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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기도 싫은데 그렇다고 죽을수도 죽을 용기도 없는

트위스트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23-12-19 12:08:15

분들 있으신가요?

어떻게들 사세요?

제가 그렇거든요.

 

IP : 223.62.xxx.3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9 12:10 PM (124.49.xxx.205)

    감정이라는 게 그렇게몇 번씩 생각할 때 있죠 사는 게 좋기만 하나요 그날 그날 작은 일이나 작은 물건에라도 좋은 의미를 부여하고 사는거죠.

  • 2. ..
    '23.12.19 12:11 PM (223.38.xxx.77)

    사람 사는건 싫어도 해야하는게 있는겁니다.
    다 좋은것만 하고 살지 않아요.
    더 열심히 사세요.

  • 3. ㅇㅇ
    '23.12.19 12:12 PM (116.42.xxx.47)

    이곳이 지옥이다 생각하고 버티세요
    그렇게 버티다보면 천국일때도 옵니다

  • 4.
    '23.12.19 12:12 PM (211.235.xxx.110)

    욕먹을까봐 못하는데 저도 그런마음이
    있어요. 우울증인듯해요.

  • 5. ㅡㅡ
    '23.12.19 12:12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더 열심히 사세요?
    뭐 신이라도 되나봄
    주제넘기는..

  • 6. 꾸역꾸역
    '23.12.19 12:15 PM (58.126.xxx.131)

    살아가는 거죠
    주어진 길을 묵묵히...........

  • 7. ..
    '23.12.19 12:18 PM (121.163.xxx.14) - 삭제된댓글

    강아지가
    곁에서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서…

  • 8. ..
    '23.12.19 12:18 PM (223.38.xxx.77)

    1.236 남에게 주제넘는다는 네가 더 주제넘어.
    더 열심히 살다보니 살기 싫다는 생각도 사라지던 경험담이야.

  • 9. ㅇㅇㅇ
    '23.12.19 12:19 PM (175.214.xxx.231) - 삭제된댓글

    예전엔 살아내는 시간들이 있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그래도 지금은 그냥 살아요
    많은 발전이죠

  • 10. ㅡㅡ
    '23.12.19 12:21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남에게 주제넘는다는 네가 더 주제넘어.???
    반말이나 찍찍대고
    수준하고는 ㅉㅉ

  • 11.
    '23.12.19 12:22 PM (110.15.xxx.207)

    저요.
    정말 죽고 싶어요.
    애들하고도 사이 안좋고
    남편하고는 남남이고
    경단녀고 늙고 뚱뚱하고...
    그래서
    얼마전 알바했는데 더 애들은 학원 안가고 시험 망치고...
    백만원주나 오백주나 갑질에 이거벌자고 애들 망치나싶어
    그만두니 학원, 학교 보내느라 싸움이 끊이질 않고...
    돌고도는데 딱 죽고 싶어요.

  • 12. ..
    '23.12.19 12:24 PM (223.38.xxx.77)

    1.236 반사!!

  • 13. ㅡㅡ
    '23.12.19 12:26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23.12.19 12:24 PM (223.38.xxx.77)
    1.236 반사!!

    뭐죠?
    여기 이정도로 유치하고 저질일줄이야 ㅠㅠ
    처참하네요

  • 14. ...
    '23.12.19 12:28 PM (61.75.xxx.185)

    그냥 내게 주어진 삶이니까 살아내야죠
    빙하가 점점 없어져 살기 어려워진
    북극곰처럼...
    행복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내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살자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버팁니다.
    땅을 열심히 기어다니는 개미가
    하늘을 훨훨 나는 새를 부러워한다면
    행복할까요
    나는 나대로 나답게 살아야죠 뭐

  • 15. ...
    '23.12.19 12:34 PM (219.255.xxx.39)

    오늘이 선물이란말,한번더 되새기고
    남이 알아주않는 나,내가 더 아끼기로했어요.

    이쁜옷도 사주고
    맛난 간식도 맛뵈어주고
    좋은곳도 가보고...

    나의 가장 절친은 나라는 생각하기로...

  • 16. ..
    '23.12.19 12:34 PM (112.223.xxx.54)

    그냥 살아 있으니 살아요.
    전 올해 건강이 너무 안좋아져서 더욱 그러네요.
    원글님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몸 건강은 정말 잘 챙기세요.
    몸 아프니 우을증까지 오는것 같아요. ㅠ

  • 17. ..
    '23.12.19 12:40 PM (106.101.xxx.224) - 삭제된댓글

    그냥 버티는 거죠..

  • 18.
    '23.12.19 12:45 PM (124.54.xxx.37)

    지루할때도 있고 좀 견딜만할때도 있고..그냥 그러고 살아요.한 10초는 또 깔깔거리기도 하고..

  • 19. ㅇㅇ
    '23.12.19 12:48 PM (223.39.xxx.246)

    살기 싫은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몰라도 저도 그런편인데 그 생각 자체를 안하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내가 지금 어디가 많이 아프다거나 하면 더 괴로울 거잖아요. 그래 이렇게 그냥 단순하게 사는거다
    뭐 별거 없다 인생 한순간 꿈일뿐
    뒤지면 다 똑같이 흙으로 간다 생각하고
    지나보면 즐겁게 산 기억만 남더라 행복하게 사는자가 위너다
    생각하고 그냥 삽니다 그냥

  • 20. 의미가 없으니
    '23.12.19 12:53 PM (211.208.xxx.8)

    내가 만들기 나름이에요.

    애들이랑 즐겁게 지내도록 노력해보세요.

    공부하기 싫다면 고등학교까지는 졸업하자고 하고 학원 끊으세요.

    대신 숙제는 제대로 해야 학교를 다니죠.

    애들이랑 같이 산책 겸 장 보고 와서 저녁 만들고

    영화 보러 다니고

    같이 빨래 청소 해놓고 놀러 다니세요. 도서관에 가면

    영화도 볼 수 있고 잡지도 있어요. 요리책 빌려다 같이 음식 하세요.

    홈트 매트랑 간단한 도구 몇 개 사서 같이 하시고

    봉사도 다니시고요. 돈 많이 벌어 살겠다는 마음을 내려 놓으시면

    할 게 많고 즐거움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 21. 나를
    '23.12.19 1:23 PM (112.184.xxx.222) - 삭제된댓글

    왜 그렇게 낭비할까요
    내가 소중해야지요
    이담에 죽어서 누가 살면서 뭘 햇냐 물으면 뭐라 하실거예요
    언제 죽나 그것만 기다렸다 할거예요
    그래도 살려고 기를쓰고 악착같이 좋은일 하면서 살았다 해야지요
    세상에 태어났으,면 좋은일도 하고
    세상에 필요한 인간도 되어보고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도 되어보고

    그럴시간에 나가서 열심히 일해서 하다못해 남이라도 도와요

  • 22. 그런
    '23.12.19 2:03 PM (121.176.xxx.108)

    그런 사람이 있냐고요?
    안그런 사람보단 많을걸요.

  • 23. 인생은
    '23.12.19 2:59 PM (211.109.xxx.151) - 삭제된댓글

    끝이 있기에 견딜수있어요 끝이있기에 오늘이 소중하고 아까운거같아요

  • 24. 저도 그랬어요
    '23.12.19 4:42 PM (119.193.xxx.167)

    이곳이 지옥이다 생각하고 버티세요
    그렇게 버티다보면 천국일때도 옵니다22222

    반드시!!기필코!!
    이또한 지나가리라~~~~

  • 25. 둥글둥글
    '23.12.19 11:25 PM (175.121.xxx.62)

    원글님 감사합니다. 좋은 답글 저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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