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량 보고 와서

12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23-12-27 17:18:46

첫 부분은 못 보고 조금 늦게부터 보았는데요. 아주 잘 만들었어요. 재미도 있고 해전이 실감나게 그려져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나중에는 눈물도 나오고요. 

아직 안 보신 분들 보러 가세요. 누군가는 졸았다고 하던데 이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잠이 오는지.... 두 시간 이상이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에요. 

 

그리고 자막 다 올라갔다고 나가면 안됩니다. 여운 주는 영상이 더 나와요. 

IP : 175.223.xxx.1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7 5:23 PM (211.251.xxx.199)

    경성 크리처도 그렇고
    노량도 그렇고

    그냥 일단 내가 직접 보구 판단해야겠어요

  • 2. 어제
    '23.12.27 5:25 PM (58.148.xxx.110)

    봤는데 처음 시작하고 약간 지루하긴 했어요
    하지만 금방 재미있어집니다
    인간 이순신의 슬픔도 보이고 나라를 위해서 몸바쳤던 이름모를 사람들한테도 새삼스럽게 감사함이 물씬
    타이틀롤 다 올라가고 쿠키영상 있으니 꼭 챙겨보시길!!

  • 3. 박수
    '23.12.27 5:30 PM (220.84.xxx.124)

    신파 각오하고 봤는데 전혀 아니고요
    그냥 배우들 연기만 봐도 영화비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연출 좋고 한번더 보러 갈려고요 많은 여운이 있어요

  • 4. ㅇㅇ
    '23.12.27 5:34 PM (180.71.xxx.78)

    어릴때는 몰랐을 이순신에대한 감정이입.
    싸워서 이기는것만이 아닌
    진정성있는 국가에대한 태도
    성웅인 이유가 있네요

  • 5. 저도
    '23.12.27 5:36 PM (210.117.xxx.5)

    졸았어요. 죄송

  • 6. ``
    '23.12.27 5:41 PM (112.133.xxx.8)

    보고 왔는데 내가 정말 역사를 모르는구나.. 중고딩때는 역사가 그렇게 싫더니 나이가 먹으니 영화하나만 봐도 막 궁금해지네요.
    노량대첩 명량전투 뭔가 엄청 유명하지만 연결을 못했는데..노량이 이순신장군이 전사한 전투,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전쟁을 끝내고 일본으로 돌아가려는 일본군을 이순신이 끝까지 쫒아가서 물리쳐서 결국 7년의 전쟁을 끝마친 전투였네요.

  • 7. ...
    '23.12.27 5:41 PM (58.234.xxx.57)

    보는데 힘들었어요.

    저의 감상평을

    '영화 만드신분들 수고많으셨어요
    보느라 영화관에 2시간20분 앉아있는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
    입니다...

  • 8. 임진왜란
    '23.12.27 5:49 PM (58.148.xxx.110)

    개빡치는게 정작 전쟁은 조선땅에서 조선백성들이 치르고 종전은 명과 일본이 하려고 했던 거예요 전쟁은 한국땅에서 하고 종전선언은 미국 북 중공이 했던 한국전쟁의 조선버전이랄까
    영화보는 내내 진짜 짜증나서 원

  • 9. ....
    '23.12.27 5:55 PM (182.209.xxx.171)

    저는 3부작중 노량이 가장 좋았어요.
    이순신은 최민식이 가장 걸맞았다고 생각하는데
    내용은 노량이 참 좋았어요.

  • 10. 12
    '23.12.27 6:42 PM (175.223.xxx.103)

    우리 조상들이 이렇게 지켜낸 나라구나..이순신 장군도 사람이구나..
    누구인들 칼이 무섭지 않고 죽음이 두렵지 않겠어요.
    왜인들은 그 옛날에도 지금도 악행만 저질러요.
    두 번 이상 볼 영화에요.

  • 11. 12
    '23.12.27 6:43 PM (175.223.xxx.103)

    영화 만드신분들 수고많으셨어요 222222222222

  • 12. ㅇㅇ
    '23.12.27 8:17 PM (114.203.xxx.124)

    저는 많이 울면서 봤어요
    제가 워낙 장군님 덕후이기도 한데 영화를 참 잘 만들었더라구요 해전씬도 정 말 좋고 장군님 돌아가시는 씬 연출도 좋았어요
    많이 보셨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891 쿠팡이요 1 14:11:44 106
1777890 명품에 대해 왜이리 부정적인지 6 14:09:44 268
1777889 천주교 세례받는 분..선물 추천바랍니다. ... 14:07:46 52
1777888 형제자매 중 하나가 답없으면 어쩌시나요? 4 nono 14:06:47 324
1777887 막내딸이 밥 못차리는 이유... ''' 14:01:35 398
1777886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 특별 현안.. ../.. 13:59:14 73
1777885 이서진은 그냥 그런데 김광규 때문에 보는 비서진 8 만담콤비 13:50:21 1,176
1777884 100억을 상속하면 아들 넘어 손자에 가서 35억이 되네요 27 .... 13:43:11 1,580
1777883 도부장 생각보다 개객기네요 15 짜짜로닝 13:41:53 1,318
1777882 숭실대 vs 국립대 vs 여대 27 ㅇㅇ 13:31:49 874
1777881 요즘 오아시스 쿠폰 오나요? 12 ㆍㆍ 13:31:47 313
1777880 쿠팡 집단 소송 일파 만파..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해야 ㅇㅇ 13:28:10 563
1777879 이번주중 속초여행 가는데, 추천해주실 카페라던지.. 1 속초가요 13:24:06 139
1777878 근막통증증후근 고쳐보신분계실까요 레드향 13:17:55 251
1777877 배현진 "김건희 ,천박해서 천박하다 했을 뿐 ..긁혀서.. 9 그냥 13:17:53 1,506
1777876 저는 김부장 아들~~ 1 자는 13:17:10 1,400
1777875 고양이는 잃어버리면...? (고양이 탐정 궁금증) 4 ㅇㅇㅇ 13:13:52 451
1777874 냉장고 청소 쉽게 하는방법 알수있을까요? 6 1333 13:13:27 587
1777873 고등어 한손 얼마에 사세요?어제 14000원달래요 8 자반고등 13:13:03 636
1777872 오랫만에 고등 동기 모임. 6 사는게 13:07:47 1,053
1777871 건조기에 이불 매일 터는거 어때요 5 . . . .. 13:07:36 1,289
1777870 회피형인 사람들 대하는게 넘나 힘들어요 10 ㅁㅁ 13:06:24 1,159
1777869 유선랜은 집에서 한곳 밖에 안되는거였네요? 7 ... 13:03:54 379
1777868 동치미에서 무만 먹을때 담는 방법 문의 1 동치미 13:01:34 207
1777867 포인트 받고 어쩌고 뭔가 결제하는게 제겐 벽입니다 3 ㅁㅁ 13:00:29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