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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 그리 샘들이 많으실까?

안녕사랑 조회수 : 3,792
작성일 : 2023-12-17 14:37:08

전 프사에 뭐 올라오면 축하한다  해요

하긴 친구들이 너는 칭찬을 잘 한다고 하긴했네요

자기 목구멍서 안 나오고

친구가 으쓱하는거 보기 싫어서 안 한다고

 

돈 드는것 아닌데 서로 칭찬하고 박수 쳐 주면 좋은거 아닌가요?

지금도 프사에  티파니 팔찌 자랑 프사에 올라와서

너무 이쁘다 너처럼 이쁘다 해 주었네요

 

그러니 나도 좋고 그 친구 기분도 좋고

선물받았는지 샀는지 모르지만

좋으니 올렸을테니

 

돈 안 들고 기분 좋아지고 

프사를 통해 친구소식도 아는건데

 

그걸 자랑으로 보니

그리 느끼는 사람 참 살기 힘들겠다 싶네요

 

그리고 자기 잘 되면 질투해서 칭찬 안 해 준다 할 성격일듯

다 자기그릇으로 세상보니

IP : 58.231.xxx.11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7 2:37 PM (182.220.xxx.5)

    자기 자랑?

  • 2. ㅋㅋㅋ
    '23.12.17 2:39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셀프자랑

  • 3.
    '23.12.17 2:42 PM (221.143.xxx.13)

    자랑이 나쁜 게 아니라
    자랑하는 태도의 문제인데
    자랑하면 무매너가 되어버린 것 같아 씁쓸하긴 해요.

  • 4. 효ㅣㅁㅁ
    '23.12.17 2:42 PM (106.101.xxx.151)

    원글님 같은 애티튜드 본받고 싶어요.
    저는 질투가 아니라 평생 프사 안보고 살아서 ... 남들이 뭘 자랑하면 그른가보다 축하한다하긴 하거든요. 저는 꼬아서 보고 그러진 않아요

  • 5. ...
    '23.12.17 2:44 PM (114.200.xxx.129)

    그사람들보면. 솔직히 인생 참 피곤하게 산다는 생각은 해요...
    그냥 어지간히 좋은가보네 라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아무리 자랑해도 아무생각없이 들려요..
    그냥 좋은가 보네 좋겠다 이런생각만 들어요.

  • 6. ㅇㅇ
    '23.12.17 2:48 PM (39.7.xxx.241)

    뭐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 때문에 자랑하지말라는건가요?
    간혹 열등감 시기.질투하는 못난 인간들 때뭉에 그러는거지요
    그리고 자랑도 가지가지에요
    눈치없게 다른 사람입장 생각못하고
    그저 입이 근질근질 나 잘났다 자랑하는 사람들이 문제지요

  • 7. ......
    '23.12.17 2:55 PM (125.240.xxx.160)

    원글님 같은 분도 많지만 정반대의 분들도 많으니 조심하라는 얘기같던데....
    실제로 여러명 겪은지라~그 사람들도 멀쩡하고 매너있던 사람들이에요. 발작버튼은 아무도 모르는거죠
    전 그런 사람들 겪고나서는 더 조심해요.
    내행복만으로도 충만한데 뭔자랑까지 하나요.

  • 8. 바람소리2
    '23.12.17 2:55 PM (223.32.xxx.96)

    남에게 관심이 뭐 그리 많은지 ..
    인스타 카톡에 자랑하고 그걸 보고 또 부럽다 샘난다
    난리
    피곤해요

  • 9. 그러니까요
    '23.12.17 3:02 PM (223.39.xxx.16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은 뭐든 꼬여 있어요
    말안하고 있으면 음흉하게 말안한다고 욕하고
    저렇게 표현이라도 한다 싶으면 남의 속도 모르고 저런다고
    욕하고 이래도 저래도 심보가 그렇게 꼬여서 그런거죠
    저는 프사에 뭘 올리든 상관없지만 감정적 프사보다
    저런게 훨씬 나아요 뭐 어때서 그러는지 자기 감정은
    자기가 다스리는거지 남의 행복을 보면서 분노하는게
    더 비정상적인 사람들이죠 축하는 못해도 욕은 왜 하나요
    진짜 피곤하고 열등감에 쌓인 사람들 ...

  • 10. 그러니까요
    '23.12.17 3:03 PM (223.39.xxx.169)

    그런 사람들은 뭐든 꼬여 있어요
    말안하고 있으면 음흉하게 말안한다고 욕하고
    저렇게 표현이라도 한다 싶으면 남의 속도 모르고 저런다고
    욕하고 이래도 저래도 심보가 그렇게 꼬여서 그런거죠
    저는 프사에 뭘 올리든 상관없지만 감정적 프사보다
    저런게 훨씬 나아요 뭐 어때서 그러는지 자기 감정은
    자기가 다스리는거지 남의 행복을 보면서 분노하는게
    더 비정상적인거죠 축하는 못해도 욕은 왜 하나요
    진짜 피곤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들..

  • 11. ..
    '23.12.17 3:04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시샘꾼들 많아서 충격. 좋은일 축하해주고 배우고 전 좋던데. 참 피곤하네요

  • 12. ㅋㅋㅋ
    '23.12.17 3:05 PM (39.7.xxx.152)

    인간 본성입니다ㅋㅋ

  • 13.
    '23.12.17 3:06 PM (223.39.xxx.169)

    본성을 다스리는게 인간이죠

  • 14. ㅎㅎㅎ
    '23.12.17 3:12 PM (175.211.xxx.235)

    이게 뭐 처음부터 얄밉고 그러진 않죠 어느 정도는 사람들이 수용한다고 봐요
    그게 지나치면 눈쌀이 찌푸려지는 거죠
    가령 자식이 입시 실패한 사람 앞에서 자식 대학 자랑한다거나
    사는 게 힘든 사람 앞에서 30억 아파트 자랑한다거나 뭐 그런 거 아닐까요
    모든 게 다 꼴보기 싫고 얄밉고 그러진 않잖아요
    너무 지나치다싶을 때 사람들이 싫어하죠
    매일매일 카톡에 자랑사진 올린다던가요 칭찬하는 말도 이제 생각안나다 싶은 정도

  • 15. ㅈㅈ
    '23.12.17 3:18 PM (39.121.xxx.133)

    배배 꼬인 사람들보면 뭐가 저렇게 열등감이 많을까.. 싶어요. 그러니 자랑할만한 일이 안 생기는듯..

  • 16. 너무못되쳐먹음
    '23.12.17 3:24 PM (223.39.xxx.126)

    좋은 일 있음 설사 내 형편이 안좋아도 축하해주는게 성숙한 인간이지
    이 자식이 부족해서 원하는 점수 안나오고 원하는 대학 못가는걸 어쩌라고
    게다가 저 시기는 인생에 한두번인데 공부안한 애들이랑 그 부모 눈치보느라 내 자식 성과를 감추고 기쁨도 유예해야한다니 쯧쯧
    참고로 난 공부가 부족해서 원하던 데 못간 쪽이었지만 다 축하해주고 부러워해주고 칭찬해주고 그래왔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남을 지나치게 경계하고 시기질투에 검열하는 사회가 된건지

  • 17. ㅁㅁ
    '23.12.17 3:31 PM (211.62.xxx.218)

    본인이 좋은 시계 사고 집사고 승진하고 상받고..그런건 정말 기뻐서 축하해줘요.
    장하다 내친구 싶어요.
    근데 자기 자식이, 자기 남편이 뭐했다 그러면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가 싶고 귀찮은 느낌만 들어요.
    제3자의 사연이 왜 우리 단톡방에 올라와서 내가 시간들여서 읽어야하는지 화날 지경.

  • 18. ㅁㅁ
    '23.12.17 3:34 PM (211.62.xxx.218)

    아이러니하게도
    자기집 개자랑 고양이 자랑은 흐뭇하게 들어주지요ㅋㅋ

  • 19. ㅋㅋ
    '23.12.17 3:37 PM (124.49.xxx.188)

    ㄴㄴ 개고양이는 자기 유전자가 아니니 ㅋㅋㅋ 가식적으로 맞짱구쳐주죠

  • 20. ㅁㅁ
    '23.12.17 3:39 PM (211.62.xxx.218)

    ㄴㄴ가식적..은 아닌데요ㅠ
    세상에 모든 동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죄많은 우리 인간들보다요.

  • 21. 위에 님
    '23.12.17 4:13 PM (39.112.xxx.205)

    자식 남편도 내 한부분 아닌가요
    저도 예전에는 자랑하면 뒤로 욕한 사람인데
    어느순간 제 자신이 너무 추하더라구요
    본능이라 합리화 시켜도 뭔찌모를 찝찝함
    점차 저도 모르게 바뀌더라구요
    지금은 자랑하는 모습들이 진자 보기 좋아요

  • 22. ...
    '23.12.17 4:24 PM (211.109.xxx.157)

    한 모임에서 친구가 아파트분양에 성공했는데
    다른 무주택친구 눈치보여 제대로 말 못하고
    무주택친구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길래 집산 걸 숨기냐며 화내고
    요즘 모임이 어지럽네요 쩝

  • 23. ....
    '23.12.17 4:46 P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무슨 샘이요?
    눈치없이 자랑하는 것도 듣기 좋아해야 하나요?
    싫을 수도 있는거지
    혼자 엄청 성격 좋은 양.
    왜 그러세요?

  • 24. 000
    '23.12.17 4:48 PM (49.171.xxx.187)

    자랑글에 발작버튼 있음

  • 25. ......
    '23.12.17 4:51 PM (106.101.xxx.199)

    원글님 그릇은 정말 말씀하신 그 그릇일까요
    신도 아니고 어찌 한결같이 응원하고 기뻐하는 마음만 들까요. 부정하지마세요.
    질투는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그 감정을 잘 컨트롤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것 뿐이에요.
    서로 자랑도 샘도 적당히 하면서 삽시다

  • 26. 원글님은
    '23.12.17 5:19 PM (180.69.xxx.100)

    나는 친구 자랑 인정해준다고 자랑하는 거 아니심?
    자랑은 자랑과 질투를 낳고 그 자랑으로부터 또 자랑과 질투가 나오고...무한대임.
    누구나 눌려지는 버튼이 있고 그것이 다를 뿐임다.

    담에는 나도 원글님처럼 너처럼 이쁘고 잘어울린다고 기분좋게 해줘봐야지..
    이렇게 유연한 생각도 했다고 자랑하고 갑니다~~

  • 27. 자기자랑은
    '23.12.17 5:27 PM (218.39.xxx.207)

    모두 하고 싶은데
    자랑할게 없어 뒤틀리는게 본심이죠 뭐
    쇼펜하우어도 남 불행하면 보고 행복느끼는게 사람 본심이라고
    했다면서요
    그냥 신경 안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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