 경우가 없네요

  • 73. 김치담자
    '24.1.5 5:14 PM (112.144.xxx.34)

    알려주시는분이 없으셔서 몰랐다 죄송하다 하시고 곧있을 외삼촌이랑 어머님 장례에는 최선을 다하겠다 말씀하세요 ..

  • 74. ㅇㅇ
    '24.1.5 5:27 PM (223.39.xxx.165)

    보통 상치르는 과정에서 사람의 인성이 드러나는 거 같아요.
    저도 아버님 상 치르며 너무 어이없는 일을 당해 장례식 끝날때 까지 조용히 참고 있다 장례식 끝나고 연 끊었습니다.
    안보고 사는 게 최고 인 거 같습니다. 대화로 풀어보려고 노력해 보았으나 그사람의 그릇이나 인성의 문제를 제가 다 이해하고 품어주기 싫더라고요.
    나이드니 저도 제 방식대로 사는 걸로222222

  • 75. ..
    '24.1.5 5:36 PM (118.235.xxx.199)

    시외삼촌이 꼴값이네요
    어른 대접 받고 싶었나본데 어디서 대접 못받고 갑질만 당하면서 사는 인생인가봐요 그러니 옛날 라떼사절 정서 대로 며느리가 만만한가보죠 시삼촌이 그래도 웃기는데 시외삼촌이 그러니 더 웃기네요 며느리가 만만한 존재면 본인은 출가외인의 객일뿐인데

  • 76. ㅇㅇ
    '24.1.5 5:36 PM (223.39.xxx.165)

    뭘 이해하려고 하세요
    이 세상 일어나는 일의 천만분의 일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해요
    개미가 어쩌다 길을 잃고 우리집에 들어왔는지 알 수 있나요?
    연쇄 살인범이 왜 살인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나요?
    그냥 이해 안되는 부류라고 생각하고 마세요
    기억해 줄 가치도 없어요 그런 사람들22222

  • 77. 음...
    '24.1.5 5:45 PM (222.235.xxx.56)

    이게 언제 일인가요?
    비상식적인 시모 시누이등
    이런식의 일들이 반복해서 벌어지고
    결국 발끊고..
    수순이 비슷하더군요.
    더 나이드시면 며느리 수발 필요할때
    이제 잘 지내보자며 다시 또 연락이 오더라구요.....

  • 78. ㅇㅇ
    '24.1.5 5:49 PM (223.39.xxx.165)

    과거 일 붙잡고
    괴로워 마세요

    지금
    현실에 맞게 대응하며 사시면 돼요

    지난 일 떠오른 다는 건 호르몬이 장난치고 있어서예요
    그때일로 분노해 봐야 다 늙은 뒷방 노인네한테 아무 영향 안가고 나만 병나요
    곱씹어봐야 나만 손해
    나한테 이익되게 살아야죠22222

  • 79. 미적미적
    '24.1.5 6:11 PM (118.235.xxx.183)

    다 대동단결 시집이 이상한 곳이라고 하고 저도 동감합니다
    앞으로라도 휘둘리지 마시고 선을 지키고 과한 자기반성과 노력으로 인생낭비 돈낭비 열정낭비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돈, 정성 회수 할수있다면 회수하겠고 회수못하면 정상인의 정신줄로 붙잡은 도리 양심도 다 내려놔도 과분해요

  • 80. 토닥토닥
    '24.1.5 6:17 PM (211.234.xxx.189)

    에그ㅠ 어린 아기들 돌보면서 장례치르느라 애썼는데.. 그 난리트집을쯪!! 굳이 그 시모를 이해하쟈면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서 정신이 없었던듯ㅠ
    원글님 잘못한건 없어요.

  • 81. 그냥
    '24.1.5 6:33 PM (161.142.xxx.93)

    잊으세요
    별거 아닌일로 꼬투리 잡아서 난리 치는거
    열등감이에요
    시삼촌인지 무엇인지가
    열등감이 엄청 많은 사람인가 보네요
    무시당했다 생각했던것 같구요
    열등감 많은 사람은
    사사건건이 문제될 일이라
    기억하고 내가 뭘 잘못했나? 되짚어 볼 필요도 없어요

  • 82. ...
    '24.1.5 6:40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시어머니는 고상하게 직접 말하진 않는데
    주로 시이모나 외가쪽, 시어머니 친구들이
    시집살이 짓을 하더라구요.
    뭘 모를 땐 해명도 하고 마음 상했는데
    시어머니한테 평소 들은게 있으니
    그러나보다 했어요.

  • 83. 와~~
    '24.1.5 7:08 PM (1.246.xxx.38)

    이거 요즘 일은 아니겠죠?아직도 한 집안의 며느리 운운 놀랍네요
    그렇게 어린 아기를 둘이나 혼자서 장례식장 같은 공간에서 못 돌봅니다.새벽 두시에 뭔 담소를.자는거 깨우지를 말아야지.

    시누,시어먼가 화내는건 그들의 입장, 쌩깔수 있는건 원글님 맘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외국에 있어 효도 제대로 못받고 시아버지 돌아거셨다고 생각하나보네요

  • 84. ㅁㅊ시가
    '24.1.5 7:58 PM (218.39.xxx.240)

    4개월짜리 갓난아기 데리고
    3살짜리도 있는데 시가사람들이 정상 아니니
    넘 자책하지 마시고
    그들도 힘들어서 괜히 심통 부린거라 생각하세요
    자기들이 애 안봐서 모릅니다..얼마나 힘든지

  • 85. 별거지같은
    '24.1.5 8:05 PM (121.190.xxx.98)

    지금도 유럽 사시나요? 그냥 시댁 왕래말고 사세요
    시모도 아닌 시외삼촌? 뭐 그리 매형이랑 친분이 대단했다고 멀리서 온 조카며느리에게 그리 불같이 화를 내나요!
    읽고만 있어도 짜증나는 사람들이네요 시댁모두
    저도 외국에서 15년 살았지만 시댁에 무슨 일 있어도 그냥 한국서들 알아서 하라고 했고 갈일 있음 남편만 보냈어요.
    진짜 초장에 버르장 머리를 잘 들여야 내가 편해요.
    싸가지 없는 며느리가 되든 말든 내가 편하고 봐야죠.
    힘내세요 원글님!!!

  • 86. ㅇㅇㅇ
    '24.1.5 9:01 PM (120.142.xxx.18)

    애들이 그렇게 어렸으면 시어머니나 시삼촌이나 아주 나이 많지도 않았을텐데... 50대?
    아직 세상을 모를 수 있어요. 더 나이먹어도 모를 수 있구요. 걍 그 집안이 자기들만 생각하는 종자들의 집합소 같음요.

  • 87. 진짜
    '24.1.5 9:12 PM (61.254.xxx.115)

    그 멀리서 못왔어도 욕들을 일도 아니에요 어른이 먼저 배려해서 며느리랑 아기들은 오지말고 아들 너만 왔다가라 했어야지요
    아기 둘을 데리고 어찌 왔다 가셨어요 애보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 88. DD
    '24.1.5 10:56 PM (14.52.xxx.109)

    애가 4개월인데 어떻게 상을 치르러 와요
    참 그 집안 뭐 그리 대단하다고...
    우리집도 같은 케이스 있었는데 우리 올케는 오지도 않았고
    아무도 뭐라 안 그랬어요 애기 있는데 어떻게
    그 먼거리를 와서 초상을 치뤄요... 어차피 와도 못하는거
    이해하는 게 인간이지

  • 89. 아니
    '24.1.5 11:13 PM (116.37.xxx.48)

    4개월인데 비행기를 타고 온것도 놀랍고.
    미친 시댁은 뭐지. 제정신인가요.
    시댁 미친거야 말 할 필요도 없고.
    남편은 뭐래요. 남편은 정상이예요?
    남편 정신머리가 온전해야 할텐데....
    4개월 애기 데리고 장례식 간거며 장례식 내내 아이 전혀 돌보지도 않았다니
    너무하다 싶네요. 저도 시댁 상 몇번 치렀지만 손님 없을땐 좀 챙겨줘야줘..
    너무너무너무 고생하셨겠어요. 하..

  • 90. ......
    '24.1.5 11:16 PM (1.241.xxx.216)

    참.....어이가 없네요...
    저도 둘째 낳고 한달도 안되서 시아버지 칠순 잔치 하는데 엄동설한에 간난아기 데리고 가서
    며느리로서 인사해야 한다고 시어머니가 얼마나 난리를 했는지...산후조리 기간이였는데요
    신랑이 펄쩍 뛰면서 한달 아기 데리고 어딜가냐고 했더니 시모왈 사람들이 며느리 안오면 뭐라고 생각하겠냐고.....
    그게 벌써 20년도 더 된 이야긴데 가슴에 남더라고요
    원글님 절대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있다면 너무 무리해서 왔다는겁니다
    이래 욕먹나 저래 욕먹나 며느리 흉보는 집안은 잘해도 못해도 욕먹어요
    그러니 안하고 욕먹는게 훨씬 덜 억울합니다 잘하고도 한 번 못한걸로 욕먹음 더 홧병 생겨요
    그걸 저는 너무 늦게 알았답니다
    시외삼촌이 난리를 하던 시모가 난리를 하던 어차피 욕 한 번 먹은거 이제 부터는 무관심....
    무관심이 정답입니다 최소한 도리만 하면서 아이들 잘 키우세요
    지금은 원글님 가정이 우선이고 원글님이 먼저네요

  • 91. 제 경우
    '24.1.6 2:58 AM (39.118.xxx.77)

    제가 결혼하고 3개월만에 시부모님 중 한분 상을 치뤘습니다. 손님이 많이 왔어요. 자식이 5명. 모두 결혼했고 유교사상을 섬겨서 종친회 활동을 하셔서.
    대단한 집안 아니고 농사짓는 집인데 근조화환이 100여개가 왔을 정도에요.
    음식은 샀고 일할 사람은 안불렀어요.
    며느리 혼자 그 많은 손님 서빙을 했어요.
    새벽녁까지 후둘거리는 다리로 손님상을 치우는데
    아버님이 술가져오라고 고래고래 역정을 내시더군요.
    그냥 그런 집안인거에요. 남의 자식 귀한줄 모르는 위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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