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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대 가요톱텐 다시보다가)주현미씨 비주얼가수였었네요.

...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23-12-13 11:36:20

안그래도 몇 년 전부터 주현미씨 연말공연할때 여기저기 붙은 홍보사진 보면 와, 너무 아름답네(보정감안) 나 초딩때 아줌마가수인줄 알았는데, 나이제 중년인데 나보다 더 젊네? 하며 삭은 내 외모 셀프디스하곤 했는데요.

 

우연히 80년대 신사동그사람 부르는 동영상을 봤는데, 원래도 환한 미인이더군요. 살랑살랑 눈웃음에 뽀얀피부, 내가 눈이 바뀐 건지 그땐 그냥 아줌마로 보였는데

인기가 많았던 이유가 다 있었네요. ㅎㅎ

 

이지연은 지금봐도 너무나 미인이고요. 이상은 와, 정말 해맑고 예쁘더라고요. 

소방차 어젯밤이야기 보니까, 중딩 수학여행때 소방차 하던 삼인조 떠오르고요. 

정원관 좋아하던 친구가 갑자기 생각나고.  의외로 도건우가 요즘 스타일같고(그땐 정말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보다가 말많던 정수라 몸무게 영상도 (이택림진행) 봤는데, 아니 그 키에 그 외모에 (제 눈엔 정수라 예쁘장하고 귀여움), 옷다입고 신발신고 그 몸무게가 어때서. 싶은 생각도 들고, 그와중에 몸무게 맞추어 신난 김종찬씨도 웃기고. 이택림도 생방송중에 어쩔 수 없었겠다 싶기도 하고 뭐 그렇더라고요.  엄청난 순발력 아니고서는 나라면 어떻게 대처했었을지... 

 

그립네요. 그때 그시절...

IP : 218.50.xxx.11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3 11:37 AM (223.62.xxx.20)

    연세가.. 60대세요?

  • 2. .....
    '23.12.13 11:39 AM (118.235.xxx.133)

    60대면 뭐 어때서요? 댓글 이상하시네. 젊은 사람만 글 쓸 수 있어요???

  • 3. 전 40댄데
    '23.12.13 11:39 AM (223.62.xxx.169)

    이 글에서 윗댓같은 댓글은 왜 나오나요?
    60대면 어때서요? 여기 82예요.

  • 4.
    '23.12.13 11:40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화만나에 허수경 톡톡튀고 신선하던 그녀가 생각나네요
    이택림과 사이 안좋았다고 책에썼던데

  • 5. ㅎㅎㅎㅎ
    '23.12.13 11:41 AM (59.15.xxx.53)

    이상은

    그당시 진짜 선머슴같다고 막 그랬는데
    지금보니 풋풋하고 귀엽더라고요

  • 6. 70대가
    '23.12.13 11:41 AM (223.62.xxx.162)

    founder인 커뮤에서 노혐댓글달며 헤매는 첫댓은
    대체 문제가 뭔가요?

  • 7. ㅇㅇ
    '23.12.13 11:41 A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주현미가 후배들에게 한 짓 들어보면
    곱게 안 보여요.

  • 8. ..
    '23.12.13 11:43 AM (220.233.xxx.249)

    주현미 예뻐서 좋아한 남자팬들 많았어요.
    당시 저는 이해불가였는데 ( 제 눈엔 안 예뻤음)
    주현미 키 크고 늘씬하고 예쁘다고 어른들이 말하곤했었어요.

  • 9. ..
    '23.12.13 11:44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주현미가 ㅈ더음
    데뷔했을때는 여드름도 많곶피부가 참
    안좋았던걸로.기억해요.
    그런데 주현미야말로 하향 곡선없이
    꾸준히 외모가 업글되는 케이스같아요.
    관리를 잘하고 욕심을 안내어 관리하는구나 싶어요.
    그녀의 결혼스토리나 이런저런
    그녀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은게 있어서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에요.(그렇다고 싫어하는것도 아닙니다.)

  • 10. ..
    '23.12.13 11:45 AM (211.208.xxx.199)

    주현미가 처음 데뷔했을때는
    여드름도 많고 피부가 참 안좋았던걸로.기억해요.
    그런데 주현미야말로 하향 곡선없이
    꾸준히 외모가 업글되는 케이스같아요.
    관리를 잘하고 욕심을 안내어 관리하는구나 싶어요.
    그녀의 결혼스토리나 이런저런
    그녀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은게 있어서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에요.(그렇다고 싫어하는것도 아닙니다.)

  • 11. ..
    '23.12.13 11:46 AM (175.212.xxx.96)

    강수지 나왔을때
    충격이었어요

  • 12. ㅁㅁ
    '23.12.13 11:48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피부가 좋진않았지요
    다만 그 보조개하며 여자 여자한미소

  • 13. ..
    '23.12.13 11:49 AM (211.208.xxx.199)

    애고고.. 윗님! founder가 70대는 아니옵니다.
    우리 혜경쌤 아직 60대세요. ;;;
    제게는 우리들과 처음 만났던 40대 그대로신데..

  • 14. ㅋㅋㅋㅋ
    '23.12.13 11:51 AM (67.70.xxx.39)

    난 칠십대다...
    왜? 뜳으냐 ?.,..

  • 15.
    '23.12.13 11:53 AM (73.83.xxx.173)

    founder인 커뮤에서 노혐댓글달며 헤매는 첫댓은
    대체 문제가 뭔가요?

    — 첫댓의 문제는 산수가 전혀 안된다는 것이죠
    원글님 1988년에 중학생이셨음. 70년대 초중반생.

  • 16. ...
    '23.12.13 11:56 AM (218.50.xxx.110)

    저 40대인데요. 글구 여기 60대분들도 많으신 것 같던데...
    글구 맞아요 여자여자한 미소.. 음정희씨같은 보조개!!! 나이드니 그 매력이 새삼 느껴지더만요 ㅎㅎ

  • 17. 주현미
    '23.12.13 11:58 AM (198.90.xxx.30)

    저도 주현미 아줌마 같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사회에서 만난 친구가 주현미랑 너무 닮았는데 눈웃음과 웃는 입모양이 예쁘고 계란형 얼굴에 키크고 늘씬하니까 좀 꾸미면 너무 예뻤어요

  • 18. 연식나오는데
    '23.12.13 12:00 PM (218.50.xxx.110)

    김완선 데뷔무대 봤었거든요. 와 저런 예쁜언니가!!! 했었어요. 넘 예쁘지않냐 완전 내 스타일인데? 그랬는데 지금까지 롱런하니까 왠지 넘 기쁨.
    나오늘 오늘밤은... 하고 나왔을때의 나름 비주얼쇼크가 지금도 잊혀지질 않아요.

  • 19. ㅎㅎㅎㅎㅎ
    '23.12.13 12:00 PM (59.15.xxx.53)

    저 주현미 보조개있는데
    이게 음정희보조개라고 하면 기분좋은데
    주현미보조개라고 하면 싫더라고요

  • 20. ㅇㅇ
    '23.12.13 12:13 PM (14.53.xxx.152)

    비주얼 가수라기엔 얼굴이 너무 커서 ㅎㅎ
    그냥 목소리가 미인이고 눈웃음이 매력이죠

  • 21. 마음결
    '23.12.13 12:17 PM (210.221.xxx.43)

    주현미가 영민하게 성형을 잘 했더라구요
    뭐하나 확 달라지건 없지만 안달라진데도 없어요
    데뷔때는 완전 못난이 그 자체였지만
    지금은 60대 이 나이대의 미는 기준도 좀 다르죠
    여튼 젊었을 때와는 하늘과 땅 차이로 얼굴이 이뻐졌죠

  • 22. 첨엔 시골아줌마
    '23.12.13 12:2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옛날 우연히 이미숙이랑 주현미가 토크쇼에
    나왔을때 주현미보고 이미숙 집안 도우미인줄 알았어요.
    너무 추레하고 촌티났는데 갈수록 화려하고 이뻐지더라구요

  • 23. ㅐㅐ
    '23.12.13 1:14 PM (211.223.xxx.199)

    첨에 시골 아줌마였는데,
    돈을 쳐발르니,
    젊고 ,그럭저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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