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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고대 높은 공대vs 인서울 끝자락 약대

.. 조회수 : 5,160
작성일 : 2023-12-13 21:31:44

성격 활달한 여학생이예요

연대 재학 중에 반수를 해서인 지..

학교에 미련을 못 버리는 듯 한데

 

연고대 높공과 인서웋 끝자락 약대 중

어디가 나을까요? 약대가 하향세란 말이 있어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IP : 106.101.xxx.23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3 9:3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약대요.

  • 2. ㅇㅇ
    '23.12.13 9:33 PM (37.120.xxx.114) - 삭제된댓글

    그래도 약대가 낫지 않아요?
    의약계열이야 전문직이잖아요

  • 3. ....
    '23.12.13 9:33 PM (1.232.xxx.61)

    저라면 연고대 공대

  • 4. 고2맘
    '23.12.13 9:35 PM (210.100.xxx.239)

    비교가안됩니다
    적성에 맞음 약대.

  • 5. ㅇㅇ
    '23.12.13 9:35 PM (119.69.xxx.105)

    약대요
    전문직이면 얼마나 든든한데요
    힘들면 쉬다가도 다시 일할수 있어서요

  • 6. .....
    '23.12.13 9:3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설카포 아님 약대죠

  • 7. ...
    '23.12.13 9:37 PM (39.117.xxx.237)

    약대요~~~

  • 8. 원글
    '23.12.13 9:40 PM (106.101.xxx.117)

    조언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새해 더 좋은 일로 많이 바쁘시고
    대대손손 넘치는 축복받길 기원할게요

    아는 게 많지 않은 엄마라 고민만 했었는데..
    현명한 82님들 덕분에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겠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 9. 더구나 여자
    '23.12.13 9:42 PM (114.199.xxx.113)

    이게 고민거리가 되요???
    이 시간 이후 더 이상 생각치도 마세요

  • 10. .....
    '23.12.13 9:42 PM (220.118.xxx.235)

    공부 끝까지 하면서 풍파 이겨낼 거 아니면 약대
    여자라면 더더욱. 애 키우고 바로 재취업. 바로 관두고 바로 다시 일하고 얼마든지 가능

    약대도 취직하면 직장인도 얼마든지 가능.
    연고대 공대만큼 연봉 받고 가능. 제약회사.

  • 11. 그런데
    '23.12.13 9:43 PM (122.34.xxx.60)

    높은 공대라는 게 어느 전공을 말하나요?
    재학 중에 반수를 했으면 아는 선배들도 있고 커리큘럼 보는 게 고3들보다 나을테니 한 번 여러모로 살펴보라고 하세요.
    만약 전자공학과라면, 혹은 컴공이라면, 학교 졸업 후에 뭘 할건지, 연구원을 할건지, 개발자를 할건지. 공무원을 할건지 사기업도 생각이 있는지, 유학을 갈건지, 또는 학부는 이과여도

    졸업 후 진로는 기획이나 마케팅을 하고 싶은건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연구직으로 하려면 국내에서 석박을 하느냐 외국에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외국에서 석박하는걸 전제한다면 부모의 뒷받침이 중요한 상수로 작용할 수도 있어요
    연구직이나 개발직이어도 사기업 연구직이면 공장에서 직접 공정 개발을 해야할 수도 있고요, 공장장을 해야 연구이사를 할 수 있기도 하구요ᆢ조선공학과 이런 데는 현장 근무 많고ᆢ

    장래진로를 잘 고려해서 결정하셔야죠. 학교 레벨보다 전공과 진로 선택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2. 원글
    '23.12.13 9:44 PM (106.101.xxx.117)

    감사합니다~

  • 13. ..
    '23.12.13 9:48 PM (221.159.xxx.134)

    아묻따 약대요.

  • 14. .....
    '23.12.13 9:52 PM (223.38.xxx.114)

    약대죠.
    서울공대(최고높은과) 출신 남편 곧 퇴직후집에 계실 예정입니다.

  • 15. ..
    '23.12.13 9:5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K대 졸업하고 피트로 삼육대 간 아이 알아요. 직장은 여자들에겐 불리해요. 여자는 탄력성 있는 직업 환경이 훨씬 좋고 공대 교수 안되면 좀 아쉽죠. 무조건 약대예요. 목포라도 약대갑니다

  • 16. ..
    '23.12.13 9:56 PM (223.62.xxx.128)

    저희는 아들이라 지방약 버리고 연고 공대갔어요
    아들이 의대외에는 관심 없었고 특히 약대는 싫다고..
    그리고 개국시는 학교 상관 없지만 제약사 입사때는 학교보더라구요(지인 중 남자 약사2 여자 약사2 있거든요)

  • 17. 원글
    '23.12.13 10:00 PM (106.101.xxx.117)

    가슴 뭉클하네요 모두들 정말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18. 요즘
    '23.12.13 10:05 PM (211.206.xxx.180)

    최소 약사라도 하겠다고 sky 애들 반수하는 거.

  • 19. 만약
    '23.12.13 10:08 PM (1.229.xxx.130) - 삭제된댓글

    서울약대랑 지방의대ㅡ이런의대도 있었나?ㅡ하는..
    그런 곳일 경우는 어느 선택이 나은걸까요?

  • 20. 만약
    '23.12.13 10:10 PM (1.229.xxx.130) - 삭제된댓글

    여학생이라면요.

  • 21. ..
    '23.12.13 10:16 PM (218.236.xxx.239)

    약대 vs 의대는 무조건 의대죠. 페이닥터 해보세요. 약사 저리가랍니다~~

  • 22. 딴소리 죄송
    '23.12.13 10:52 PM (182.216.xxx.114)

    제가 아들만 있어서 그런데
    울 아들들 모두 공대 지망인데
    이렇게 많은 인재가 의치한약수로 빠지면
    좋은 학교 갈 수 있겠다 ㅎㅎㅎ

  • 23. 약대요!!
    '23.12.13 11:29 PM (1.236.xxx.88) - 삭제된댓글

    저희 딸 연대졸업하고 직장다니다 피트보고 약대갔어요.

  • 24. 약대죠
    '23.12.13 11:32 PM (39.7.xxx.246)

    무조건입니다

  • 25. ....
    '23.12.13 11:44 PM (106.101.xxx.9) - 삭제된댓글

    제부가 서울대공대 출신 대기업 52세에 임원2년하고 퇴직해서 놀고있구요
    동생은 약사인데 애들 대학보낼때까지 파트타임으로만 일하다가(그래도 왠만한 기업 월급)
    50에 약국차려서 월 1500씩 벌어요.
    저요? 제부랑 같은과 동기예요 ㅎㅎㅎㅎ
    일찌감치 퇴직하고 전업했습니다.
    동생이랑 저랑 공부는 비슷하게 했는데 선택에 따른 결과가 넘 차이나요.

  • 26. 회사
    '23.12.14 1:27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약국이 기계화돼서 ai가 약 조제해주던데요?
    대기업은 이렇던데...
    미래에도 약사가 유망할지 모르겠네요

  • 27. 딴소리죄송님
    '23.12.14 1:30 AM (1.225.xxx.157)

    맞아요. 포인트 정확하세요. 22년도 대수능부터 약대가 학부로 돌아왔는데 그때부터 연고대공대가 조금 가기 쉬워졌지요. 그 바로 위로 전국의 약대정원만큼의 대학이 생긴거나 마찬가지니까요.

  • 28. ㅇㅇ
    '23.12.14 1:30 AM (76.150.xxx.228)

    미국으로 보낼 거 아니면 약대죠.

  • 29.
    '23.12.14 2:24 AM (59.27.xxx.29)

    회사님 전 병원에서 일하는 약사인데요, 그 약 조제 기계 나온지 20년도 훨씬 넘었습니다. 일하기 편해졌지 위협은 안되구요, 기계가 전체를 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일단 약 채우는 것부터 조제 프로그램 다루는 것, 결과물 최종확인, 투약까지 책임지는 것이 약사 역할이니까요. 그외 마약 향정관리 등등 이름 걸고 책임질 일이 많아요.

  • 30. 딸이면
    '23.12.14 6:58 AM (125.186.xxx.86) - 삭제된댓글

    약대 보내세요.
    아래 면접 기회조차 없어 서글픈 40대 후반 여성분 글 읽어 보세요. 우리나라 취업 현실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반면에 저는 오늘 약국에 전화하자 마자 단번에 취업됐어요.
    30대 후반부터 다른 일 하느라 경력 단절됐던 50세 여약사입니다.

  • 31. 픽시스
    '23.12.14 7:22 AM (125.186.xxx.86)

    딸이면 약대 생각해 보세요.
    아래 면접 기회조차 없어 서글펐던 여성분 글 한번 읽어 보세요.
    최고 학력이고 적극적인 성격이어도 중년 여성에게 우리나라 취업 현실은 너무 가혹하더라구요.
    반면에 저는 오늘 약국에 전화하자 마자 취업됐어요.
    30대 후반부터 다른 일 하느라 경력 단절됐던 52세 여약사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근무하려구요.

  • 32. 원글
    '23.12.14 11:10 AM (106.101.xxx.237)

    댓글들이 지금 제겐 천금보다 귀하네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33.
    '23.12.14 1:47 PM (117.111.xxx.103)

    저라면 약대요. 행복한 고민하고 계셔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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