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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니엘블레이크 영화 보셨나요?

우연히 조회수 : 3,492
작성일 : 2024-01-01 22:43:19

우연하게 무료영화 검색하다가 보게 된 영화인데,

너무 맘이 쓰리네요.

곧 우리의 현실이 될수도 있겠다는...

복지의 민영화가 힘없는 국민을 얼마나 무력하게 만드는지 볼수있는 가슴아픈 영화네요.

지금이라 더 와닿는건지도... 지금이라...

IP : 116.41.xxx.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비
    '24.1.1 10:46 PM (106.101.xxx.248)

    저 봤어요
    우리의 현실이 될수도
    아니 나의. 현실이 될수도 있죠

    그렇지만 또 따듯한 영화이기도 했어요

  • 2. 새벽
    '24.1.1 10:47 PM (121.166.xxx.20)

    몇년 전에 보았지요. 극장에서요.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지요.
    영국에서 그러한데 이 한심한 인간들이 통치하는 대한민국에서니
    요즘 비슷한 문제 종종 느끼며 삽니다.

  • 3. 추천
    '24.1.1 10:48 PM (175.208.xxx.164)

    82에서 추천해줘서 봤는데 너무 현실적이면서 감동적인 영화..

  • 4. 좋은 영화죠
    '24.1.1 10:48 PM (125.191.xxx.189)

    나는 의뢰인도, 고객도, 사용자도 아닙니다.
    나는 게으름뱅이도 사기꾼도 거지도 도둑도 아닙니다.
    나는 보험번호 숫자도 컴퓨터 화면 속 점도 아닙니다.
    나는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떳떳하게 살았습니다.
    나는 굽실대지 않았고, 이웃이 어려우면 그들을 도왔습니다.
    자선을 구걸하거나 기대지도 않았습니다.
    나의 이름은 다니엘 블레이크.
    나는 개가 아니고, 인간입니다.
    이에 나는 내 권리를 요구합니다.
    인간적 존중을 요구합니다.
    나 다니엘 블리이크는
    한 시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5. 강추
    '24.1.1 10:50 PM (180.67.xxx.93)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어요

  • 6.
    '24.1.1 10:51 PM (112.152.xxx.128)

    무료 마켓에서의 엄마의 행동에서
    펑펑 울던 강열한 기억 있어요
    명작이에요.
    한핏줄 영화도 있어요. 미안해요 리키씨.

  • 7. 그러게요
    '24.1.1 10:53 PM (116.41.xxx.53)

    미안해요 리키씨는 내일 보려고요.
    좋은 영화였네요..
    맘이 아프지만 또 따뜻해지는...

  • 8. ...;
    '24.1.1 10:54 PM (106.101.xxx.248)

    이 감독영화는
    신랄하면서도
    따듯해요

    참 좋은영화들 많아요

  • 9. ㅡㅡㅡㅡ
    '24.1.1 10:5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미안해요 리키
    도 같은 맥락영화죠.
    사람 사는 데는 어디나 마찬가지구나 절감했던.

  • 10. ...
    '24.1.1 11:02 PM (1.232.xxx.61)

    저도 봤어요. 추천으로 봤는데 좀 힘들었어요. 마음이 아파서

  • 11. 바람소리2
    '24.1.1 11:13 PM (114.204.xxx.203)

    너무 마음 아팠어요
    아이 엄마도 그렇고
    선진국인데도 가난한 사람 삶은 다 그런가봐요

  • 12.
    '24.1.2 12:01 AM (175.212.xxx.245)

    대영제국의 영광이 결국
    식민지였던거죠 그많은 자본 다
    빨아 먹고 자국민도 빨아 먹는

  • 13. 나옹
    '24.1.2 2:00 AM (123.215.xxx.126) - 삭제된댓글

    신자유주의를 발명한 곳이 영국이죠
    복지룰 무시하는 정권이 초래한 결과...

  • 14. 그러면서
    '24.1.2 2:17 AM (88.73.xxx.211)

    왕실, 귀족 놀이하면서
    세금 펑펑 쓰고.

  • 15. 꿀잠
    '24.1.2 10:25 AM (112.151.xxx.95)

    미안해요 리키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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