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해요. 땅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23-12-14 09:37:56

땅 하나 잘못사서 정말 뭔 고생인지. 고생은 둘째치고 들어간돈만...

그나마 절반 잘라서 팔았는데 남아있는 땅이 또 골치네요.

두명이나 보러 왔는데 집 지을 수 있는 땅이 아니라며...

땅을 가르지 말고 한꺼번에 팔았어야 한다며. 남은땅의 역할이 없대여.

땅 폭이 10미터라는데 가본 사람 말로는 어른 발폭으로 세폭밖에 안된다며...

좁고 길쭉한 땅이긴 하지만 집은 지을수 있게 자른거라고 했었는데. 아니었나봐요.

 

어째요... 그냥 세금만 내면서 땅 버리게 생겼어요. 어쩐지 안팔린다 했어요.

개발허가도 내 놓은건데. 두 번이나 집 지을 사람들 와서 보고 가서는 같은 얘기네요.

에휴. 잘 모르고 다 맡긴 제 잘못이죠. 너무 속상하네요.

IP : 211.114.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혀
    '23.12.14 9:41 AM (218.158.xxx.62)

    땅은 나누는게 아니다라구요

    작은땅 필요한분
    나올때까지 기다려야죠
    다 주인니 따로 있어요.

    지역이 어디신지...가까우면 가보고 싶네요

  • 2. 싸게
    '23.12.14 9:42 AM (114.204.xxx.203)

    나눈 땅 산 사람에게 파는 수 밖에 없어요

  • 3. ㅠㅠ
    '23.12.14 9:43 AM (223.33.xxx.92) - 삭제된댓글

    땅 나눠서 사 간 사람 약았어요. 원글님 무지를 이용해서...
    나누는거 아닌데ㅜ 주변에 물어보고 파시지

  • 4. ...
    '23.12.14 9:49 AM (112.147.xxx.62)

    아이고...
    잘라서 팔라고 누가 그랬어요?

  • 5.
    '23.12.14 9:56 AM (211.114.xxx.77)

    땅 사주고 팔아주겠다고 한 부동산에서... 돈이 급하다고 하니 살 사람 찾아주긴 했으나.
    살 사람이 땅 요만큼만 사겠다고 해서. 잘라서 팔았네요. 제 잘못이죠.

  • 6. 바람소리2
    '23.12.14 10:41 AM (114.204.xxx.203)

    가보지도 않고요? 부동산은 사깃꾼이다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가서 어떤 상태인지 보세요

  • 7. __
    '23.12.14 11:09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땅은 왜 잘라서 파는게 아닌지요?
    누가 설명 좀..

    저도 넓은 상속받은 땅 있어요
    조금씩 이라도 사간다면 팔려고 했었는데
    그게 아니군요

  • 8. 에이
    '23.12.14 12:38 PM (49.175.xxx.75)

    토지분할했으면 분할 결과 우편물로 왔을텐데요 이게 왜 남탓인가요

  • 9. 얼음쟁이
    '23.12.14 12:42 PM (180.81.xxx.12)

    어찌 확인도 않고 사고 팔았을까요
    돌다리도 두드려보라 했건만
    본인실수이니 정신차리시고 해결책
    찿아보세요

  • 10. 혹여
    '23.12.14 1:5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땅값 후려칠려고 탓하는것일수도 있어요
    그렇게 심리 이용해 싸게 살려는 꾼들이 작업하는거일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559 흥분하지말고 살살뜯어! 3 택배박스 2023/12/14 1,956
1530558 젊은이들 친절함도 있어요 17 음음 2023/12/14 3,152
1530557 집들이를 하는데 음식을 한가지씩 해서 갖고 오라고 한다... 43 2023/12/14 6,436
1530556 올해 읽은 책 중 추천 부탁드려요 17 저도 독서를.. 2023/12/14 2,387
1530555 네덜란드 교민 대통령 환영인파.jpg 17 ㅇㅇ 2023/12/14 5,821
1530554 kdb손해 라고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데, 모바일 어플 어떤걸.. 3 궁금 2023/12/14 1,089
1530553 초중고 다 있는데서 입시를 치뤄보니.. 20 ..... 2023/12/14 3,918
1530552 옷 잘입는 사람도 참 매력있어요 15 2023/12/14 6,233
1530551 휴지인데 쿠*에서 가짜일수 있나요? 9 2023/12/14 2,329
1530550 지금 20대들 결혼 한다고 해도 이혼율 장난 아닐듯... 18 ... 2023/12/14 5,223
1530549 우울증도 유전인가요? 6 ㅡㅡ 2023/12/14 2,534
1530548 돈만 많으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10 456 2023/12/14 2,934
1530547 아버지 돌아가시고 공무원 사망조의금을 형부가? 38 아이고 2023/12/14 7,943
1530546 백수 친정오빠 11 2023/12/14 5,223
1530545 별안간 머리가 가렵더니 2 두피 2023/12/14 3,037
1530544 미 하원, 바이든 탄핵조사 결의안 통과(상보) 6 zzz 2023/12/14 1,635
1530543 상향써서 6광탈 12 ........ 2023/12/14 3,655
1530542 수머리 없는애가 선행한다고 특별해지지 않는다는거죠? 7 2023/12/14 1,253
1530541 저체중 고지혈증 식단관리 도움 좀 주세요 12 감사 2023/12/14 2,320
1530540 아니 가세연에서 중학교 7 와 이건뭐... 2023/12/14 2,313
1530539 수학머리 없는 아이.. 12 ㅇㅇ 2023/12/14 2,464
1530538 중학생 아침에 배가 아파서 결석했는데 10 아아아아 2023/12/14 1,790
1530537 넌 그러려니가 안돼? 12 나이50 2023/12/14 2,976
1530536 여기 대부분 큰 일 한번씩은 다 겪은 분들이죠? 12 2023/12/14 2,882
1530535 어금니 유치 안빠진 아이 ㅜ 4 ㅇㅇ 2023/12/14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