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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쳐스 보셨나요? 의대 보내고 싶은 부모

... 조회수 : 18,497
작성일 : 2023-12-18 07:57:27

대구 **고 고1남학생 중학교 3년내내 전교 1등

지금도 올a이지만 국영수는 2등급 주요과목 내신은 1.55 

아들만 4형제. 그 부모 의대아니면 안된다고 함. 의대의대를

입에 달고 살음.  엘리트1%아니면 나머지는 들러리 인생이라고...약대도 안된다고 함. 의대말고는 생각할 여지도 없다함. 4형제 다 의사되어서 한 건물에서 개업시킬 꿈꾸고 있음

엄마아빠 한 때 병원 근무한 적 있고, 현재 직업은 안나옴.

의사는 아님. 정승제가 청와대 근무하셨으면 아들이 대통령되야 했을텐데 다행이라고...

 

우리 엄마, 아빠 아니길 얼마나 다행인지...

IP : 58.142.xxx.1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18 7:58 AM (125.132.xxx.156)

    정승제님 웃겨요 ㅋㅋㅋㅋ

  • 2.
    '23.12.18 8:02 AM (220.72.xxx.108)

    그 단호박 부모님의 압박을 견디는 아이가 대견하더군요. 부모님 진짜 무식해보였어요.

  • 3. ㅜㅜ
    '23.12.18 8:04 AM (211.246.xxx.194)

    아이가 불쌍해요
    그렇게 의대가 좋으면 부모가 직접 공부해서 가지

  • 4. Sdj
    '23.12.18 8:04 AM (223.39.xxx.77)

    예고편보고. 한숨과 욕이 나오더군요
    애도 겨우 고1인데 무식한 부모 감당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지
    부모는 반성이란건 했나 궁금하군요

  • 5.
    '23.12.18 8:04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금목걸이 상당히 거슬리구요
    저 당당한 무식함에 질리네요

  • 6. 어휴
    '23.12.18 8:05 AM (221.140.xxx.198)

    들러리 인생? 제정신이 아니네요.

  • 7. ...
    '23.12.18 8:05 AM (58.142.xxx.18)

    저도 그생각 했어요.
    아버님 일단 감정평가사라도 따보시고 이야기 하시던가.
    1등급이 쉬운가요?

  • 8. ...
    '23.12.18 8:06 AM (119.17.xxx.98) - 삭제된댓글

    복은 많아서 아이들은 착하고 똑똑해보이네요.

  • 9. .........
    '23.12.18 8:09 AM (14.50.xxx.31)

    일단 의사가 1프로 인생이라는 데서 웃참 ㅋㅋㅋㅋㅋ
    수능 성적으로나 1프로 안이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버는 걸로는 의사는 1프로 근처도 못 감..

  • 10. 그아버지
    '23.12.18 8:16 AM (122.36.xxx.22)

    공인중개사도 한번에 못붙을 정도로 무식해 보이던데
    병원건물 차려줄 능력도 없어 보이고..
    의사 된다고 해도 남은 형제건사에 노후도 떠넘길 판이더만

  • 11. 으휴
    '23.12.18 8:16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아동학대했던 계모들 노란탈색머리처럼
    여기 두 아빠들은 두꺼운 목걸이가 상당히 거슬리네요
    애들은 보지않고 윽박지르는 무식함에 내가 질리네

  • 12. 방송은
    '23.12.18 8:19 AM (113.199.xxx.130)

    못봤지만 아이가 공부를 잘하나봅니다
    공부잘하면 부모는 욕심을 내거든요

  • 13. ..
    '23.12.18 8:19 AM (175.118.xxx.52) - 삭제된댓글

    정형외과가 편할거 같다 했죠. 편하려고 의사?
    부모들이 의사타령하지 말고 사명감 있는 사람만 의사됐으면 좋겠어요.

  • 14. ..
    '23.12.18 8:21 AM (59.9.xxx.228)

    그 프로 띄엄띄엄 보는데 볼때마다 느끼는건 공부프로가 아닌 금쪽이 ( 특히 아버지들)에서 상담먼저 받아야하지 않을까 느꼈어요..

  • 15. ...
    '23.12.18 8:23 AM (211.36.xxx.7) - 삭제된댓글

    전 이 아빠보다 전에 외고 다니는 아이 아빠보고 헉 했어요
    아이가 용기내서 말을 해도 도대체 말을 듣지 않고..
    그 아이 우는데 저도 같이 눈물이 났어요

  • 16. 까놓고
    '23.12.18 8:24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내신도 끽해야 1.5대가 무슨 의대 지역인재는 되려나..ㅋ
    약대도 간당간당할 점수로 무슨 의대
    현실파악이 전혀 안되던데요

  • 17. 병이죠~
    '23.12.18 8:28 AM (175.208.xxx.235)

    그 정도면 의대병이죠.

  • 18. 새로움
    '23.12.18 8:32 AM (211.49.xxx.97)

    그 부모들 왜 그런대요.저러다 자식들 성인되면 연락 끊어질듯해요.

  • 19. 무조건
    '23.12.18 8:36 AM (124.57.xxx.214)

    자신의 생각만으로 고집 부리는건 잘못이죠.

  • 20. 미틴
    '23.12.18 8:38 AM (222.235.xxx.9)

    의사되고 싶음 지들이 되면 되지 , 모질란것들이 자식만 잡네
    친정엄마가 나에게 성공하라고 평생 저ㅈ랄해서
    저것도 학대에요

  • 21. 선플
    '23.12.18 8:50 AM (182.226.xxx.161)

    진짜 애 착하더라고요.. 부모가 진짜 애를 사육하는 느낌..

  • 22. 으휴
    '23.12.18 8:52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아동학대 사건들 계모들 노란탈색머리가 거슬리더니
    여기 두 아빠들은 두꺼운 목걸이가 상당히 거슬리네요
    애들은 보지않고 윽박지르는 무식함에 내가 질리네

  • 23. 부모의
    '23.12.18 9:04 AM (117.111.xxx.221) - 삭제된댓글

    그릇된 가치관을 그대로 아이에게 주입하여
    가스라이팅 시킨 학대죠

  • 24. ...
    '23.12.18 9:04 AM (218.50.xxx.110)

    프로그램은 못보고 글만 보자면 그 부모는 복도 많네요. 아들은 부모복이 없고요.

  • 25. ..........
    '23.12.18 9:10 AM (211.36.xxx.128)

    애가 넘 착해요
    우리아들은 소리지르고, 난리났을 듯

  • 26. 목걸이
    '23.12.18 9:14 A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그프로 있는줄도 모르지만 편견같지만 아버지가 금목걸이 했다는데서 평범한 사람 아닌거 같아요. 화목한 가정이 아닌데다
    애기때부터 우격다짐 했겠지요.
    의대가 뭐라고
    주뵨에 아는 애들중에 의대갔다 때려친 애도 있는데
    어떤 애들은 자기만 힘들다고 의대 싫다고 다른데 선택하는 애들도 있어요.
    아빠가 뭔데?

  • 27.
    '23.12.18 9:14 AM (222.120.xxx.110)

    저도 어제 보고 방송나가고 욕좀 먹겠다싶었어요. 근데 어쩜 부부가 똑같이 의대타령 한마음이더만요. 여자는 심각한 표정으로 계속 미간을 찌푸리며 남편이 뭐라하든 다 수긍하는게 참 기이해보였어요.
    아들이 의대가는게 왜 자기들 목표인지, 아들은 어릴때부터 의대 가스라이팅당한것마냥 반강제적 순응하는걸로 보였구요.
    진짜 그아저씨 굵은 금목걸이 눈에 거슬렸어요.

  • 28. ㅇㅂㅇ
    '23.12.18 9:18 AM (182.215.xxx.32)

    애들 불쌍...

  • 29. ....
    '23.12.18 9:20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전 내신 1.5에 의대 지망보다 놀란게

    아이 3모 성적이에요.

    중등 내내 전교 1등이었다면서요?????

    모르긴 몰라도 확실히 대구 수성구쪽 아이는 아니고 외곽인가봐요.

    중등 내내 전교 1등에 1.5인데 모고 점수가 무슨......

    저희동네 3~4등급 받는 애들보다도 낮던데.... 일반고입니다.

  • 30. ...
    '23.12.18 9:21 AM (118.130.xxx.67) - 삭제된댓글

    보진 않았지만 말만들어도 애가 너무 불쌍하네요ㅠㅠ

  • 31. ....
    '23.12.18 9:27 A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댓글로 저 점수로 의대 어림없다, 내신 점수 비아냥거리는 분들은 글의 요지를 몰라서 이러는 걸까요?
    컨설팅 받는 글 아닌데요.
    저 아이 부모와 별 다를 것 없어 보여요.

  • 32. 테라
    '23.12.18 9:29 A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댓글로 저 점수로 의대 어림없다, 내신 점수 비아냥거리는 분들은 글의 요지를 몰라서 이러는 걸까요?
    컨설팅 받는 글 아닌데요.
    저 아이 부모와 별 다를 것 없어 보여요.
    내 부모가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지.

  • 33. ...
    '23.12.18 9:29 AM (58.142.xxx.18)

    댓글로 저 점수로 의대 어림없다, 내신 점수 비아냥거리는 분들은 글의 요지를 몰라서 이러는 걸까요?
    컨설팅 받는 글 아닌데요.
    저 아이 부모와 별 다를 것 없어 보여요.
    내 부모가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지.

  • 34.
    '23.12.18 9:32 AM (125.134.xxx.134)

    치아 교정해준 의사선생님 젊은 나이에 갑자기 잘못되셨는데 한평생 공부 환자 보는거 기계처럼 일하시고 결국은
    어떤 의사선생님은 열심히 공부하고 돈벌어 아내 좋은일만 시키고 수술에 환자들에 치이고 공부만 하고 돈 쓸 시간 없으니
    아내랑 장모만 꽃길이고 음 ㅡㅡ
    그거 보면 아들 의사 시킬 생각이 싹 사라지실텐데

  • 35. ...
    '23.12.18 9:35 AM (123.111.xxx.253)

    1.5 의대 놀랐단 댓글 눈쌀 찌푸리게 되네요

    왠 평가질

  • 36. 아고고
    '23.12.18 10:00 AM (211.253.xxx.160)

    저도 정주행한 사람인데요;;
    아빠가 의대의대하시긴했으나 어차피 프로에 지원한 분명한 목적을 보여야 하니 편집도 무시못했을 것 같아요... 아빠가 평소 티비에 나온 것 처럼 그런 성향이었다면 분명 아이와 틀어졌겠죠.. 아이가 순한것도 있겠지만, 아빠와 관계가 나쁘지 않아보이던데요... 우리가 보지 못한 부분들이 분명있을껍니다...
    아이가 공부하는 법을 알았으니 잘해서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 37. 고등엄빠도
    '23.12.18 10:53 A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그렇고 이런 프로 없어져야해요ㅠㅠ

  • 38. ..
    '23.12.18 11:09 AM (119.201.xxx.65) - 삭제된댓글

    근데 내신이 빡센 수성구인학교인듯
    경신말고 대륜 다빡셈 거긴 정시로 대학 뚫는 교라

  • 39. ..
    '23.12.18 11:38 AM (49.172.xxx.179)

    저 봤는데 수성구 아니고 서구 달성고였어요.수성구 컨설팅 받으러 갔는데 전과목 내신 1.46 주요과목내신은1.55이라 대구시 의대들 다 불가능.최소 1.3이내는 되야한다고. 아이가 기타치고 노래도 잘하고 피아노 미술 코딩 각종 재능도 많고 성격도 너무 착하던데 그 부모님은 입먀 열면 의대에 형이 잘되야 동생들이 보고 따라한다고 아이가 너무 안쓰러웠어요. 그래도 아이가 이뻐서 으뭔하게 되던데 결괴도 괜찮아서 다행이었어요.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게되네요.

  • 40. ㅇㅇㅇㅇㅇ
    '23.12.18 11:44 A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묻어서 물어봐요
    왜 의사는 부인장모만좋은일 인가요?
    내주위 의사하고 결혼하는여자는 더부자들이거든요
    최소 집 ㅣ0 억이상 해가고
    친정도시집보다 더 잘살아요
    시댁생활비 주면 줬지 친정에서 도움받고 살던데요
    대부분요

  • 41. 아니아니
    '23.12.18 11:50 AM (183.107.xxx.182)

    원글님:아버님 일단 감정평가사라도 따보시고 이야기 하시던가.
    1등급이 쉬운가요?

    ‘감정평가사라도’ 라니요…감정평가서 매우 어렵습니다 ㅠㅠ

  • 42. ....
    '23.12.18 12:33 PM (58.142.xxx.18)

    감정평가사가 쉬워서 따라는게 아니죠.
    애한테 그리 답답하다는 식으로 닥달를 해대니
    아빠도 어려운 공부로 먼저 본보기를 보이라는 거죠.
    저 아는 분이 40대에 감정평가사 합격했어요
    아이한테 공부하라는 소리안하고 본인공부에만 열중했고
    아이는 알아서 의대가고요.

  • 43. 으음
    '23.12.18 2:26 PM (61.85.xxx.153)

    부모 머리가 나쁜데 어떻게 본인 유전자 받은 애들한테 말도 안되는 기대를..;;

  • 44. 대구 지역인재
    '23.12.18 11:32 PM (119.193.xxx.121)

    많이 뽑아도 거기 수성구..포항 김천고 등등 무시무시함

  • 45. ..
    '23.12.19 7:02 AM (211.108.xxx.66) - 삭제된댓글

    저는 보고 울었어요. 아빠때문이 아니라 아이가 너무 착하고 이뻐서요.
    마지막에 조정식한테 쌤 한번 안아볼 수 있을까요? 라고 얘기하는 거 보셨나요?
    조정식도 이뻐 하는 거 보이던데요.
    사춘기 나이 남자애가 저리 이뻐 보일 수 있다니..
    꼭 원하는 데 진학해서 사회의 좋은 재목으로 성장했음 좋겠어요.

  • 46. ..
    '23.12.19 7:05 AM (211.108.xxx.66) - 삭제된댓글

    저는 보고 울었어요. 아빠때문이 아니라 아이가 너무 착하고 이뻐서요.
    어쩜 저런 상황에서도 저리 아이가 바르게 자랄 수 있는지.
    마지막에 조정식한테 쌤 한번 안아볼 수 있을까요? 라고 얘기하는 거 보셨나요?
    조정식도 이뻐 하는 거 보이던데요.
    사춘기 나이 남자애가 저리 이뻐 보일 수 있다니..
    꼭 원하는 데 진학해서 사회의 좋은 재목으로 성장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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