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저희집 김장했어요. 묵은지 두통 남아있음
올해는 따로 김장 안하고 양가 김장에서 받아와서 현재 김치냉장고 꽉 찬 상태인데요.
문제는 양가 김치가 저희 입맛에 안맞아요. 나름 김치부심 뿜뿜하는 분들이 담은건데 말이에요.
생김치만 몇 통인데 누구도 손 안대서 묵은지 지져먹고 있어요.
김치맛 엄청 따지는 남편이 양가 김치 몰래 버리고 절임배추 20kg만 사서 82레시피대로 김장하재요.
그냥 3kg씩 사먹으면 좋겠고만 ㅠㅠ
작년엔 저희집 김장했어요. 묵은지 두통 남아있음
올해는 따로 김장 안하고 양가 김장에서 받아와서 현재 김치냉장고 꽉 찬 상태인데요.
문제는 양가 김치가 저희 입맛에 안맞아요. 나름 김치부심 뿜뿜하는 분들이 담은건데 말이에요.
생김치만 몇 통인데 누구도 손 안대서 묵은지 지져먹고 있어요.
김치맛 엄청 따지는 남편이 양가 김치 몰래 버리고 절임배추 20kg만 사서 82레시피대로 김장하재요.
그냥 3kg씩 사먹으면 좋겠고만 ㅠㅠ
종가집 김장김치 10키로 사보세요
어제 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김치
전혀 안먹는 작은애도 맛있다고 김치랑 밥먹네요
집에서 김치해서 맛없음 안먹을거잖아요
종갓집 김치는 익어서 찌개해도 맛있어요
있는김치 익히세요.. 익히면 입에 안맞는김치도 볶음 찌개할수있어요
얼마나 입에 안맞으시길래 버릴 생각을..
보통은 자기 본가 김치는 어느정도 맛에 길들여져 있지 않나요?
음식을 진짜 못하시는 분들 아니면..
신기하긴 하네요. ㅎㅎ
저도 맛없어서 버리고싶은 김치 한통있어서 이해가 가네요
종가집 김치가 입맛에 맞아요...
김치는 그대로 보관하면서 익히고요
김냉 익힘기능 그런것 말고 보관으로요
익히면 맛있을 겁니다
그리고 남편 말대로 김장 해보세요
먼저 얘기 꺼냈으니 전과정을 "꼭"같이 해보시는 걸로 하고요
입에 맞으면 이 기회에 김장 독립 하는 거죠
82레시피로 한 김치는 먹어보셨어요?
입맛 까탈스러운 남편 입에 안맞으면 어쩌려고
덜컥 20키로를....
익으면 맛있어요
김냉에서 꺼내서 입혀 보세요
82레시피로 한 김치는 먹어보셨어요?
입맛 까탈스러운 남편 입에 안맞으면 어쩌려고
덜컥 20키로를....
그냥 남편 입맛에 맞는 시판 김치 사먹는게 나을꺼 같은데..
입혀--->익혀
그런데 어느 레시피로 하시던
처음부터 그 양대로 하지 마시고 가감하셔야 해요
특히 고춧가루 젓갈이요
놀이 삼아 해 보시는것도 좋지요~
김장은 남편과 꼭 같이 해 왔어요. 김장 준비했는데 (논다고) 늦게 들어온 날은 저도 손놓고 있었고요.
버리자는 생각을 한 이유는 새 김치를 담가도 김냉 여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에요.
엄마 손맛이 익숙하지 않은 이유는 남편은 초딩때부터, 저도 대학때부터 집 떠나와서인가봐요. 두집 다 젓갈까지 손수 내려 김치 담는데 저희는 새우젓 넣고 시판 앳젓 써요.
종가집 김치 염두해 둘게요ㅠㅠ 정말 사먹으면 좋겠어요
해외 살면서 선택의 여지 없이 82 레시피로 담가먹었어요. 근데 그게 가장 맛있어요 ㅋ
필요한 사람 있는지 알아 보고 주세요.
저라면 좋아라 하고 받아 올텐데.
제 입에도 맞지 않는 김치라 누구 주기도 이상하고 줄만한 사람도 없네요 ㅠ
몇 년 간수 뺀 소금, 손수 내린 젓갈, 어디 성당이다 교회다 공구한 태양초 이런거 필요 없이 자식 입맛대로 알아서 하라고 하면 좋겠어요. 양가가 따로 김장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셔서 은근 불안했거든요. 저희도 하루씩은 빼서 다녀왔고요.
문제는 내년에도 김치 안가져가면 엄청 서운해 할거라는거 ㅠㅠ
김장할 때 직접 참여하셔서 양념 배합 할때
원글님네 건 따로 양념 하는것도 방법 아닐까요? 꼭 양가에서 가져와야 한다면요.
가져왔다 버리는 거 너무 아까운 듯요.
버린다면 너무 아까워요 전 아파서
올해 김치가 없는데 ㅠㅠ 없는 사람 찾아 주시면 좋아할텐데요
나눔하세요
그아까운걸 왜버리나요
입맛에 안맞는거지 싸구려김치아니잖아요
저 주세요.제가 살게요.ㅜㅜ
너무 아깝다.
아님 여기 82서 후원하는 곳에 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