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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간다고 공부하는 장수생 조카

입시 조회수 : 18,854
작성일 : 2023-12-19 07:59:26

올해 4수생인데요. ㅜㅜ

언니가 처음으로 점수 이야기를 해주는데

평균 3등급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이번 시험만 특별히 망친 것 같지는 않고 계속 비슷한 성적인 것 같아요. 아이가 고딩 때 정신 차려서 집에서는 사고 안치고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기특한가봐요. 

 

저는 애들이 어려서 입시는 잘 모르지만 말리는 게 나을 것 같은데 ㅜㅜ 제가 나설 입장은 아닌 것 같아서 열심히 하라고 용돈만 보내줬는데

진짜 열심히만 하면 언젠가는 붙을 수도 있을까요? 

 

IP : 49.166.xxx.86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대
    '23.12.19 8:00 AM (118.235.xxx.43)

    의대 재수 삼수 사수 해서 붙는 아이들은 밑에서 치고 올라간 애들 거의 없고 원래 현역 때도 1등급인데 조금 성적이 못 미쳐서 그런 거에요 서울대 공대 연대 공대 수준의 아이들이요

  • 2. 원글
    '23.12.19 8:04 AM (49.166.xxx.86)

    저도 주변에 보면 어릴 때부터 전1 찍어도 의대 못가는 아이 많이 봤는데
    계속 노력하면 될 거라고 믿는 조카와 밀어주는 부모님을 보니 이건 아닌데 싶지만 말릴 수도 없고 그러네요.
    대기업 외벌이라 그렇게까지 넉넉하지 않을텐데 좀 답답하네요.
    전과목 1등급이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 3. 의대정원확대
    '23.12.19 8:04 A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어서 해야 합니다.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 대폭 해야 해요. 일본 치대 약대처럼 미달날 정도로..
    모럴 해저드인 실손도 틀어 막고 미용개방해야 하고요.
    전세계 어디도 대한민국만큼 메디컬에 미친 나라 없어요.
    내수로 먹고 사는 업종들을 왜 정원묶어주고 무조건 편들어줘야 하나요.

  • 4. 의대
    '23.12.19 8:05 AM (49.166.xxx.86)

    의대 정원 확대 뉴스듣고 더 포기가 안되나봐요.
    이제 영장도 나올텐데

  • 5. 부모가
    '23.12.19 8:05 AM (220.122.xxx.137)

    부모가 3등급 애를 n수생 만들고 있네요.
    성적에 맞춰 가면 될텐데
    저러다가 대부분 결과가 많이 안 좋던데요.
    무조건 성적 맞는 대학 쓰고 합격 후 등록하도록 말하세요.

  • 6.
    '23.12.19 8:05 AM (49.166.xxx.86) - 삭제된댓글

    안 다닐 학교 등록금 아깝다고 등록도 안 하더라구요.

  • 7. 지인 아들
    '23.12.19 8:06 AM (211.234.xxx.5)

    경기권 공대 다니는데 이번에 의대점수 받았어요
    내내 수험생활 한건 아니고 대학 다니다 군대 다녀와서 휴학기간이라 시험봤다고..

    하지만 적성대로 서울 공대로 갈거래요

  • 8. ㅜㅜ
    '23.12.19 8:06 AM (175.223.xxx.193)

    전과목 1등급이 아니라
    백분위가 0.7프로 안에 들어야해요
    1등급은 4프로ㅜㅜ

  • 9.
    '23.12.19 8:07 AM (58.120.xxx.112)

    장수는 늪이에요
    그 생활에서 벗어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거 같아요
    평균 3이면 죽을 때까지 해도
    의대는 못 갈 거 같은데요

  • 10. 부모가
    '23.12.19 8:08 AM (220.122.xxx.137)

    부모 욕심에 애를 망치네요 . 안타까워요. 지금 제 정신 아닌거죠.
    의대 지망 n수생들 별로 결과 안 좋아요.
    극강 성적들이 1등급들이 재수하고 포진한건데 객관적으로 어려워요.
    등록해 놔야해요.

  • 11.
    '23.12.19 8:10 AM (49.166.xxx.86)

    부모 욕심은 아니고 아이가 꼭 가고 싶다고 하고 부모는 지켜보는 중이에요.
    안되면 한의대나 수의대라도 가겠지 이러던데

  • 12.
    '23.12.19 8:11 AM (118.235.xxx.8)

    서울대 공대 연대 공대 수준의 아이들이요 정답입니다
    지인아들 딱 여기였는데 공대입학하고 아쉬워해서 군대가기전
    2수하고 떨어지니까 미련버리고 군대갔어요

  • 13. 나는나
    '23.12.19 8:12 AM (39.118.xxx.220)

    한의대나 수의대라니..부모가 현실감각이 없네요. ㅜㅜ

  • 14. 아이
    '23.12.19 8:13 AM (175.223.xxx.115)

    아이가 원한다는 핑계로 두는게 부모 욕심인거죠

  • 15.
    '23.12.19 8:13 AM (122.37.xxx.67)

    주변에 그렇게해서 7수만에 한의대 갔어요
    그러나 대부분은...음...

  • 16. ...
    '23.12.19 8:15 AM (112.150.xxx.144)

    백분율이 100 찍히고 간혹 99섞여있는정도라야 의대가는거 아닌가요? 3등급받는 4수생이 시도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닐거같아요ㅠㅠ

  • 17. 9수한
    '23.12.19 8:15 AM (211.234.xxx.121) - 삭제된댓글

    누구도 있고
    지인중에도 40대 초반에 한의사 된 사람도 있어요.
    9급 공무원 시험 응시만 10년째 하다 붙은 부자집 지인 아이도 있고
    (놀다 공부하다 놀다 공부하다..)
    행정고시 수년째 하다 붙은 친구 있어요.
    공대 졸업후 약사 되기위해 다시 공부한 친구도 있구요.

    그들 공통점은 부모의 재력으로 뒷받침 있었다는거..
    부모와 아이가 괜찮다면 상관없죠뭐.

  • 18. 에휴
    '23.12.19 8:16 AM (106.101.xxx.45)

    제친구 남편이 10수했네요..3등급이면 그만해야죠

  • 19. 9수한
    '23.12.19 8:16 AM (211.234.xxx.121)

    누구도 있고
    지인중에도 40대 초반에 한의사 된 사람도 있어요.
    9급 공무원 시험 응시만 10년째 하다 붙은 부자집 지인 아이도 있고
    (놀다 공부하다 놀다 공부하다..)
    행정고시 수년째 하다 붙은 친구 있어요.
    공대 졸업후 약사 되기위해 다시 공부한 친구도 있구요.

    그들 공통점은 부모의 재력으로 뒷받침 있었다는것과 결국엔 목표 달성.
    부모와 아이가 괜찮다면 상관없죠뭐.

  • 20.
    '23.12.19 8:19 A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뭘 말려요
    의대를 가건 안가건 본인의 인생에 몰두 하는 시간이예요

  • 21. .....
    '23.12.19 8:21 AM (119.194.xxx.143)

    혹시 너 내 동생이니? 아님 동생을 빙자한 시누니?아니겠지만
    그냥 조카는 두고 본인 인생에 몰두하시길
    물론 위 댓글들 다 맞구요
    저러다 의대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 22.
    '23.12.19 8:21 AM (49.166.xxx.86) - 삭제된댓글

    수학이 2등급이던데
    이정도면 인서울은 가능할까요?
    서울 끄트머리 대학 정도 갈 성적이라고 했거든요.

    주변을 보면 인서울 하는 애들도 공부 잘했다고 하던데
    제가 뭘 잘 모르는 건지 ㅜㅜ

  • 23.
    '23.12.19 8:23 AM (49.166.xxx.86) - 삭제된댓글

    저도 한번도 묻지 않았는데
    이번에 성적을 이야기해주니까 걱정이 돼서 물어봤어요.

    주변 지인들에게 말하기는 좀 그렇고 입시철이라 간간히 입시글 올라오길래 올려본 건데

  • 24.
    '23.12.19 8:24 AM (49.166.xxx.86)

    저도 한번도 묻지 않았는데
    이번에 성적을 이야기해주니까 걱정이 돼서 물어봤어요.

    주변 지인들에게 말하기는 좀 그렇고 입시철이라 간간히 입시글 올라오길래 올려본 건데

    저러다 의대 가면 얼마나 좋아요.
    좀 희망을 가져보고 싶어 올린 글이니
    윗글님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 25. 확률
    '23.12.19 8:25 AM (220.122.xxx.137)

    장수생 폐인들 많아요.
    사업 계속 하면서 언젠가 재벌 된다는거와 같아요.

    확률의 문제죠.
    3등급이 ....4수해서 .의대갈 확률은요?

  • 26. 본인인생이나
    '23.12.19 8:25 AM (220.120.xxx.170)

    어련히 잘 알아서 할까요. 조카든 이웃이든 남 사생활 입대는거 보기 안좋아요. 본인 인생 부족함점이나 보완하며 사세요.

  • 27. 그냥
    '23.12.19 8:30 AM (210.100.xxx.239)

    두세요
    조카라도 원글님이 말릴 위치는 아니여ㆍ요

  • 28. 증원병자
    '23.12.19 8:31 AM (175.208.xxx.213)

    의대 장수생 애들때매 건보부담주고 오직 국힘 선거전략,
    무의미한 의대 증원 해야된다고?
    말같지도 않은 소릴.

  • 29.
    '23.12.19 8:34 AM (49.166.xxx.86)

    말릴 위치 아닌 거 알아요.
    열심히 하란 말 이외에 다른 말은 해본 적 없어요.

    제 생각에 이건 아닌데 싶다가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30.
    '23.12.19 8:35 AM (49.166.xxx.86)

    언니는 계속 돈없다고 하면서 재수 준비한다니 걱정도 되구요.

  • 31. ..
    '23.12.19 8:40 AM (117.111.xxx.247) - 삭제된댓글

    성적이 계속 오르는 추세면 모르지만 그냥 정체돼 있는 거면 가능성 없어요.

  • 32. ..
    '23.12.19 8:56 AM (39.115.xxx.132)

    저도 그렇게 해서
    수의대 간 아이 알아요

  • 33. 아니
    '23.12.19 9:03 AM (119.202.xxx.149)

    평균 3등급이 의대를요?@@

  • 34. ...
    '23.12.19 9:06 AM (58.143.xxx.49)

    조카 일에 입대는거 아니에요
    걱정은 본인걱정만 하시면 됩니다.
    님 걱정 불필요한 걱정이에요
    나중에 본인아이 입시 치뤄보면 본인이 어떤 실례를 했나 알게될 것.

  • 35. 6수
    '23.12.19 9:09 AM (172.226.xxx.45)

    6수로 연의간 아이있어요
    나이로 6수이고
    중간에 군대다녀왔어요

  • 36. 예전에
    '23.12.19 9:12 AM (106.101.xxx.134)

    고시낭인이더니 이제 의대낭인인가요?

    그러다 이것저것 다놓치고 방구석폐인 되는거 .
    하루빨리 현실자각 하는게 맞습니다.
    평균 3등급이 드라마틱하게 올1되지 않고 된다해도 지방의대도
    못가요.

  • 37. ....
    '23.12.19 9:21 AM (61.75.xxx.185)

    3등급이 어떻게 가요
    다른 아이들은 다 노는 줄 아는지
    빨리 꿈을 깨시길 ㅠ

  • 38. less
    '23.12.19 9:23 AM (182.217.xxx.206)

    1등급 유지하는 아이도 의대 가기 힘든데 무슨 3등급이 의대요..

    말리고 싶네...

  • 39. ...
    '23.12.19 9:4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평균 3등급. 인서울도 힘들텐데요.
    2028년 입시개편되면, 장수생 좀 털어낼수 있지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고3맘인데, 전반적으로 한국사, 국어, 영어. 수학 쉬운게 하나도 없었데요. 과탐도 어려웠는데, 등급컷 47점 48점 평소랑 다름없는것도 고인물(N수생) 많아서라도 하더라구요.
    고3도 힘들고, 재수생,N수생 서로서로가 힘든 길이에요.

  • 40. ..
    '23.12.19 9:52 AM (39.118.xxx.78)

    백분위 0.7 아닙니다.
    n수면 정시고
    지역인재 빼고
    지방 끄트머리..제주대까지 천명남짓이라
    0.2-3프로까지 의대
    그다음 치한약수네요
    전과목 일등급은 당연이지요.

  • 41. 장수생 폐인들
    '23.12.19 9:54 AM (221.139.xxx.188)

    많아도 평균 3등급은 거의 희망이 없어요.
    보통 1등급 아이들이 몇개 틀렸나?,,이런걸로 재수하던데..
    아무리 망쳐도 평균 1.5등급은 돼야죠..
    올해 4수생.. 부디 빨리 성적에 맞춰서 인서울이라도 하게 해야..정상인이 될거에요.
    5수까지 한다면 아이가 넘 정신적으로 힘들것 같은데.. 어른들이 빨리 현실적으로
    이야기 해주는게 나을듯 싶네요.

  • 42.
    '23.12.19 10:23 AM (112.223.xxx.58)

    평균3등급이 어쩌다 의대를 꿈꾸게 된걸까요?
    이번에 입시치뤄보니 솔직히 3등급이면 인서울하네마네 수도권 인가경도 아슬아슬하게 들어갈 성적이던데요
    어제 프로그램중에 티처스라고 의대준비하는 아이 학군지 학교에서 내신 1.4인데도 의대 힘들것같아서 고민하던데요. 상위권에서는 내신 0.1올리는것도 너무너무 힘들대요
    그리고 정말 운좋게 의대를 간다고해도 의대에서 버텨낼수있을까요? 그 어마어마한 공부양을요
    근데 원글님이 할수있는건 없어보이네요. 언니가 현실파악을 해야할텐데말이죠

  • 43. 0000
    '23.12.19 10:40 AM (58.78.xxx.153)

    아는 아이가 7수로 의대 갔어요 4등급부터 시작했어요 4등급 3등급 2등급 1등급 ... 중간에 군대...

  • 44. ㅇㅇ
    '23.12.19 10:57 AM (121.161.xxx.152)

    제 사촌은 서성한 다니다가
    졸업한 과가 생각보다 취업율이 낮아서
    다시 공부해서 한의대 갔어요.
    졸업하니 30대 중반이었는데
    워낙 몸이 아픈애라 엄마가 두고보고만 있었다고
    몸이 아파서 한의쪽으로 관심이 많았다더라구요.
    지금은 결혼도 하고 개원해서 잘 살아요.

  • 45. ㅡㅡ
    '23.12.19 11:07 AM (223.62.xxx.227)

    지금 개원해서 잘 산다면 10년쯤 전에 수능 치신 걸 텐데요

    지금은 입시 제도가 그 때와 많이 달라요
    특히 의대는 해마다 과탐 표점에 따라 유불리 엄청나고요
    수능 80에 면접20퍼센트 적용하는 학교도 있어요
    지금의 의대 경쟁률은 정말 어마어마하고
    해마다 달라지는 출제 경향에 맞도록 운도 따라야 해요
    예전 이야기 하시면 곤란합니다.

  • 46. 걱정 돼도
    '23.12.19 12:26 PM (211.208.xxx.8)

    할 말 없죠. 끝내 망해도 할 말 없고요.

  • 47. ...
    '23.12.19 1:40 PM (180.70.xxx.60)

    3등급이면 인서울도 안되는 점수 이구요
    의대는 수능 한개 틀려야 안정적으로 갑니다

  • 48. llll
    '23.12.19 6:47 PM (223.62.xxx.40)

    평균 3등급인데 안되면 한의대 수의대라도 가겠지라니ㅠㅠ 요즘은 의치한약수 돌고 서울대 가요...4수나 했는데 언니분이 입시를 너무 모르시네요

  • 49. 딴 애기지만
    '23.12.19 6:53 PM (114.203.xxx.84)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이 들곤해요
    영재,수재,천재들을 제외한 나머지들의 머리는
    (아...정말 머리 나쁜 사람들도 제외)
    거의 거기서 거기인것같단 생각이요

    주위에서도 지방대 출신 결혼까지 하고 애도 있는데
    30대중반에 다시 시험보고 의대졸업해서 지금 의사된
    사람 알아요
    그리고 징그럽게도 공부안한다던 어느집 아들래미도
    남들 공부할땐 게임에 빠져 살더니
    뒤늦게 맘잡고 공부해선 좋은대학에 갔어요
    예전에 뉴스에서도 한번 나온거같은데 중졸 수감자가
    오랜기간 복역하는동안 영어공부해서 무슨 시험에 합격했네
    뭐 이런 뒤늦게 무섭게 집중하고 정신차려서 잘 된 케이스들의
    스토리들은 사실 예전부터 요즘까지 심심찮게 있긴하죠
    이런걸 보면 거의 대부분의 머리는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 50. 이런 댓글 다는
    '23.12.19 7:02 PM (1.241.xxx.73)

    어련히 잘 알아서 할까요. 조카든 이웃이든 남 사생활 입대는거 보기 안좋아요. 본인 인생 부족함점이나 보완하며 사세요.
    —————
    82 안 들어 왔으면 좋겠음.

  • 51. ...
    '23.12.19 7:33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외시이 일반과학생 4수해서 설의 정시로 가긴 했어요
    그런데 삼수때 삐끗해서 인서울의대 붙었었어요
    제 생각엔 삼수가 넘어서부터는 시험운의 영역이지 성적 자체가 오르긴 힘들다 봅니다

  • 52.
    '23.12.19 7:33 PM (119.192.xxx.50)

    위의 1.241같은 사람이 82 안들어왔으면 좋겠음
    맞는 얘기하는데 누굴 들어오라 마라하는지..

  • 53. ...
    '23.12.19 7:34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현역때는 외대시립대이대 중 일반과합격생
    4수해서 설의 정시로 가긴 했어요
    그런데 삼수때 수능 삐끗했는데도 인서울의대 붙었었어요
    제 생각엔 삼수가 넘어서부터는 시험운의 영역이지 성적 자체가 오르긴 힘들다 봅니다

  • 54. ...
    '23.12.19 8:09 PM (218.38.xxx.60)

    3등급이면 약대도 어려워요.
    여대면 그래도 논술이라도 해볼텐데 남학생이면...

  • 55. 오히히히
    '23.12.19 9:02 PM (58.226.xxx.122)

    혹시 세화고, 휘문고, 상산고 3등급이면
    매우 가능합니다.

  • 56. ..
    '23.12.19 10:07 PM (49.172.xxx.179)

    https://youtu.be/filBzdSUIKM?feature=shared

  • 57. 해보라고
    '23.12.19 10:11 PM (118.235.xxx.190)

    예전 어떤의대다니는 아이가 그러는데
    자기과에9수해서온 언니있다고
    꼭해야한다면9수라도해도되는거죠
    의대30대도오는데

  • 58. ....
    '23.12.19 10:23 PM (61.75.xxx.185)

    참 나~ 의사가 뭐라고 9수까지 하는지 ....

  • 59. 현실도피
    '23.12.20 3:04 AM (101.127.xxx.27)

    하고 싶은것과 할수 있는걸 구분 해야 하는데… 아마도 아이는 하고 싶고 할수 있다고 믿나 보죠.
    부모의 역할이… 정말 무조건적 지지와 응원뿐 일까요?
    그런 말 있죠? 있는 집 자식이 잘 되는 경우가 많은게 될때까지 밀어 주기 때문이라고.
    재벌들 보세요. 사업으로 수십억, 수백억 말아 먹어도 경영수업이다 하잖아요.
    제 주변에도 돈 좀 있는 집인데 공부랑 담쌓은 외아들 삼수해서 인서울 공대 보내 더군요.
    아이에게 건물 하나정도 남겨 줄 능력이 없다면 마지노선을 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고시낭인 둘, 회계사 4년째… 있었는데 보통의 집은 자의인지 타의인지 모르지만 자신의 능력에 맞게 눈을 낮춰 직업을 찾더군요.
    그래도 공부한게 헛것은 아니었고 그 지식 관련된 직업을 찾았어요.
    그 부모가 아직은 밀어줄만 하다고 생각 하나 보죠.

  • 60. 내 말이
    '23.12.20 3:31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어련히 잘 알아서 할까요. 조카든 이웃이든 남 사생활 입대는거 보기 안좋아요. 본인 인생 부족함점이나 보완하며 사세요.22222222222222

    누구네 집 아이 공부에 입대는 거 아닙니다.
    진짜 밉상 진상 최고레벨 이에요.

    꼬진 고등학교 전교 꼴지도 노력하면 세계 손꼽히는 대학 들어갑니다.
    갈수있어요.
    하면 됩니다.
    아이가 할 의지만 있다면 반드시 성공 해요.

  • 61. ...
    '23.12.20 7:20 AM (118.235.xxx.222)

    3등급이면 인서울 이름 들어본 대학 못 가는데요 알아서 냅두세요 내 자식도 아닌데

  • 62. ~~
    '23.12.20 7:42 AM (211.196.xxx.67)

    언니가 그걸 모르겠나요. 아픔도 있고 생각도 있을겁니다.

  • 63. ...
    '23.12.20 9:33 AM (58.140.xxx.12)

    언니도 알거예요. 속사정이 있겠지요. 그러다가 정신차려서 열공하면 의대 아니라도 좋은 성적으로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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