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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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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을 피부로 느끼시나요?

.. 조회수 : 4,978
작성일 : 2023-12-12 18:06:29

저는 나이 많은 미혼이고, 친구가 얼마전에 지방대 교수로 가서 학령인구 감소를 귀따갑게 듣습니다.  까놓고 얘기하면 가르칠 학생없으니깐 고등학교 가서 학생 모집해 오라는 얘기를 위에서 한다고 하니 한숨나오는 거죠. 

사실 회사만 20년 이상 미혼인 상태로 다니면 주변에서 듣는 얘기가 자녀 교육인지라 전부 한집당 2명은 자녀 키우는 것 같았거든요. 제 부하직원도 휴직하고 인공수정으로 쌍둥이 출산하고 다들 악착같이 2세를 만들더라고요. 

82에서도 보면 외동 키우는 집 얘기는 별로 없는 것 같던데 정말로 저출산 '심각'하게 느끼시나요?  

현재 통계상으로는 출산율이 0.6이고 20년 후에는 큰 일이 닥친다고 하네요 

IP : 124.54.xxx.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타필드
    '23.12.12 6:08 PM (106.102.xxx.107)

    개만 끌고 다니는 커플들이 많이 보이기는 해요

  • 2. 선플
    '23.12.12 6:09 PM (182.226.xxx.161)

    네.. 집앞 초등학교가 1학년이 한반밖에 없을 수도 있다는 소식도들었고. 신생아를 본적이 없어요 십년동안 주변에 아무도 애를 낳지 않았어서..

  • 3.
    '23.12.12 6:09 PM (58.148.xxx.110)

    집이 서울숲에 가까워서 자주 가는데 어린이집 단체 소풍오는 아이들보면 진짜 열명도 안되요제 아이 어릴땐 어린이집 한곳에 적어도 20명 이상이었거든요
    막내동생이랑 나이차가 많아서 조카들이 초등학생인데 요즘은 한반에 20명 간신히 넘고 그나마 반도 4-5반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 진짜 귀합니다

  • 4. ㅇㅇ
    '23.12.12 6:09 PM (115.138.xxx.73)

    저희동네만 그런지 외동 꽤 있어요 작년에는 반에 대여섯명이 외동이었구요. 이젠 외동이라고 뭐라고 하는 분위기도 아닌듯…라이딩이나 뒷바라지 필요하고 그런 분야 다니면 외동많구요.

  • 5. ....
    '23.12.12 6:10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학군지 살고 미혼이긴한데 아직 피부로 잘 못느끼고 있어요 주위에 다들 한두명은 있던데...물론 무자녀 부부도 있구요

  • 6. ..
    '23.12.12 6:13 PM (124.54.xxx.2)

    중국에서 아이가 귀하다보니 버스타면 노인들까지 전부 양보한다고 일어선다더니..
    저부터 사회에 기여하는 게 없는 인생이다 보니 쩝..
    대통령도 무자녀잖아요? ㅎㅎ

  • 7.
    '23.12.12 6:14 PM (61.255.xxx.96)

    공원이건 대형몰이건 유모차에 탄 건 대부분 아이가 아니라 강아지더라고요
    예전에는 아기인 줄 알고 봤다가 강아지면 깜짝 놀랐는데
    요즘은 의례 강아지인 줄 알고 보다가 아기가 있으면 신기해요
    뭐 자세히 보면 아기/강아지의 유모차가 다르긴 하죠 ㅎ

  • 8. ..
    '23.12.12 6:17 PM (124.54.xxx.2)

    61.255 님 ㅎㅎ
    제가 인스타 친구가 한 명 있는데 미혼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인스타를 몇년 안하다가 얼마전에 새로 깔고 들어가니 집에 유모차가 2개나 있는 사진이 올라와서 제가 "축하드려요. 그새 결혼하셔서 출산까지~" 하니깐, '개모차'라고~ 명품이더라고요

  • 9. .....
    '23.12.12 6:19 PM (122.36.xxx.234)

    지방 중소도시인데 이례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곳이에요(대기업이 몇개 있어서). 집밖에 나가면 어디서든 유모차,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 많고, 쌍둥이나 세자녀도 흔하게 보여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표집의 오류일 뿐, 국가의 모든 통계자료는 저출생, 인구감소를 외치고 있으니 제 경험만으로 뭐랄 수는 없죠. 들어온 인구가 있으면 어디선가는 인구감소로 신생아 구경도 못하는 곳이 있죠. 문제는 후자인 곳이 훨씬 더 많다는 것.

  • 10.
    '23.12.12 6:20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일단 우리아이부터도
    아기를 안 갖겠다 해서요
    그런데
    인구통계율 찾아서 봤더니
    지금으로선 크게 감소하진 않았더라구요

  • 11. ..
    '23.12.12 6:22 PM (124.54.xxx.2)

    그렇죠. 시야에 뭐가 보이냐죠. 대치동에 살면 학령 인구감소를 느끼겠어요? ㅎㅎ

  • 12. 근데
    '23.12.12 6:22 PM (182.216.xxx.172)

    일단 우리아이부터도
    아기를 안 갖겠다 해서요
    그런데
    인구통계율 찾아서 봤더니
    지금으로선 크게 감소하진 않았더라구요
    노인인구 급격하게 늘어나서 문제라 하는데
    장수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6~70대 사망율도 높아서
    노인인구가 폭발적으로 많지도 않더라구요
    21년 통계까지로는요

  • 13. 아이를
    '23.12.12 6:24 PM (123.199.xxx.114)

    안낳고 개를 키우는거 같아요.

  • 14. 그럼요
    '23.12.12 6:25 PM (223.62.xxx.41)

    75년생인데 확실히 느끼지요
    일단 학교 정원을 봐도 느껴지고
    서울 번화가를 가도 사람이 적은게 느껴지고
    관광지를 가도 느껴지고
    전에는 정말 사람에 치였던곳들이 이제는 확연히 줄어든게 느껴져요

  • 15. ,,,
    '23.12.12 6:28 PM (116.123.xxx.181)

    울동네도 어린 아기들 별로 없어서 유모차 구경하기 힘들고요 오히려 어르신들 보행보조기 많이 보여요.
    특히 할머니들 엄청 많음

  • 16. 한은총재
    '23.12.12 6:28 PM (211.250.xxx.112)

    한은 총재의 설명에 따르면 지방인구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꼽더군요. 평일에 지방 여행가면 너무 사람이 없어서 을씨년스러워요. GM 문닫았을때 군산이 그랬고 조선소있는 거제도 그랬어요.

  • 17. ㅁㅁ
    '23.12.12 6:29 PM (222.233.xxx.169)

    저만 해도 외동키우고, 아이 친구들도 거의 외동..

  • 18.
    '23.12.12 6:30 PM (1.238.xxx.160)

    동네 초등학교 반이 1/2로 줄은것 같아요

  • 19. **
    '23.12.12 6:31 PM (112.216.xxx.66) - 삭제된댓글

    초6학년 아이 유치원 갈때만해도 초등병설유치원 인기 많았거든요. 이미에 추가 모집한다고.. 총6명 모집인데 1명밖에 지원자가 없대요. 심각합니다.

  • 20. ...
    '23.12.12 6:36 PM (223.38.xxx.132)

    수도권에서 외동 키우고 있어요.

    아이 초등 1학년때 1학년이 5개반이었는데 졸업할 때 보니 1학년 2개반도 채우기 어렵다고. 졸업하고 나니 이제 1학년이 반이 1개래요. 좀 더 지나면 폐교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나름 출산율 높은 지역인데도 이렇네요.

  • 21. ..
    '23.12.12 6:37 PM (124.54.xxx.2)

    윗님, 유치원 얘기하시니 확 와닿네요. 그 애기들이 대학생이 될때는 대학은 수도권 빼놓고 전부 문닫아야겠네요.

  • 22. **
    '23.12.12 6:37 PM (112.216.xxx.66)

    초6학년 아이 유치원 갈때만해도 초등병설유치원 인기 많았거든요. 이번에 추가 모집한다고.. 총6명 모집인데 1명밖에 지원자가 없대요. 심각합니다.

  • 23. ㅡㅡㅡㅡ
    '23.12.12 6:4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유모차 끌고 가는데 들여다 보면 개여서 깜놀했던 경험이 여러번.
    유명한 산부인과 임대 내놓은거 보고
    실감했어요.

  • 24. 살만한 사람들이
    '23.12.12 6:43 PM (1.225.xxx.136)

    개모차 끌고 다닌 거 보면 확실히 느껴요.
    돈 벌어서 젊은 사람들이 그까짓 개나 끌고 다니나 싶은 마음이 들죠.
    개도 가족이라지만 사람 있고 개 있는 거지 개를 위해서 사람이 사는 건 아닌데
    주객이 전도된 상황보면 그래 나는 그걸로 인해서 힘든 세상 되기 전에 떠나니 다행이다 싶어요.

  • 25. 까페
    '23.12.12 6:45 PM (110.35.xxx.5)

    저희아파트 지방광역시 청약광풍 일었던 아파트인데요.
    그래서인지 다자녀가 많아요
    둘은 기본이고 셋도 많고 여섯까지 있어요.
    특이한 경우인듯 해요..
    단지내 초등학교 우리아파트 자녀만 다니는데 800명이 넘어요...

  • 26. 이미
    '23.12.12 6:48 PM (1.235.xxx.154)

    시작됐어요
    수능 인원 검색해보세요
    10년전 60만가까이되었는데
    올해수능본 인원 50만도 안됩니다
    갈수록 줄어들겠죠

  • 27. ....
    '23.12.12 6:48 PM (223.38.xxx.187)

    지금 저는 학군지에서 애 둘 키우고
    이동네는 워낙 전업도 많고해서 아이 둘 셋 흔하고
    여기만 보면 출산율 높은데요.

    친구나 가족들 출산율은 통계랑 비슷하네요.
    제가 40인데 친구들 3분의1정도는 결혼 안했구요.
    결혼했는데 아이없는 친구도 있어서 대략 절반가까이 아이가 없어요.
    친구, 가족들 봐도 전업 아니면 외동도 많구요.

  • 28. 서울 강남인데요..
    '23.12.12 6:50 PM (1.234.xxx.55)

    서울 강남인데요 좀 조용한 동네인데 (아파트도 소규모 단지들)
    진짜 개유모차 10개 아기 유모차 1개 비율로 보는 것 같아요

    그냥 아이 자체가 별로 없어요
    어쩌다 아이들 등교 시간이랑 시간이 겹쳐서 좀 봤는데
    우글우글 느낌이 아니라 애들이 좀 있네 느낌

  • 29. ㅎㅎ
    '23.12.12 6:5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아직은 막연히 느껴지는정도지
    어린이집은 1/3이 없어진상태고 이제 그게 초등으로
    2년후정도면 (초등 입학기준인듯) 모든이슈를잡아심킬정도라고집값 내수등 다 타격이래요.

  • 30. ㅎㅎ
    '23.12.12 6:51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아직은 막연히 느껴지는정도지
    어린이집은 1/3이 없어진 상태고 이제 그게 초등으로
    2년후정도면 (초등 입학기준인듯) 모든 이슈를 심킬정도로
    집값 내수등 다 타격이래요.

  • 31. ...
    '23.12.12 6:54 PM (222.111.xxx.126)

    서울 구시가에 사는 분들은 근처 초등학교 홈페이지 들어가보세요
    각 학년 몇반, 몇명있는지 쭉 나오거든요
    여섯 학년인데도 학생수 쭉 줄어드는거 한눈에 보여요
    6학년하고 1학년 학생수 차이가...
    우리집 앞 초등학교 홈페이지 들어가봤더니 진짜... ㅎㅎㅎ
    한때 우리동네도 유딩, 초딩들의 천국이었는데, 새로짓는 신도시로 젊은 사람들이 훅 빠져나가서 점점 실버타운화...
    서울 웬만한 주택가는 거의 비슷할 거라 생각해요

    신도시는 서울에서 탈출한 젊은 부부들이 많아서 착시가 있을 수가 있어요

    그런데, 지방대 교수라면 학생유치에 닥달당하는거 최근일은 아니예요
    그게 학생수 줄어든 게 1차 원인도 아니고요
    지방대는 교수들이 자기학교 지원 독려하느라 고등학교 방문하는거 오래됐어요
    친구 남편이 지방대 교수로 있다가 서울 학교로 옮기고 나서 그거 닥달 안당해서 너무 좋다고 했다는 말 들은지가 벌써 십수년 됐으니까요

  • 32. 우리 동네만
    '23.12.12 6:57 PM (119.194.xxx.99)

    그런가요.
    임산부를 보기가 힘드네요. 임산부를 보면 이제 정말 잘해줘야 되요.

  • 33. ~~
    '23.12.12 6:58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외조카가 총 8명인데 그중 30~36세 조카들 6명.
    6명중 두명만 결혼하고 한명은 딩크 한명은 외동아이 낳고 끝.
    나머지 4명은 바빠서 연애도 안한답니다.
    다들 번듯한 직장다녀요.말만하면 다아는.
    제아이는 아직 20대 초반인데 연애는 몇번해봤는데ᆢ결혼은 아직 멀었죠.
    정말 연애,결혼 너무 안해요.

  • 34. ...
    '23.12.12 6:59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여초 직장 제 주변은 결혼안함, 무자녀, 늦게 자녀 한명 이렇네요.

  • 35. ㅇㅇ
    '23.12.12 7:14 PM (211.114.xxx.149)

    앞으로가 더 심해져서 문제..
    만 20세 ~ 만 34세 청년층 미혼율이 사상 최초로 80프로 돌파했고
    특히 만 30 ~ 만 34세 미혼율이 56프로로
    20년 전과 비교하면 3배나 늘었어요
    30대 후반 미혼율도 4배 이상 늘고...

    결혼을 아예 하지 않거나 아주 늦게 하는 경우가 가속화되고 있는 거죠.
    그러니 아이는 안 낳는 거고...

  • 36. .....
    '23.12.12 7:15 PM (221.165.xxx.251)

    일단 저희 가족만 봐도 서른 넘은 조카들 많은데 아무도 결혼을 안하네요. 한명은 아이없이 이혼한 돌싱인데 다시 결혼할 생각은 없다고 하고. 다들 나혼산 나오는 연예인들처럼 친구들만나 파티도 하고 주말에 운동하고 공연보고 시간나면 해외여행가고... 바쁘게만 살아요.
    요즘 어쩌다 완전 애기들 데리고 외출한 엄마아빠들 보면 너무 신기해서 한번씩 돌아보게 돼요. 예전엔 엄청 많았을거 아니에요. 얼마나 못보면 신기해서 저나 남편이나 와~애기다! 하면서 쳐다봐요

  • 37. ...
    '23.12.12 7:15 PM (106.102.xxx.162) - 삭제된댓글

    저희 4남매 다 결혼했는데
    저희집 애 둘, 남동생 애 하나
    나머지 동생들은 아이 안낳아요
    어른은 여덟인데 아이들은 셋

  • 38. 예전인데도
    '23.12.12 7:16 PM (61.105.xxx.165)

    세월호때 300명쯤 희생됐었는데
    그중 외동이 70여명...

  • 39. .......
    '23.12.12 7:20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지방대는 교수들이 자기학교 지원 독려하느라 고등학교 방문하는거 오래됐어요2222

    20년 전 제 남편이 교수할 때도 있던 일이고, 지금도 지방에서 지명도 낮은 사립대는 그런 요구 받을 거예요. 아직 현업에 있는 제 지인 말이 입시철 되면 교수보다 고3담임이나 학생주임이 더 갑이래요. 교무실에 가면 각 대학에서 가져온 기념품들이 쌓여있다고.

  • 40. dd
    '23.12.12 7:25 PM (118.235.xxx.239)

    저희 아이 학교 8개반이 졸업 예정인데
    23년 신입생이 6개반
    내년 24년은 4개반이라고 해서
    다들 ㄷㄷㄷㄷ 하고 있어요

  • 41. .....
    '23.12.12 7:32 PM (59.15.xxx.171)

    울동네도 임산부나 아기들은 보기 힘들어요
    유모차 보다 개모차가 훨~~씬 많구요

  • 42. 소통
    '23.12.12 7:32 PM (211.211.xxx.245)

    10년 전 학급수가 18반 한반 40명 넘었는데
    지금은 12반 근데 반당 20명 조금 넘어요.
    700명이던 학생이 이젠 300명이 안됩니다.
    앞으로 더 심해지겠죠.

  • 43. ..
    '23.12.12 7:35 PM (118.235.xxx.237)

    그래서 어떤 교수가 자녀당 연간 천만원씩 주자고 했다는데 출산안하는 이유는 돈때문만은 아니지 않나요?
    돈많은 전문직도 외동인데

  • 44. 군인
    '23.12.12 7:45 PM (221.139.xxx.188)

    아들이 지난해까지만 해도 70명이던 부대원이, 45명으로 줄어들어서
    당직도 군무원들이랑 같이 돈데요.

  • 45. 몬스터
    '23.12.12 7:56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백명 넘는 지인들.
    전부 애기 둘셋 낳고 딩크이거나 무자식인 사람은 단 한명도 없어서 저출산 문제가 피부로 와닿지가 않는데...

    요즘은 결혼하는 시기 자체가 늦어지니
    불임도 많고, 출산율이 많이 낮긴 한가봐요.

  • 46. ...
    '23.12.12 8:14 PM (180.70.xxx.128)

    제 사촌들 죄다 외동으로 끝...

  • 47. 푸른잎새
    '23.12.12 8:39 PM (1.236.xxx.56)

    일산 신도시 초등학교들 요즘 통폐합 소문이 계속 있어요.

  • 48. ㅇㅇ
    '23.12.12 9:53 PM (187.191.xxx.194)

    느끼죠. 제가 68년생인대 제또래는 대부분 둘 낳았어요. 맞벌이 힘든경우 빼고. 여유있으면 특히나.
    제가 둘째를 늦게 낳아 유치원가서 친해져보니 상당히 부자여도 외동이 많아서 신기햤던 기억이 있거든요. 불과 몇년뒤 분위기가..
    주위애 늦게 결혼한 집 보면 여유있어도ㅠ애안낳고 강아지 데리고 산다는 사람들 보이고. 20대애들은 결혼할맘 정말 없어보이고

  • 49. ..
    '23.12.12 10:19 PM (106.101.xxx.189)

    결혼한 동기들 남편의사고 여유 있어도 외동. 저도 노후 다 되고 집도 자가로 시작했는데 외동.
    돈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세대 자체가 애보다 나 먼저라 애 키우는 대 관심이 없어요. 전 하나 낳았지만 돌아 가면 안 낳고 딩크로 미친 듯이 재밌게 살꺼에요. 노후도 다 해놨고 정말 재밌게 살 수 있는데 아이 때문에 포기하는 게 너무 많아요.

  • 50. ..
    '23.12.12 10:23 PM (106.101.xxx.76)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운동회 전교생 모인 거 보니 학생수가 넘 적더라구요
    한 학년인줄 알았는데 전교생 다 모인거라 해서 놀랐어요

  • 51. 다녔던학교들폐교
    '23.12.13 12:59 AM (108.41.xxx.17)

    출산이 가장 많았던 해에 태어난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국민학교) 한 반에 70명씩 학년당 7학급씩 있었고 그것도 부족해서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 2중 수업했고, 중학교도 학년 당 10학급, 한 반에 70명씩 있었는데 두 학교 다 폐교된 지 십년이 넘어요.

  • 52. 티니
    '23.12.13 8:29 AM (116.39.xxx.156)

    아이를 낳는 사람은 아이를 좋아해서 그런다 그 맛을 알아 그런가… 둘씩 낳는 사람도 주변에 꽤 있는데, 결혼 자체를 아예 안하는 사람이 우선 너무 많아요.

  • 53. 13년생 40만
    '23.12.23 7:17 PM (211.234.xxx.47)

    20년생 20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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