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3, 수시나 정시 중 하나에 집중해야 하나요?

에휴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23-12-31 10:42:17

지방 일반고 예비고3 입니다.

고1 시작은 바닥이 아니었는데 시험을 볼수록 성적이 떨어졌어요.

잘하던 국어, 영어도 내신으로 1~6 등급까지 골고루 받아오고, 그 외 과목은 더 아래니 말할것도 없구요.

일본어가 바닥등급이니 어학을 잘한다고 하기도 그렇네요.

이런 성적에도 끝까지 수시를 붙잡고 있어야 할까요?

 

IP : 182.221.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방일반고
    '23.12.31 10:48 AM (125.177.xxx.70)

    끝까지 수시로 가야해요
    3월모의고사보면 알겠지만 아이가 각성해서 일년붙잡고있어도
    등급이 확오르지않아요
    끝까지 수시붙잡고 하는데까지해야해요

  • 2. 고2맘
    '23.12.31 10:50 AM (210.100.xxx.239)

    이과쪽은 이제 등급나오는 과목 적잖아요
    저희도 두과목 뿐이예요. 미적과 언매
    그러니 이제 드라마틱하게 오르지 않아요
    두과목 일등급 받으면 총내신 0.05 오르더라구요
    그래도 고3수학은 중요하니 최대한 1~2등급 받아서
    교과써야해요
    이등급대의 학생은 현역으로는 정시 더 힘듭니다
    본인에게 유리한 내신방식의 교과전형에 집중하세요
    학종 하나 약식 논술2정도 포함하기도.

  • 3. ...
    '23.12.31 10:53 AM (175.223.xxx.231)

    4등급대 이하는 수시 잡는다고 잡을수도 없어요

  • 4. 수능을
    '23.12.31 10:53 AM (203.81.xxx.59)

    끝내주게 보는거 아닌이상 수시 꼭 활용하셔야지요
    수시축소 원하시는분들 많아도 정작 수능으로 대학가기는 더 어려워요

    수시는 거저 가는거로 아시지만 대학에서 최저니 뭐니
    장치를 해놨기에 수시역시도 만만치는 않지만
    그래도 현역은 수시가 유리해요

    모고 믿지마세요 수능때 미끄러지는거 흔해요

  • 5. .............
    '23.12.31 10:54 AM (110.70.xxx.82)

    6등급까지 나왔다는데 교과요???

  • 6.
    '23.12.31 10:57 AM (118.235.xxx.50)

    저 등급의 아이가 무슨 고3 수학을 1~2등급 받아요 뭔 가능성 있는 얘기를 조언이라고 해야지

  • 7. 내신
    '23.12.31 11:01 AM (39.122.xxx.3)

    4등급 아래는 지방 사립대는 가능하죠
    고3되서 드라마틱하게 점수 안올라요
    그내신으로 생기부 잘채운 학생들은 학종으로 인서울 가능한 학생들도 있으나 생기부 잘못채웠다면 남은 시험 최선 다해 내신 조금이라도 올려놓고 수능공부해야죠
    모고도 고3되면 떨어지고 수능땐 더 떨어져요
    저정도 등급이 정시로 돌리는건 더 폭망하는길입니다

  • 8. 고2맘
    '23.12.31 11:38 AM (210.100.xxx.239)

    고3 수학 1~2등급 받을 각오로 하라는 거죠
    남은 과목 거의 없으니 조금이라도 올리면
    수능 점수도 올릴 수 있단 얘깁니다
    118님 댁보다 많이 알아요

  • 9. 아줌마
    '23.12.31 12:48 PM (211.234.xxx.35) - 삭제된댓글

    내신 집중하는 아이가 수능도 잘 보는거죠.
    지방 일반고 고3은 1학기에 수능대비하잖아요.

  • 10. ...
    '23.12.31 1:17 PM (39.117.xxx.38)

    두가지 다 하기 어렵죠. 정시로 한다한들 얼마나 잘할지도 모르구요.
    저희는 3학년 1학기초에 애가 급예민에 학폭피해로 반도 바꾸고..
    학교 안다니겠다는거 겨우 달래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고 했어요.
    학원도 끊고 상담도 다니구요.
    그러다 중간고사 앞두니 공부하겠다고 해서 새로 과외 구하고 수능까지 달래가며 끌고왔네요.
    2학기 마무리하고 잘 졸업했네요.
    아이들이 3학년때 많이들 아프고 힘들어해요. 잘 다독여 주세요.
    저희는 일단 내신에 집중했어요.
    수능은 다시 볼 수 있어도 내신은 다시 받기 어려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894 배추겉절이가 미끌거리는 막같은게 생겼어요 왜이러지 12:36:35 10
1777893 쿠팡 김범석, …5천억원대 수익 2 .. 12:34:10 178
1777892 마켓컬리 주부 12:33:02 66
1777891 결혼 이후 어디에 썼던 돈이 제일 아까우세요? 3 12:27:47 301
1777890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숟가락얹기 12:25:26 147
1777889 에코프로 주주님들 3 12:25:02 311
1777888 자현스님 월급 총 450만원 7 쏘댕기기 12:24:20 443
1777887 국힘, 이명현 해병 특검 고발 .."직무유기.軍 검찰.. 2 그냥 12:23:58 116
1777886 연말이 싫으신분 계세요? 1 ... 12:21:52 149
1777885 “내 속옷 사이즈까지 털린 거에요?”…쿠팡발 정보 유출 불안 커.. 2 ㅇㅇ 12:21:48 291
1777884 '순직해병 사건'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 전역 1 기가막히네요.. 12:17:32 183
1777883 성형은 안했고 눈꺼플만 찝었다는 김건희 ㅋㅋ 5 숨쉬듯거짓말.. 12:14:47 718
1777882 쿠팡, 연결된 계좌들도 다 해제하세요 여러분 12:13:23 586
1777881 나이 오십 아끼고 살고 있어요 7 이런생각 12:10:37 1,013
1777880 혼자여행왔는데 남편이연락을 20 ㅡㅡㅡ 12:08:59 1,277
1777879 지금 햇볕좋고 커피 최고고 2 지금 12:05:57 479
1777878 50대인데 인생 낭비한것같아 너무 후회됩니다. 7 ㅇㅇ 12:05:49 1,129
1777877 김부장 드라마 다 보고 떠오른 시 3 영통 12:05:16 437
1777876 금주 1년하고도 4개월인데요 5 s 12:03:25 310
1777875 070전화 오전마다 2 ㅇㅇ 12:03:00 330
1777874 [속보]경찰청장 대행 “국회 통제 위헌·위법”···계엄 1년 앞.. 4 경향 12:00:52 825
1777873 방금 갔다온 4박 5일 방콕 여행 후기 8 gorae 11:59:10 796
1777872 누구라도 강남집으로 역전 5 누구라도 11:59:10 559
1777871 쿠팡 2줄짜리 사과문구 4 ... 11:58:14 494
1777870 한국인은 큰 물에서 놀지 못해 시야가 좁고, 스마트하지 못하며 .. 5 ㅁㅊ 11:57:56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