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잘 살아서 좀 잘사는 동네서 자랐어요
그 동네도 피곤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는 척 하고 말 많고) 전체적으로 매너는 지켰어요
그 이후 저는 독립을 해서 혼자서 살아 보고 친척이랑도 살고 정말로 안 좋은 동네서 많이 살아 봤어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할게요)
그때 만났던 주민들은 대부분 조용 했어요
서로 아는 척은 많이 안 했지만 가끔 엘러베이터 분리수거 등등 도움 주고받고 모든 면에서 딱 적당한 선에서 매너를 지켰어요 (가끈 일을 벌리는 시끄러운 아저씨들 노는 학생들 제외 하고요)
그런데 3년전에 괜찮은 동네로 이사 왔는데 진상이 다 모였네요
쓰레기 주차장 운전 피트니스센터 등등 뻔뻔한 민폐녀남이 너무 많아요
온 몸을 명품으로 스타일링 하면서 행동은 싸구려 같아요
중산층 졸부고 뭐고 그거랑 무관
원래 그런 사람들임
중산층졸부요?
어느동네인지 이니셜 힌트좀 주세요.
졸부는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이데
중산층이 아니지 않나요? 서민-중산층-부유층이잖아요
좀 이해가 안가네요
자영업자들이 어디서 하는 얘기들었는데
잘사는 동네도 진상은 있지만 비율이 낮고
서민동네일수록 진상이 많고 정말 살인충동 날 정도라는 얘기 듣긴했거든요
어딘진 궁금해요 신도신가요?
중산층과 졸부가 함께할수있는 단어인가
중산층은 부자가 아닌데.
한국은 돈이 곧 계급인 사회가 되다보니
돈 좀 있다 싶으면 민도가 어떻고 자기들이 디게 잘난줄 알게 되요
그래서 오만방자한거죠
서로 매너를 지키는게 아니라
너가 나를 귀하게 대접해줘야해 나는 그럴만한 사람이야
좋은 동네일수록 점점 더 이게 심해져요 특히 젊은 사람들이오
진자 웃거요
네 돈 더 모아서 친정동네로 가면 되겠네요.
잘사는 동네는 맑은 눈의 은은한 또라이가...
중산층은 졸'부'가 아니죠
왜 성형으로 조금 예뻐진 사람이 엄청 외모 의식하고 예쁜척하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원글님 말이 납득되네요
서민에서 중산층으로 간 계층을 말하는거 같네요.
못 살다가 청약 몇백대 1 당첨되서 전세주다가 주다가
겨우 빚 내서 들어와서 사는 사람들이
제일 갑질 한다잖아요
신도시 애기엄마들 얘기 같네요
기본매너는 학력과 비례합니다
중산층졸부 뭔지알겠는데요
직업이나 사회레벨은 중산층인데
재테크 대박나서 돈만 많아진 부류들
초기 강남정착한 무학들이요
무식하더라구요
첫느낌은 신도시 아니면 집값 급등으로 급우쭐해진 동네
중산층 졸부들 주변에 많이 봐요
말씀대로 일단
어딜가나 사회적 매너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