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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똑같은 비닐우산 6개

어휴 조회수 : 3,668
작성일 : 2023-12-14 15:43:07

대학생 아이가 무슨 정신이 그리 없는지

귀찮은건 또 왜그렇게 많은지 ...

비 예고 있는데도 귀찮다고 안가져가서 사고

늦어서 후다닥 뛰어 나가서 1층까지 가서야

생각이 났는데 다시 올라오기 귀찮아서 또 사고

그런식으로 산 똑같은 비닐우산이 6개째에요.

편의점 비닐우산이 얼만지 아세요?

무려 6천원이래요. 

뭐라고 했더니 그냥 쓰면 되지, 아니면

애들 나눠주지 뭐 이래요.

하아... 

 

IP : 211.235.xxx.2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4 3: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부자네요;;; 저는 편의점 비닐우산 사는 돈 너무 아까워서 비 맞고 온 적이...ㅋㅋㅋ

  • 2. ㅇㅅ
    '23.12.14 3:45 PM (61.105.xxx.11)

    저는 돈아깝던데
    저희애들도
    비 좀만 와도 편의점에서
    우산 잘사더라고요

  • 3. 원글
    '23.12.14 3:46 PM (211.235.xxx.167)

    그러게요. 저도 한번도 안사봤어요.
    도대체 경제관념이 없어요.

  • 4. ㅋㅋ
    '23.12.14 3:49 PM (211.244.xxx.3)

    저도 사다보니 몇 개가 됐어요.
    오늘 짧게 걷는 구간 있었는데 또 사기 싫어서
    머플러로 머리에 두르고 뛰어 다님.너무 아깝구 쌓이는 게 스트레스.

  • 5. 그러게요
    '23.12.14 3:50 PM (175.120.xxx.173)

    돈 귀한줄 모르게 키운것 같아요.
    우리집 아들도그래서 속상...

  • 6. ㅇㅇ
    '23.12.14 3:52 PM (59.29.xxx.78)

    5단 접이식 우산 좋은 걸로 하나 사서 가방에 넣어주세요.
    가벼운 건 200g 정도더라구요.

  • 7. 작은우양산
    '23.12.14 3:54 PM (58.148.xxx.110)

    하나 사서 가방에 넣어주세요

  • 8. ㅠㅠ
    '23.12.14 3:55 PM (223.62.xxx.132)

    저는 차라리 편의점에서 돈 좀 더 주고 질좋은 우산으로 사라고해요.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 물론 돈은 제가 줍니다ㅜㅜ

  • 9. 흠..
    '23.12.14 3:55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돈도 돈이지만 물건 귀한줄도 모르네요.
    1층에서 다시 올라오기 귀찮아서 새로사다니..
    우산 하나 사면 십년도 넘게 쓰는지라 좀 신기하네요.

  • 10. 원글
    '23.12.14 3:55 PM (211.235.xxx.205)

    아오... 접는 우산 종류대로 몇개씩이나 있어요. ㅠㅠ
    가지고 가라고 해도 안가지고 가고 까먹었다 하고
    늘 이핑계 저핑계대요.

  • 11. 저희집
    '23.12.14 3:56 PM (175.223.xxx.70)

    애도 비좀 맞고 오면 될텐데 학교 편의점에서 사서 쓰고 오더라고요 금방 버스 탈텐데 비좀 맞음 어때서
    돈아까워 죽겠어요 저희집도 3개 있어요

  • 12. .....
    '23.12.14 3:58 PM (175.201.xxx.174)

    스스로 알바해서 돈 안벌죠?
    엄마가 용돈을 넉넉히 주시구요?

    경제관념 아직 없어서그래요

  • 13. ....
    '23.12.14 4:15 PM (121.137.xxx.59)

    저도 저런 거 사는 돈이 너무 아깝던데.
    사람마다 경제관념이 다른 듯요.

  • 14. ..
    '23.12.14 4:58 PM (1.228.xxx.227)

    우리 딸애도 편의점 우산 대여섯개 되네요
    비와서 샀다는데 뭐라하지도 못해요

  • 15.
    '23.12.14 5:13 PM (223.38.xxx.108)

    종류가 다른건가 ???
    편의점 우산 9000 원이던데요..검정색 ..
    보기보다 튼튼하긴 한데, 우리집도 3개나 있어요ㅠ

  • 16. 그러게요2
    '23.12.14 5:3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알바하고 본인이 돈 관리 시작하니
    우산갯수가 안들어요.
    이러기있냐....

  • 17. ..
    '23.12.14 5:59 PM (210.221.xxx.31)

    저희집도 비닐우산 5개입니다. 볼 때마다 한소리 하고 싶지만 참네요.

  • 18. 바람소리2
    '23.12.14 6:08 PM (114.204.xxx.203)

    3단을 항상 가방에 넣고다니거나
    비 예보있으면 알려주고 나갈때 제가 꼭 챙겨요

  • 19. 저희집에도있죠
    '23.12.14 8:16 PM (125.132.xxx.178)

    저희집에도 많아요
    그냥 비 안맞아서 세탁비 아꼈다 생각하세요.

    집에 굴러다니는 비닐 우산 ( 그런데 생각보다 튼튼) 들은 외식나갈때라던가 어디 번잡한 곳에 모임있어 쓰고 나가면 혹여 두고 오거나 없어져도 덜 속상해서 저희집은 그렇게 쓰고 있어요.

  • 20. 남대문시장에
    '23.12.14 8:26 PM (108.41.xxx.17)

    진짜 어떻게 이렇게 작고 가벼운 우산이 다 있을까 하는 우산 한 개에 5천원이면 사거든요.
    그렇게 존재감 없는 우산 여러 개를 집에 사다 놓고 식구들 가방에 하나씩 넣으라고 시키세요.
    본인이 넣어야 있는 것 기억하니까 넣어 주는 것까진 하지 마시구요.
    저희 애들이 그 뒤론 작은 핸드백에도 그 우산이 들어가니까 우산을 꼭 챙겨 다니게 되더라고요. 그게 양산도 겸하기 때문에 햇볕 뜨거운 날엔 양산으로 잘 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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