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고기 냄새가 난다고해요

ㅇㅇ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23-12-25 17:21:16

만만한게 돼지고기 김치찌개인데

가족중 한 사람이 매번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매번 소고기나 햄 먹을수는 없잖아요

특히 두번째 끓이면 더 그런다네요

국내산 신선한걸로 해도 그런데, 조리법으로 커버 할 수 있을까요?

IP : 118.235.xxx.17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23.12.25 5:24 PM (211.112.xxx.130)

    들기름에 김치랑 돼지고기를 볶아서 육수나 물 붓고 중약불로 한시간 끓이세요. 마지막에 대파, 마늘 넣고 후르륵 끓여 식탁에 내세요.

  • 2. ㅇㅇ
    '23.12.25 5:26 PM (118.235.xxx.178)

    돼지고기 냄새를 누린내라고 하나요?
    돈도없는데 까다로워서 짜증나네요..

  • 3. 못 당함
    '23.12.25 5:26 PM (1.229.xxx.73)

    그 사람 코가 너무 예민하죠?
    그런 사람 못당해요. 그 사람도 불쌍

  • 4. 힘들지만
    '23.12.25 5:27 PM (211.234.xxx.143)

    민감하면 그럴수 있어요
    고기 구매처를 바꿔보세요 혹시 마트에서 구매하신다면
    경험상 마트고기는 질이 좀 떨어져요
    참고로 신선한 고기도 냉동실 들어갔다나오면 냄새나요
    1번 먹을양만큼 끓여서 또데우고 또데우고 하지 마시고요

  • 5.
    '23.12.25 5:28 PM (220.117.xxx.26)

    그 사람은 그냥 김치찌개 따로 먼저 뜨고
    나머지 가족들꺼는 돼지 첨가해서 먹어요
    주는대로 안먹는건지 잔소리 하고 싶은건지
    모르지만요

  • 6.
    '23.12.25 5:30 PM (110.13.xxx.150)

    김치찌개 돼지고기안넣어도 맛있어요
    두부만 넣고 양념장하고
    싫다는데 왜.계속해요

  • 7. ㅇㅇ
    '23.12.25 5:30 PM (118.235.xxx.178)

    그런데 두번째 끓인 찌개에 냄새가 더 나는건 맞나요?

  • 8. ..
    '23.12.25 5:3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뭘 해줘도 냄새 감당 못해요
    니가 사오던가 먹지 말라고 해요
    스트레스
    코 예민함
    뭐 차리면 긴장되고 짜증나요

  • 9. 꽁치 통조림
    '23.12.25 5:32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

    김치찌개에 꼭! 육류를 넣으셔야 하는게
    아니라면 꽁치 통조림 같은거 넣고 찌개 끓이셔도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돼지고기 섭취는 냄새 못 느끼는 가족들 반찬으로
    채소넣고 볶음이나.. 이렇게 섭취하도록 하셔도 되고요.

    저희도 미세한 고기 누린내 감지하시는 어르신이 계서서
    어떤 상황인지 알것 같아요.

  • 10. ...
    '23.12.25 5:32 P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릴 때 돼지고기 김치찌개 안 먹었거든요
    그냥 돼지고기가 싫었어요
    그러니 냄새도 나는 거 같고

    지금은 아주 잘 먹습니다
    음식에 대한 호불호는 실제 어떤가보다 관념이 지배할 때가 많아요

  • 11. 냉장
    '23.12.25 5:33 PM (112.154.xxx.63)

    두번째라는 게, 냉장했다가 다시 끓이는 거면
    맞아요 냉장후에는 냄새 더 나요
    양이 너무 많은 게 아니라면 냉장보관 하지말고 하루 한두번 끓여서 보관할 수 있고요
    저는 김치만 먼저 볶아서 일부 덜어두고 한번 먹을 양씩만 고기 넣어서 끓이기도 해요

  • 12. ...
    '23.12.25 5:33 P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꽁치 넣은 건 더 싫었어요
    비린내는 지금도 극복 못 해서 생선 구이, 탕 종류 안 먹습니다 ㅠㅠ

  • 13. ??
    '23.12.25 5:39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너는 먹지 않아도 된다.
    먹고 싶은 음식을 스스로 해서 먹어라.

    김치찌개가 매일 삼시세끼 나오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나온 날 꼭 그거 안 먹어도 죽지 않아요. 다른 식구들 먹는 거 보고 그냥 김치랑 김이랑 계란후라이 해서 먹으면 되지요. 무슨 한끼라도 꼭 진수성찬 밥국반찬 완벽하게 다 먹이려고 그러세요? 투덜거리면 모른 척 하시고 먹지말라고 하세요.

  • 14.
    '23.12.25 5:39 PM (222.120.xxx.110)

    두번째먹으면 냄새나는거 맞아요. 찌개안에 있는 모든고기에서 다 냄새나는게 아니라 복불복 아마 부위에따라 유독 냄새심한부위가 있어요.
    저도 김치찌개는 첫번째로 바로 먹을때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고기가 신선해도 냄새가 절대 없지않아요.

  • 15. ㅁㅁ
    '23.12.25 5:3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에이
    별스런이는 뭔짓해도 또 다른 꼬트리 잡아요 ㅠㅠ

  • 16. .....
    '23.12.25 5:45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냉장고에 며칠 뒀다가 두번째 끓인 건가요?
    제가 고기 누린내에 초민감한 사람인데
    (끓이는 냄새만 맡아도 냄새나는 고기인지 아닌지 알아요)
    냉장고에 좀 오래 두면 냄새가 나더라고요.
    처음 끓인 다음날까지 다 드세요.
    안 되면 하루쯤 더 두더라도
    그 이상은 두면 냄새나서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고기가 잘 팔리는 물건 회전이 잘 되는 정육점에서
    사와서 사온 당일에 조리하시는 게 좋아요.
    냉장고에 어쩔 수 없이 둬야 할 때는
    하루 정도만, 얼리지 말고 김치 냉장고처럼
    일반 냉장고보다 좀 더 차가운 곳에 두면 더 좋습니다.
    저는 대형마트 고기는 괜찮을 땐 괜찮다가
    어떤 때는 냄새가 심하게 나서 안 사먹어요.
    하나로마트나 잘 되는 동네 정육점만 갑니다.

  • 17. 찌개 2개
    '23.12.25 5:51 PM (106.102.xxx.140)

    찌개 2개 끓이세요
    먼저 같이 끓이다가 덜어서 그사람것 전용 김치찌개랑 기존에는 돼지고기 넣어 끓이세요
    번거로워도 어쩔수 없어요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정말 나중에 큰걸 내가 요구하면 되요 ㅋㅋㅋㅋㅋ

  • 18. ...
    '23.12.25 6:01 PM (182.222.xxx.179)

    싫다 싫어 까다로운 사람들
    스스로 해먹으면 좋을텐데

  • 19. ㅇㅇㅇ
    '23.12.25 6:11 PM (73.83.xxx.173)

    돼지고기 냄새는 누린내와 달라요
    그냥 그 특유의 냄새고 아무리 신선해도 나는 냄새죠
    소고기는 소고기 냄새가 있고요
    단지 그 냄새가 싫은 거예요
    오이 냄새 무 냄새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요
    그사람의 잘못도 돼지고기 잘못도 아니예요

  • 20. 비계
    '23.12.25 6:13 PM (112.147.xxx.158) - 삭제된댓글

    비계에서 냄새가 많이나요.
    그냥 순수 살덩이만 사서
    미리 양념에 재운후 볶고
    따로 김치 양념해 볶고
    이 둘을 합쳐서 끓이고
    마지막에 생강이나 마늘 쪼금첨가해
    후루룩 끓이면 누린내 확 줄어요.

    그리고 냉장고에 넣지말고
    뒷베란다에 냄비채 놓았다가
    담날 데워 먹을 때
    잘게 채썬 파를 넣던가해서 냄새를 휘발시키세요.

  • 21.
    '23.12.25 6:39 PM (211.234.xxx.228) - 삭제된댓글

    그사람은 계란후라이 하나 해주세요

    냄새나는 본인만 돼지고기김치찌개 안먹으면 되겠네요

  • 22. ..........
    '23.12.25 6:40 PM (117.111.xxx.222)

    돼지고기 들어간거 전 안먹어요.
    참치 캔 넣으세요,

  • 23.
    '23.12.25 7:26 PM (110.13.xxx.150)

    싫다는거 굳이 억지로 먹으라는 님도 참...
    다음에 그거 안해주면 되는거지
    그런걸 고집이라고 하는거에요

  • 24. 돌아가며
    '23.12.25 7:42 PM (14.32.xxx.215)

    하세요
    참치 꽁치 오징어 스팸 넣을게 천지인데
    냄새난다는 사람 굳이굳이 그 냄새 맡게 하시나요 ㅠ

  • 25. 누리
    '23.12.25 7:53 PM (39.122.xxx.59)

    저는 돼지김치찌개 환장하게 좋아하는데
    딱 처음 끓인것만 먹고 두번째 데워먹을 때부턴 안먹어요
    냄새나서요 ㅎ 돼지고기 좋아하지만
    새로 데운 돼지는 안먹어요
    김치찌개뿐 아니라 보쌈도 구이도 다요
    그러니깨 돼지김치찌개 끓일땐 돼지고기를 딱 먹어치울만큼만 넣어요
    남편은 아예 돼지고기를 안먹어서
    김치찌개 끓일땐 반반 따로 끓여서
    남편꺼에는 참치 넣어주고 딸과 나는 돼지고기 넣어서 팍팍 먹어요

  • 26. 냅둬요
    '23.12.25 10:30 PM (211.254.xxx.116)

    뭘해도 불만인데 더 잘 하려고 애쓰지마요

  • 27. 냄새
    '23.12.25 10:48 PM (88.73.xxx.211)

    돼지고기 냄새에 예민한 사람들 있어요.
    저도 몰랐는데 초대받은 집에서 해준
    돼지요리 냄새가 너무 역겨워서
    도저히 못 먹고...
    그때 처음 돼지고기 냄새를 느꼈어요.

  • 28. 유후
    '23.12.26 1:48 AM (106.102.xxx.94)

    저도 고기를 잘못먹겠어요 채식버전으로 시원하게 끌여 주시고 고기 구입처 바뀌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768 주담대 받으면 보통 얼마 정도 받나요? ㅇㅇ 13:26:06 3
1740767 새집증후근 있는 사람은 신축 피해야겠지요? 새집 13:24:24 16
1740766 강남아파트 대출가능 % 1 심심해요 13:21:39 149
1740765 만두피랑 칼국수 직접 밀어 만든게 더 맛있나요? 3 ㅇㅇ 13:19:48 87
1740764 Dsc 관상동맥조영술 이라고 1 .. 13:14:05 100
1740763 어제랑 오늘이랑 언제가 더 더운가요 5 ㅇㅇ 13:11:33 493
1740762 포실 포실한 밤호박 사고 싶다 5 보우짱 13:10:55 187
1740761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국민과 함께 언론자유를 지키고, 방.. ../.. 13:10:38 77
1740760 한국은 짧은 시간동안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12 .. 13:09:21 657
1740759 여름 휴가 다녀오면 집에 곰팡이 필까요? 6 82 13:06:36 400
1740758 발톱 노랗게 색 변화 무좀인데 3 심난 13:05:28 211
1740757 가정용 미니 컴퓨터 문의 해 보아요 3 oo 13:00:35 211
1740756 한끼합쇼보는데 길냥이들이 2 어머 13:00:04 445
1740755 '쌀·소고기' 시장 추가 개방 가능성…농민단체 "대정부.. 2 .. 12:58:14 395
1740754 에어컨 하루종일 트신다는 분들은 환기 어떻게 하세요? 7 .. 12:57:20 743
1740753 LH도 이명박때 구석구석일까.. 12:55:49 224
1740752 시아버지 집을 시누이 주신대요. 24 작은며느리 12:49:36 2,502
1740751 빅테크 수장들은 2 swgw 12:48:57 370
1740750 이거 아세요? 구준엽 찐사랑 6 서희원 12:47:24 1,298
1740749 저 아래, 의대생 면허 명백한 허위 기사 분탕세력 12:46:23 241
1740748 저는 에어컨 3 12:46:04 482
1740747 요새 무생채 담가두 맛있나요? ㅇㅇ 12:45:19 90
1740746 하이닉스 현대차 카카오 이런 주식은 .. 12:42:55 486
1740745 예적금으로만 재테크 하시는 분들 10 12:37:16 1,346
1740744 시어머니들 솔직히 말해보세요 68 .... 12:32:22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