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부잣집도 저희 정도 되어야...

ㅎㅎ 조회수 : 5,897
작성일 : 2023-12-13 21:41:45

딸만 셋이고요

부모님 전문직에 연금이 800이상...

근데 나르도 있고 인팁도 있고 거의 히키고모리도 있어요

온 가족이 모이는건 일년에 두세번 될까말까...

자매끼리도 전화도 안해요

전화하면 누구 돌아가셨나 깜짝 놀라는 정도

사위들은 코로나후에 만나서 우리가 얼굴본지 몇년 됐더라...하고 인사하고

사촌들은 어색해서 말도 안함

심지어 어느애는 사촌누나 이름을 모름 ㅠ

20년쯤 전에 자매가 부모님 칠순이라고 놀러가서 대판 싸운후엔 여행도 절대 안해요

그게 최초이자 최후의 여행 ㅠ

글쓰다보니 참 콩가루같네요 

IP : 223.38.xxx.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3 9:43 PM (1.232.xxx.61)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건지
    파악이 아니 됩니다.
    딸부잣집이라 좋다는 건지
    나쁘다는 건지
    뭐가 원글님 정도 되어야 한다는 건지

  • 2. ㅇㅇ
    '23.12.13 9:43 PM (118.235.xxx.175) - 삭제된댓글

    근데 왜 꼭 열외라고 주장하는 글에는
    전문직이니 학벌이니 이 소리가 나올까요? ㅎㅎㅎ

    뭔 상관? 아들 바라다가 딸 낳은건데
    전문직이 그런 게 더 끔찍한 거 아닌가요?

  • 3.
    '23.12.13 9:44 PM (175.113.xxx.3)

    콩가루면 어때요 서로 안 보는게 맘 편하고 좋으면 됐져 오히려 님네가 부럽네요 나도 좀 안 보고 살고 싶네요 자매들.

  • 4. 딸부자
    '23.12.13 9:45 PM (222.120.xxx.99) - 삭제된댓글

    딸부자집하고 무슨 상관이죠? 저희자매 넷은 한동네 살아요. 댜들 엄청 친하구요

  • 5. 나는나
    '23.12.13 9:49 PM (39.118.xxx.220)

    딸부자집 똘똘뭉쳐 기피한다는데 아닌 경우도 있다고 말하는 거죠.

  • 6. 부모님
    '23.12.13 9:51 PM (223.38.xxx.243)

    90살이라 이들 바라고 딸 낳으신거 아니에요
    그 연세는 보통 5-6낳았구요
    딸 부잣집이라고 다들 모여서 똘똘 안뭉친다는 얘깁니다
    돈 많아도 오라가라 안한다는 소리구요

  • 7. ~~~~~~
    '23.12.13 9:58 PM (112.152.xxx.57)

    극히 드문 예..인건 아시죠?

  • 8. 그래서
    '23.12.13 10:00 PM (223.38.xxx.243)

    콩가루라고요
    그러고보니 딸들 50대에 자매셋이면 딸부자도 아닌것 같네요

  • 9. 이런글
    '23.12.13 10:01 PM (116.41.xxx.141)

    좋아요
    여러 가정의 다양한 모습들
    이런 게시판아니면 보기어렵잖아요
    솔직하게 펴나가는 이야기들
    나름 위로받고가요~~
    나만 그런게 아니다싶으면 좀 기분이 나아지곤하거든요...

  • 10. ...
    '23.12.13 10:06 PM (183.102.xxx.152)

    딸부자집이라고 파혼당했다는 글이 올라왔잖아요.
    위에 222.120 딸부자님같은 집은 쌍수 들고 반대한다네요.
    어처구니 없죠?
    그러니 이 원글님이 우리집 같은 집도 있다고 쓰신거죠.
    요즘 결혼 적령기 애들 자랄 때 누가 아들 낳으려고 딸을 다섯이나 낳는다는 것도 믿기지 않고 할 일없이 몰려다니며 사위를 머슴 부리듯 한답니까?
    70-80살 드신 할마씨님들 이야기가 여기에서 결혼을 시키니마니 논란인지 기가 막히네요.
    제 친구도 오자매인데 큰언니가 65살이고 막내가 55살입니다.
    큰언니 의사고 교수 교사 체육인등 직업도 다양하고 둘은 해외 살고 비혼도 있고
    친정에서 모이라고해도 모임 불가능합니다.
    60대만 되어도 이렇다구요.

  • 11.
    '23.12.13 10:11 PM (220.117.xxx.61)

    다 그러고 사는데요
    요즘은 ‘화목’이란 단어가 사라졌어요

  • 12. ㅇㅇ
    '23.12.13 10:20 PM (122.35.xxx.2) - 삭제된댓글

    너무 몰려다녀도 별로지만
    매몰찬 자매사이도 별로네요.
    뭐든 좀 적당히를 몰러~

  • 13. 딸부자집
    '23.12.13 10:40 PM (175.192.xxx.113)

    저50대후반인데요..대학다닐때 학교친구가 딸부잣집 7번째딸..딸만 10명인 집이었는데요
    친구는 7번째딸인데 친구엄마는 결혼해서 계속 배가 불러있었다고..
    5번째언니까지 결혼했었고 그당시는 신기하기도하고 언니가 없는 저는 부럽기도하고 그랬어요.
    큰언니하고 스무살차이난다고했던기억이 있는데 형부들이 아들처럼 잘한다고 했었어요.
    보고싶네요..

  • 14. 아놔
    '23.12.13 11:11 PM (118.235.xxx.188)

    너무 몰려다녀도 별로지만
    매몰찬 자매사이도 별로네요.
    뭐든 좀 적당히를 몰러~

    뭐 어쩌란건지..대부분은 적당히합니다

  • 15. 누가
    '23.12.13 11:40 PM (223.38.xxx.243)

    매몰차다고 했나요?
    딸들 중 매몰찬 사람 없어요
    한명은 극도의 집순이라 밖에 나가질 않으니 모이기가 힘든거죠
    그리고 남편 애들 끌고 안다니는 성격들이고요
    성향이 비슷들해서 따로 또같이 잘 놀아요
    왜이렇게 확대해석들을 하실까요

  • 16. ㅇㅇ
    '23.12.13 11:48 PM (76.150.xxx.228)

    딸많은 집이 이런 분위기로 차분하게 흘러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그러는거지
    이렇게 적당히 거리두고 살면 괜찮죠.

  • 17. ...
    '23.12.14 12:51 AM (58.234.xxx.222)

    와..저 위에 딸만 10명인 집이 있다니...
    그 엄마는 얼마나 심적 고통이 컸을까요? 이번엔 아들 아니면 어쩌나 하면서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치 보지는 않았을지..

  • 18. 제가
    '23.12.14 1:00 AM (1.225.xxx.157)

    오십댄데 절친이 4자매인데 다 친정엄마 근처애 살고 자주보며 살아요. 내 친구나 언니동생 다 좋은 사람들이라 사위를 부려먹을거 같진 않지만 좀 몰려다니고 자주 보는건 사실인데 왜 자꾸 이게 70-80대 일이라고 하시나요? 이건 연령을 떠나 남녀 성향 차이라 바뀌지 않아요. 이
    원글님댁은 좀 예외지만 어디나 예외 없는 법칙은 없으니까요. 카페 가보세요. 여자들만 삼삼오오 모인 그룹이 남자들만 삼삼오오 모인 그룹보다 훨씬 많아요. 이건 연령의 문제가 아니라 남녀 성향차이임을 인정하는게 어렵지 않잖아요? 내가 보기엔 딸부짓집이 잘 몰려다니는건 쉬는시간 화장실 같이 가거나 굳이 아침에 학교 같이 가는거랑 같은거에요.

  • 19. 어제
    '23.12.14 8:17 AM (121.166.xxx.230)

    모이다 보이 다 아들둘 엄마들
    자매5 이야기 했더니
    솔직히 자매도 싫다고들 하네요.
    자매 플러스 장모까지라고
    솔직히 자매만 있는집도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416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영장 발부 ,,, 02:01:37 2
1743415 딸이 귀여워요 1 풍요로운 삶.. 02:00:44 17
1743414 늙은 공주의 한탄 11 .. 01:34:07 593
1743413 직장에서 내주는 자녀 등록금 신청이 복잡한가요? 1 ㅇㅇ 01:27:59 152
1743412 손흥민은 왜 벌써 빅리그를 떠날까요? 7 .... 01:04:49 1,236
1743411 아파트 승강기 디지털 광고 2 .. 00:59:30 390
1743410 여기서 보고 주문한 토마토캔이 왔어요. 싱글 00:57:52 366
1743409 단백질 음식이 자꾸 먹고 싶어요 2 ??? 00:51:11 379
1743408 폴란드여성들은 결혼전에 같이 자보고 결혼을 결정한다고 하네요 10 현명 00:45:09 1,483
1743407 1965년 중국집 메뉴판 13 배고파 00:39:22 922
1743406 연예인 찐친 종류 누구누구있어요? 7 00:08:54 1,311
1743405 이번 돌싱글즈 7은 재밌네요 .... 00:05:27 682
1743404 요즘 동호회는 어디가 활성화 되어 있나요? 요즘 2025/08/05 243
1743403 다이소 1~2시간 배송서비스 도입 ........ 2025/08/05 1,019
1743402 이언주 페이스북: 아니...어떻게 이렇게 상세한 내용이 통째로 .. 2 ... 2025/08/05 2,344
1743401 김일병 사망 당시 현장 지휘관은 차에 남아 '게임' 3 우리의미래 2025/08/05 1,522
1743400 넷플릭스 드라마 6 넷플릭스 2025/08/05 1,960
1743399 이야밤에 짜파게티 먹고싶어요 ㅜㅜ 7 ........ 2025/08/05 737
1743398 조선시대 일본인이 그린 한국 길냥이 3 마이퉁퉁해 2025/08/05 2,002
1743397 부모와 손절하신분 어떤 맘으로 사시는지.. 8 ㅣㅣ 2025/08/05 1,955
1743396 복부 CT 검사할때 조영제 부작용 겪어 보신분 계시나요 8 아픔 2025/08/05 908
1743395 올해 미스코리아  9 ........ 2025/08/05 3,292
1743394 경매물건 ... 2025/08/05 361
1743393 이마보톡스나 무턱필러요 3 ... 2025/08/05 842
1743392 저는 아직도 설현, 뉴진스 좋아해요. 6 ** 2025/08/05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