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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달음식 시켰는데 뒷정리가 힝 ㅠㅠㅠ

ㅠㅠ 조회수 : 6,490
작성일 : 2023-12-25 20:00:27

 

휴일의 마지막 식사 고민하다가 

둘째는 짬뽕이 먹고싶고

첫째는 속이 안 좋아 국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중국집에서 짬뽕 + 미니탕수육 

국밥집에서 국밥+ 멸치국수를 시켰어요 

 

중국집 먼저 도착. 

면기에 면 담고 짬뽕국물 붓고 덜어먹을 앞접시

큰 접시에 탕수육 담고 소스는 그냥 통째 

 

국밥도착 

면기에 국밥 내용물 담고 국물은 냄비에 부어 팔팔 끓였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작은 그릇에 밥을 좀 덜어냈어요. 

멸치국수도 똑같이 했는데 국물이 달라 냄비하나 더 나오고 

이것도 양 많아서 작은 그릇 나오고 

김치 꺼내느라 접시 또 써야하고

 

이렇게 4식구 먹고나니 플라스틱 용기 여러개에 

대접에 접시 국자 수저 ㅠㅠㅠ

 

뒷일이 너무 많네요ㅜ

이러느니 그냥 집밥 대충 먹는게 나을듯. 

치우기 싫어서 글 한번 써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IP : 220.80.xxx.9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5 8:02 PM (180.69.xxx.152)

    배달음식 오면 그거 펼치는 것도 내 몫, 산더미 같은 쓰레기 처리도 내 몫....

    내돈 쓰고 일 하는 느낌....그래서 왠만하면 안 시킵니다...ㅜㅜ

  • 2. 더구나
    '23.12.25 8:02 PM (114.204.xxx.203)

    분리수거용품 쓰레기 엄청나서 잘 안시켜요

  • 3. ㅇㅇ
    '23.12.25 8:04 PM (86.101.xxx.211)

    저 탕수육+짬뽕조합 좋아하는데 먹고난후 정리귀찮아서
    탕수육소스는 아예 안받거나
    가능하면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해결해요

  • 4. 부지런
    '23.12.25 8:06 PM (220.73.xxx.15)

    저는 그 배달용기 그대로 앞접시만 놓고 먹습니다. 다시 끓이다니오

  • 5. 짬뽕 ㅅ
    '23.12.25 8:07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짬뽕 시켜서
    그 국물 덜어서 밥 말아 먹으면 짬뽕밥

  • 6. ....
    '23.12.25 8:08 PM (61.75.xxx.185)

    마지막에 갑자기 메리 크리스마스가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쓰레기도 많고 설겆이도 많고
    왜 시켜먹었는지 모를 때도 있어요 정말

  • 7. 진짜
    '23.12.25 8:08 PM (118.36.xxx.238) - 삭제된댓글

    진짜 싫기는 하죠
    보쌈하나 시키면 진짜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저도 그거 정리하는거 싫어서 시켜먹는거 망설여져요
    2번만 시켜도 재활용 버릴때 짐이 많아져요

  • 8. ..
    '23.12.25 8:10 PM (211.234.xxx.20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최소 40대는 되셨을거 같은데
    힝~~~은 좀 ...
    힝은 애교부릴 남편에게나 하시는게 어떨까요?
    일종의 정신적 테러입니다
    오프에서 학부모 모임에서 하실수 있나요?힝~~ 을?
    잇힝 힝 아힝 히힛 헤헷 헤 ... 등등등 이런거는 남편이나
    남친에게만 하는걸로 ~~~~

  • 9. 피곤
    '23.12.25 8:11 PM (211.235.xxx.33)

    윗님 참 별걸 다 걸고 넘어지시네요;;;;;;;

  • 10. 어제
    '23.12.25 8:12 PM (58.239.xxx.59)

    저녁하기 싫어서 탕수육 대짜 1개 간짜장 2개 짜장 1개 이렇게 시켰는데
    엄청난 일회용품 쓰레기에 탕수육 덜어먹는다고 소스그릇 접시에 ㅠㅠ
    그거 일회용품 다 닦아서 내놓는다고 뒷정리 1시간 걸렸네요
    배달음식 다시는 안시킨다고 다짐했어요

  • 11.
    '23.12.25 8:1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그거 싫어서 배달안시켜요
    애들 시켜먹는 떡볶이 마라탕 닭발같은것도
    통씻기 귀찮아요
    다행히 식세기넣으면 좀 씻기더라구요

  • 12. ㅇㅇ
    '23.12.25 8:15 PM (86.101.xxx.211)

    211.234.xxx.205)
    원글님 최소 40대는 되셨을거 같은데
    힝~~~은 좀 ...
    힝은 애교부릴 남편에게나 하시는게 어떨까요?
    일종의 정신적 테러입니다
    --------------------------------
    힝, 메리크리스마스ㅋㅋ원글님 귀엽기만한데
    크리스마스에 별걸로 시비터는 사람들 많네요

  • 13. ㅠㅠ
    '23.12.25 8:18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고생하셨지만 이 글 보고 중식 시켰어요. 탕수육이랑 짬뽕 글 읽으니 갑자기 땡겨서...

  • 14. 그린
    '23.12.25 8:22 PM (118.235.xxx.221)

    힝~~~맞아요!!!

  • 15. ....
    '23.12.25 8:23 PM (61.75.xxx.185)

    와 진짜 힝이 머 어때서요
    그냥 대충 좀 넘어가지 어휴

  • 16. ㅁㅁㅁ
    '23.12.25 8:25 PM (112.169.xxx.184)

    집에서 해먹으면 차라리 식세기 돌리는데 배달하면 플라스틱 다 씻어서 내놔야하고 잔반들 작은 플라스틱 컵들은 더 씻기 귀찮아요. 남편은 배달 시켜먹으면 저 편한줄 알더라고요.

  • 17. 제겐
    '23.12.25 8:26 PM (211.235.xxx.159)

    저런 시비글이 오히려 정신적 테러에요.
    새해엔 저런 댓글 좀 안봤으면...

  • 18. 힝~
    '23.12.25 8:28 PM (182.214.xxx.63)

    귀여우신 원글님인데 뭐 어때요. 힝이든 흥이든.


    저도 요샌 그냥 대충 집밥해먹어요.
    어차피 뒤치닥거리는 거기서 거기.ㅜㅜ

  • 19. 그래서
    '23.12.25 8:29 PM (182.228.xxx.67)

    저는 레토르트 음식이나 냉동이 차라리 낫더라고요

  • 20. ㅠㅠ
    '23.12.25 8:31 PM (220.80.xxx.96)

    어멋! 프로 불편러님???
    쏴리~

    요즘 쓰레기아저씨 유튜브에 푹 빠졌는데
    정말 내년엔 일회용품 줄이기에
    좀 더 힘을 써야겠다 다짐합니다.
    일거리 많은 것도 그렇지만
    일회용기 보니 맘이 정말 불편하네요

    다들 연휴 마무리 즐겁게 하세요 !!

  • 21. ㅇㅇ
    '23.12.25 8:31 PM (211.209.xxx.126)

    힝~진짜 쓰레기 너무 마니 나와요

  • 22. 네네 ㅋㅋㄱ
    '23.12.25 8:31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

    실컷들 하세요
    오프에서도 하신다면 인정쓰 ~
    그렇지않다면 스스로들 웩 이건 아니지란걸 안다는거죠

  • 23. ㅁㅁ
    '23.12.25 8:3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편하자고 시켜서 너무 젊잖게차려드심 ㅠㅠ
    저도 그 일회용기들 으 ㅡㅡㅡ양심이 뜨끔 뜨끔

  • 24. 원글
    '23.12.25 8:37 PM (220.80.xxx.96)

    인정쓰~ 는 뭡니까??
    내로남불 하심??
    웩! 은 또 뭐?

    댓글님도
    모임에서 사람들이랑 떠들다가
    누군가에게
    와 대단하다. 인정쓰~
    하시는 분이라면

    님의 의견 나도 인정쓰~

  • 25. ㅋㅋㅋ
    '23.12.25 8:54 PM (210.96.xxx.10)

    프로 불편러 한분 너무 웃겨요

  • 26.
    '23.12.25 8:57 PM (220.73.xxx.15)

    아니 힝 .. 귀엽기만 하구만.. 프로불편러님이 더 불편하네요

  • 27. 메리 크리스마스
    '23.12.25 9:03 PM (125.179.xxx.42)

    저도 그래서 배달 싫어요 힝ㅠㅠ
    돈쓰고 일도 하고

  • 28.
    '23.12.25 9:10 PM (211.192.xxx.227)

    중간에 댓글 눈쌀 찌푸려지네요

    저도 배달음식 오히려 심난하더라구요
    몇시간 안 남았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 29. ...
    '23.12.25 10:07 PM (211.254.xxx.116)

    프로불편러님 남들에게 피곤함을 주는거 아시길요

  • 30. !!!
    '23.12.25 10:37 PM (1.238.xxx.143)

    힝 짬뽕먹고싶다요... 메리크리스마스~~

  • 31. ㅡㅡ
    '23.12.25 11:46 PM (122.36.xxx.85)

    저도 오늘 배달시켜먹고, 뒷처리가
    너무 귀찮았어요.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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