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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순엄마가 병명도 없이 아파요ㅜㅜ

속상해 조회수 : 5,312
작성일 : 2024-01-01 09:33:38

병원가서 검사해도 이상없다 하고 의사는 노환이라 딱히 할것도 없다 하는데 엄마는 너무 아파서 곧 죽는 느낌이래요. 뭘 할수 있을까요ㅜㅜ

IP : 118.235.xxx.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 9:40 AM (218.39.xxx.230)

    혹시 피검사는 해보셨을까요?
    병원에서 아픈곳만 검사하고말지
    기본검사인
    피검사는 해달라 말안하면 안하는곳이 많더라구요

    피검사로만 알수있는 병명들이 있으니
    안하셨으면 검사차원으로 한번 해보세요

  • 2.
    '24.1.1 9:42 AM (218.39.xxx.230)

    그리고 팔순이 노환이라고하기엔
    건강하게 잘계시는분들이 많아서...

    노환이라고하기엔 좀 이른거 아닌가요

  • 3. ...
    '24.1.1 9:45 AM (14.51.xxx.138)

    어디가 아프신건가요? 홧병으로 인한건 병명이 안나오더라고요

  • 4.
    '24.1.1 9:45 AM (121.167.xxx.120)

    전해질 검사 해 보셨나요?
    혈액속에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 검사인데 나이들면 균형이 깨지면(성분이 모자랄때) 많이 아파요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 입원해서 영양 링거(보험 안돼요)에 부족 성분 섞어서 주사 맞아요
    전해질 구성비가 맞춰지면 자동차가 정비공장 갔다 나온것처럼 기운을 되찿아요
    80세 넘어서는 일년에 두번 전해질검사 해드렸어요

  • 5. 하푸
    '24.1.1 9:46 AM (39.122.xxx.59)

    공황장애일수도요
    정신건강의학과 가보세요 …

  • 6. dd
    '24.1.1 9:4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우울증도 신체화증상와요

  • 7. 정신건강
    '24.1.1 9:54 AM (183.102.xxx.207)

    저도 이쪽도 모시고 가보시길 권해봅니다..

  • 8. .,
    '24.1.1 9:55 AM (182.220.xxx.5)

    불안증세 같아요.
    정신과나 심리치료 가보시는게 좋을 듯요.

  • 9. 진맥 잘하는
    '24.1.1 9:57 AM (112.172.xxx.14)

    한의원 모시고 가보세요. 서양 의학에선 놓치는 병들이 꽤 많아요.

  • 10. ㅁㅁ
    '24.1.1 10:00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드시는 약 체크해보세요
    계속먹어도 이상없다가 느닺없이 전신통증에 무력증등등의
    부작용이 오는게 약이더라구요
    전 1년이상 먹던 고지혈약이원인이었구요

  • 11. 모든게 원인ㅠ
    '24.1.1 10:11 AM (121.134.xxx.86)

    노환이라고 (노화가 아니고) 많은 경우가 있네요

  • 12. 할수있는
    '24.1.1 10:11 AM (223.38.xxx.96)

    모든 항목을 넣어서 피검사하세요

  • 13. 병원가
    '24.1.1 10:26 AM (203.128.xxx.79)

    검사해도 이상이 없다면 기력이 쇠하신거 아닐까요
    영양제 링거라도 놔드려요

  • 14.
    '24.1.1 10:38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저희아빠도 그랬어요
    의사말이 그냥 생명이 꺼져가는 과정인것같다고 ㅜ

  • 15. ....
    '24.1.1 10:39 AM (110.13.xxx.200)

    어떤 검사를 하신건가요?

  • 16. ..
    '24.1.1 10:45 AM (112.152.xxx.33)

    근육통같은거 아닐까요? 요며칠 근육통땜에 힘하나도없고 주겠더라구요

  • 17. 바람소리2
    '24.1.1 10:45 AM (114.204.xxx.203)

    엄마도 그래요 그냥 다 아프다고...
    의사도 약한 파킨슨 말곤 괜찮다고 하고요
    사실 골다공 무릎 허리 다 괜찮거든요
    식사 잘 해서 체중을 늘려야 하는데
    안하고 하소연만 하니 어쩌란건지...
    누가 모시고 살며 챙길순 없는거고요
    50대도 여기저기 아픈데 참는거고
    80넘어 이런저런 통증 다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 18. 입원해서
    '24.1.1 10:45 AM (118.235.xxx.63)

    거의 모든검사 다하고 수액도 맞았어요. 3개월전에 열흘 입원이요. 계속 아프대요

  • 19. 바람소리2
    '24.1.1 10:46 AM (114.204.xxx.203)

    링거 때마다 맞고 예방주사 다 맞고 보양식 다 드시는데도요

  • 20. ..
    '24.1.1 10:58 A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전 우울증 아닌가 싶어요. 많이 아퍼요 그 병이요.

  • 21.
    '24.1.1 11:16 AM (1.224.xxx.82)

    저희 아버지는 피로감이 지속되었는데
    결국 암이셨어요ㅠ

    몰라서 그렇지 몸 어딘가에 문제가 있는 거에요

  • 22. 우울증요
    '24.1.1 11:21 AM (58.123.xxx.123)

    저희 엄마도 2년 돌아가며 온갖검사 다했어요
    결국 마지막에 정신과 가보래서 가서.수면제랑 처방받았어요

  • 23.
    '24.1.1 11:24 AM (39.124.xxx.178)

    우울증같아요. 친정 엄마가 그랬어요.
    내과 가셔서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시고 안정제 같은거 처방 받아서 드시고 경과를 지켜보시길요. 우리 엄마도 검사 다해서 이상없는데도 여기저기 아프다해서 의사 선생님이 우울증 약 처방해주셔서 좀 드시더니 몸도 마음도 컨디션이 좋아졌어요

  • 24. 정신과
    '24.1.1 2:00 PM (115.143.xxx.203) - 삭제된댓글

    팔순셋 저희 엄마도 입원하고 링거맞고 한약먹고 뭘해도 안좋아지셨는데 정신과 약먹고 좋아지셨어요
    정식 병명이 있겠지만 노모랑 같이 가서 그런지 그냥 불안증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처음부터 정신과가자고 했으면 싫어하셨겠지만 본인이 너무 아프고 이것저것 해봐도 소용없으니 거부감없이 가시더라구요
    잘말씀드려서 모시고 가보세요^^

  • 25.
    '24.1.1 4:24 PM (218.52.xxx.251)

    너무 슬프네요.
    돌아가신 엄마 생각도 나고.
    꼭 원인 찾으시길바래요

  • 26. 안산에
    '24.1.9 7:19 PM (112.172.xxx.14)

    신농씨 한의원 모시고 가보세요. 한의원 유명하다는 곳 많이 가봤지만 ...진맥을 그렇게 잘 하는 한의사는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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