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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결혼을 했는데 동생집에 한번도 가본적이..

조회수 : 19,299
작성일 : 2023-12-23 00:10:27

동생이 결혼을 한지 1년 조금 안됐어요.

남동생입니다. 동생과의 관계는 여자 자매처럼까진 아니지만 꽤 좋은 편이였어요. 지금도 트러블같은건 전혀 없긴한데, 멀어진 느낌이고.. 괜히 제가 올케 눈치보며 소심해지는건지 모르겠네요.

 

부모님은 동생네집에 몇번 가서 밥도먹고 그랬는데 저는 여태 동생네 집에 가본적이없네요~ 동네는 가까운편이고 간다고 하면 오라고 할것같은데 기회되면 가겠지한게 일년이 다됐네요. 집도 궁금하기도 하고 진짜 별거 아닌데 초대를 안하니 괜히 서운해지고, 두달전 올케가 임신을 했는데 그것도 저만 한참후에 알게되고 저혼자만 가족애를 느끼고 동생네는 아닌것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ㅎㅎㅎ 원래 이런건가요?? 

 

가족이 4명이였다가 남동생 먼저 장가가고 가족이 한명 더 생겨서 너무 좋았는데 최근들어 사소한것에 서운해지는게 나혼자 괜히 그러는건가 싶어 그냥 조언 들으려고 글남겨요 ㅎㅎㅎ 적고보니 진짜 별거 아니것같긴 하네요

 

 솔직히 올케가 좋지만 막 친하진 않아서 어색하긴합니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암튼 원래 이렇게 데면데면 해지는게 정상인건지 궁금합니다. 아무 얘기나 해주세요~! 

IP : 125.143.xxx.76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12.23 12:13 AM (70.106.xxx.95)

    그냥 그런가보다 할거같아요
    어쩌겠어요

  • 2. ㅇㅇ
    '23.12.23 12:15 AM (175.207.xxx.116)

    남동생이랑 친했는데 결혼하니까 멀어지더라구요
    올케가 싹싹한 성격이지만 제가 시집 식구들 불편한 것처럼
    올케도 그럴 것 같아서
    남동생한테 전화도 잘 안해요
    언니랑은 자주 전화하지만 ㅎ

    시누이들도 자기들끼리는 자주 연락하지만
    저희한테는 연락 안해요. 저희도 그게 편하고..

  • 3.
    '23.12.23 12:16 AM (124.61.xxx.30)

    사람 관계가 참 억지로 안 되죠~
    그냥 순리에 맡기세요. 뭘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 마시고요.

  • 4. ..
    '23.12.23 12:18 AM (114.200.xxx.129)

    시누이 올케는 좀많이 어렵죠.. 저희 올케 지금 10년가까이 가는데도 올케는 어려워요. 다행히 저희집은 남동생이 저한테 연락 자주 오는편이라서 임신소식이나 이런거 다 남동생한테서 들었는데 올케는 내가 말한마디로도 실수 할까봐 많이 조심스럽고 그렇죠... 저희 올케 좋은 사람이고 분명히 사회에서 그냥 아는 관계로 만났다고 해도 잘 지냈을것 같은데도 어렵더라구요..ㅎㅎ 아마 내가 남동생한테 무슨 피해줄까봐 이런류의 생각을 해서 그런것 같아요.. 원글님도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 남동생이랑 사이 나빠진거 아니라면요

  • 5. 궁금
    '23.12.23 12:18 AM (218.238.xxx.194)

    결혼으로 생긴 가족관계는 어려운게 디폴트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려니...
    그런데 님은 싱글이고 부모님과 따로 사시나요?
    왠만하면 부모님 초대할 때 한번은 하겠구만.
    ...그냥 님도 신경쓰지 마세요.

  • 6. ,
    '23.12.23 12:21 AM (124.54.xxx.115)

    부모님이 남동생네갈때
    한번정도라도 같이 가보시지그랬어요.
    식구들갈때 같이 뭍어가는게
    올케도 편했을거같아요.
    그러면서 친해지는거죠.
    한번도 안가보니
    올케도 거리감 느껴서
    오란소리 못할거같아요.

  • 7. ~~
    '23.12.23 12:21 A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한번도 인사치레라도 집근처오시면 한번 오세요.
    소리안들어봤요.
    그리구 남동생네가 부모님댁 오면 저는 엄마모시고 장보러다니고 왔다가면 청소하구ᆢ뭐 그럽니다.
    올케가 부럽긴해요.
    남의집 딸인데 대접잘받고 가고.뭐 저는 시댁 심부름꾼 친정 도우미 정도.
    명절에 제가 복받으라 톡하면 그제서야 답톡하는데ㅡ여기서 그거도 하지말래서 안해요.
    그냥 남동생네가 부모님댁오면 저는 잘쉬다가게 준비만하고 피해다니는데 엄마가 분위기 띄우라고 저에게 전화하고 같이 밥먹자하고 그래서 화냈더니 저만 나쁜인간 되었어요ㅠㅠ

  • 8.
    '23.12.23 12:26 AM (125.143.xxx.76)

    지방사는데 제가 서울에 오랜시간 자취해서 내려와서도 따로 살아요~! 근데 본가랑 동생집이 더 가깝긴한데 제가사는집까지 다 같은 동 이예요 ㅎ 차로 5분거리…

  • 9. 1112
    '23.12.23 12:30 AM (106.101.xxx.211)

    시누이들 절대 우리집 안오시던데요
    초대해도 우리가 왜가냐 하시고요
    큰시누만 서울에 일있어서 하룻밤 자고가신적 있네요
    만나면 잘해주시지만 그 이상 일부러 다가오지 않아요

  • 10. ...
    '23.12.23 12:37 AM (222.237.xxx.42) - 삭제된댓글

    저는 남동생 둘있는 장녀..제가 거의 키우다시피(?)한 나이 차 많이 나는 시누예요 남동생 결혼하고 만남은 커녕 전화 통화 문자도 안 합니다 올케가 동생 휴대폰 보는 거 알고있어서 애지간하면 오해 살 만한 이야기 안 하는게 낫더라구요 요즘 통 전화 안 하냐 결혼하더니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 수가 없네~이 소리 했다가 부부싸움 났다더군요 누나한테 왜 안부 전화를 해야 하냐면서요 꼭 비꼬는 것처럼 들린답니다 ㅠㅠ 이제 우리 엄마 아들 아니고 올케네 집 아들이다 하고 살아요 그게 저도 남동생도 모두 속 편하네요

  • 11. 님도
    '23.12.23 12:39 AM (70.106.xxx.95)

    결혼해보면 알거에요
    아무리 잘해줘도 시댁식구들은 안마주치고 싶어요

  • 12. 그게..
    '23.12.23 12:41 AM (125.143.xxx.76)

    결혼전에는 동생이 제가 사는집이 종종 놀러오고 저도 동생집에 자주가고 그랬어서 그냥 궁금하네요. 말 그대로 친동생 집이 궁금한거예요.. 평소같으면 막 처들어가고 그랬을 사이인데 올케집이기도 하니깐 그러지도 못해서 조금씩 어색해지는 중입니다. 가족외식때는 5명이 같이 먹긴 하구요..! 일주일만에 또 먹자고 하길래 그때는 안간다 했더니 엄마한테 한소리듣긴했네요. 진짜 내가 나쁜사람 된것같은 이상한기분.. 암튼 어쩔수없이 편할순 없는 관계인거군요 ㅠㅠ 더더 서운해지려고 하는거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그만 서운해 해야겠어요

  • 13. 129님..
    '23.12.23 12:47 AM (125.143.xxx.76)

    이와중이 위에 129님 부럽네요. 남동생이 소식 다 알려준다고.. 이게 부러울 일이 돼버린게 슬프기도하고.. 제가 만약 결혼해서 남편네 누나가 있으면 좋을것같은데 ㅎㅎㅎㅎㅎㅎㅎ 안해봐서 그런가봐요!! 에휴

  • 14. ...
    '23.12.23 12:48 AM (222.237.xxx.42) - 삭제된댓글

    올케 시누 사이가 그래요
    저는 올케 생기고 너무 좋은 마음에
    가방 비싼걸로 선물 하나 했었거든요..(샤x)
    너무 좋아하겠지?? 하고 했는데 왠걸..
    내 동생한테 잘하라는 무언의 압박처럼 느껴진다며..
    너무 불편해서 받고싶지 않다고 돌려드리겠다고 해서
    진심 충격 받았네요ㅋ

  • 15. ..
    '23.12.23 1:07 AM (58.79.xxx.33)

    저는 결혼 9년차인데 울 형님이 자기집에 초대 안해서 ㅋ 어디 사는 지도 몰라요. 동네만 알아요. ㅎ 저희집은 결혼해서 시가식구들 한번 다 같이 초대해서 왔구요.

  • 16. ㄱㄷㅁㅈㅇ
    '23.12.23 1:08 AM (175.211.xxx.235)

    잘해주지도 말고 궁금해하지도 말고 데뎐데면 살아야 하는 거네요
    저 결혼하고 제 여동생은 자주 왐는데 그러고보니 시누이는 거의 온 적이 없네요
    아마 올케 형제들은 출입할지도요
    그냥 대한민국에선 그래야하나보다 하세요
    대신 기대도 말게하세요 나중에 조카들 생일이나 입학 등등 굳이 챙기지 마시구요

  • 17. ...
    '23.12.23 1:20 AM (81.148.xxx.213)

    저는 올케 연락처도 모르구요. 오랫만에 한국갔는데 빈말이라도 우리집에 와서 차한잔하라는 말도 없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그렇게 살라구요. 이웃보다도 못하네요

  • 18. 님네집엔
    '23.12.23 1:37 AM (118.235.xxx.48)

    동생부부 초대하셨을까요?

  • 19. ...
    '23.12.23 1:48 AM (223.38.xxx.64)

    시가 사람들이랑 부대끼고 싶지 않은 마음은 결혼해본 여자면 이해가지 않나요? 정 궁금하시면 뭐 선물 줄 게 있어서 갖다주는 식으로라도 한번 들어가보시는건 어때요.

  • 20.
    '23.12.23 1:4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남동생 둘
    같은 지역에 살아도 큰 동생네는 한 번도 안가봤고
    작은 동생네는 놀러오라고 해도 안 갔더니 강제로 날 잡아서 음식
    배달 시켜놨다고 오라고 해서 딱 한 번 갔어요
    친정부모님도 같은 지역에 살아도 아들네집에 딱 한 번만 갔어요
    친정부모님이 사랑과 전쟁 기타 고부간 나오는 드라마를 즐겨 보시는데 모든 고부간의 갈등이 결혼한 자녀집에 자주 가거나 간섭하는거라고 결론을 내려서 신경을 끄고 사시는 거 같아요

  • 21. ,,
    '23.12.23 2:06 AM (73.148.xxx.169)

    글 쓸 정도의 이슈인가 싶어요. 시누이는 시누이구나 싶은

  • 22. 저는
    '23.12.23 2:46 AM (125.251.xxx.12)

    언니네 집도 안 가요.
    만나려면 식당이나 카페에서 만나지
    집에 가는 건 서로 불편하지않나요?
    저는 어떻게 사나 이런 것도 안 궁금하거든요.

  • 23. 살랑살랑
    '23.12.23 3:35 AM (121.160.xxx.183)

    결혼하면 남의 남자더라고요 저두 남동생이랑 친했는데

  • 24. 보통
    '23.12.23 3:52 AM (1.237.xxx.78) - 삭제된댓글

    시누이들은 올케와 친해지고싶고 궁금하고 그집 가보고싶고
    올케는 시누이가 집에 오는것 부담스럽고 연락 안하고싶고
    올케는 또 올케의 올케한테 연락하는데 그올케는 연락 피하죠

  • 25. ...
    '23.12.23 4:54 AM (211.230.xxx.187)

    남동생 결혼 만7년차인데 2년차에 한번 초대받아 가서 올케 불편할거 아니 밥만 먹고 나왔어요.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저희집은 결혼 전에도 올케가 놀러와서 자고갔고 지금도 애들 데리고 가끔 와요.
    반대로 저는 결혼 10년차까지 시누이들이 집에 온적 없어요. 그 이후는 여행도 같이 다니고 지금은 주말끼고 저희집 와서 일박이일 일년에 서너번? 누가 일방적으로 밥차리고 이런거 일절 없고 남편은 누나들에게 올때 뭐뭐 사와라, 욕실 바닥 닦고 나와라 잔소리..
    서로 예의 지키고 형제 관계 원만하면 서로 익숙해지는 날도 오더라고요.

  • 26.
    '23.12.23 5:00 AM (223.39.xxx.214)

    이 먼저 초대

  • 27. ..
    '23.12.23 6:07 AM (175.119.xxx.68)

    남인데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남동생 결혼한지 10년 넘었는데 무슨날에나 얼굴보고 올케 번호 알아도 전화 따로 안 해요

  • 28. 왜가요?
    '23.12.23 6:19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남동생 결혼한지 15년 됐는데 서로 집간적 없어요.
    우리 부모님이 사준 집이에요.
    연락은 남동생과, 만남은 식당에서
    올케가 시누이들 시집살이 0이라고 했대요.

  • 29. 왜가요?
    '23.12.23 6:23 AM (124.5.xxx.102)

    남동생 결혼한지 15년 됐는데 서로 집간적 없어요.
    우리 부모님이 사준 집이에요. 친정집 도보 5분거리
    연락은 남동생과, 만남은 친정이나 식당에서
    가끔 조카 사진 sns로보면 집 보이고요.
    올케가 시누이들 시집살이 0이라고 했대요.
    님이 관심이 과한듯요.

  • 30. ㅎㅎ
    '23.12.23 6:58 AM (182.211.xxx.35)

    님이 결혼을 안해서 그래요.. 저도 시누 있고 사이좋지만 첫집만 초대했고 그담집부터는 초대한적 없고 저도 안가요
    이런 집들 많을텐데요.. 결혼해보시면 알아서 시누 특히 손윗시누는 시부모님보다 더 어색한 존재예요
    그냥 무관심이 최고입니다

  • 31. ㅇㅇㅇ
    '23.12.23 6:59 AM (187.191.xxx.194) - 삭제된댓글

    처음에 최소한번은 초대를 하죠. 안가신거 아니면 남동생과 올케 가 얘의없죠

  • 32. ㅇㅇㅇㅇ
    '23.12.23 7:01 AM (187.191.xxx.194)

    결혼후 처음에 최소한번은 초대를 하죠. 안가신거 아니면 남동생과 올케 가 예의없는거죠.

  • 33. 왜가요?
    '23.12.23 7:12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요새 맞벌이고 그런 집 많아서 굳이 안가요.

  • 34. ..
    '23.12.23 7:41 AM (222.236.xxx.135)

    부모님과 잘 지내면 그뿐 굳이 오고가고 해야되나요?
    님보다는 올케가 더 어려워요.
    더구나 미혼의 시누이면 더 조심스럽죠.
    아마 이렇게 관심이 많을거라는 생각도 못할겁니다.
    평생 볼 관계입니다. 좋은 감정 좋은 모습이 쌓이면 세월지날수록 좋은 관계됩니다. 서두를거 없어요.

  • 35. 그냥
    '23.12.23 7:43 AM (110.15.xxx.45)

    초대하는거 싫어하나보다 하세요
    그리고 형제도 결혼후에 옛날엔 친했는데 뭐 그런 생각은 버리세요
    누나가 싫어져서가 아니라 우선순위가 바뀐거예요

  • 36.
    '23.12.23 7:44 AM (112.166.xxx.103)

    시누에게 집에 와보란 적 없고
    임신했다고 알린 적 없어요 ㅋㅋㅋ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구요...

    시부모님에겐 당연히 오시라 하고
    임신도 바로 알렸는데..
    시누는 내가 왜 그런 것까지..

  • 37. 시가
    '23.12.23 8:27 AM (39.7.xxx.176)

    아무리 잘해줘도 싫으면 친정은 내남편에게 잘해주고 지가 하는게 뭐냐 하는건 ?????

  • 38. ..
    '23.12.23 8:29 AM (119.149.xxx.229)

    울 남동생도 결혼한지 7년이 넘었지만
    남동생네 집에 가본적 없어요
    울 아빠도 못 가봤구요
    전 올케 전화번호도 모릅니다

  • 39. 단체로 가야죠
    '23.12.23 8:51 AM (211.250.xxx.112)

    집들이라거나 부모님 생신등 행사가 있을때 한번은 전체 초대하잖아요. 그걸 안한거면 너무 하는데요. 그때 외에는 따로 방문할 기회 없고요

  • 40. ..
    '23.12.23 8:52 AM (1.243.xxx.81)

    그냥 동생과의 관계만 생각해서 동생한테 안부 묻고, 얼굴 보고 하시면되죠.
    원글님의 가족에 올케가 한명 더 생긴게 아니라
    동생이 이제 한 가정으로 독립되어 분리되어 한명 준거라고 보셔야해요.
    부모님, 원글님, 동생 다 다른 가정인거예요.
    새로운 독립체를 만들면 그 독립체에는 그들만의 새로운 규정이 생기고 방식이 생기는거죠.
    엄연히 다른 독립체인데 똑같을 수 있나요?
    다른 가정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 관계는 좋아져요. 좋아진다는게 초대하고 자주보고가 아니라 횟수나 주기 상관없이 만나는 시간이 불편하지 않은 사이가 되요.

  • 41. 그집이
    '23.12.23 9:01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동생 집만이 아니라 올케 집이기도 하다는 생각하면
    뭐 그리 속상한가요
    반은 남의 집이다.. 남의 집에 왜가..라고 생각하세요
    초대하면 가겠지만 왜 안부르나 생각할 필요 자체가 없다는 겁니다

  • 42. ....
    '23.12.23 10:29 AM (221.162.xxx.205)

    결혼하고 가족들 한번씩은 부르는데 그 한번도 안했다면 서운할만하죠
    한번 부르고 더 부를일도 없잖아요

  • 43. 그집이
    '23.12.23 10:35 AM (175.223.xxx.97)

    올케 집이면 서운한거 없음
    82쿡에 결혼한 여동생집 언니집 한번도 안가본분 있나요?
    서운하지 않아요? 형부집. 제부집인데

  • 44. love
    '23.12.23 10:46 AM (220.94.xxx.14)

    먼저 집에 초대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시누4명인데 몇몇은 시누가 벼슬인줄 알아
    1년에 한번씩 초대해 대접하지않아 싸가지가 없다고
    술기운에 얘기하는걸 듣고
    자기도안하는데 대접은 받고싶구나 생각했어요
    초대받고싶음 먼저 초대하세요
    그럼 어쩔수없이 하겠죠

  • 45. 아직 미혼이라
    '23.12.23 11:0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런거 같네요.

    보통은 남동생 결혼했다고
    그런 사소한 일로 눈치같은거 안보는데 ..

  • 46. .....
    '23.12.23 11:14 AM (106.102.xxx.13)

    동생 뺏긴 기분인가보네요.
    그런 여자들 있더라구요
    남동생이 결혼전에 누나한테 참 잘했는데
    여친생기고 소홀해졌다고 질투아닌 질투 하는 케이스....
    남동생 여친 누가봐도 괜찮던데 흉보면서 질투하더라는....
    정말 사람 수준이 낮아보이고 질투많은사람은 피해야겠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 47. 우리집
    '23.12.23 11:22 A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친정오빠와 저는 어쩌다 일 있을때만 전화하는데
    남편이랑 시누는 한동안(이삼주정도?) 연락없으면
    서로 전화도 안하냐면서 타박해요 ㅎ
    처음엔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이게 딱히 나쁘지만은 않네요.
    같이 지낸 세월이 길어지니 지금은 누나부부,
    우리부부 스피커폰으로 넷이 대화할 정도네요.
    시누가 저를 어떤 편견도 없이 무조건 이쁘다,
    난 우리 올케가 제일 예뻐, 뭘 줘도 안아까워..
    하는 마인드가 장착되신 분이라 가능할꺼예요.
    매형 왈, 처남댁 흉보면 누나한테
    내가 한대 맞을꺼라면서..ㅋ
    근데 시매부의 좋은 점은 그 누구도 험담하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 48. ㅇㅇ
    '23.12.23 11:23 AM (1.229.xxx.243)

    시어머니보다 더 불편하고 싫은존재가 시누에요

    최대한 거리두기가 속편해요

  • 49. ....
    '23.12.23 11:23 AM (61.82.xxx.212)

    그러면서 나쁜시누이 나쁜 시집식구 되어가는거죠.
    둘만 잘 살아도 고마운걸 몰라요

  • 50. 아루미
    '23.12.23 11:27 AM (116.39.xxx.174)

    저도 남동생이랑 엄청친해요.
    근데 그걸로 다인거죠. 그냥 어느 선은 항상 지켜야된다고
    생각해요. ^^
    집은 서로 왕래 없는게 좋은것 같아요
    만나면 밖이나 친정집에서 만나면되죠.
    뭐하러 서로 불편하게. 초대하고 초대받고해요.
    서로 각자 가정이 생기면 큰일없이 서로 잘살기만 빌어주면되요

  • 51. ...
    '23.12.23 11:27 A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시누이 2명 있고 다 서울에 살고 있고 결혼하지 올해로 31년째예요
    30년이 넘도록 저희집에 큰시누이 2번 와봤고 작은 시누이는 1번 와봤고
    저는 시누이들 집 이사했을때 집들이로 한번씩 가봤어요.
    다 결혼 초기 아니고 십년 넘어서였구요.
    시누이들이 저보다 나이도 많고 사이도 좋은데 시집에서 만나거나 밖에서 만나지 서로 집은 안가요. 일단 시어머니가 저희 집에 절대 안오십니다.

  • 52. 제 생각이지만
    '23.12.23 11:33 AM (103.241.xxx.69)

    제 생각이지만
    동생과 사이가 좋아서 올케가 더 거리를 두려는 것 아닐까요?

    올케도 님에 대해 잘 모르니
    그냥 질투까지는 아니지만
    알고도 초대까지는 안하려는 것 같아요.

    주변 친구 중에 남편이 엄청 괜찮은 사람인데
    그런만큼 기 센 시누이며 시어머니과 똑같이 쉐어하는 느낌이라 했어요.

    님은 기가 센 분이 아니니
    올케의 거리두기를 지금은 그냥 지켜봐야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좋아질꺼라고 생각합니다

  • 53. 뒤뜰
    '23.12.23 11:41 AM (121.131.xxx.128)

    "남동생 먼저 장가가고 가족이 한명 더 생겨서"는 너무 위험한 발상이예요. ^^;;
    원글님 올케분이 시댁 가족의 구성원으로 한명 더 들어온게 아니지요.
    남동생은 원가족을 떠나 새로운 가족을 이룬겁니다.
    이 생각을 분명히 하시면 서운하지 않으실거예요.

    그리고 아무리 친했던 형제라도
    결혼 후에는 그 자리를 그들의 배우자에게 내어주고
    적당한 거기로 물러나 주는게 배려라 생각해요.

  • 54. 뒤뜰
    '23.12.23 11:43 AM (121.131.xxx.128)

    팁을 하나 드리자면~
    원글님이 연애를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만고 남동생이고 올케고
    신경 안 쓰실 수 있어요~ ^^

  • 55. 저도 남동생
    '23.12.23 12:02 PM (183.103.xxx.58)

    부모님이 이상하신거 아닌가요?
    동생네서 식사할 때 한 번 정도는 누나 부르자고 하실 수 있고
    올케 임신도 어머니가 알려주시면서 선물이나 현금 보내라, 보통 이러시지 않나요?
    저도 동생이랑 절친이었는데 장가 가고나서 그 집 사정은 어머니 통해서 듣거든요.
    차이나는 결혼해서 원글님 부모님, 동생이 며느리, 아내 눈치보는 상황 같은데요?
    아님 원글님이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 좋으신가요?

  • 56. 중간에 이간질
    '23.12.23 12:09 PM (175.115.xxx.192) - 삭제된댓글

    하는 사람이 있는 거 아녜요?
    너무 이상해요
    원글님이 오고 싶지 않아한다고...부모님이 아들한테 가스라이팅 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 57. ...
    '23.12.23 12:17 PM (211.234.xxx.195) - 삭제된댓글

    음 너무 생각이 많으신거같아요
    부모님이 식사하러갈때 님 안 데려가시나요?
    다음엔 갈 때 알려달라고 부모님께 말씀하세요
    님도 그때 끼이면 되죠

  • 58. ...
    '23.12.23 12:17 PM (211.234.xxx.195) - 삭제된댓글

    음 너무 생각이 많으신거같아요
    부모님이 식사하러갈때 님 안 데려가시나요?
    다음엔 갈 때 알려달라고 부모님께 말씀하세요
    님도 그때 끼면 되죠

  • 59. ...
    '23.12.23 12:18 PM (211.234.xxx.195) - 삭제된댓글

    음 너무 생각이 많으신거같아요
    부모님이 식사하러갈때 님 안 데려가시나요?
    다음엔 갈 때 알려달라고 부모님께 말씀하세요
    님도 그때 끼면 되죠

  • 60. ...
    '23.12.23 12:19 PM (211.234.xxx.195) - 삭제된댓글

    음 너무 생각이 많으신거같아요
    부모님이 식사하러갈때 님 안 데려가시나요?
    다음엔 갈 때 알려달라고 부모님께 말씀하세요
    님도 그때 끼면 되죠

  • 61. ...
    '23.12.23 12:20 PM (211.234.xxx.195) - 삭제된댓글

    음 너무 생각이 많으신거 같아요
    부모님이 식사하러갈때 님 안 데려가시나요?
    다음엔 갈 때 알려달라고 부모님께 말씀하세요
    님도 그때 끼면 되죠

  • 62. ..
    '23.12.23 12:21 PM (116.40.xxx.27)

    살아보니 시누는 내편이 아니더라구요. 어떤일 생기면 팔이 안으로만 굽고 날 비난하더라구요. 잘알지도 못하면서.. 흠잡힐까봐 거리둘수도있어요.

  • 63. ..
    '23.12.23 12:31 PM (223.38.xxx.151) - 삭제된댓글

    저는 20년 정도인데 가본적 없어요
    저도 저희집 초대 안해요
    부모님은 초반에 집들이 초대 받았으니 된거죠
    깊게 생각하면 먼저 결혼한 시누네는 초대 안한거 좀 이상하고
    섭섭하지만 둘만 잘살면 되니까
    친정집에서 만나면 사이는 좋아요

  • 64. ..
    '23.12.23 12:34 PM (223.38.xxx.151)

    저는 20년 정도인데 가본적 없어요
    저도 저희집 초대 안해요
    부모님은 초반에 집들이 초대 받았으니 된거죠
    깊게 생각하면 먼저 결혼한 시누네는 초대 안한거 좀 이상하고
    섭섭하지만 둘만 잘살면 되니까
    친정집에서 만나면 사이는 좋아요

  • 65. 왐마야
    '23.12.23 12:42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지나가는 시누이자 올케 놀라고갑니다
    이런 시누도 있군요

  • 66. 왐마야
    '23.12.23 12:43 PM (1.233.xxx.247)

    가족아니예요
    결혼해보면 내가 제정신아니었구나 알거예요
    지나가는 시누이자 올케 놀라고갑니다
    이런 시누도 있군요

  • 67. 이집은
    '23.12.23 12:55 PM (116.34.xxx.234)

    남동생이나 올케 문제가 아님
    원글님 부모가 원글님을 등한시하는 게 문제.
    새롭게 구성 된 가족 범위안에 원글님을
    빼놓고 있는 거.
    지극한 아들 사랑 때문일 수도.

  • 68. ㅇㅇ
    '23.12.23 1:02 PM (112.156.xxx.214)

    남동생이나 오빠는 장가가고 나면 남이다 생각해야 올케들이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 69. 원글님
    '23.12.23 1:02 PM (223.39.xxx.32)

    여기 시가에 원한 맺힌 시누이들 극혐자들 굉장합니다
    댓글들 읽어보시면 아시겠죠
    이상한 댓글들은 스킵하세요

    결혼한 남자 형제는 남이라고 생각하고 사시는게 마음 편해요
    제 경험상 그렇더군요
    기대치를 낮추는게 좋아요

  • 70. 19년차
    '23.12.23 1:03 PM (175.209.xxx.48)

    시누가 저희집 신혼집에 집들이로 한번 초대했어요
    그후로는 안왔어요
    왜가요
    힘들게

  • 71. ..
    '23.12.23 1:03 PM (61.254.xxx.115)

    제가 시아주버님 시누이들 다 있는데요 부모님 가실때 따라가시는거 아님 따로 특별히 시동생이나 시누이를 초대하진 않아요 왜냐 평소 시부모님 오시는거 자체도 스트레스덩어리인데 굳이 왔다가 씹어댈수있는 시누이는 안부르죠 미혼이든 기혼이든 그래요 글고 원래 남매사이는 결혼하면 서로 안보게되다가 멀어져요 어느집이든 남남됩니다

  • 72. ..
    '23.12.23 1:05 PM (61.254.xxx.115)

    부모님이 가정사 돌아가는걸 전달 제대로 안하시는게 더 문제구요 시부모님 빼고 시누이 혼자만? 초대해서 보진 않지요

  • 73. 전 솔직히
    '23.12.23 1:06 PM (223.38.xxx.31)

    원글님이 안쓰럽고 속상하신게 이해가 가는데요?

    남동생하고 그냥 이야기해보세요, 연말인데 문자로도 좋고

    하나밖에 없는 내동생 이제는 가장이 되어서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고 자랑스럽다, 이제는 누나의 동생보다는 한집의 가장으로써 의 자리가 더 중요해진 너를 보면서 옛날에 서로 왔다갔다한 기억이 나면서 한편 지금은 쓸쓸하기도 하네,

    이제는 서로 상황이 달라서 예전 같이 살 수 없겠지만 내년에는 우리집에 올케랑 같이 와서 맥주랑 치킨도 같이 먹고 하는 시간도 마련해보자. 너가 어떻게 사는지도 솔직히 한번 보고 싶기도 하다.

    그러면서 연말 연시에 안부 문자 보내보세요..

    저는 최근에 아버지를 잃었는데… 내 가정도 중요하지만…. 어린시절을 같이 보낸 형제 자매의 의미도 매우 크다는걸 알았어요. 올해 친정아버지, 시아버지 모두 보내드렸는데… 내가 아버지를 잃은 마음을 남편이 온전히 알 수가 없고, 아버지를 잃을 남편의 마음을 내가 온전히 알 수다 없다는걸 많이 느꼈어요. 그러기에는 서로 공유하지 못한 몇십년의 시간도 참 크더라고요.

    혼자서 속상해 하지 마시고 남동생과 따뜻한 대화 한번 나눠보세요. 말하기 전에는 몰라요. 맨날 왔다갔다 하자는게 아니라 한번이라도 의미있는 시간을 공유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74. 결혼
    '23.12.23 1:09 PM (218.235.xxx.117) - 삭제된댓글

    혔잖유
    누나는 솔직히 시누이보다 더 어려워유
    그려도 한번쯤은 부르는게 인지상정이긴 한데 애기 낳으면 내복 사들고 한번 가봐유

  • 75. 데면데면
    '23.12.23 1:38 PM (123.212.xxx.149)

    데면데면한거 정상이에요^^
    저도 남편이 누나가 있는데 제가 참 좋아하지만 연락하거나 한 적 없고 신혼 때 집에 초대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집이 멀기도 했는데.. 명절이나 부모님생신 때 보는 정도요.
    만나면 재미있게 얘기도 잘하고 조카들한테도 서로서로 잘해요.
    집 가까우심 아기낳으면 아마 자주볼 수도..
    암튼 이상하거나 섭섭할 일은 아니에요. 전 40대입니다

  • 76. ..
    '23.12.23 1:48 PM (118.235.xxx.165)

    '왜가요 힘들게'가 초점이 아니잖아요.
    결혼한 아들 집에서 오라는 소리를 한번도 못들은 시부모가 마냥 편하고 좋을까요?
    하다못해 저는 사촌오빠 와이프한테도 집들이 초대를 받아간적이 있는데

  • 77. 친정부모님들이
    '23.12.23 1:59 PM (175.208.xxx.235)

    원인들 남동생과 올케에게서 찾으시면 안됩니다.
    원글님 친정부모님들이 문제인겁니다.
    즉~ 누나는 안불러도 된다라고 말은 직접적으로 안했어도 올케는 그렇게 느낀거죠.
    제대로된 부모님들이라면 부모님이 가실때 딸네도 불러서 같이 가셔야합니다.
    누나네도 불러라, 누나 바쁘다하면 누나 시간 맞춰서 우리도 불러라 하셔야죠.
    그러면 올케가 다음부터는 원글님에게도 미리미리 연락합니다.
    친정부모님들이 원글님을 안챙기니 남동생도 올케도 원글님은 안챙겨도 되는 사람(?)
    서운하시겠지만 그럼에도 남동생분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면 내색하지 마시고 잘 챙기세요.
    남동생네 부부가 좀 모자른 사람이다 내가 먼저 챙겨야지 하는 마음으로 사시는게 서로에게 좋을겁니다.

  • 78. ...
    '23.12.23 1:59 PM (211.197.xxx.15) - 삭제된댓글

    본문에 부모님은 몇번가서 밥 먹었다고 적혀있어요
    원글님이 그때 같이 안가신거고요

  • 79.
    '23.12.23 2:01 PM (211.243.xxx.238)

    동생집인데 가보고싶지요
    혹시 부모님 가시면 함께 가자 말씀드리세요
    아님 남동생한테 직접 가보고싶다 이야기하시든지요

  • 80. ...
    '23.12.23 2:07 PM (211.197.xxx.15) - 삭제된댓글

    결혼한지 1년 안됐는데
    부모님은 여러번 초대해서 식사 대접했다면
    남동생 부부가 못하는 타입 같진 않아요
    제가 이해가 안되는건
    원글님 부모님 갈 때 왜 안 따라가고
    못 가봤다고 속상해 하고 계세요
    다음엔 님한테 미리 알려주고 같이 가자고 말하세요

  • 81. ...
    '23.12.23 2:15 PM (118.235.xxx.165)

    엎드려 절받는 것도 한두번이지 저렇게 훈수둬서 남동생네 집초대 받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살면서 복장 터질 일 많습니다.

  • 82. 혹시
    '23.12.23 2:21 PM (211.234.xxx.236)

    부모님이 재산이 많으신가요?
    인성이 모자라는 올케의 경우 결혼하면서 시누이를 쳐내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유는 가족의 범위에서 내보내려는 수작?
    그래야 부모님 재산을 아들인 남편만 받으려고 그렇다고 들었어요
    아마 계속 그렇게한다면 그냥 버리시는게 맘 편합니다

  • 83. ...
    '23.12.23 2:27 PM (211.197.xxx.1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상황만 보면 부모님이 딸 왕따시키는거 같은데
    식사도 보통 가족모임으로 다 같이하고
    임신 소식도 부모님이 바로 알려주시거든요
    축하 전화 한번 해주라고

  • 84. ...
    '23.12.23 2:30 PM (211.197.xxx.1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상황만 보면 부모님이 딸 왕따시키는거 같은데
    식사도 보통 가족모임으로 다 같이하고
    임신 소식도 부모님이 바로 알려주시거든요
    축하 전화 한번 해주라고
    혼자 한참있다 알았다는 상황이 이해가 안돼요
    부모님이랑 연락 잘 안하세요?

  • 85. ...
    '23.12.23 2:31 PM (211.197.xxx.1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상황만 보면 부모님이 딸 왕따시키는거 같은데
    식사도 보통 가족모임으로 다 같이하고
    임신 소식도 부모님이 바로 알려주시죠
    축하 전화 한번 해주라고
    혼자 한참있다 알았다는 상황이 잘 이해가..
    부모님이랑 연락 잘 안하세요?

  • 86. .....
    '23.12.23 2:31 PM (211.112.xxx.23)

    남동생이 결혼하고 원글님처럼 저나 저희부부 초대를 안 해서 내심 섭섭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사촌 형제들 싹 다 불러서 집들이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날 어느 정도 마음 정리했어요. 내 동생이 호구인 건데 뭘 어쩌랴 싶었어요.

  • 87. .....
    '23.12.23 2:36 PM (211.112.xxx.23)

    그리고 제가 원글님 경우라면, 동생한테 네가 예쁘게 사는 모습 보고 싶다고 초대한번 하라고 직접 말할 것 같아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지요. 누나 동생 사이는 무지 가까운 거에요
    우리 아버지도 자기 누나 고생한다고 매일 울다시피 했고 누나 자식들 즉 저의 고종사촌들만 만나면 엄마 고생시키지 말라고 야단치셔서 제가 진땀뺐던 기억이....

  • 88. ㅇㅇ
    '23.12.23 2:48 PM (211.234.xxx.99)

    남동생 결혼 안했는데
    결혼해도 가고 싶다는 생각 안들거 같아요
    제가 손님 오는거 불편해서 그런가
    저도 굳이 가고 싶지 않네요

  • 89. . .
    '23.12.23 3:11 PM (211.234.xxx.102)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집해줬는데도 거의안가봤다는 집의 올케는 먼복입니까.
    저흰 한푼받은거없어요 딸랑 천만원보태줬고
    살면서 저희가드린돈이더많을거에요
    근데 아파트로 이사하니까.
    이사하면 바로가보겠다고
    니네가 오라고 안불러도 내가 찾아서 갈거라고 합디다 시모가.
    순간 진짜 미저리같아 섬뜩하고노망났나 했어요
    멀보태줬다고 저리 뻔뻔하지

  • 90. 저도
    '23.12.23 3:55 PM (58.29.xxx.213)

    남동생하고 진짜 친했는데 결혼한지 30년이 다 돼가는데 딱 두 번 가봤어요.
    한 번 초대하면 좋으련만...저도 걔네 집이 궁금한데 먼저 말 꺼내기 눈치보여 그냥 지인 정도 사이인 양
    동네만 알아요.
    반대로 제가 시집살이할 때 빼고 20여년간 50번 정도 온 것 같네요. 1년에 1~4번 정도 들렀으니.
    저는 제 시가식구들도 가끔은 놀러오시라 빈말도 하는 옛날 사람이라....
    근데 요즘은 가족이란 의미가 예전과 많이 다르잖아요.

  • 91. 흔함
    '23.12.23 3:56 PM (220.72.xxx.131)

    친구랑 저랑은 서울에서 혼자 살고
    남동생들은 공부 못해서 지방에서 사는데 엄마가 집 해주고 직업 만들어주고 결혼은 또 어떻게 하고... 손자 태어나면 손자 봐준다고 힘들고 뭐하고 ㅎㅎ
    미혼인 여자 형제는 갈수록 찬밥이예요

  • 92. 흔함
    '23.12.23 3:57 PM (220.72.xxx.131)

    아쉬우면 찾을 거예요 제 친구는 의사니까 가끔 아쉬울 때 찾던데요 ㅎㅎㅎ

  • 93. 이상함
    '23.12.23 4:38 PM (211.234.xxx.11)

    제 기준엔 좀 이상하네요
    부모님이 누나를 챙기지 않은것도 이상하고
    동생네가 1년이 되도록 초대한번 하지 않은것도 이상해요
    요즘엔 맞벌이가 많으니 식사는 바깥에서해도
    새 집에 차라도 마시고 가시라 초대하지 않나요

    자주 부르진 못해도 정리 좀 되고
    1년인대 초대한번 안했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친한 친구도 부르는데요

    저 30대 후반인데 저도 늙은건가...

  • 94. ..
    '23.12.23 5:25 PM (182.220.xxx.5)

    부모님과 동생이 님에게 알려줘야 할 것 같은데요...
    자주 보고 연락하는데도 말을 안해준건가요?
    님이 미혼이라면 가족이 님 눈치보며 조심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95. 제발
    '23.12.23 5:59 PM (203.251.xxx.10)

    위에 제대로된 부모님이면 아들네갈때 딸도 같이 가자고 부른다구요? 호스트가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왜 부르지도않은 손님을 데리고 가나요?
    부모님께 잘하자싶어서 식사초대하면 당연하다는듯
    온가족모임으로 확대시키는 시모와 친정아빠땜에 양가에 연락하는일이 점점 적어졌던 기억이 나요. 그냥 결혼하면 남이다 생각하고 아예 관심끄세요.
    저희집은 시어머니 돌아가시니까 도리어 시누들과 친해졌어요.

  • 96. 이십년
    '23.12.23 6:25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올케 이십년 넘었는데 딱 두번 갔네요.
    아이 백일을 집에서 한다고 해서 한번 갔고
    집 사서 이사할때 한번이요.
    저희집에는 자주 왔어요.
    부모님 생신도 저희 집에서 하고
    조카도 와서 방학때 며칠씩 자고 가고
    두 집이 저희 집에서 모여 놀러도 가고 등등
    저도 가끔은 가보고 싶은데 빈말이라도
    가끔 들리세요 하는말도 한번 안하니 안가게되네요.

  • 97. 저희집도
    '23.12.23 6:35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동서 집 식구는 매번 오는데 우리집 식구는 왜 안오냐고 그래서 한번 갔는데 저녁 아침 두끼를 제 돈으로 사먹었어요. 참나...
    남이라도 안그럴텐데...
    그런데 저희 집엔(부모님집 말고) 명절마다 꼬박꼬박와서 밥 얻어먹고 가요. 물도 한잔 자기 손으로 안 떠 먹어요.
    선생인데 진짜 요샌 여선생이 다 이상해보여요. 안 오면 좋겠어요.

  • 98. 동생부부가
    '23.12.23 6:53 PM (211.206.xxx.191)

    부모님 초대 할 때 왜 아무도 원글님을 안 불렀을까요?
    부모님, 남동생 다 이상해요.
    결혼 했어도 남동생이 남이 되는 거 아니거든요.
    부모님 초대 할 때 누나도 당연히 함께 초대하는 게 맞는 거죠.

    동생과 한 번 이야기 나눠 보세요.

  • 99. ..
    '23.12.23 8:06 PM (114.200.xxx.116) - 삭제된댓글

    여기는 결혼한 자식집도 찾아가지 말라는 여론이 대다수인곳이예요 그러니 시누이는 더하죠
    저도 올케 2명 있는데 한명은 되게 다정한 사람이고 (집근처 볼일보러 갔다거 무심코 얘기했더니 왜 자기 한테 얀락 안했냐고 ㅎㅎ 다시 가도 연락은 안하겠만 그냥 고마웠어요)
    한명은 부모님 생신날 두번 만나는데 그때도 거의 말을 안해요
    뭣모르고 결혼할때부터 잘해줬는데도 시가에 원수졌나 싶어서 저도 그 뒤로는 말 안걸어요

  • 100. ..
    '23.12.23 8:07 PM (114.200.xxx.116)

    여기는 결혼한 자식집도 찾아가지 말라는 여론이 대다수인곳이예요 그러니 시누이는 더하죠
    저도 올케 2명 있는데 한명은 되게 다정한 사람이고 (집근처 볼일보러 갔던거 무심코 얘기했더니 왜 자기 한테 연락 안했냐고 ㅎㅎ 다시 가도 연락은 안하겠만 그냥 고마웠어요)
    한명은 부모님 생신날 1년에 두번 만나는데 그때도 거의 말을 안해요
    뭣모르고 결혼할때부터 잘해줬는데도 시가에 원수졌나 싶어서 저도 그 뒤로는 말 안걸어요

  • 101. ....
    '23.12.23 10:30 PM (220.78.xxx.51) - 삭제된댓글

    친하게 지내던 남동생이 결혼을 하고 한 번도 부르지도 않았다는데, 그게 당연하다는 사람들은 뭔지... 내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60대) 좀 너무한다 싶기는 하네요. 아니 결혼하면 한 번쯤 시댁 식구들 불러서 밥은 못해 먹여도, 같이 외식하고 집에서 차 정도는 마실 수 있는 거지...어찌 일년이 다 되도록 한 번을 오라고 안 하나요?
    그런데 여기 댓글 보면, 님도 초대 안했으니, 당연히 답례로 초대 할 일도 없는 거고.... 올케는 남이니 궁금해 하지도 말라는 사람들이 꽤 있으니.... 님 올케가 그런 사람인가보죠....
    위에 보니, 집에 초대하고도 밥도 안해줘서 2끼나 사먹었다는 분도 계시고...
    그러니 서운해 하지도 마시고, 남동생이 결혼했으니, 그냥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이다...생각하시고, 님이 결혼해도 쓸데없이 남동생 식구들 초대도 하지 마시고, 아예 남동생은 결혼과 함께 없어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시고....아예 마음을 접으세요...
    부모님이 형제애를 강조하지 않으시는 거 같은데, 혹시 재산이라고 물려받을 거 있으면, 괜시리 남동생 더 챙기거나 하지 말고, 칼같이 똑 같이 나누시고 님 인생에나 신경쓰시고...
    올케를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남이라고 생각하라고 하고, 남동생은 결혼해서, 한 집안의 가장이 됐으니, 누나도 없는 셈치고 자기 집만 챙기라는 댓글에 놀라고 갑니다...
    내가 자식이 하나니 망정이지....적응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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