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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아프기 시작 하면 집으로 모실건가요?

... 조회수 : 5,948
작성일 : 2023-12-18 08:30:00

다들 당연히 딸집가는거라고 등떠미는데

저는 맞벌이중이고 k장녀 제 동생들도

다 언니가 누나가 모시는거라 생각할까요?

82쿡 보니 문득 그런 의문 생기네요 .

결혼때 돈은 남동생이 다 받고 

저는 야간대 직장 다니며 제돈으로 갔고

결혼도 집에 보태주고 가라 해서 번돈 반 주고

했어요.   이제 세상이 변해 당연히 딸인가요? 

82쿡도 다 딸집가라 하시네요

요양원 가긴 애매하고 혼자 살긴 애매한 시기가 올거잖아요

IP : 175.223.xxx.16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8 8:31 AM (116.125.xxx.12)

    이럴때는 돈받은 자식집으로

  • 2. 돈걷어서
    '23.12.18 8:32 AM (116.40.xxx.27)

    요양병원 요양원가야죠. 돈받은사람은 더내고..

  • 3. 요양원
    '23.12.18 8:33 AM (175.223.xxx.163)

    요양병원가긴 애매한 시기가 있어요

  • 4.
    '23.12.18 8:33 AM (124.57.xxx.214)

    다준 집으로 가셔야죠.
    무조건 딸집으로 가는건 아니죠.

  • 5. 며느리가...?
    '23.12.18 8:33 A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여기 분위기를 보면 효부가 아닌이상...

  • 6. ...
    '23.12.18 8:33 AM (114.200.xxx.129)

    그게 정답이 어디있어요... 원글님 상황에서 왜 원글님이 모셔요.???저는 제가 옆에 살면서 아버지 아프실때 모시긴 했지만 저는 그게 힘들지는 않았거든요..전 아버지과의 추억이 굉장히 많거든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요.. 근데 원글님 처럼 그런식으로 차별 받았다면 제가 안했겠죠..
    솔직히 제성격에 분명히 안했을거예요...

  • 7. 어이없네요
    '23.12.18 8:33 AM (58.148.xxx.110)

    뭔 딸집에 가요??
    집에서 투병하다 요양병원 가셔야죠

  • 8. 지금
    '23.12.18 8:34 AM (175.223.xxx.163)

    딸집 가라는 글들은 다 딸이 더 받아 그런가요? 아닐걸요

  • 9. 아뇨
    '23.12.18 8:34 AM (118.235.xxx.153)

    절대안해요

  • 10. ㅉㅉ
    '23.12.18 8:34 AM (121.131.xxx.119)

    저희 집도 그렇고 주변을 보면 다 재산은 아들에게 몸은 딸에게. 아들에게는 좋은 모습 딸에게는 이년저년 .. 그렇더라고요. 엄마와 딸은 전생에 특수관계였던듯하네요. 가스라이팅 안당해야죠. 그런 부모에게 끌려다닐 필요 없어요. 딸이 이런 고민을 하게 해주는 부모는 자기들이 했던 행위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는거라 생긱하세요.

  • 11. 아니죠
    '23.12.18 8:35 AM (70.106.xxx.95)

    같이 사는 경우는 젊을때 육아도움 받은 케이스,
    아니면 돈을 많이 지원받은 케이스.
    그마저도 운신 가능하고 부담 안될때 이야기고
    노인이 거동 힘들어지면 요양원 가지 집에서 대소변 받아가며 돌보는집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거의 다 시설로 가요

  • 12. ㅎㅎㅎㅎ
    '23.12.18 8:35 AM (211.217.xxx.233)

    딸 집에 가라는 글이 어디있어요?
    시누이집으로 가라고 하죠.
    다 며느리 입장에서 쓴 글이에요

    딸은 자기가 그냥 암소리 없이 모셔와요.
    이런데다 안 물어요.

  • 13. 그리고
    '23.12.18 8:36 AM (70.106.xxx.95)

    어릴때부터 사랑받고 큰 자녀들은 자기가 모셔요
    안모신다는경우는 다 이유가 있어요

  • 14. 아뇨
    '23.12.18 8:37 AM (110.10.xxx.120)

    그럴 계획 없는데요
    저희는 엄마 가까이 사는 아들이 잘 챙겨 드려요

    노후에 딸집 가면 사위가 불편한데 부부간에 뭐 좋겠어요

  • 15. 혜택많이
    '23.12.18 8:37 AM (113.199.xxx.130)

    받은집으로 가시는게 맞습니당~~

  • 16. 시누집으로
    '23.12.18 8:39 AM (175.223.xxx.163)

    가라가 딸집 두고 왜 아들집 오냐 아닌가요?

  • 17. ...
    '23.12.18 8:39 AM (114.200.xxx.129)

    211님 의견이 맞아요.. 딸은 그냥 암소리 없이 모셔와요 정말 모실 마음이 있으면요
    .. 전 저희 아버지 관련해서는 인터넷에 한번도 글 올려본적이 없거든요. 왜냐하면 저는 저희 아버지 모실 생각이 있었거든요..
    제가 미혼이라서 더 모시기 좋은 환경이기는 했지만요..
    그리고 원글님 상황에서 원글님이 모시면 호구인가요.???? 아버지 모신 저도. 호구 감정까지 들었으면 제가 케어 안했을것 같아요..

  • 18. 또한
    '23.12.18 8:40 AM (113.199.xxx.130)

    님이 그간 해오신 역사를 보니 모실것도 같은데
    이번엔 그러지 마세요
    장녀라고 우대한것도 없어보이고 동생들역시 아무런말이
    아직은? 없는데 님혼자 그러시는거지요?
    아에 그런생각 자체를 마세요

    여적해온것도 훌륭하십니다요

  • 19. 자고로
    '23.12.18 8:42 AM (121.165.xxx.112)

    장남이 재산을 받았던 이유는
    부모의 노후와 제사를 책임졌기 때문이죠.
    곶간열쇠는 다른 자식이 받았는데
    님이 그 책임을 왜 집니까?
    호구노릇 그만하세요

  • 20. ..
    '23.12.18 8:42 AM (114.200.xxx.129)

    원글님이 인터넷에 올라오는글들이 정답인가요.??? 왜 그런글들을 보고 원글님 상황을 판단해요.. 그렇게 남의말들이 듣고 싶으면 원글님 주변에서 원글님이랑 원글님 가정사 잘 아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세요.??? 그런사람들은 아마 모시지말라고 할걸요.??

  • 21. dd
    '23.12.18 8:4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89세 저희 엄마 혼자 계신데 도우미 4일
    보내줍니다 병원가고 집안살림 도우미가 해줍니다
    그리고 엄마한테 딸들이 밀해요
    거동못할 정도로 아프면 요양병원가야된다고요
    저희 이버지도 요양병원가셨기에
    엄미도 자식집에 간다는건 꿈도 인꿉니다
    저희는 딸셋 아들하나에요

  • 22. 재산
    '23.12.18 8:43 A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똑같이 받고 똑같이 해야지
    며느리가 시댁재산 다 받아 써놓고는 딸네집? 이건 아니죠.
    제가 놀란게 70대 국악인 김영임씨 영상보고
    맘씀씀이는 타고 난건가 했어요.
    남편과 시모, 형제자매의 엄마에 대한 위함이 지나쳐 가스라이팅에
    세뇌된건지 몰라도 100살까지 살았다네요.
    남몸 쓴거 공짜 없다던데 자식대라도 보상은 받겠죠

  • 23. ㅁㅁ
    '23.12.18 8:47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에이
    이젠 누구도 안모셔요
    요양사는 매일 오지만 자식들은 일년에 몇회 옵니다
    등 떠밀리지 마세요

  • 24. 무슨소리하세요
    '23.12.18 8:48 AM (223.39.xxx.233)

    82는 다 딸집가라 한다고요?
    82는 다 요양원 가라해요

  • 25. ***
    '23.12.18 8:48 AM (218.145.xxx.121)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고 싫으면 안하면 되죠~

  • 26. 장남 며느리
    '23.12.18 8:49 AM (39.7.xxx.141) - 삭제된댓글

    의견을 들어보면 안봐도 예견되지 않나요
    자기 부모도 못모시겠다는 딸들인데 며느리가 시댁제사도 남 귀신을
    왜 내가 섬기냐고 여기서 떠들고 있어요.

    아들은 모시고 싶어도 부인이 반대하면 눈치보이겠죠.

  • 27. 아들이
    '23.12.18 9:03 AM (110.70.xxx.189)

    시가에서 돈받아 올때도
    부인 눈치가 보였을까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돈받을땐 좋고 책임은 남에게 떠넘기나요?

  • 28. ..
    '23.12.18 9:03 AM (1.235.xxx.154)

    의식이 있는 상태의 부모라면 딸네도 아들네도 가기싫다하셔요
    왜냐면그간 들어온 얘기가 있어서요
    본인집을 끝까지 지키신경우엔 그래요
    아니라면 아들집에 가고 싶어하는게 대부분인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요
    어른들도 모이면 걱정하고 어디도 가고싶어하지 않아요

  • 29.
    '23.12.18 9:12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적어도 돈받았으면 모셔야해요.
    특히 있는재산 털어준경우는 노후생각하고 준거니까요.
    돈받고 모시지도 않으면 쓰레기 인성이죠
    결혼할때 보태준 돈은 돈이 아니라고 할려나

  • 30. 아니
    '23.12.18 9:18 AM (203.246.xxx.205)

    무슨소리하세요
    82는 다 딸집가라 한다고요?
    82는 다 요양원 가라해요 22222

    굳이 가야 되면 돈 받은 집으로 보내야죠..

  • 31. ....
    '23.12.18 9:20 AM (110.13.xxx.200)

    이럴땐 아들이 부모집으로 들어가야죠.
    거기서 출퇴근하든지...

  • 32. 당근
    '23.12.18 9:53 AM (124.50.xxx.70)

    요양원 가야죠 3333

  • 33. 아니요.
    '23.12.18 9:56 AM (210.94.xxx.89)

    지방에 계시는 엄마가 아파서 휠체어 타시고, 서울 병원 오르락 내리락 하세요. 서울 병원 오시면 그건 도와 드리지만, 아프시더라도 제가 모시고 그런건 못해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남편과 저 맞벌이인데 누가 누구를 뭘 어떻게 모시겠어요.

    엄마 거동이 점점 불편해져서 요양원이든 요양병원이든 하여간 가셔야 할 텐데 엄마는 거부 하고 계시고, 간병하는 아빠까지 아프시지 않을까 자식들이 모두 걱정합니다만, 그렇더라도 모실 수는 없어요.

  • 34.
    '23.12.18 10:15 AM (1.238.xxx.15)

    두분중 한분 아프시면 다른 한분이 간호하시고 한분만 남았다 하면 완전 거동못하는데 요양원 못가면 요양보호사 매일 오전이나 오후에 오게하고 자주 찾아뵙거나 모셔야지요. 한분만 계시다면 어쩔수 없지만 가장 좋은건 근거리에서 자주 만나는거죠.

  • 35. 정답케바케
    '23.12.18 10:30 AM (223.39.xxx.14)

    혼자 사시는게 맞고요
    자식이랑 살기를 원하면 아들이 엄마집으로 가거나 딸이 보거나 암튼 본인자식이..
    거동아 힘들어 누군가 하루종일 붙어 있어야 하면 요양원...

    만약에 아이들 다 크고 양가 모두 편찮으시면 부부가 각자 부모집으로 갈 경우도 있겠죠. 케바케 아닐까요..

  • 36. 저도 케바케
    '23.12.18 12:33 PM (1.224.xxx.152) - 삭제된댓글

    유산을 받았든 안 받았든, 딸이든 아들이든 모두 한집에 모시고 사는건 아니라고 봐요. 저도 곧 60되는데 부모님과 한집 모시고 살기는 어려울것 같고요 자식과도 한집에 살지 않을려고요. 한집에 살게되면 나중에 거의 웬수되더라고요. 자기집에서 최대한 버티다가 마지막에 요양병원 가야죠.

  • 37.
    '23.12.18 12:54 PM (112.184.xxx.222) - 삭제된댓글

    돈 받은 자식이 모셔야지요
    딸들이 모시란건 딸들에게 모조리 한 부모고요
    전 친정엄마 한분 계시는대 혼자 움쩍이기 힘들면 제가 모실 생각있어요
    남편은 진즉부터 엄마 오시라 하는대 제가 싫어서요
    그런데 아프거나 혼자 못 살면 우리집이라도 와야지요
    울 엄마 82세인데 얼마나 움직이는지 제가 기빨려요
    바닥에 뭐 하나 있는 꼴을 못보는 부지런함의 대가,
    전 같이 못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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