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예쁜 딸들

조회수 : 4,408
작성일 : 2023-12-13 03:30:50

만 9살 딸이 있어요.

외국 살아요. 여기서 태어났고.

요즘 학교 총파업이 몇주째인데

처음 일주일만 좋다고 놀더니

그 다음주부터는 혼자서 공부 시작하네요.

안시켜도 찾아서 하고 동생 공부까지 봐줘요. 

원래 따로 안봐줘도 숙제는 알아서 척척 해가고

수업태도 좋다고 선생님이 침이 마르게 칭찬했어요.

여기는 선행에 목숨 안걸어서

한국이랑 비교는 못해요.

수학 영어 말고 다른 암기 과목들은 시험전에 

저랑 같이 복습하긴 하지만

그거 말고 따로 봐주는건 없어요.

점수는 잘 받아오는 편 이예요. 늘 90-100사이.

18개월에도 블록 넣기도 잘 못하고 

2돌때까지 손가락질도 못해서 애태우고

3돌때까지도 말을 잘 못해서 걱정시키고

읽는 것도 교과 과정에 따라 1학년부터 배웠는데

어릴때부터 뭐 하나 시키면 진득하게 앉아서 혼자서 하는걸 좋아했어요. 

게임도 하고 할건 다 해요. 

하고싶은건 다 하게 해주는 편 인데

배우는게 좋나봐요. 

습관이 저렇게 예쁘게 들었으니

사람구실은 하고 살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ㅎㅎ

그에 비해 우리 7살 둘째 ㅋㅋㅋㅋ

마냥 귀엽습니다. ㅋㅋ ㅠㅠ ㅋㅋ 

공부하자 하면 왜 갑자기 울거나 배고프거나 할까요.

진짜 엉덩이 힘도 타고 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IP : 216.246.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쁘
    '23.12.13 5:14 AM (216.147.xxx.19)

    세상에서 제일 이쁠 때네요. 그런데 스스로 알아서 공부까지 하면 그냥 천사에요.

  • 2. ㅋㅋ
    '23.12.13 5:30 AM (124.54.xxx.37)

    둘째 넘 귀엽 ㅋㅋ
    첫째는 넘 의젓하네요 뭘해도 해날아이~
    둘다 건강하게 계속 행복하게 살기를~~~~~

  • 3. ㅋㅋ
    '23.12.13 5:30 AM (124.54.xxx.37)

    해낼 아이^^;;

  • 4. 푸른하늘은하수
    '23.12.13 6:31 AM (121.225.xxx.59) - 삭제된댓글

    어려서 느려도 지적 호기심있는 애둘은
    클수록 빛을보여요, 그래도 아빅 초등이니 나가서 놀이터든 뛰어놀고 줄넘기도하고 몸으로 1시간이상 놀게 해쥬세요,
    잘놀아야 커서도 후회없이 공부도 해요,

  • 5. 푸른하늘은하수
    '23.12.13 6:32 AM (121.225.xxx.59)

    어려서 느려도 지적 호기심있는 애둘은
    클수록 빛을보이죠,
    그래도 아직 초등이니 게임말고 나가서 놀이터든 뛰어놀고 줄넘기도하고 몸으로 1시간이상 놀게 해쥬세요,
    잘놀아야 커서도 후회없이 공부도 해요,
    둘째는 마냥 해맑은 나이이니 놀이터에서 놀리고요,
    초등가면 집에서 언니따라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528 운전자보험 가족 일상배상책임 문의 운전 21:25:26 31
1826527 2030은 우리 사회를 어떻게 판단할까 1 착잡 21:22:07 114
1826526 얼린 바나나에 우유부어서 먹었어요 아이스크림 21:21:48 162
1826525 장영남이 서울 예전에서 21:17:44 317
1826524 단지내 집에서 운영하는 학원이요 1 21:16:31 151
1826523 교사부부가 많던데, 교사가 학교공무직과 결혼한다면요 7 리빙 21:16:13 468
1826522 하루종일 주방에서 일했는데 너무 이룬게 없네요 .... 21:14:40 299
1826521 밑에 회전초밥 어머니 보니 1 &&.. 21:14:28 337
1826520 李대통령 “비상계엄 맞선 시민정신 계승…12월 3일 ‘국민주권의.. 4 ㅇㅇ 21:12:07 376
1826519 메이블린 마스카라 수입 안하나요? .. 21:09:42 84
1826518 평산책방영상 2 새의선물 21:01:43 285
1826517 김민석의 속물근성. 7 자자 21:00:24 637
1826516 우울증에 명상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21:00:09 229
1826515 비많이오는 날 신발 뭐 신을까요? 4 서울 20:57:59 513
1826514 세탁기 사려는데 행사하는 곳 없을까요? 2 ㅅㅈ 20:54:30 216
1826513 애호박 냉동한것 1 애호박 20:54:11 463
1826512 피코플러스 해보신 분? 2 궁금 20:49:21 183
1826511 도시락 매일싸요 10 .... 20:49:15 676
1826510 불륜 아니라고 여중생 성착취 감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13 20:44:03 733
1826509 무주택자인데 전세대출 80%까지 다 나올까요? 4 %% 20:41:30 721
1826508 넷플 동궁 시작한 분 계세요? 8 ㅇㅇ 20:40:10 1,224
1826507 1가구 1주택 실거주 정책 8 .... 20:38:11 695
1826506 장기전세 입주자 '떼쓰기' 통했나..서울시, SH에 만기 대책 .. 6 어이상실 20:32:36 1,014
1826505 퇴직연금 어떻게 관리하세요? 도움 요청합니다. 11 가을 20:21:22 865
1826504 이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은 신경 안 써도 되겠어요 6 아하 20:21:17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