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82에 딱 제 부모님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조회수 : 4,626
작성일 : 2023-12-13 15:43:09

집 20억 깔고 계시고

연금 생활자신데 월 300정도 받으시는 걸로 알아요.

자식들 한테 손 벌리시진 않지만 주면 좋아하시고 뭘 크게 팍팍 도와주시고 큰돈을 주지는 못하세요.

저한테만 안 주시는건지 그 내막은 모르겠지만 요.

어쨌든 안 도와드려도 되는게 다행이라고 누군 뜯어가지만? 않아도 좋은 거라고. 네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한 재산 증여받은 사람들 부러울 때도 있고요.

또 가끔은 마음에 부담 팍팍 느끼는 행사나 뭐 그럴때도 있어요.

IP : 223.62.xxx.16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3 3:44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뭐 그래도 돌아가시면 받게되는 유산이 있잖아요.

  • 2. 원글
    '23.12.13 3:46 PM (223.38.xxx.4)

    4남매 입니다. 큰돈은 아니잖아요. 아들이 하나인데 혹시나 몰빵하실까 그렇지는 않을 것 같긴 하지만. 모르겠어요.

  • 3. 생활비
    '23.12.13 3:54 PM (223.38.xxx.102)

    드리는 집도 많아요 감사하셔야죠

  • 4. 아이고
    '23.12.13 3:56 PM (39.7.xxx.14) - 삭제된댓글

    젊으신가 보네요
    자식 나아 키우고 부모님 나이 되시면
    그맘 알겠지요

  • 5. ..
    '23.12.13 3:57 PM (114.200.xxx.129)

    제주변에는 원글님 부모님 같은 분들 엄청 많은데.. 생활비 안드리는거는 얼마나 다행이예요. 진짜다행이다 싶거든요.. 저도 그런걸로는 신경 써본적은 없는데 . 부모님 재산 안받아도 도와줄일일이 없는것만으로도 다행이다 하고 살았던것 같아요

  • 6. 바람소리2
    '23.12.13 4:03 PM (223.56.xxx.80)

    1인당 5억인데 크지 않다니요

  • 7. 진순이
    '23.12.13 4:04 PM (59.19.xxx.95)

    방법있나요
    뜯어가는사람 어찌 뜯어가는거 잘보구
    따라하면 될것 같습니다

  • 8. ㅎㅎ
    '23.12.13 4:20 PM (211.248.xxx.147)

    저희도 그래요. 뜯어가는 자식도 지복이다 하고 둡니다. 내가 보태지 않아도 되는게 큰 복이예요
    부모님 아프면 더 절실히 느껴집니다

  • 9. 하늘빛
    '23.12.13 4:23 PM (125.249.xxx.191)

    자식들에게 줄건 많으신가요? 부모 건강하면 그것으로 감사해야지~~받을거 헤아리는 자식, 참 징하네요.

  • 10.
    '23.12.13 4:36 PM (58.231.xxx.119)

    자식은 키워나도 바라기 까지
    이래서 자식을 안 낳는게 답

  • 11. 에휴
    '23.12.13 4:37 PM (58.148.xxx.110)

    생활비 안드리는것 만으로도 자식들에게 엄청난 혜택을 주시는거 아닌가요??
    님 자식이 나중에 이런 생각 가지고 있으면 어떨것 같은지

  • 12. 20억이면
    '23.12.13 4:38 PM (121.165.xxx.112)

    5억씩 못나누죠.
    5억 공제받으니 나머지 15억
    15억중에 3억은 상속세 내야하니 12억이 되고
    12억+ 5억 = 17억
    대충 4억 상속받는데
    연세가 어찌 되는지 모르겠으나
    돌아가실때까지 얼마나 쓰고 가실지 모를 일이죠.
    그런데 집값이라는게 더 오를지 떨어질지 모르고
    현금없이 월300 연금만 있다면 크게 도움을 바라는것 자체가 에바죠.
    집팔아 도와달라는 뜻이 아니라면..
    현금이 어느정도 있다해도 기대는 접으시는게..
    저희엄마 치매 12년인데 간병인비, 요양병원비
    월 400~500 쓰시니 남아있던 현금 거의 바닥이예요.

  • 13. 그럼
    '23.12.13 4:47 PM (223.38.xxx.177)

    그럼 부모님이 어째야하나요?
    집 팔아서 나눠주면 부모님 병이라도 걸리면
    자식들이 다 감당할건가요?
    집 팔면 부모님은 어디 사시죠?
    이런 글 읽으면 답답하고 씁쓸하네요ㅠㅠ

  • 14. 저기
    '23.12.13 4:50 PM (223.62.xxx.76)

    바람소리2 님은 세금 생각은 안 하시나봐요? 20억이면 엔분의 일 5억이 고대로 받아지는 줄 아세요? 나보다 세법 모르는 사람은 처음 봤음.

  • 15. 1111
    '23.12.13 4:54 PM (218.48.xxx.168)

    20억 집에 연금300인 부모 있어 봤으면
    세금 떼도 그게 얼마야 휴..

  • 16. ㅇㅇ
    '23.12.13 4:54 PM (211.213.xxx.23)

    원글님
    지금 부모님이 20억 집을 팔아서 자식들에게 나눠주시고 윈룸투룸 이런데로 가서 사시길 원하세요?
    연금 300 으로 두분 사시는 것도 부모님 쓰시는게 아까우신가 봅니다

  • 17. 그리고
    '23.12.13 4:55 PM (223.62.xxx.76)

    저 와중에도 온갖 술수와 살랑거림 으로 역으로 부모한테 뜯어가는 자식이 있다는 게 문제에요. 어차피 그 자식더러 추후 수발은 다 하라고 할껀데요. 지도 양심이 있으면 그렇게 하겠지요. 그래도 공식접인 재산은 똑같이 나눠야 하는게 맞고 지지리 못 사는게 죄는 아니어도 너무 답답해서요. 보면 놀꺼 쓸꺼 다 쓰고 돈 없다 목돈 들어갈땐 손 벌리고. 나도 남편 사업하는데 자금 좀 대달라고 미친척할까 우리집 가전가구 다 그지 같아서 바꿔야 하는데 한 몇천 달라고 할까 생각만 하지 말도 못하고 뜯어가는 어떤 ㄴ ㅕ ㄴㅇ은 참으로 뻔뻔하게 뜯어가네요.

  • 18. ..
    '23.12.13 5:24 PM (223.39.xxx.131)

    간병인비, 요양병원비
    월 400~500 쓰시니 남아있던 현금 거의 바닥이예요.

    ..그렇군요 노후자금이 많이 필요하네요ㅠ

  • 19. 20억집이면
    '23.12.13 5:53 PM (106.102.xxx.90) - 삭제된댓글

    돌아가실즈음엔 얼마가 돼있을까요?
    남편 은퇴로 가장 돈필요할때 받을재산 있는사람 그렇게 많지 않아요
    부럽네요

  • 20. .....
    '23.12.13 8:21 PM (110.13.xxx.200)

    에휴. 세금까지 20억 이미 계산 다 끝내놨네요. ㅋ
    부모돈 계산 다 해놨는데 다른 자식이 뜯어가서 줄어들까바
    노심초사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ㅎ
    그럴시간에 능력키워서 돈을 더 버세요.

  • 21. 그런데...
    '23.12.13 11:07 PM (182.216.xxx.114)

    참... 받을 생각부터 하는 자식 참으로 별로네요.
    늘 아이들에게 유산은 없다고 하고 있는데 잘 하는것 같네요.
    300으로 생활 못하셔요. 이제 노후 정말 길어졌거든요.
    아마 주택담보 연금 쓰여야 할듯한데... 집은 어쨌든 없다고..생각...

  • 22. 뜯어가는
    '23.12.14 11:15 AM (210.100.xxx.74)

    자식은 챙겨줘야한다는 양심이 없다는게 문제죠.
    계산은 항상 하면서 살아야 리스크에 대처가 되는 겁니다.
    부모님 재산으로 간병 케어 하고 남으면 유산으로 받아야 유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42 해외 여행 부작용 글 지웠네요. ㅋㅋ ㅋㅋ 00:17:48 21
1593941 돈 안갚는 인플루언서. 4 열통터지네요.. 00:11:29 294
1593940 GPT 4o가 무료로 풀려서 ........ 00:01:17 394
1593939 병원약 효과없을때 다른병원가면 병원비 더 나와요? ........ 2024/05/14 110
1593938 손주 백일, 돌 금반지 어떻게 해주셨나요? 1 .. 2024/05/14 170
1593937 직장생활하다가 정신건강 다치신 분 1 wsggh 2024/05/14 359
1593936 저희 딸이랑 시누이 아들이 동갑인데 1 ..... 2024/05/14 536
1593935 글 내용 펑합니다 23 2024/05/14 1,373
1593934 혹시 지켜백이라는 실리콘 백(주방용)써보신분 계신가요 1 ㅇㅁ 2024/05/14 210
1593933 힘든시기 가족에게 진 빚이 가장 힘들어요. 8 ㅇㅇ 2024/05/14 864
1593932 사용안하는 안방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요 3 향기 2024/05/14 698
1593931 할머니가 냄새에 민감하신데 7 체취 2024/05/14 698
1593930 깔창을 넣을 수 있는 여름샌들 있을까요? 아치 2024/05/14 118
1593929 선재 같은 애 못 봤어요. 12 2024/05/14 1,352
1593928 종소세 신고할때 신용카드사용액 서류는? 2 .. 2024/05/14 320
1593927 미국여행 esta 신청했는데 5 2024/05/14 457
1593926 김호중, 사고 17시간 뒤 음주측정… 블랙박스도 증발 15 나쁘다 2024/05/14 3,040
1593925 사람화장실 배수구에 대소변 보는 냥이 14 ㅇㅇ 2024/05/14 1,253
1593924 난소암 검사는 따로 있나요? 6 저기 2024/05/14 931
1593923 딸인 자기도 안 하는 효도를 강요 12 2024/05/14 1,857
1593922 선재 저 울듯 말듯 순수한 눈빛 연기 3 선재 2024/05/14 873
1593921 찌개는 다이어트의 적인듯 3 ... 2024/05/14 933
1593920 영화 좀 찾아주세요. 6 . . . .. 2024/05/14 437
1593919 70년후반생인데 한동훈대통령 원한대요 8 ㅇㅇ 2024/05/14 1,174
1593918 익었을때 톡쏘고 시원한 김치 14 궁금합니다 .. 2024/05/14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