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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싱글맘... 뭐 하면서 먹고 살아야 할까요?

이혼 조회수 : 8,055
작성일 : 2024-01-03 17:10:44

함께한지는 20년이 되었네요. 사실 처음 부터 늘 대화가 통하지 않고 중요한 문제는 회피한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한번도 속 시원히 무언가를 의논한 기억이 없어요. 이제는 더 이상 싸우지도 않지만 함께 있는게 혼자 보다 더 외로웠기에 갈라서는 것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 사랑도 없지만 미움도 없네요.

 

다만,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가정을. 엄마 아빠가 있는 가정을 줄 수 없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경제적으로도 쪼들리겠죠. 

 

이제 사십대 중반인데.. 뭘 시작해야할까요? 프리랜서로 월 300정도 벌고 있지만 안정적이지 않아서 4대 보험이 되는 직장에 들어가고 싶어요. 영어 전공이라서 별 쓸모가 없을것 같습니다. 영어는 잘합니다. 

 

방송대나 자격증이라도 준비해서 2년안에 취업하려 하는데... 나이가 두렵네요. 혹시 40대 중반에 경력은 별로 없는 사람이 배워서 취직하기에 좋은 곳, 자격증 추천 부탁드려요. 

IP : 116.99.xxx.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태선
    '24.1.3 5:12 PM (210.99.xxx.34)

    영어 잘하시면 공무원 시험 도전하세여..영어에서 판가릅 납니다.

  • 2. blue
    '24.1.3 5:12 PM (210.179.xxx.39)

    그런 상황이면 확실하게 직장 잡고 이혼하심이 더 나을 듯 해요
    이혼한다고 삶이 크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 3. 이혼
    '24.1.3 5:16 PM (116.99.xxx.1) - 삭제된댓글

    네, 직장을 잡고 이혼 서류 도장 찍으려고요. 한 2년 정도 버틸려고 생각해요.

    제가 하고 있는 일은 부업으로 계속 할 예정이라 공무원은 겸직 금지로 알고 있어서 힘들거 같아요.

    큰 돈 벌지 않아도 아이들과 4대 보험이 절실하네요.

  • 4. 이혼
    '24.1.3 5:19 PM (116.99.xxx.1)

    답변 감사해요.

    직장을 잡고 이혼 서류 도장 찍으려고요. 한 2년 정도 버틸려고 생각해요.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수입은 줄어도 부업으로 계속 할 수 있어서 공무원은 겸직 금지로 알고 있어서 힘들거 같아요.

    큰 돈 벌지 않아도 아이들과 4대 보험이 절실하네요. 애들 아빠는 이혼하면 애들 신경 안 쓸 것 같아서... 최소한의 안정 장치가 필요해요.

  • 5. 생활지원사
    '24.1.3 5:24 PM (211.200.xxx.116) - 삭제된댓글

    저 오늘로 두번째 출근인데 겸직가능
    9-14:30 까지 근무인데 더 빨리도 끝나요. 전화업무는 집에서 가능해서요
    4대보험되고 자격증 따는거 한달이라고 들었어요
    저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으로 들어갔어요

  • 6. ...
    '24.1.3 5:24 PM (222.236.xxx.238)

    영어 잘하심 뭔 걱정이에요.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일자리 알선해달라 하세요. 서로 연결해주려고 연락옵니다.외국 무역하는 회사 같은데 들어가심 괜찮지않을까요

  • 7. 생활지원사
    '24.1.3 5:24 PM (211.200.xxx.116)

    저 오늘로 두번째 출근인데 겸직가능
    9-14:30 까지 근무인데 더 빨리도 끝나요. 전화업무는 집에서 가능해서요
    4대보험되고 자격증 따는거 한달이라고 들었어요
    저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으로 들어갔어요
    월급 받아봐야 알겠지만 130이래요. 근데 여기서 4대보험을 떼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 8. ㅁㅁㅁ
    '24.1.3 5:43 PM (58.78.xxx.59)

    사대보험은 편의점 근무도 해당됩니다

  • 9. 웃자
    '24.1.3 5:45 PM (222.233.xxx.39)

    윗 생활지원사 추천하시분.. 자격증 없어도 되고 4대보험 제외하고 나면 100만원 조금 넘을듯이요..

  • 10.
    '24.1.3 5:45 PM (211.235.xxx.237) - 삭제된댓글

    이혼은 언제든 할 수 있으니
    당분간 마음을 바꿔 보세요
    20년동안 슬픈일 기쁜일 같이 해줘서 고맙고 토끼같은
    자식 같이 낳고 키워줘서 고맙고 지루했을 날들
    같이 싸우는 바람에 덜 지루하게 해줘서 고맙고 등등
    그리고 대답은 알겠어와 고마워만 해보세요
    제가 10년전 인터넷서 이 조언들 듣고 많이 좋아졌어요
    법원 앞에서 소리지르고 싸우고 아주 난리를
    피웠었네요 창피하니 나중에 지울게요

  • 11. 지방
    '24.1.3 5:47 PM (222.106.xxx.148)

    저는 개인적으로 이혼 먼저하고
    거주지를 옮겨 중공업 도시 지방 쪽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서울에서 40대 영어 잘하는거 그리 특기도 아니고 전문통역 아니고서는
    무역관련쪽은 2개3개국어 능통자도 제법 많아요. 양질은 서울이지만 어쩡정한 포지션이면
    의외로 중공업도시 나이많은 아줌마들 사무경리로 뽑는데 있습니다
    거기서 년차 3~4년 싸이면 4대보험에 지금 프리월급 비슷하게 받을수 있어요
    그리고 중년들에게 유용한 자격증들 창업이거나 몸쓰는거 아니고 솔직히 거의 없다 봐야되요

  • 12. ...
    '24.1.3 5:54 PM (106.102.xxx.7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프리랜서로 그 정도 수입 있으니 생활지원사 괜찮네요. 제가 30대 중반부터 40대 초반까지 투잡했는데 9-6 근무는 너무 힘들어요. 저는 미혼이라 신경쓸 아이도 없고 집안일도 최소로 빨래만 하고 살아도 힘들거든요. 프리 일이 아예 접어도 안 아까운거 아니면 근무시간 짧고 4대보험 되는 일을 공략해보세요.

  • 13. 답변들
    '24.1.3 5:56 PM (116.99.xxx.1)

    다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먼저 도장 찍자고 하지는 않을거예요. 말씀하신것처러 그냥 아이들 아빠로서... 이때까지 함께 키워준 것만으로 고맙다는 마음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을 위해서는 그냥 껍데기라도 유지하고 싶어요.

    그런데 저 쪽에서 먼저 이혼하자고 나올 거 같아서 제가 대비를 좀 해두려고요.

    편의점이라도 4대보험이 되는군요.
    생활지원사나 사회복지사도 알아볼게요.

    큰 애가 서울에서 대학 다녀서 지방은 못 갈거 같아요. 서울엔 워낙 날고 기는 사람이 많아서 영어를 특기로는 못 내세우고... 그냥 좀 도움이 되는 정도로 쓰고 싶네요.

  • 14. 저는
    '24.1.3 6:39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밀당 PT 알아보셔요
    근무시간 조정 가능하고요

  • 15. 해설사
    '24.1.3 7:17 PM (114.202.xxx.181) - 삭제된댓글

    문화재청 여러 소속 기관에서 문화재 영어해설사 종종 채용합니다. 홈피 들어가셔서 어떤조건을 채용하는지 한번 쭉 훑어보세요
    보통은 토익. 한국사 점수필수 이고. 관련 경력있으시면 우대입니다.

    가급 공무직이라 월급 300은 못미치지만 영어특기이시니 도전해보세요

  • 16. 지금이라도
    '24.1.3 9:3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돈모으고 들키지말아야...
    철저히 내돈으로..
    통장에 넣지마세요.
    적금 연금,월급,대출도 이혼땐 다 나누어야해요.

  • 17. 문화재청
    '24.1.4 6:28 AM (223.39.xxx.37)

    영어해실사는 거의 자리가 많은가요.

  • 18. . .
    '24.1.4 6:31 AM (112.214.xxx.126)

    공공기관 계약직
    교육청 홈피나 알리오 보세요.
    계약직이라도 계속 연장근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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