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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조장한다는 분께

지나다 조회수 : 3,654
작성일 : 2023-12-26 08:53:45

님....

 

우울증이 무슨 전염병도 아니고 님 함부로 이런 글 적는 거 아니예요.

님이 의사도 아니면서 함부로 사람 재단하지 말고요.

그리고 사람들이 그냥 진짜 우울증도 아니면서

우울증인거 같다

우울증이다 말만 하면 그냥 의사가 우울증 약 막 처방하는 거 같죠?

정신과 의사는 돌팔이인가요?

전문의 따려면 거의 10년인데 우울증 약을 함부로 처방한다고요?

우울증도 아닌데 우울증 약 처방한다고요?

훗~ 정신과 의사에 대한 모독이예요.

 

님 독감 걸리면 병원가죠.

왜 가요?

그냥 집에서 잘 몸조리하고 좋은 음식 먹고 운동하면 낫는데

저같은 저질체력 이번 감기 초기에 가서 3일만에 나았어요.

건강 자신하던 회사동료 이번 감기 방치한 탓에

한달쨰 기침하고 목소리가 쉬어 있고요.

뒤늦게 병원다니는데 잘 안낫더군요.

우리가 아프면 병원에 가는 이유입니다.

그 쉬운 감기도 집에서 잘못 조리하다 폐렴되면 결핵되고...

 

우울증도 딱 그정도예요.

무슨 조현병도 아니고....

초기에 잡으면 그냥 평상시처럼 살 수 있어요.

 

우울증 가장 초기증세가 불면증이예요.

님 불면증 겪어보셨어요?

밤새도록 이불속에서 뒤척여본적 있어요?

잠 올때까지 다른 일 하면 되지 싶지만

그러면 정말 밤 꼴딱 다 새요

좀비처럼 흐느적거리면서 회사 업무 해본 적 있어요?

하루에 2-3시간 일주일 자본 적있어요?

그것도 자면 5-6번은 수시로 깨면서요.

지옥이 따로 없어요.

 

그 다음이 체중감소예요.

 

사람이 너무 힘들면 그 모든 감각이 희미해질때가 있어요.

모든 것이 재미가 없어요.

왜 하냐 싶어요.

심지어 식욕까지도요.

밥맛이 없어요. 먹고 싶은게 없어요.

씹는게 맛있어서 씹는게 아니라 의무적인 거예요.

나중에는 먹기조차 싫어져요.

 

대부분은 초기는 이런 그냥 수면유도제 처방으로 그쳐요.

아세요?

사람이 잠을 자는 것만 해도 얼마나 삶의 질이 틀려지는지

사람이 맛있것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만도 삶의 질이 얼마나 틀리는지

 

자기가 무식하면 남들까지 피해 입힌다더니 님 함부로 이야기하고 돌아다니지 마세요.

 

그리고 우울증은 원래 기본 체력이 저질 체력으로 태어나는 것처럼

마음의 체력이 약한 사람들이 걸리는 거예요.

그냥 그렇게 타고 났어요. 대부분이 정말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 

너무 타인들에게 지치고 너무 참고 인내하고 하다보니 마음의 체력이 너덜너덜해서

걸릴뿐입니다.

 

약 도움 받고 나면 마음의 체력이 좋아져서

잠도 자고 먹을거 먹고 기본적인 것이 되어야

운동도 하고 싶고 햇볕도 쬐고 다닐 수 있는 겁니다.

 

님 글 그냥 좀 지우세요.

제가 82 와서 글 지우라는 소리 처음 합니다.

IP : 14.50.xxx.126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러 로그인
    '23.12.26 9:00 AM (218.146.xxx.81)

    했어요..
    정말 저 아래 원글 무식한 글이네요.
    40대라는데 과연 사실이긴할까 싶고요.

    우울감과 우울증을 착각한듯

  • 2. 님의 글에
    '23.12.26 9:01 AM (219.249.xxx.181)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저도 요즘 왜이리 불면이 심한가 했더니 우울해서 그런게 맞아요.
    스트레스가 크니 불면우울....ㅠ

  • 3. 무식한 사람은
    '23.12.26 9:01 AM (88.73.xxx.211)

    자기가 무식한 걸 몰라요.
    정말 한심하죠.
    저렇게 무식하고 목소리만 큰 사람이 제일 위험해요.

  • 4. 원글
    '23.12.26 9:02 AM (14.50.xxx.126)

    그냥 사람들이 우울감 있으니 나 우울증이야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은 말만 우울증이라 타인을 힘들게 하긴 해요.

    하지만 진짜 우울증 걸려 힘들어하고 병원에 가서 도움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늦게 가서

    더 힘들어지는 경우도 안타까운데 저딴 무식한 글 써놓고 동조하는 사람들 보니

    열불 터져서요.

  • 5. ..
    '23.12.26 9:03 AM (218.146.xxx.81)

    저질체력인 사람에게 자꾸 너는 왜 자주 아프냐 게으르냐
    다 못하고 사느냐 하는거랑
    똑같은 얘기네요.

    우울증환자들은 우울증 약이 떨어져서 병원을 가야하는데도
    갈 힘이 없다고 카페에서랑 글에서 봤는데

    정말 암환자에게 자연치유요법 면역요법 얘기나 할
    무식한 여편네 글 같네요. 정말 불쾌합니다 아래 원글이요.

  • 6. 40대
    '23.12.26 9:05 AM (88.73.xxx.211)

    아닐거에요.
    말투보니 50대 후반.

  • 7.
    '23.12.26 9:06 AM (110.8.xxx.141)

    원래 무식한데 자기 주장 강한 사람이 제일 무섭죠

  • 8. ...
    '23.12.26 9:07 AM (58.127.xxx.198)

    잠도 잘자고 식욕도 좋은데 우울증이라고 약처방을 내리는게 문제라는거예요.
    심도있게 사람을 파악해서 진단을 내리는게 아니라 아주 조금의 문제에도 약처방.
    일단 무슨 이유에서건 정신과가면 정상이라고 돌려보내는 일이 없다는게 문제라고요.

  • 9. ..
    '23.12.26 9:09 AM (58.127.xxx.198)

    독감이야 확실한 진단키트가 있죠.
    나 독감인것같다고 증상 얘기하면 무조건 약 처방하는거 아니잖아요?

  • 10. 단지
    '23.12.26 9:09 AM (1.250.xxx.105)

    의사가 권한다고 섭취한다는건 좀 문제가있지않나요?
    약성분이 본인몸에 들어가서 어떤작용을 하는지
    부작용사례는 어떤게 있을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용하겠다고 하면 어쩔수없겠지만요
    아까 원글이는 신중하라는 말이였죠
    단기간에 약먹고 좋아졌다 니가 의사냐
    이거야말로 무식인증아닌가요?

  • 11. 울 시모가
    '23.12.26 9:09 AM (219.249.xxx.181)

    불면증이 심하고 저질체력인 제게 넌 왜 맨날 아프냐, 사람이 바쁘면 잠도 잘온다. 안바빠서 그렇다 이런 무식한 소리한게 떠올라 갑자기 분노가 솟구치네요.ㅡㅡ

    전 우울을 조장하고 부축이는 이 사회를 점검하고 연구하고 원인을 조목조목 파악해서 변화할려는 노력들을 좀 했으면 좋겠어요. 잘사는 사회가 아닌 행복한 사회와 인간이 되는 세상을 살아보고싶네요

  • 12. 기막히다못해
    '23.12.26 9:10 AM (125.142.xxx.27)

    웃기지도 않은 똥글이더군요. SNS를 너무 보는게 악영향을 미친다는거 하나만 공감될뿐. 우리나라에서 왠만한 사람들 솔직히 우울증 안걸리고 배길수가 있는 환경인가요?

  • 13. 원글
    '23.12.26 9:12 AM (14.50.xxx.126)

    58님

    어느 의사가 심도 없이 사람 그냥 마구잡이로 약 처방한대요?

    그 의사가 처방한 다른 이유가 있겠죠. 홧병이라던지 아니면 하는 행동이 정말 무슨

    이유가 있어서요. 편안해지고 싶어서 정신과 간거 아닌가요?

  • 14. 의사
    '23.12.26 9:12 AM (1.250.xxx.105)

    믿으십니까? ㅋㅋㅋ

  • 15. 공감력 부재
    '23.12.26 9:14 AM (211.234.xxx.155)

    바닥까지 가라앉아 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많구나라고 느꼈어요.

    죽을만큼의 고통이 어떤건지 모르는

  • 16.
    '23.12.26 9:14 AM (88.73.xxx.211)

    의사
    '23.12.26 9:12 AM (1.250.xxx.105)
    믿으십니까? ㅋㅋㅋ

    ㅡㅡ
    의사 믿지 말고
    평생 병원근처엔 얼씬도 마세요.

  • 17.
    '23.12.26 9:15 AM (1.250.xxx.105)

    감사합니다^^

  • 18. 1250
    '23.12.26 9:15 AM (14.50.xxx.126)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의사가 왜 있어야 하나요?

    자연치유 하면 돼죠.

    불면증 환자에게 약한 수면 유도제 줘서 삶의 질이 틀려졌는데 단기간에 좋아질 수 밖에요.

    님이 무식인증이네요. 그냥 님은 그렇게 사는데 타인에게는 님의 의견 이야기하지마세요.

    아토피 걸린 아이들에게 약처방 하지 않고 자연치유한다고 애의 온몸을 짓무르게 한 사람과

    똑같네요.

  • 19. 1250
    '23.12.26 9:20 AM (14.50.xxx.126)

    아프면 병원가지 마시고 수술도 하지 마세요.

    의사가 거의 없던 시절, 페니실린이 나오지 않던 시절인 중세로 돌아가세요.

    그때의 인간생존율과 지금의 인간생존율중 어느때가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었는지 보시면

    알겁니다. 약의 부작용 있을 수 있죠. 하지만 그 약의 부작용을 무릎쓰고 지금 당장의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해 약을 먹는 거고요.

    제약회사에서 하나의 약을 임상실험하기 위해 몇년동안 몇번의 임상실험을 해야 하는지나

    좀 확인해보고 이야기하세요.

  • 20. ——
    '23.12.26 9:21 AM (125.128.xxx.85)

    님은 혹시 정신과 의사에요?
    그 글 읽었는데 일단 정신과 의사가 삻어할 글이었어요.
    그 글의 핵심은 병원가지 말자 ..가 아니라
    언론이 조장하는 면이 세상 전반에 깔려 있으니
    무조건 그럴거야하며 믿지만 말고 호도되지 말아야 한다로 읽었거든요.
    하지만 우울증 환자라면 병원 가서 약을 먹어야 한다고
    봅니다.

  • 21. dd
    '23.12.26 9:2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 정신과에 대한 선입견때문에 우리나라 자살율이 세계1위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다니는걸 밝히는걸
    꺼려하죠 우울감과 우울증을 구별못하고
    나약하니 의지가 없다느니하는 무식한 사람들때문에요

  • 22. 125님
    '23.12.26 9:24 AM (14.50.xxx.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과 의사냐고요? 절대 네버 아닙니다.

    정신과 의사라면 한가하게 이런 글 적지 않아요.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수면유도제로 삶의 질이 틀려진 사람일 뿐입니다.

    그글 핵심이 병원가지 말자가 아니라고요? 님이 그 글 초기우울증 있는 사람 입장에서

    읽어보시고 적으세요.

    의사에 대한 불신, 우울증 병을 모르고 쓰는 오만함이 깔려 있는 글일뿐입니다.

  • 23. ㅇㅇ
    '23.12.26 9:28 AM (121.161.xxx.152)

    실제로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들이
    우울증 핑계로 편하게 지내는 것도 사실이라
    가장 그럴싸 한게 우울증이라고 하면
    다들 그려려니 하니
    아프신 분들은 꼭 병원에 가시구요.

  • 24. 음.
    '23.12.26 9:35 AM (112.145.xxx.70)

    진짜 우울증은 당연히 병원가서 약 먹고 치료 받아야 하지만..

    우울증이라는 걸 면죄부? 삼아서
    본인의 나태함이나 무기력이나 이상성격 등등을..
    나 우울증이니까 못하는 거야.
    건들이지마.

    뭐.
    이런식으로 우울증이 무슨 자랑인양
    본인의 무능의 변명수단으로 내세우느

    일부 가짜 우울증 호소인에 대한
    글이 아닐까요??

  • 25. 생갹남
    '23.12.26 9:38 AM (118.33.xxx.181)

    우울하고 기운 빠진다 글 쓰니 저보고 우울증이래요.
    그냥 우울감이있는 거고 우울증은 아니라고 하니 니가 몰라서 그런데 그거 우울증 맞다는데 기가 막혔어요. ㅋㅋㅋㅋㅋ

  • 26. 아니던데
    '23.12.26 9:46 AM (39.115.xxx.30)

    그 글의 핵심은 병원가지 말자 ..가 아니라
    언론이 조장하는 면이 세상 전반에 깔려 있으니
    무조건 그럴거야하며 믿지만 말고 호도되지 말아야 한다로 읽었거든요.
    하지만 우울증 환자라면 병원 가서 약을 먹어야 한다고
    봅니다. 2222

  • 27. ㅇㅇ
    '23.12.26 9:51 AM (118.33.xxx.181)

    우울감도 심하면 약으로 치료하는게 나아요.
    방치하다 심해지면 우울증으로 가거든요.
    처방받는 약도 무시무시한게 아니라 처음엔 가볍고 단약해거 부작용 없는 것 부터 써요.
    금연보조제 pms 조절제 처럼요.

  • 28. oo
    '23.12.26 9:54 AM (118.221.xxx.50)

    그 글이 말하고자 하는 것의 '맥락(배경)'을 파악하고 다양한 '현상'에 깃들어있는 여러 측면에 대해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왜 우리 사회는 다양한 측면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하는 것을 못받아들이고 공격할까요?
    옳다/그르다, 맞다/틀리다..한가지 답은 없는겁니다. 약을 먹더라도 마음과 감정을 '관리'한다는 측면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 29. ㅡㅡ
    '23.12.26 9:55 AM (58.120.xxx.112)

    그 글에 댓글 길게 달다가
    댓글도 아깝다싶어서 지웠어요
    그 글에 몇몇 댓글도 가관이구요

  • 30. 여기에
    '23.12.26 9:58 AM (218.146.xxx.81)

    아래 원글님이 자꾸 여러 아이디로 접속해서 꼬투리 댓글 남기나봐요,

    그리고 다른 병들은 키우기 전에 잡으려고 건강검진 열심히 하고
    조금 이상있으면 검사하면서
    특히나 갑상선암은 오히려 검진이 늘면서 수가 늘었다고 할정도인
    병도 있는데, 신체적인 병에는 그리 관대하면서

    왜 우리나라사람들은 마음의 병인 정신과에만 이렇게 불을 키나 모르겠어요.
    낙인화,
    네가 의지가박약, 나약해서 그런거다
    정신과도 일찍발견해서 초기에 잡으면 일상생활 다 가능한데
    왜 자꾸 중증우을증환자는 병원가야죠~이런말만 나오는지,,,


    중증으로 안가게 오픈해서 심리상담과 초기 약물도 써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줘야지 왜 중증만 가야하냐고요

    그렇게 방치하고 정신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우리나라
    자살률 1위 국가로 만든거라 생각이 되네요22223333

  • 31. ..
    '23.12.26 10:00 AM (220.122.xxx.104)

    그 글의 핵심은 병원가지 말자 ..가 아니라
    언론이 조장하는 면이 세상 전반에 깔려 있으니
    무조건 그럴거야하며 믿지만 말고 호도되지 말아야 한다로 읽었거든요.
    하지만 우울증 환자라면 병원 가서 약을 먹어야 한다고
    봅니다. 333

  • 32. 너무공감
    '23.12.26 10:10 AM (210.94.xxx.89)

    그 글 읽고 답답했는데
    원글님 글 너무 잘써주셨어요

  • 33. ㅡㅡㅡㅡ
    '23.12.26 10:1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언론이 조장한다는게 무슨 말이에요?
    우울증 비롯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개방되고 진료 문턱도 낮춰서 국가사회 차원에서 예방하고 치료하는게 절실한 현실이잖아요.
    여기만도 본인 자녀 부모 등 우울증 증상 보이는 경우 많잖은데, 양지로 이끌어서 치료하고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해야죠.

  • 34. ㅡㅡㅡㅡ
    '23.12.26 10:1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언론이 조장한다는게 무슨 말이에요?
    우울증 비롯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개방되고 진료 문턱도 낮춰서 국가사회 차원에서 예방하고 치료하는게 절실한 현실이잖아요.
    여기만도 본인 자녀 부모 등 우울증 증상 보이는 경우 많은데, 양지로 이끌어서 치료하고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해야죠.

  • 35. ㅡㅡㅡㅡ
    '23.12.26 10:2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언론이 조장한다는게 무슨 말이에요?
    우울증 비롯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개방되고 진료 문턱도 낮춰서 국가사회 차원에서 예방하고 치료하는게 절실한 현실이잖아요.
    여기만도 본인 자녀 부모 등 우울증 증상 보이는 경우 많은데, 양지로 이끌어서 치료하고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해야죠.
    오히려 이런 일들이 기사화 되는게
    사람들이 혹시 나도 우울증인가 한번 생각해 보게되고,
    필요하면 진료 받을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일반인들 인식전환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면도 있는거고요.

  • 36. 정신과의사
    '23.12.26 10:30 AM (211.234.xxx.223)

    돌팔이도 있겠지요ㅋ
    글 쓰신분에게 문제가 있다면
    원글님 글도 똑같아요
    저는 그 글을 보고 지나치게 약에 의존하지말자고 읽었어요
    지금 글은 정신과의사 말대로 따르자로 읽히구요
    다 맞지만 다 틀려요
    의지로 극복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내 의지에 달려있고
    그 단계를 넘으면 반드시 의사지시에 따라야 하지만
    무조건 의사가 옳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기를 맹신하는것도 나쁘지만
    의사를 맹신하는 것도 나빠요
    일단 우울증은 자기가 노력해서 치유하는 분들 많아요
    운동이나 식습관 수면 등등
    그 단계가 아니라면 병원 도움을 받아야 하구요
    너무 나만 옳다는 논리는 ㅠ

  • 37. 제 가족은
    '23.12.26 10:34 AM (211.234.xxx.223)

    우울증 약 처방대로 먹다가
    과잉 기분으로 달리기하다가 뇌수술 받았어요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까요?
    약물이 100% 안전하다?
    의사는 대학병원 출신의 유명의사였구요
    너무 약물지상주의로 몰고가시지마세요
    약물은 양날의 칼이라
    누구에게는 드라마틱하지만
    누구에게는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해요

  • 38. 원글
    '23.12.26 10:34 AM (119.203.xxx.70)

    125님 220님 118님

    언론이 조장한다는 말이 뭔가요?

    신체적 병의 경중을 님이 알아요? 저 이번에 감기가 워낙 독하다고 해서 초기에 가서 치료

    하려고 병원갔더니 열이 37도 넘는다고 고열이라고 코로나 검사까지 했어요.

    겉으로 드러나는 육체적 병도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의료지식이 없는 사람은 몰라요.

    마음의 병은 더 그렇죠. 드러나는게 하나도 없고 그냥 나태하고 게으르고 무기력한

    사람으로만 보일뿐이죠.

    마음의 병도 얼마나 깊은 건지 내가 얼마나 아픈건지 자각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견디다 못해 가거나 아예 방치해서 더 나쁘게 자살하는 걸로요.

    왜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할정도로 사람이 무기력하고 방전되어 있는지를 찾는게 정신과

    예요. 님들 우리나라 자살율 1위인거 아시죠?

    차라리 전 국민들에게 건강보험에 정신과 상담만 해줘도 자살율 1위까지는 가지 않는다

    제가 장담합니다.

  • 39. 원글
    '23.12.26 10:43 AM (119.203.xxx.70)

    211님

    유명 수술전문의가 자신의 수술 성공율은 30%라고 했어요.

    님 같은 가족 케이스 경우는 특수한 경우인거 같네요.

    대부분 정신과에서 약먹고 운동하고 햇볕보기를 권해요.

    그럼 모든 정신병 가진 사람들은 다 뇌수술하나요?

    달리기 하다 넘어진건가요? 아님 뇌출혈이 이었던건가요?

    뇌에 이상이 있음을 인지하고 약을 주었다면 의료 소송하세요.


    달리기 하다 어떻게 뇌수술까지 하게 된건가요?

  • 40. 원글님 ㅋ
    '23.12.26 10:47 AM (211.234.xxx.223)

    지금 정신과상담이요?
    정신과 의사는 있나요?
    실력은요?
    지금 우리나라는 사회복지사에게 중고등부 상담을 의뢰하겠다고 설치고 있답니다 ㅋ
    의사하고 상담을 안해서 자살?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정신과약을 투여해서
    자살충동을 없애자는 말로 해석됩니다
    자살충동조차 안생기게 할 수 있다고 하면 인정!!!!
    답답하네요
    이렇게 정신과를 신봉하시다니 ㅠ

  • 41. ㅇㅂㅇ
    '23.12.26 10:48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그 원글은 언론이 조장하는 면이 있다면서
    한편으로 우울증 걸린 사람들의 의지력을 비난해서 그래요

    너무 의지력 운운해서도 안되죠

    우울증으로 힘든 상태에 있는 사람을
    더 힘들게 만들어요
    사람은 다 타고난 능력과 내구성이 다른데
    너는 의지력이 부족해서 헤어나지못하는거다
    이런말은 도움이 되지않아요..
    지능이 부족한 사람에게 지능낮다고 비난하는거
    의지력이 약하게 타고난 사람에게 그에 대해 비난하는거
    무슨 도움이 되나요

    저도 살아오면서 저보다 못한 사람들 참 이해못하겠다 할때 많았어요
    왜 저런걸 모를까 왜 저런걸 못할까 하고.
    그치만 그걸 알고 그걸 해낼수 있는 것도
    결국 다 그만큼 좋은 유전자를 타고난 덕분이더군요

    나는 의지로 우울증같은거 피해간다?
    그 타고난 강한 의지력에 감사하면 됩니다..

    누구나 타고난것 이상의
    감당할수있는 이상의 환경에 노출되면
    힘들어질수있어요...

  • 42. ...
    '23.12.26 10:48 AM (1.241.xxx.220)

    그 글의 핵심은 병원가지 말자 ..가 아니라
    언론이 조장하는 면이 세상 전반에 깔려 있으니
    무조건 그럴거야하며 믿지만 말고 호도되지 말아야 한다로 읽었거든요.
    하지만 우울증 환자라면 병원 가서 약을 먹어야 한다고
    봅니다. 44444

    우울증은 분명 있죠.
    근데 근본적으로 극복이 안되면...저희 가족중에도 결국 처음에는 우울증약으로 시작해서 알콜의존 기타등등 겪으면서 신체적으로도 안좋아졌어요.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약으로 도움도 받되, 여러가지 방법으로 도파민 등 호르몬 조절에 남들보다 많은 노력과 주의를 기울이는게 우울증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43. 원글
    '23.12.26 10:49 AM (119.203.xxx.70)

    지나치게 약에 의존하지 말자는 것을 누가 정하냐고요.

    자기 치료가 가능한 정도는 우울증이 아닙니다.

    아주 미약한 우울감이 있을 뿐인정도 입니다.

    착각하지 마시라고요.

    우울증은 님이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요.

    그리고 의사에 대해 신뢰감이 없으면 다른 여러 의사 찾아다니면서 맞는 의사를 찾는게

    답입니다. 감기조차도 의사마다 약처방이 틀린데 왜 더 섬세한 정신과는 가지를 않거나

    한번 갔다오고 맞니 않맞니 이야기 하냐고요.

  • 44. 원글
    '23.12.26 10:50 AM (119.203.xxx.70)

    약물 지상주의가 아니라 병이 있으면 의사에게 가라는 겁니다.

    혼자 껴안고 힘들게 끙끙 거리지 말고 중세시대도 아니고

    우리나라처럼 의료보험이 잘 되어 있는 나라에서

    왜 병을 껴안고 키우냐고요.

    그게 제 답입니다.

  • 45. 원글님 ㅋ
    '23.12.26 10:50 AM (211.234.xxx.223)

    지금 유럽에서는 약처방을 줄이는 세상으로 가고 있어요
    미국 거대제약회사의 농간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세요?
    펜타닐 중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도요
    미국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약이 프로작이라는 기분조절제인데
    광고의 탓이 제일 큽니다
    약에 의존해라 정신과를 찾아가라
    맞지만 답은 아니라는 말씀

  • 46. 원글
    '23.12.26 10:51 AM (119.203.xxx.70)

    전문가에게 상담하고 처방받고 먹어보고 맞지 않으면

    다른 정신과 의사 찾아가시라고요.

    그래서 맞는 정신과 찾아가서 맞는 치료와 맞는 처방을 받고

    나중에는 약을 안먹을 수 있게 마음의 체력을 키워서

    행복하게 살자라는게 제 주요 요지입니다.

  • 47. 원글
    '23.12.26 11:06 AM (119.203.xxx.70)

    211님

    님이 말하는 증세는 어느정도 우울감 있는 사람에게나 해당하고요.

    그건 우울증이 아니예요.

    제대로 좀 알고 적으세요.


    님의 우울증 처방이 님이 말한대로 밖에 나가서 운동하고 햇볕보고 하는거라면서요.

    그거 자체를 못한다고요. 아셨어요? 그걸 하려고 정신과 간다고요.

    그것도 쉽게 잘 안된다고요.

    기계가 움직여야 하는데 밧데리가 다 되면 못 움직이는 것과 같아요.

    기계가 왜 안움직이지 라고 백날 이야기 해봐요. 밧데리가 없는데...

    그 밧데리 채우기 위해 가는게 정신과 약이라고요.

  • 48. 원글님은
    '23.12.26 11:14 AM (211.234.xxx.223)

    문해력이ㅠ
    정신과약이 지나친 자신감을 줘서
    노인이 달리기하다가 넘어져서 뇌수술 했다는 말씀 ㅋ
    분명히 과잉기분으로 달리다가 ㅡㅡㅡㅡ라고 썼네요
    원글님 글에서 교만이 묻어나옵니다

  • 49. 아직
    '23.12.26 11:27 AM (110.70.xxx.195)

    의식수준이 그런거죠.
    그런분들 넷플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오나요 추천합니다.
    저도 우울증 가볍게 생각하기도 했는데 꼭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하는 병이더군요.
    우리나라 자살율 높은 것도
    정신과 가는 비율이 낮아서라는 견해도 있어요.

  • 50. ㅡㅡ
    '23.12.26 11:31 AM (210.94.xxx.89)

    멍청군단 총출동해서
    원글 공격중인게 빡치네요.

    결국 전 글은 뭐 사회가 우울증을 조장한다는 표현을 썼지만

    개나소나 우울증이랜다.
    지들 의지 문제도 우울증이라고 달랜다..

    이 거에요.

    원글 말은
    우울증이냐 아니냐, 댁들이 판단하지 말고
    전문의 도움받고 약물 도움 받으라는 거에요.

    님같은 이들 때문에
    특히 성인에게 여전히 정신건강의학과 문턱이 높은 겁니다.

    그놈의 노오오력~ 타령.

    아직도, 무슨 일만 생기면 과거 우울증 약 처방 경력을 문제삼는 게 사회적 시선이에요

    일찍 일찍 병원 찾는 게 사실 그 노력 최고봉이구요.

    님들 같으면 동네 헬스장 찾는 게 쉬울까요.
    정신과 찾는 게 쉬울까요?

    난 할 수 있어,
    난 의지가 약한 사람이 아냐
    나는 화목하고 온화한 가정에서 안 온하게 잘 컸어
    나는 내면의 문제가 없으니 이겨낼꺼야

    저처럼 이 ㅈㄹ 하다가 병 키우지 말구요.
    자기 의지 강한 사람일수록 병 키워요.

  • 51. 211님
    '23.12.26 11:43 AM (119.203.xxx.70)

    님이야말로 님 같은 케이스에 매몰 되어서 전체를 못 보고 있어요.

    노인이 걷다가 넘어져서 허리뼈가 완전히 부러진 경우도 있고 달리다가 고혈압으로

    쓰러진 경우도 있어요.

    노인들은 몸 움직임일떄 늘 조심해야 해요. 그건 모든 사람이 아시는 경우 아닌가요?

    그걸 병원약 탓 하시는 경우는 너무하시고요.

    교만이라고요? 어디 내 글에 교만이 있나요?

    님이 교만한거예요. 병에 대해 제대로 인지도 못하고 함부로 우울증 환자에 대해

    노력하고 운동하면 된다고요.

    의사를 불신했나요? 약을 불신했나요? 약을 맹신하라고 했나요?

    의사가 안맞으면 다른 의사 찾고 행복 찾으라는 겁니다.

    좀 제대로 제 글 읽고 적으세요.

    님 같은 사람이 우울증 환자에 대해

  • 52. 211님
    '23.12.26 11:44 AM (119.203.xxx.70)

    1도 모르시는 것이고요.

    달리다가 뇌수술을 한다는 것은 달리다가 무조건 뇌수술 하지 않죠.

    넘어져서 재수없게 바위에 부딪혀서 그런건지 달리다가 뇌출혈을 일으키신건지

    그걸 묻는 겁니다.

  • 53. 에고 ㅎ
    '23.12.26 1:51 PM (211.234.xxx.75)

    원글님이 그렇게 문해력이 딸리시니 ㅉ
    달리다가 넘어져서 ㅋ
    왜 넘어졌느냐?고 물으시면
    약물이 오버해서 갑자기 자신만땅으로 만들어서
    잘 걷지도못하는 분이 달렸다!!!!!!
    이해가 가심?
    본인 문해력 딸리ㅡ는걸 모르시나요?
    그러니까 글을 내려라 말아라 하시는겁니다!!!!!

  • 54. 댓글들이 ㅎ
    '23.12.26 1:53 PM (211.234.xxx.75)

    말하잖아요
    밑에 글을 그렇게 이해하지 않았다고요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본인만 옳다고 주장하는것이
    교만하다고 했는데
    문해력이 딸리시는걸로 정정하겠습니다!!!

  • 55. 진짜
    '23.12.26 2:08 PM (58.127.xxx.198)

    문해력이 딸리던가,제약회사 영업사원이던가 그런가봄.

  • 56. 원글
    '23.12.26 3:54 PM (119.203.xxx.70)

    211님

    님이야말로 문해력이 떨어지시네요. 우울증 있는 사람이 달리려고 하면 말리든지 옆에서

    보조를 해주든지 해야죠. ㅠㅠ 님이야 말로 잘걷지도 못하는 사람이 달리려고 하는데

    안말리냐고요. 그렇게 이상하면 의료소송하시든지요.

    그리고 뭔가 이상한 기미가 있으면 의사에게 이야기를 해서 약을 바꾸든지 해야죠.

    제가 위에 적었잖아요. 감기도 의사마다 처방이 틀린데 안맞다 싶으면 다른 의사를

    찾아가봐야 한다고요. 글 자체를 이해를 못해요?

    그리고 님이야 말로 님 말만 옳다고 주장하고 있잖아요.

    아프면 의사 찾아가라고요. 그 의사를 못 믿겠으면 다른 의사 찾아가시고요.

    그리고 우울증 혼자 치유했다는 뻘 소리 하는 것은 우울증이 아니라 그냥 단순한 우울감이

    있는 무기력 정도라고요. 우울증 자체를 이해하시고 좀 적으라는 말 정말 이해를 못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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