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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작정하고 죽이려 들면... 못 버텨요..

0011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23-12-31 18:42:32

 

 

회사 윗 사람들 정치질 사이에 낀적이 있는데

엄청나게 막중한 일을 제게 떠넘 기고

서로 감정 싸움하면서 저를 둘이 동시에

압박 했어요 

 

누구도 저를 밀어내려 한건 아니지만

한 사람은 저를 통해 봐 내가 맞았지? 

하고 한 사람은 저를 통해 봐 니가 틀렸지?

하고 싶어하고요

 

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저 주어진 걸 하자 하고 했지만 어느날 후배가 선배 얼굴이 새 하얘요.. 하더라고요 

 

그리고 전 심장을 누가 꼬집는 것 같은 아픔에 병원에 뛰쳐갔고 공황장애 진단 받고 그 후로 다 집어 던지고 나왔어요 

 

진짜 죽을거 같아서요

 

사람이 작정하고 죽이려고 덤벼들면...

당하지 않을 방도가 없어요...

 

 

 

IP : 180.69.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3.12.31 6:46 PM (14.50.xxx.126)

    위에서 작정하고 덤비는 답 없어요.

    회사내에서도 그런데 하물며 검찰인데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없죠 ㅠㅠ

  • 2. 영통
    '23.12.31 6:53 PM (106.101.xxx.99)

    시모와 윗동서 갈등에 내 등만 터진 경험.
    나중에 둘은 이익을 위해 협상.
    도망만이 길이라 발길 끊음.
    내가 인생에서 잘한 일 중 하나

  • 3. 동감
    '23.12.31 6:57 PM (211.110.xxx.13)

    그래서 조국가족이 대단

  • 4. 별동산
    '23.12.31 7:00 PM (149.167.xxx.183)

    맞아요. 비슷한 상황에 처해봤던 사람은 그 느낌이 어떤지 알지요.

  • 5. 왕따
    '23.12.31 7:01 PM (125.251.xxx.12)

    어떤 모임에서 왕따 당한 적이 있어요.
    제 잘못이 아닌 텃세로 인한 거였는데
    저도 제가 당하기 전엔
    왕따를 하든 말든 당당하게 살면 된다싶었는데
    어른인데도 못 견디겠더군요.
    그래서 초중고 학폭 왕따가 얼마나 큰 고통일지 조금은 알게 됐어요.

  • 6. ..
    '23.12.31 7:02 PM (218.49.xxx.99)

    맞아요
    조국가족분들
    신념이 강하고
    떳떳하다고 생각하며 버텼을것라고
    생각합니다
    멘탈도 대단하고요
    무너지면 지는것이라 생각했을듯

  • 7. 쓸데 없이
    '23.12.31 7:19 PM (1.236.xxx.80)

    아무데나 정치질 좀 하지마요
    정치 글에나 가서 하라는데
    왜 분위기 망쳐요!

    못된 사람들
    82 사이트 망가뜨리는 사람들

  • 8. 윗님
    '23.12.31 9:13 PM (218.219.xxx.201)

    님 댓글이 분위기 망치는거는 모르죠???
    님도 님이 말한 그 못된 사람들 중에 하나인거 모르죠??
    당신 댓글이 82 사이트 망가뜨리고 있다는것도 모르죠??
    모르니까 저런 댓글 썼겠죠??님이야 말로 왜 분위기 망쳐요!!!
    당신이 쓴 댓글 똑 같이 써 봤습니다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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