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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말만 계속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자기말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23-12-13 10:01:28

끊임없이 자기 말만 하더라구요.

자기 개 자기 데이팅 나 나 나 나 나

처음엔 괜찮은 사람인줄 알고 이런줄 몰랐거든요

진짜 초기 만날때는 이런 걸 1도 몰랐어요. 

 

시간 지나니 만나면 만날수록 자기 말만 하고 제가 무슨 이야기하면 핸드폰 보고.

그리고 자기는 되게 남들 배려한다고 자기입으로 말하고 

 

근데 계속 만나자고 해요 . 남이야기도 안들으면서 왜 만나자고 하는지.

저는 기가 빨려서 당분간 못본다고 했는데. 이해도 안되고 다시 보고 싶지도 않아요. 

IP : 108.28.xxx.7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3 10:01 AM (121.185.xxx.105) - 삭제된댓글

    재미로 사세요. 저는 불나는 꿈 꿔서 복권 샀더니 8만원 됐어요.

  • 2. 극혐
    '23.12.13 10:02 AM (175.212.xxx.96)

    끊어내세요
    그거 병이에요

  • 3. 원글
    '23.12.13 10:12 AM (108.28.xxx.79)

    남 말 관심도 없으면서 왜 자꾸 만나자고 하는걸까요? 문자받는것도 싫더라구요.

  • 4. ...
    '23.12.13 10:14 AM (118.235.xxx.124)

    자기 말 하고 싶으니 만나자하는거죠
    벽보고 떠들순없자나요
    그나마 다 떨어져 나가고 원글님이 응대해주니
    만나자고 얘기하는거겠죠

  • 5. 원글
    '23.12.13 10:16 AM (108.28.xxx.79)

    아 그런건가요? 본인은 자기 친구 많다는데 아.. 연락 좀 그만 왔으면

  • 6. ...
    '23.12.13 10:19 AM (112.168.xxx.69)

    나르시시스트 경향이 있네요.
    자기에 대한 객관화가 안 되고 스스로를 과대포장하죠. 다른 사람 깎아내리기도 할 거에요. 여기까지는 그냥 덜 자란 사람인데.

    더 나아가 거짓말로 남을 가스라이팅하고 조종하기. 즉 현실조작을 시도하는 단계에 이르면 나르시시스트인 겁니다.

  • 7. 보니까
    '23.12.13 10:21 AM (118.235.xxx.79)

    이승연 아버지도 그렇더라고요.

  • 8. 원글
    '23.12.13 10:23 AM (108.28.xxx.79)

    남을 깍아내리는 건 못느꼈는데 은연 중 자신이 잘났다고 어필은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저러나 싶은 생각은 들었어요

  • 9. ㅇㅂㅇ
    '23.12.13 10:35 AM (182.215.xxx.32)

    성격장애....

  • 10. ......
    '23.12.13 10:49 AM (110.13.xxx.200)

    말못하게 되는 상황되니까 본인이 알아서 끊어내던데요.
    이해불가..
    자기 말하려고 모임나왔나봐요.
    어이없었어요.

  • 11. 보통
    '23.12.13 10:49 AM (14.32.xxx.215)

    자기말을 하거나 사돈의 팔촌얘기까지 하죠
    말 많은건 약도 없어요

  • 12. 원글
    '23.12.13 10:51 AM (108.28.xxx.79)

    그럼 말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했던거네요
    아직까지 기분 나빴던게 한참 자기 이야기하고 제가 이야기하니깐 핸폰보던게 아직도 기분 나쁘더라구요

  • 13. 신기한게
    '23.12.13 11:05 AM (59.8.xxx.216)

    주위에 그런 사람 하나 있는데요. 진짜 신기한 게 그러고도 마당발이에요. 이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옆에서 먼저 만나자고 연락들을 하더라구요. 이런 게 인복인가요. 끊임없이 자기 말만 하는데… 너무 신기해요.

  • 14. ...
    '23.12.13 11:23 AM (221.151.xxx.240)

    윗댓글 그런경우는 지갑이라도 여는 경우일꺼에요. 남들에게 밥, 커피, 술사는데 후한 사람들 있자나요 그것도 아니면 누가 만나주겠나요?

  • 15.
    '23.12.13 11:37 AM (223.38.xxx.55)

    그런 사람은 자기 인맥을 과시하곤 하는데 겉으로 얕게 친한 관계가 대부분일 걸요

    나르시시스트의 대표적인 특징이에요 처음봤을 때 유쾌하고 매력적이죠 보다보면 칭찬을 갈구하고 상대는 생각지 않고 TMI 쏟아내고..

    평소에 단톡방에 사람들이랑 관계없이 자기 놀러간 사진을 10장 넘게씩 보내더니.. 나중에는 50장 넘게 투척 ㅋㅋ 질려서 아무도 대꾸를 안 해줬어요

  • 16. .ㅡㅡ
    '23.12.13 12:45 PM (223.38.xxx.183)

    나르시시스트이거나
    평범해 보여도 지능적으로 어느 부분이 모자라거나
    님을 무시(도구로 이용)하는 거

    인맥 많다고 해도
    오지랖 부리고 여기저기 끼고 모임에 얼굴 내미는 거 그 많은 사람 중에 10%만 만나주는 거
    과장해서 말하는 거예요
    그 사람이 사회적 위치가 높아 콩꼬물 떨어지는 게 아니면 말많은 사람 주위에 아무도 없어요
    형식적으로 만나주는 거나
    똑같은 부류 몇명과 만나는 거

  • 17. 소미
    '23.12.13 2:58 PM (118.221.xxx.83) - 삭제된댓글

    제거 보니 외로운 사람들이에요
    외롭다가 사람 만나니 반가워서 자기 얘기만 한보따리..
    모든 얘기를 자기 얘기로 연결시켜서 다른 사람은 말할틈을 주지 않더라구요

  • 18.
    '23.12.13 3:00 PM (118.221.xxx.83)

    제가 보니 외로운 사람들이에요
    외롭다가 사람 만나니 반가워서 자기 얘기만 한 보따리..
    모든 얘기를 자기 얘기로 연결시켜서 다른 사람은 말할 틈을 주지 않더라구요

  • 19. 지나가다
    '23.12.13 8:38 PM (121.157.xxx.46)

    제 친구도 자기 말만 하고 제가 한 마디라도 하면 핸드폰 꺼내서 연예인기사 검색해요. 몇 시간동안 자기 얘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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