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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예쁘게 하고 다니려는 목표를 세웠어요.

새해엔.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23-12-22 10:46:18

교복같은 출근복도 그만좀 입고.

계절별 신발도 좀 바꾸고 (스케쳐스나 나이키 닥스 운동화 돌림)

머리도 아침에 다이슨헤어랩으로 살짝 돌리고

안경도 가끔만 쓰고

아침에 화장도 하고.

가방도 맨날 똑같은 가방. 여름엔 에코백.

귀찮으면 키플링으로 주욱~

맨날 청바지 그만입고 

스타킹에 치마도 입고..

 

더 늙기전에 좀 예쁘게 하고 다니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게으름을 어디다 갔다 버려야 할텐데... 휴..

 

IP : 112.145.xxx.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요.
    '23.12.22 10:47 AM (218.39.xxx.130)

    이왕이면 멋있게 삽시다..화이팅!!

  • 2. 지금
    '23.12.22 10:5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지금 스타일도 괜찮으실것같은데요

  • 3. 56세
    '23.12.22 10:52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똑같은 생각을 10년째 하는데
    이젠 이미 늙어버린 것 같아요ㅠㅠ

  • 4. 56세
    '23.12.22 10:53 AM (106.101.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똑같은 생각을 10년째 하는데
    이젠 이미 늙어버린 것 같아요 ㅋ큐ㅠ

  • 5.
    '23.12.22 10:56 AM (210.205.xxx.40)

    맞아요
    남자들은 귀신같이 알아채드라구요1~

  • 6. 네네!!
    '23.12.22 10:57 AM (59.15.xxx.53)

    홧팅이십니다.
    키플링 가방이랑 에코백 버리세요
    특히 키플링 들고다니는사람치고 조금이라도 이뻐보이는경우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추레함 한 열스푼추가입니다...키플링가방특히!!!!!

  • 7. ..
    '23.12.22 10:57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응원합니다.
    못나고 뚱뚱하지만 큰 수술하고 죽었다 살았다고 생각하니 뭔가 결심하고 난 뒤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비싼제품들 아니고 특별한 꾸밈은 아니더라도 이전의 저에 비하면 나름 꾸미고 다녀요.
    소소한 재미도 있고 밝아지는 느낌이에요.

  • 8. ..
    '23.12.22 10:59 AM (112.150.xxx.19)

    응원합니다.
    못나고 뚱뚱하지만 큰 수술하고 죽었다 살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의 변화가 있었고 이 후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비싼제품들 아니고 특별한 꾸밈은 아니더라도 이전의 저에 비하면 나름 꾸미고 다녀요.
    소소한 재미도 있고 밝아지는 느낌이에요.

  • 9. ..
    '23.12.22 11:02 AM (211.243.xxx.94)

    다이스으로 헤어 만지고 계신다면 금방 이뻐지실듯..~

  • 10.
    '23.12.22 11:03 AM (124.50.xxx.72)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날입니다

  • 11. ㅇㅇ
    '23.12.22 11:04 AM (222.234.xxx.40)

    응원합니다. 조금만 바꾸어도 기분도 전환돠고 주변에서도 예뻐졌다고 칭찬 많이들으실거예요

    제친구가 최근에 남편병간호로 머리를 자르러 못가서 많이 길었는데, 늘 보브컷단발이다가

    그 참에 긴머리 웨이브 파마한번 해볼까 머리를 안자르고 파마를 했더니
    잘 어울리고 너무 예쁜거예요

    중성적인 이미지인줄만 알았는데 우아하고 예뻐요

    그러더니 롱치마도 입고 화장도 좀 진해지고 꾸미는 재미를 찾더라고요

  • 12. 많이
    '23.12.22 11:14 AM (59.14.xxx.5)

    응원합니다. 많이 이뻐지세요~~
    자기 만족 자기행복이 최고~!!

  • 13. ㅇㅇ
    '23.12.22 11:20 AM (112.162.xxx.53) - 삭제된댓글

    게으름 때문이 아니라
    타고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행위죠
    직장 다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진이 다 빠졌는데 무슨 에너지가 남아돌아서 매번 신경써서 입고 코디하고 구입하고 그러겠어요

  • 14. ...
    '23.12.22 11:25 AM (182.228.xxx.67)

    똑같은 생각을 평생 하는데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 ㅜ.ㅜ

  • 15. ㅎㅎㅎㅎ
    '23.12.22 11:26 AM (112.145.xxx.70)

    네~~~

    다이슨 사서 안 쓰고 창고에 넣어놨는데
    꺼내서 해보려구요!!
    귀거리도 새로 하나 장만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저한테 사줘야겠네요 ^^

  • 16. 근데
    '23.12.22 11:31 AM (121.169.xxx.110)

    나이들수록 귀차니즘이 심해지더라고요.
    투입 대비 아웃풋도 안좋고요. 하하.

  • 17. ㅇㅇ
    '23.12.22 11:31 AM (39.7.xxx.158)

    키플링,,, 외모포기 상징템같아요

  • 18. 그렇군요..
    '23.12.22 11:40 AM (112.145.xxx.70)

    일단 키플링을 다 정리를... ㅜㅜ

  • 19. 이왕이면
    '23.12.22 1:40 PM (14.42.xxx.149)

    닥스운동화도 과감히버리세요
    그 브랜드입고 이뻐보이긴 힘들어요 그냥 아줌마로 보여요

  • 20. 토끼엄마
    '23.12.22 3:12 PM (180.231.xxx.232)

    저도 함께 노력해보고 싶어서 저장합니다.

  • 21. ㅎㅎㅎ
    '23.12.22 9:43 PM (222.108.xxx.172)

    키플링가방특히!!!!!22222 나이든 사람들은 크록스도 이쁜거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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