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 주변인들 자랑은 왜하는거죠?

나비 조회수 : 4,605
작성일 : 2023-12-30 18:40:12

정작 자기는 내세우고 잘난거 없는데

가족이 뭐였고 동생이 연봉이 어떻고 어디살고ㅋ

사촌에 8촌까지 이야기 할판

들어주다 하지말라고 했네요

왜 그런거예요?

IP : 211.234.xxx.3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3.12.30 6:41 PM (211.58.xxx.161)

    주변인과 본인을 동일화하는거죠

  • 2. ..
    '23.12.30 6:4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나도 그런 부류 안에 속해있어~ 하는 자존감 떨어지는 사람

  • 3. 바람소리2
    '23.12.30 6:42 PM (114.204.xxx.203)

    저도 질색 차라리 자기 가족 자랑은 낫죠
    시조카 자랑까지 ....

  • 4. ㅇㅇ
    '23.12.30 6:43 PM (119.69.xxx.105)

    원래 사람들은 남잘난 맛에 살아요
    그인맥들과 동일시 하면서 내가 이정도야 하는거죠

  • 5. ㅁㅁ
    '23.12.30 6:43 P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자기는 내세울게 없으나
    자랑은 하고 싶으니 그러던데요.
    기본적으로 수다쟁이들이 워낙 말이 많아서
    뭐라도 얘기해야 되나봐요

  • 6. .....
    '23.12.30 6:44 PM (112.152.xxx.181)

    자기가 내세울게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들어주는게 곤욕이에요.

  • 7. ....
    '23.12.30 6:52 PM (182.209.xxx.171)

    외향적인 사고의 사람들은 자기주변인들의
    무리에 자기기 속한다고 생각해요.
    님보다 서열이 높다고.

  • 8. 어제
    '23.12.30 6:53 PM (183.97.xxx.102)

    내 자랑은 눈치 보이는데, 자랑은 하고 싶으니 내 주변 얘기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입시때 내 아이 자랑은 눈치보이니까... 비슷한 결과를 낸 주변 아이들 얘기를 하는 식....

  • 9. 본인
    '23.12.30 7:00 PM (124.57.xxx.214)

    내세울게 없으면 보통 그러죠.

  • 10. ....님
    '23.12.30 7:01 PM (211.241.xxx.203)

    그런 심리도 있군요

  • 11. 그만하라니까
    '23.12.30 7:02 PM (1.238.xxx.158)

    그만하던가요?
    아님 관계가 깨지게 된건가요?
    저도 이런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궁금해서요.

  • 12. 그냥
    '23.12.30 7:07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잘나지 못해서 그래요
    일종의 허영심

  • 13. ㅇㅇㅇ
    '23.12.30 7:12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그럼 사람 있어요 ㅋㅋㅋ
    컴플렉스죠

    처음 본 사이에
    검사 형부
    이대 나온 언니
    목동 집 운운

    응?

    뭐가 쓸데없는 이야기가 많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닳고 닳은 여자였어요
    현재 60대이고 며느리도 봤을텐데

    알고보니 방통대 출신에(방통대 무시
    아니라 하도 이대이대 하길래 이대인 줄)
    집도 목동 아니고 그 옆인데 목동인 척

    남편이 그냥 사업 좀 해서 대학원 진학하고
    교수들에게 싸바싸바해서
    시간강의 몇번 받은 걸로 카톡에
    대학 교탁과 강의 경력 은근 자랑 ㅋㅋㅋㅋㅋ
    그것도 옛날 일이지만요

    이간질 여왕에
    입으로만 일히던 사람

    그렇게 사는 부류도 있구나 하고
    사람 구경 잘 했습니다

    저질이죠

  • 14. ㅇㅇㅇ
    '23.12.30 7:13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있어요 ㅋㅋㅋ
    컴플렉스죠

    처음 본 사이에
    검사 형부
    이대 나온 언니
    목동 집 운운

    응?

    뭐가 쓸데없는 이야기가 많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닳고 닳은 여자였어요
    현재 60대이고 며느리도 봤을텐데

    알고보니 방통대 출신에(방통대 무시
    아니라 하도 이대이대 하길래 이대인 줄)
    집도 목동 아니고 그 옆인데 목동인 척

    남편이 그냥 사업 좀 해서 대학원 진학하고
    교수들에게 싸바싸바해서
    시간강의 몇번 받은 걸로 카톡에
    대학 교탁과 강의 경력 은근 자랑 ㅋㅋㅋㅋㅋ
    그것도 옛날 일이지만요

    이간질 여왕에
    입으로만 일히던 사람

    그렇게 사는 부류도 있구나 하고
    사람 구경 잘 했습니다

    저질이죠
    뭔가 자기 수식이 많으면 깡통입니다

  • 15. ㅇㅇㅇ
    '23.12.30 7:15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있어요 ㅋㅋㅋ
    컴플렉스죠

    처음 본 사이에
    검사 형부
    이대 나온 언니
    목동 집 운운

    응?

    뭐가 쓸데없는 이야기가 많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닳고 닳은 여자였어요
    현재 60대이고 며느리도 봤을텐데

    알고보니 방통대 출신에(방통대 무시
    아니라 하도 이대이대 하길래 이대인 줄)
    집도 목동 아니고 그 옆인데 목동인 척

    남편이 그냥 사업 좀 해서 대학원 진학하고
    교수들에게 싸바싸바해서
    시간강의 몇번 받은 걸로 카톡 프로필 사진에
    대학 교탁 사진 올려서 강의 경력 은근 자랑 ㅋㅋㅋㅋㅋ

    얄팍하다 그거 보고 폭소했죠
    그것도 옛날 일이지만요

    이간질 여왕에
    행동없고 입만 움직이는 사람

    그렇게 사는 부류도 있구나 하고
    사람 구경 잘 했습니다

    저질이죠
    뭔가 자기 수식이 많으면 깡통입니다

  • 16. 자기가
    '23.12.30 7:15 PM (123.199.xxx.114)

    좃도 아니라서

  • 17. 118.235님
    '23.12.30 7:18 PM (211.234.xxx.252)

    이분도 학벌 방통대였어요 ㅎㅎ

  • 18. ....
    '23.12.30 7:19 PM (89.217.xxx.79)

    그냥 누가 이런 큰일 좋은 일 해냈다 좋은 사람이다 그런 차원에서 하는 말은 종종 해도 좋은데
    마치 그 사람이 나인양 나 이런 사람이랑 친해 우리 가족 이렇게 대단해....
    완전 찌질한 거죠 .
    심지어 처음 보는 사람에게 우리 오빠 의사에....친정 재산이....어쩌고 하는 사람 두번 볼 거 없죠 ^^

  • 19. 원글님
    '23.12.30 7:21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혹시 같은 사람?

    대학원은 다른 곳이더라고요
    학부만 방통대

  • 20.
    '23.12.30 7:31 PM (221.150.xxx.194)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여

  • 21. 심지어
    '23.12.30 7:59 PM (118.235.xxx.246)

    자기가 아는 사람의 친척까지 자랑해대는 사람 있더라구요 아놔..내가 그 얘기를 왜 들어줘야하는지..ㅋ

  • 22. ..
    '23.12.30 9:10 PM (117.111.xxx.250)

    이야기 나오다보면 이런저런 이야기 가
    많이 나와요
    그런이야기 안들어보거나 내스스로 안해본적이
    있나 생각해보면 있을걸요

  • 23. ..
    '23.12.30 9:13 PM (110.9.xxx.68)

    저도 같이일하는사람중에 그런사람있었어요
    내가모르는 사돈의 팔촌까지
    첨엔 같이 호응해주고 들어주다
    짜증나서 지금은 댓구안해요
    암말안하고 제할일만하네요
    그러니 차츰차츰 말안하네요

  • 24. 그러게말예요
    '23.12.30 10:10 PM (121.191.xxx.66)

    진짜어이없죠
    친척도 아니고 그냥 아는사람 자랑까지도 자주 듣네요
    시간아깝

  • 25. 그러게말예요
    '23.12.30 10:12 PM (121.191.xxx.66)

    제생각엔 상대방 기죽이고 싶어서 그러는거같아요
    자기자신은 자랑할게없으니 너보다 잘난 사람이 이렇게있다!
    이런심보!

  • 26. 사기꾼들
    '23.12.30 10:20 P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

    주는 거 없으면서 후광효과 누리려는 거죠 ㅋ

  • 27. ㅇㅇ
    '23.12.30 10:47 PM (223.38.xxx.169)

    자존감 낮아서 무시당할까봐 그런거 같아요
    그러다 어느날은 또 비논리로 뒷담하고 그러는데
    이젠 듣는것도 지쳐요
    중딩 동창이라 집안형편도 다 알아서
    짠한맘에 그냥 듣고 흘렸는데 나이들수록 심해져서
    피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45 스승의날에 케이크파티는 가능인데 교사가 먹으면 위법이라네요 3 ..... 06:36:27 213
1593944 시누이 입장에서요 올케가 어려운 존재 아닌가요.?? 2 ... 06:34:05 198
1593943 적정 체중 4 중년 05:59:17 533
1593942 1가구 2주택 매도시 1 집매매 05:56:08 335
1593941 역사 프로그램에 백선엽 기념회 이사라니 qsdf 04:20:50 463
1593940 손흥민 토트넘 경기시작해요 6 ㅇㅇ 03:55:40 652
1593939 남편이 싫어질때 어찌들 하시나요? 8 지친다. 03:41:30 1,571
1593938 제 잘못으로 아이가 불편한상황이 됐어요. 20 에휴 03:10:32 3,427
1593937 장시호의 김스타 검사 녹취록 후 사과문 ㅇㅇㅇ 02:45:24 1,072
1593936 맛살 없이 김밥 맛있게 될까요~~? 14 배고파 02:45:02 1,412
1593935 탕후루요. 처음으로 폐업수가 개업수를 넘어섰다네요... 3 ㅇㅇ 02:43:37 1,444
1593934 스킨십 1 심리 02:39:30 580
1593933 "유아인, 우울증과 공황호소 죽음 언급" 처방.. 11 ..... 02:34:50 3,833
1593932 이런 경우 oo 02:21:07 232
1593931 절기가 양력이라구요? 그럼 조선시대에는? 9 궁그미 01:44:03 1,096
1593930 오늘 혼자인 분들 뭐하실거예요. 5 참고 01:37:15 1,327
1593929 선재 업고 튀어 이 드라마에 빠진 이유가 뭐예요? 14 솔선수범 01:26:17 2,129
1593928 선업튀 ost 봄눈 01:21:57 350
1593927 김호중 벤틀리 차사고 정면샷 14 쌰쌰 01:08:31 5,649
1593926 초2 아들에게 부처님 오시는 날이라고 했더니 6 .. 01:02:24 1,740
1593925 자궁내벽 폴립 제거해보신분 계신가요 2 .. 01:00:29 593
1593924 100분 토론 보고 계세요?? 5 100 00:42:23 1,600
1593923 저 아직 구스이불 덮고 자는데요 12 ........ 00:41:50 2,238
1593922 그냥 조수빈이 직접 말하세요 4 .. 00:40:27 2,532
1593921 어린이날이나 부처님 오신 날은.. 날씨 00:39:44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