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에겨운여자

복순이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23-12-18 21:48:46

성격이 팔자라는 말이 정말 맞는것 같아요

어떡하면 이 굴레를 떨칠까요

감사해야겠죠

 

내 복이 여기까지여서

내성격이 이래서

여기에 머무르는 거겠죠

 

더 나아가려면

뼈를 깎는 고통을 겪어야

그럴 각오를 해야 하는거죠

 

기존 자리에 안주하고

안락함에 취해서 아무것도 안하려 하고

수치심 느끼기 싫어 나서지 않고

그러면서

불평불만 가득한 마음속

ㅜㅜㅜㅜ

 

내가 바뀌지 않으면서

이대로 인생 흘러가는것 

그저 바라보고만 있는데

 

그 게으름과 무기력과

아무것도안함의

과보를 그냥 받을 각오로

그냥 이대로 살거나

 

그럴거면

이왕 

기쁜마음으로

그냥 나의 작은 그릇을 인정하고

감사함으로라도

살고싶어요

 

흑흑

 

 

IP : 118.235.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3.12.18 10:29 PM (221.150.xxx.128)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꿈꾸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다.
    ㅡ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이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경우에 적용될 거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136 커뮤마다 의사 얘기로 지령 떨어졌나요? 누구지? 09:59:11 4
1740135 라오스 여행 라오스 09:56:52 45
1740134 의사자격으로 필수과 2년 인턴 필수 안될까요? 3 .. 09:53:29 109
1740133 의사얘기로 시끄러운가봐요 11 ..., 09:47:06 284
1740132 오랫만에 보는데 1 소길 09:44:07 81
1740131 김ㄱㅎ는 나이들수록 더 이뻐젔네요. 2 그런데 09:43:31 716
1740130 방금 옥수수5개 클리어 5 ㄱㄴ 09:42:33 287
1740129 비틀비틀…술 마시고 비행기 조종하려던 女조종사 체포 09:42:30 381
1740128 쇼츠-햄찌 직장인 백배공감 이뻐 09:39:43 169
1740127 대화의 끝은 결국 내 탓 2 09:36:34 297
1740126 오늘 둘렛길 걸으면 어떨까요? 9 하푸 09:35:20 331
1740125 의대사태 최고의 위너 12 횡설수설녀 09:33:14 996
1740124 결국 세금 이것저것 올리네요 9 증세 09:32:35 431
1740123 피해자한테 특혜프레임 씌우지 마세요 23 국민 핑계 09:28:56 590
1740122 티비수신료 납부하셔요? 1 kbs 09:27:21 245
1740121 26학년도 입시 시험 시작~ 12 고3맘 09:23:38 563
1740120 너무 티난다 여론몰이 ㅋㅋㅋㅋ 17 ㅇㅇㅇ 09:19:20 1,116
1740119 명품이 가방에서 주얼리로 5 ㅡㅡ 09:18:57 676
1740118 아침부터 피곤하네요 4 .. 09:18:37 402
1740117 건희목걸이를 의사로 판까는구나 4 아프겠다 09:18:08 509
1740116 길음역에 칼부림 났다네요ㅠㅠ 5 0011 09:14:54 1,602
1740115 택시비로 소비쿠폰 개시했네요 2 09:14:14 448
1740114 오늘은 의대생이군요 21 흠흠 09:11:10 549
1740113 의대생들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특혜를 요구하네 22 .. 09:08:40 616
1740112 자동차보험ㅡ걸음수 할인..어떻게 하는거에요? 3 Nn 09:08:34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