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행복감 상승

맘먹기 조회수 : 5,671
작성일 : 2023-12-17 20:21:20

나이 60 향해 가니까 

헛된 기대, 남과 비교하는것 안하게 되고

큰 걱정거리만 없으니

하루하루가 괜찮단 생각이 드네요.

 

가능성 많았던 젊은 시절보다, 물론 그땐 더 재미있었지만 안정감과 행복함은 덜 했어요. 지금처럼 별볼일 없게 살 줄 몰랐는데, 뭐 지금처럼 맘 편하게 사는 것도 괜찮네요.

 

 

IP : 218.239.xxx.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7 8:23 PM (49.142.xxx.184)

    그럼요..별일만 없어도 괜찮다는거
    나이들수록 느껴요

  • 2. ...
    '23.12.17 8:23 PM (223.62.xxx.18)

    맞아요. 저도 그래요

  • 3.
    '23.12.17 8:26 PM (121.134.xxx.107)

    그렇다고 행복 연구하는 교수가 그러더라구요.
    오히려 2030대에 행복감이 낮고 5060대에는 올라간다고.
    U자 곡선을 그린대요.

  • 4. 저도요
    '23.12.17 8:34 PM (59.6.xxx.156)

    이만하면 됐지 합니다.

  • 5. 그 맘
    '23.12.17 8:48 PM (175.117.xxx.137)

    편하다는건 어찌해야 얻을 수 있나요ㅜㅜ
    열심히 살고 버티지만
    가진거 없는 미래는 두려워요

  • 6. 저도
    '23.12.17 8:53 PM (1.235.xxx.154)

    그래요
    욕심을 부려도 소용없다는걸알았고
    노력없는 ..나의 상태를 주제파악했죠

  • 7.
    '23.12.17 8:54 PM (124.49.xxx.188)

    복받으셧네요ㅡㅡ 살아보니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린듯해요..저도 원글님처람 되엇으면

  • 8. 평온한
    '23.12.17 9:14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일상이 부모님이 편찮으시니 무너져버리네요

  • 9. ㅇㅇ
    '23.12.17 9:21 PM (180.224.xxx.34)

    저도 그래요.
    욕 쳐먹을 소리지만 제가 컨ㅌ,롤할수도없는 엄마가 돌아가신 뒤로는 평안하네요.
    남편이랑 안맞으면 이혼하면되고
    딸은 양보하고 욕심 낮추고 사랑하면 되는데 제경우는 엄마는 답이없드라고요.
    돈도 애정도 다 그때뿐이고.ㅠㅠ

  • 10. ㅇㅇ
    '23.12.17 9:37 PM (14.54.xxx.206)

    자녀들만 제 앞가림해도 다른거 바라지 않을텐데요 ㅠ

  • 11. ㅡㅡ
    '23.12.17 9:41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알게되는것들 많아지니 더 힘들던데..
    주위 죽음 겪는두려움
    힘든데

  • 12. ...
    '23.12.17 10:04 PM (118.176.xxx.8)

    노력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거 가진다고 뭐 되는것도 아니고

  • 13. 원더랜드
    '23.12.17 10:23 PM (118.219.xxx.214)

    저도 그렇네요
    특이한건지 명품이나 부자들이 그닥 안 부러워요
    지금은 빚은 없고 걍 밥만 먹고 사는정도인데
    큰애 결혼하고 작은 애 결혼 시키면
    내 할일 다 한것 같고
    남편과 시골에가서 조용히 살다 죽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928 문화센터 그만둘때 1 별개다 신경.. 16:39:32 59
1777927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토스쇼핑결제 어리둥절 16:35:05 178
1777926 남편이 갈치김치가 먹고 싶다는데요. 2 갈치김치 16:31:42 267
1777925 오세훈 "오세훈 죽이기 뜻대로 안될것" 1 그냥 16:31:36 213
1777924 시부모 관련, 제가 예의없는 ㄴ인가요? 34 16:27:22 872
1777923 기장수선가격 3 원피스 16:27:07 143
1777922 오늘자 성심당 본점 빵 굿바이 6 럭키 16:23:57 999
1777921 울 아덜 내일 전역합니다 13 헤헤 16:20:12 365
1777920 열린공감이 지목한 대장동 배후 사망 .... 16:17:37 501
1777919 홈플 오뚜기 호빵 1+1해요 2 지금 16:17:12 378
1777918 추경호는 구속될꺼 같아요 11 .... 16:15:27 701
1777917 40대 이후로는 어떤일을 하든 능력자로 보여요 5 .. 16:14:42 651
1777916 착한 일 했던거 자랑베틀판 깝니다 6 나부터 16:14:30 238
1777915 50중반 이력서 탈락 혹은 면접 탈락중인데요. 11 ... 16:09:57 722
1777914 자녀들 토익공부 어떻게 하나요? 3 학원 16:09:25 237
1777913 맨날 해먹는 두유제조기 버튼 작동법을 깜박하는거는 건망증일.. 1 두유 16:08:30 190
1777912 요즘 과일 15일 냉장보관 5 ... 16:03:19 351
1777911 아줌마들끼리 판교역에서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1 판교 16:00:25 217
1777910 강유정 내년 지방선거? 매불쇼 나온 거 보니 2 매불쇼 15:51:31 1,113
1777909 창동 신창시장 빵집좀 알려주세요. 6u 15:50:18 144
1777908 [속보] 특검,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오세훈 기소 14 정치자금법위.. 15:48:23 1,404
1777907 가장 추운 1~2월 인테리어 하는거 어떨까요 11 고민 15:46:54 636
1777906 옛날 부모들은 딸들에게 왜이렇게 집안일을 시킬려고 했을까요? 20 .. 15:44:47 1,368
1777905 부모님 장례 치를때 여동생이 제게 시킨것 32 ㄱㄱ 15:43:59 3,109
1777904 은행 계좌 보다가… 9 음.. 15:41:1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