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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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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음식 제일 맛있는 도시는 ?

전라도 조회수 : 5,359
작성일 : 2023-12-27 20:39:12

순천 여수 목포 다 여행은 다녀봤는데 오래 있었던 건 아니라 맛집 위주로 간다면 어느 도시가 최고인가요?

전라도 한정식 좋아하구요.

그것 말고도 맛있는 음식요

추천 해주세요.

IP : 115.41.xxx.5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주
    '23.12.27 8:40 PM (220.117.xxx.61)

    전주 광주 큰도시 아닐까요?

  • 2. 광주
    '23.12.27 8:45 PM (175.201.xxx.163)

    그나마 큰도시가 음식이 맛있어요
    광주입니다 광역시지만 전라도지라

  • 3. 광주
    '23.12.27 8:45 PM (211.250.xxx.112)

    20년 전쯤에 1인에 4만원이고 테이블 16만원이 기본이던 광두 한정식집, 상호는 잊었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시어머니랑 저희 부부 3명이 가서 16만원짜리 한상 먹었었어요.

  • 4. ㅇㅇ
    '23.12.27 8:51 PM (211.250.xxx.136)

    저는 4인 한상을 인원수부족으로 한번도 못먹어본 양가 경상도인 서울사람 입니다
    여름에 차가지고 제주가면서 강진 작은 식당서 간단한 점심 먹었는데 바지락무침, 김치, 밑반찬 정말 감탄을 하며 먹었답니다
    전라도는 정말 보물같은 식당이 많아요

  • 5. 고맙습니다…
    '23.12.27 8:54 PM (211.118.xxx.247)

    광주 오시면

    영창식당 - 불백
    오얏리 돌솥밥 - 야채에 비빔밥
    민속촌 - 돼지갈비(근데 좀 달아요)
    미미원 - 육전
    무등산 세꼬시 - 횟집(예약제 - 예약이 힘들어요)
    청원모밀 - 온모밀
    참숯25시 - 고기도 맛있고 국수 양많고 맛있어요(풍자 또간집 출연)
    토방닭매운탕 - 닭은 아는 맛이고 얼큰한 매운탕 국물에 수제비 넘 맛있어요

    더 많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입맛이 각자 다르지만 다른지역 손님들 왔을때 같이 가면 모두 좋아했어요
    후기도 한번 보시고 나중에 들리시면 가보세요~~

  • 6. 전라도는
    '23.12.27 8:58 PM (223.39.xxx.96) - 삭제된댓글

    허름하게 생긴 백반집도 여지없이 맛있다고 극찬
    하는 마력이^^

    제 지인은 업무차 여수랑, 화순을 다녀왔는데
    이름난 식당이 전혀 아니였음에도 정말 맛있었고
    1인당 7,000원쯤 했었다고 기억하네요.

  • 7. ㅇㅇ
    '23.12.27 8:58 PM (175.207.xxx.116)

    여수 시내 버스에서 만난 고딩 남자에게
    여수에서 제일 맛난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니
    치킨이라고.. ㅎㅎ

  • 8. 별로
    '23.12.27 9:01 PM (124.53.xxx.169)

    이젠 시골 식당 정도에서나 있을 듯..
    목포에서 주차장도 없는 자매 둘이하는 조그만 식당에서 먹었던 탕이 잊히질 않네요.
    지난달에 1인 12만원짜리 정식 산해진미가 다 올라오긴 했지만 감동은 없었어요.

  • 9. 비싸기만 하고
    '23.12.27 9:13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다 별로였어요.
    휴계소에서 8천원 9천원 짜리 먹고 마네요.

  • 10. 이젠
    '23.12.27 9:15 PM (223.39.xxx.23)

    전국 음식맛이 거기서 거기 같아요
    거나하게 차려진 음식도 그저 비슷
    저위 고등학생 말처럼 치킨이 맛있듯이요

  • 11.
    '23.12.27 9:16 PM (1.238.xxx.218)

    여수 식도락 여행 제대로 하고 왔던 기억이ㅋ

  • 12. ...
    '23.12.27 9:18 PM (58.123.xxx.225)

    맛집은 다 서울에 있어요

  • 13. .....
    '23.12.27 9:32 PM (58.29.xxx.127)

    맛집은 다 서울에 있어요 2222222222

    진짜 지방 토속음식 외에는 굳이 찾아가서 먹을 맛집은 없더라고요

  • 14. 전주
    '23.12.27 9:38 PM (180.70.xxx.227)

    서울 토박이 입니다.
    나이 들어서 급 입맛을 잃었는데...
    강원도,전라도,경상도 그리 다녔는데
    가장 음식이 맛있던건 전주였네요.
    그 지방 가야만 맛볼수 있는 지방
    토속 움식도 이젠 멀리 안가도 서울에
    다 있습니다... 서울에 퍼지지 않은 지방
    토속 음식들이 보편적이지 않아 그런거
    네요...충청도는 부모님이 모두 충북인데
    도 지송하나 비추입니다...충청도분들에게
    지송하네요...

  • 15. 저도
    '23.12.27 9:39 PM (221.138.xxx.100)

    시댁이 광주인데 정말 조그만 식당도 기본 이상은 맛있어요

  • 16. 레이나
    '23.12.27 9:56 PM (110.12.xxx.40)

    전라도 여행시 번듯한 한정식 보다는 그냥 다니다
    무심코 들어간 백반집에서의 한끼가 훨씬 더 맛있었어요
    별다른 찬이 있는게 아니라 어느 것을 먹어도 간이 맞았던
    기억이 있어요
    한정식 같은 경우 오히려 서울이 더 맛있구요
    그리고 윗분 충청도 음식 ㅎㅎㅎ 저도 같은 의견이예요
    엄마, 아빠 다 충청도 출신인데 특별히 맛있는 줄
    모르겠어요. 아!!! 이모가 만들었던 청국장 그리고
    충청도 후배 어머니가 주신 막장(?)은 정말 맛있었어요.
    청국장 아무리 맛집이라 해도 젊어서 먹었던 그 맛이
    아니예요

  • 17. 서울
    '23.12.27 10:04 PM (124.57.xxx.214)

    맛집 어딘가요?
    맨날 맛집 찾는데 모르겠어요. ㅠㅠ

  • 18. ㅇㅇ
    '23.12.27 10:11 PM (175.113.xxx.129)

    여수

  • 19. ...
    '23.12.27 10:19 PM (119.196.xxx.222)

    전라도 음식 맛집 찾아달라고 했는데
    맛집은 서울에 다 있다는 건 왜 쓸까요?
    진짜 희한함

  • 20. ..
    '23.12.27 10:21 PM (1.243.xxx.100)

    전주가 맛있어요

  • 21.
    '23.12.27 10:30 PM (119.193.xxx.110)

    전주가 맛있어요222222

  • 22. 행복
    '23.12.27 10:40 PM (211.205.xxx.139)

    순창 백반기행에 나온 함양식당. 하. 이런식당이
    어찌 백반기행에 나온것인지. 천라도 음식 기대를
    한방에 날려버린 집. 예약까지 하고 갔지만 손님이
    한명도 없어서. 깜놀. 묵무침에 상추는 씻지 않아서 버석거리고. 큰꼬막은 냄새가 진동. 생선구이는 말라서 젓가락이 인들어갈 지경. 물김치는 사이다에 사과. 나물은 짜고. 미역국은 이상한 냄새. 도저히 못 먹겠어서..몇 숟갈 먹다가
    걍 나왔어요. 까칠한 입맛 절대 아니고요. 다 먹고 나올 때까지 우리 뿐. 주인이 바뀐건지 아니면 백반기행이 사기를
    친건지. 아 지금 생각해도 너무 맛없고 기분나쁜 식당

  • 23. ㅇㅇ
    '23.12.27 11:32 PM (1.235.xxx.70)

    저도 광주가 제일 맛있었어요.
    간이 똑 맞고 음식이 입에 착 붙는 느낌이었어요.
    여수는 생각보다 별로ᆢ음식에 양념이 과한 느낌이었어요. 목포도 음식이 괜찮았어요.

  • 24. ㅁㅁ
    '23.12.27 11:36 PM (219.248.xxx.20)

    맛집이 서울에 많은 건 사실이지만 어지간한 백반 집이 가격 대비 반찬의 질과 맛이 훌륭한 건 전라도에 가면 느낄 수 있죠.
    서울의 식당에는 나오는 밑반찬들의 종류가 거의 정해져 있는데 전라도에 가면 흔치 않은 재료로 만든 밑반찬이 나오는 경험 들을 자주 하게 돼요. 그런데 그런 반찬들이 엄청 맛있죠.
    예를 들면 풀치(어린 갈치) 나 통멸치 조림, 갓김치 묵은지, 잔새우 넣고 끓인 무국등이요.
    개인적으로 그래서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고 느꼈던것 같아요

  • 25. ㅁㅁ
    '23.12.27 11:37 PM (219.248.xxx.20)

    아... 제 경우는 부안 정읍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맛있었던거 같아요

  • 26. 순천
    '23.12.27 11:52 P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저는 순천 한정식 아직도 생각납니다

  • 27. ㅇㅇㅇ
    '23.12.27 11:59 PM (125.128.xxx.192)

    광주 오시면

    영창식당 - 불백
    오얏리 돌솥밥 - 야채에 비빔밥
    민속촌 - 돼지갈비(근데 좀 달아요)
    미미원 - 육전
    무등산 세꼬시 - 횟집(예약제 - 예약이 힘들어요)
    청원모밀 - 온모밀
    참숯25시 - 고기도 맛있고 국수 양많고 맛있어요(풍자 또간집 출연)
    토방닭매운탕 - 닭은 아는 맛이고 얼큰한 매운탕 국물에 수제비 넘 맛있어요

    오홍~~ 감사합니다~~

  • 28. 전 순창이요.
    '23.12.28 1:03 AM (108.41.xxx.17)

    고추장이랑 청국장으로 유명하던가요?
    암튼 친구가 순창 출신 남자랑 결혼해서 순창에서 밥을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맛의 깊이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순창에서 제대로 된 한 상 받아 보고 감탄했어요.

  • 29.
    '23.12.28 1:05 AM (61.80.xxx.232)

    30년전쯤 나주 여행가서 먹은 육회비빔밥 백반 기가맥히게 맛있어서 아직도 기억나요 밑반찬도 엄청나오고

  • 30. 전라도의맛집은
    '23.12.28 1:06 AM (108.41.xxx.17)

    식당에선 못 먹어 본 거 같아요.
    전라도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전주 한옥마을도 그렇고 유명한 동네나 식당은 다 타지인들이 들어와서 장사 하는 것이라서 진짜 그 지역의 맛이 아니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지인들의 부모님 댁이나 친인척 집에서 먹게 된 한정식이나,
    민박집에서 먹게 된 밥들은 정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다 있나 싶었어요.
    위의 어느 분 말씀대로,
    이건 도대체 이름이 뭐지 싶은 처음 보는 그런 반찬들이 너무 맛있었어요.

  • 31. 나는나
    '23.12.28 9:27 AM (39.118.xxx.220)

    이번에 여수여행 다녀왔는데 6천원짜리 동네 백반집이랑 8만원에 4인 배터지게 먹은 회정식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세련되고 깨끗한 집은 아니지만 현지인들 많리 계시더라구요.

  • 32. ...
    '23.12.28 10:14 AM (118.221.xxx.25)

    제 경우는 택시 기사님들이 제일 정확했어요
    순천에서 택시타고 저녁 먹을 적당한 식당 좀 추천해주시라 했더니 기사님이 식당앞에 내려주셨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그다지 비싸지도 않고 정갈하고 푸짐하고 맛있고...
    다음날 우리끼리 전라도 식당은 다 맛있다며 하면서 아무데나 들어갔다가 완전 꽝이었던 경험이...

    전주출신에게 추천받은 전주 한정식집도 좋았지만, 가격 생각하면 그만저만할 정도였어요

    전라도에도 알려지지 않아도 맛있는 식당도 엉망인 식당도 다 섞여 있더라구요
    게다가 요즘은 교통이 좋아서 사람들도 지역적으로 섞여 살아서 예전처럼 지역적인 특징은 확실하지 않더라구요
    실제로 경상도 음식 맛없다 말이 하도 많아서인지 요즘 경상도 관광지 맛집들은 전라도 찬모이모들이 장악했는지 평균적으로 맛있어졌어요. 지역적 맛의 편차 자체가 거의 없어진 느낌?
    그래서 전라도에서 어디가 제일 맛집이 많으냐 이런 질문 자체가 요즘은 의미가 많이 희석됐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현재 시점에서 현재적인 정보는 택시 기사님 정보가 최고란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가격대, 음식 종류 정도 제시하면 적당한 맛집 추천이 툭 튀어나오더라는...

  • 33. 전주
    '23.12.28 3:17 PM (180.70.xxx.227)

    담양만 가야 먹는 떡갈비.어떤식 불고기 ,생선요리 등등은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서울은 물론 경기도 대도시에도
    많이도 생겼지요,,,수십년전 담양 떡갈비 먹겠다고 수백키로
    식구들 바리바리 챙겨 갔었더니,뭥미 특별한 맛도 아니거 그냥
    다진 고기...대하축제때 하고 남당리 쭈꾸미 축제때 승합들 타고
    많이 이거뭐 데려 갔는데,길막혀 고생하고 운전 ㄱ 고생하고
    길도 안좋고 간신히 추차하고 가보니 생물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쭈꾸미는 맹물에 끓여주고 채부같은 채소 곁들여 먹어라???
    새우도 진짜 대하도 아닌 흰다리 새우를 아주 오애전 수십년전
    키로에 3만원대 소금 후라이파 하나 주고 알아서 궈먹으러고?
    거의 25-30 여년전 향남,대부도,제부도 개발되기전 멀지만 새우
    양식장 이짜금 갔었네요...당시 굴구이나 대하구이 서울도 올라
    오기전이었네요...30여년전 연애시절 대부도인지 제부도인지 길
    을 잘못들어 어느 아주 작은포구에서 드럼통 반으로 갈라 장작
    불에 망을 언저 갖굴 구어 먹었던 기어이 아직도 아주 기억애 생생
    합니다...이후 수년후 인근에서 이런게 시작되더니 20년쯤 지나니
    서울에도 점점 늘어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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