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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겨울에 길에서 잔적 있는데요

이상한 시가 조회수 : 5,996
작성일 : 2023-12-20 11:31:54

물론 여름에도 길에서 잤다며 안들어 온적도 있습니다만 겨울에 특히 회식할때마다 길에서 쉬었다 오고 어떤날은  눈오는날 연락이 안되어 119에 연락해서 위치추적해서 눈위에 옆으로 뻗어 자고 있는걸 새벽에 찾아서 데려온적 있어요 그래도 고마워하지도 않고 시어머니가 나중에 알게 됐는데 고마워하기는 커녕 119에 왜 연락을 해서 아들 체면 깍냐면서 야! 이렇게 소리를 지르시는데 정말 정신병자같았어요 아직도 가슴에 맺히네요 어떻게 반응이 그럴수가 있는지 ㅠ 이상한 사람이 많은건지 제가 재수가 없이 걸린건지 내 자신이 한심해요

IP : 210.121.xxx.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0 11:36 AM (118.217.xxx.104)

    왜 그때 되받아치지 않고 혼자 속앓이 하시나요?
    귀한 아들, 추운 겨울에 얼어 죽게 해야 만족하시겠어요?라고 하시지 ㅠ

  • 2. ㅁㅁ
    '23.12.20 11:37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아니다싶으면 버려요
    주변인물들 말한거 물고 늘어지지말구요

    지들 좋을땐 지들 잘나서 이고
    못나면 주변인 탓하는거
    당해보면 그거만큼 찌질도없음

  • 3. 그럼
    '23.12.20 11:37 AM (113.199.xxx.130)

    얼어죽게 놔둘걸 그랬냐고 하실걸...
    무슨말을 저렇게 하시나요
    아들이 그러고 다니면 창피한줄 아셔야지...

  • 4. ㅎㅎㅎ
    '23.12.20 11:37 AM (175.207.xxx.121)

    담번에 혹시 그런일 또 생기면 찾지않고 그냥 둘께요.. 해보세요. ㅎㅎㅎ

  • 5. ...
    '23.12.20 11:37 AM (211.182.xxx.253)

    그런 하소연 의미 없어요. 알콜 중독이에요
    병원에서도 얘기합니다. 안고쳐진다고.. 본인의 결정만 남았어요

  • 6. 진짜
    '23.12.20 11:38 AM (115.21.xxx.164)

    제정신 아닌 시어마니네요

  • 7. .....
    '23.12.20 11:42 AM (220.118.xxx.37)

    흠결 1까지 다 며느리 탓

  • 8. 시모 미친
    '23.12.20 11:42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떨어져 살던 대딩 아들이 술 퍼마시고 바로 집앞에서 쭈구려 잠들었나봐요
    왜케 춥냐하고 자고 있다가 119대원들이 깨워 무사 귀가한적 있다고
    한참뒤 말해서 여친이 잘했네 했구만. 저 시모는 왜 저런대요

  • 9. 자기는
    '23.12.20 11:45 AM (210.121.xxx.7)

    원래 술을 싫어하신답니다 소화를 못시킨답니다 얼굴부터 빨개진다면서 ...연애때부터 술을 안마신다고 그러길래 좋다고 생각했었고요 ㅠ 회식때마다 안빠지고 마셔서 그런거고 집에서는 마시지는 않아요 저도 술을 안마시고요 시어머니 반응이 너무 너무 얼척없어서 멍해가지고 그냥 어버버하다 끊었어요 제가 바보인듯

  • 10. ..
    '23.12.20 11:47 AM (223.38.xxx.218)

    남편 이름으로 보험이나 잔뜩 들어두세요.
    모자간에 대책없네요.

  • 11. 네..
    '23.12.20 11:47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님 시모 반응 진짜 일반적이지 않네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해서, 그냥 전화 끊는게 더 나을지도.

  • 12. 아무래도
    '23.12.20 11:56 AM (210.121.xxx.7)

    둘다 인성에 어디가 모자란듯한데 이게 처음엔 잘 표가 안났어요 남편이 그래도 저보다 좋은회사를 다니는거도 이제는 좀 운이 많이 작용했었네 싶고 다만 사람이 아주 악착같은 면은 있어요 독한거죠 자식한테도 그다지 정은 없는데 겉으로는 잘해요 그런데 지기분 꼬이거나 지할일에 방해꾼이다 싶을때는 트집을 진짜 잘집아서 사람을 괴롭히네요 방법이 다른 트집을 잡아서 하더라고요 신기한 사람... 저는 자랄때 저렇게 트집잡는 사람은 본적이 없어요 아마 지가 윗사람이라 생각해서 그런듯해요

  • 13. 왕복
    '23.12.20 11:57 AM (61.101.xxx.163)

    4차선에 대자로 누워있는거 경찰이 데려오고..
    술취하면 버릇이 지갑핸폰 버리는거라 잃어버리기도 부지기수..
    셤니한테 음주운전하고 술많이 마신다했더니 그래서 죽었냐던...그뒤로 그냥 내비둡니다. 죽거나 말거나...얘기해도 못고치고..징글징글합니다.
    술처먹으면서 가족들 고생시키는것들 다 뒤졌으면...

  • 14. ...
    '23.12.20 1:52 PM (110.13.xxx.200)

    미친집구석이네요.
    그래서 죽었냐니.. 그래서 사람죽인 ㅊ죽일놈들이 얼마나 많은데..
    자이들인데 아무렇지도 않나보네요.. 미친...
    시모가 그모양이니 아들이 그지랄이지.. ㅉㅉ

  • 15. 남편앞
    '23.12.20 3:17 PM (1.235.xxx.138)

    보험많이 드세요.2222

  • 16. ..
    '23.12.20 5:23 PM (61.254.xxx.115)

    아들이 길에 죽는게 낫겠어요?라고 따짐. 누가 안다고 체면이 깎여요?

  • 17. ***
    '23.12.20 7:32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도 많네요 말대답 연습했다가 잘 해보세요 전 30년 넘으니 생각 안해도 스스로 대견할 정도로 잘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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