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사기를 맞았는데요

괴롭다 조회수 : 6,464
작성일 : 2023-12-15 03:16:48

엄마가 티비 보고 (아마 주식 종목 추천하는 방송) 유명인인줄 알고 가짜 계정 사람이랑 컨택을 했나봐요. 

그러고서 이억을 날렸어요. 

정확히 하면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한것도 아니고 사기범들이 만든 사이트에 속고 계좌에 돈 넘겨 준거죠 

두달만에 그랬다는데 마지막에 세금 내야한다고 세금 내야 돈 뺄수 있다고 속여서 진짜 뼛속까지 털렸네요 ㅜㅜ

엄마는 주식하면 혼날까봐 아빠랑 자식들한테도 비밀로 하고 혼자 돈 번줄 알고 좋아했다네요

아무튼 각설하고

지금 경찰에 신고는 했는데 저도 뭘 좀 해야할 것 같은데 뭐라도 좀 아시는 분들 정보 좀 부탁드려요

악플 사양

IP : 49.170.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도
    '23.12.15 3:23 AM (125.142.xxx.27)

    친정아빠가 사고쳐서 며칠을 잠도 못잤어요. 원글님 정도로 큰 사고는 아니라서 일단 겨우 수습해놨는데 사는게 너무 고달파요.
    전생에 내가 대체 무슨 죄를 지은건가 싶어요. 남일같지가 않네요. 계좌로 일단 돈 넘겼으면 받기 힘든거 아닌가요ㅠㅠ
    보이스피싱으로 몇백만원 돌려받은 지인 본적있는데 계좌로 돈을 바로 넘긴건 아니고 도서상품권 관련된 사건이었네요.

  • 2.
    '23.12.15 3:25 AM (49.170.xxx.98)

    죽겠네요 잠이 안와요

  • 3. 못잡을걸요
    '23.12.15 4:55 AM (58.231.xxx.67)

    못잡을겁니다
    저도 사기당했는데요
    겹겹으로 조직적으로 작업을 해놓아서
    저는 경찰이랑 사설용역까지 써서 잡으려 했는데
    겹겹으로 작업하고 중국으로 도망
    끝내 포기 했어요 ㅜㅜ

  • 4. ㅠㅠ
    '23.12.15 5:52 AM (104.205.xxx.140)

    남일 같지 않아 로긴했어요.
    저희 엄마도 전세사기로 억 넘게 날렸는데 그때 제가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병을 얻었어요.
    돈도 날리고 병까지 얻고 ..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더라구요. 그땐 나무 속상해서 엄마한테 엄청 할소리 못할소리 하며 원망 했는데 .. 사기친 놈이 잘못인건 알지만 엄마도 너무 귀가 얇아서 ㅠㅠ
    너무 너무 사이 좋았던 우리 모녀 관계가 그 일로 인해 파국 ㅠ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없어질 돈이었나 싶고 그냥 건강하고 괜찮은척 덤덤한 엄마한테 고맙네요.
    죽으면 가져갈것도 아니고 어차피 빈몸인데 싶어 이제 잊어내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병 얻지 마시고 그냥 지나간다 생각하시고 털어버리세요. 목숨 잃은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구요 ㅠㅠ

  • 5. ㅠㅠ
    '23.12.15 5:56 AM (104.205.xxx.140)

    그렇게 당해보니 우리나라 법이 얼마나 사기범죄에 관대한지 알겠더라구요.
    그 사기꾼도 잡혔는데 ... 얼마나 많이 해 먹고 재산을 빼돌렸으면 갚을 돈 없다 빼빼라 몇년 감옥에서 썩겠다.. 이걸로 다에요. 너무 너무 기가 차더라구요.
    사기범에게 사형을 선고하면 사기가 줄어들까요? 정말 우리나라는 사기꾼 너무 많아요

  • 6. ㅠㅠ
    '23.12.15 5:56 AM (104.205.xxx.140)

    빼빼라 -> 빼째라..
    오타수정

  • 7. 벌금과
    '23.12.15 6:31 AM (102.91.xxx.128)

    형벌을 쎄게 하면 대거 줄어들텐데
    우리나라는 법 자체가 범죄를 부추기고 있어요
    바꿀 수 있는걸 안 바꾸는 이건 … 누구를 위한건지

  • 8. 사기꾼
    '23.12.15 6:38 AM (223.39.xxx.97) - 삭제된댓글

    대통령 장모도 하는 나라인데요
    보이스피싱도 잡기 아려워요
    검찰하는 거 보면 안 잡는 것일수도요

  • 9. ..,.
    '23.12.15 7:38 AM (221.140.xxx.194)

    사기에 대한 벌이 너무 약해요

  • 10. 맞아요
    '23.12.15 8:07 AM (115.164.xxx.96)

    사기범은 중죄로 다스려야 합니다.

  • 11. 하...
    '23.12.15 8:42 AM (1.227.xxx.55)

    이래서 투자할 땐 반드시 최소한 배우자하고라도 상의를 해야 돼요. ㅠ
    특히 노인들은 필히 자식들과 상의.
    어쩜 좋나요.
    그나마 20억 아니라 2억이라 다행이라 생각하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ㅠ
    43억 날린 사람도 있어요.

  • 12. 일단 신고.
    '23.12.15 10:24 AM (211.215.xxx.144)

    피싱이든 사기든 신고하시는게 먼저일거같네요
    진짜 민주당 사기범형량 좀 팍 늘립시다.

  • 13. ..
    '23.12.15 12:22 PM (61.254.xxx.115)

    맘을 비워야함.아마 돈 못건질거에요 인생경험했다 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243 소노의 봄 농구는 끝이 안보인다 궁금 05:26:21 62
1805242 전입신고시 자동차 주소변경도 같이? 1 몰랗ㅇ 05:08:51 110
1805241 미국장 좋네요 ㅇㅇ 05:01:11 317
1805240 인생에 한번은 볕들날이 진짜 있을까요 11 ㆍㆍ 03:52:11 922
1805239 1가구 1차량인데 주차비 추가 3만원이 들어있어요. 1 주차비 03:35:55 718
1805238 명언 - 전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 함께 ❤️ .. 02:34:05 318
1805237 비로소 정상인들과 근무하니 직장생활의 질적수준 급상승 2 ... 01:01:44 1,303
1805236 홍진경 많이 아파보여요 4 ㅇㅇㅇ 00:45:40 5,352
1805235 26cm 스텐 웍 제가 고른것좀 봐주세요 가성비 추천도 환영 18 뫼비우스 00:34:41 1,016
1805234 아들내미 간호학과 보내신 분~~~~ 4 간호 00:20:25 1,619
1805233 밤까지 할 일이 있을 때 조금 화가 나요 3 00:12:32 1,180
1805232 "쌍방울 임원" 충격폭로..조주현검사.한강일 .. 5 그냥 00:11:45 2,266
1805231 건조기 용량 ㅇㅇ 00:09:57 221
1805230 AI콤보 사고싶다 4 나도 00:08:40 1,060
1805229 앱테크 많이들 하세요? 1 00:08:21 967
1805228 헬스장 인수시에 선납금요.. 4 헬스 00:06:21 419
1805227 이제 전쟁도 끝나가고 급락도 없으려나요 2 아직못삼 2026/04/14 2,235
1805226 요즘 양상국.젤 잘나가내요 12 2026/04/14 2,659
1805225 시어머니는 저한테 왜이런 카톡 보내나요 36 어휴 2026/04/14 5,864
1805224 제가 생각하는 투자란 4 주식투자 2026/04/14 1,560
1805223 혈당측정기는 8 궁금 2026/04/14 1,042
1805222 여러분, 그거 아세요? 2 왓? 2026/04/14 1,853
1805221 여행카페 보면 가고 싶어요 9 00 2026/04/14 1,000
1805220 조국대표 부산에 오지말라고 전재수가 부탁 13 ... 2026/04/14 2,734
1805219 부산은 정말 잘나갈듯요 7 ㄱㄴㄷ 2026/04/14 2,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