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수디* 다녀온 이야기

성수동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23-12-12 17:45:37

몇 년전 대림창고가 처음 문 열었을 때 성수동가보고

2,3년전에는 코사이어티성수 즉 코워킹공간에 가기위해 성수에 가보고 어제는 무려 명품 팦업공간이 성수동에 모이고있다해서 무려 도슨트 예약끼지해서 디올성수에 가보았어요

 결론은 뭐랄까... 예약까지 하면서 갈 공간은 아닌듯하다입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트랜디한 공간을 찾아보며 제 일에 반영하기도하는 필요가 있어 가끔 시간 내어 공간투어를하는데요.. 

어제 도슨트예약까지해서 시간 맞춰가고 투어하듯 설명듣고 할 이유가 ... 그냥 백화점가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여러모로.. 오히려 디올에 대한 좀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되고 좀 많이 부풀려진 느낌을 지울수없었구요... 에르메스의 프랑스 파리의 유리블럭매장 건축 스토리를 오마주 한듯한데요.. 파리 에르메스 유리블록공간도 오래된 건물을 철거하고 건물 앞면만 유리로 훙내낸 건축적으로는 큰 의미부여가 어려운 팝업매장인데요.. 디올도 그와 비슷한 느낌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아시아의 핫한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성수에서 강한 이미지를 남기고자한 의도로 보이나... 재질이 매쉬와 스텐으로 표면을 덮은 쇼룸 정도로 느껴지는건 뭘까요

저만 이런 느낌을 받은건지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블랙 캐시미어코트가 1800만원에 걸려있었고

흔히 익숙한 더운나라에서 만들던  라탄의자의 등받이 부분패턴에서 디올이 아이디어를 얻은 디올백의 퀼팅무니를 까나쥬방식이라며 스토리텔링하는 것도 뭔가 많이 아쉬웠구요...명품이라며 우리나라기준 일반인들의 몇달치 급여를 가격으로 책정해 놓고.. (심지어 급여가 더 낮은 아시아국가도 많죠 ) 미적 체험이나 기준이 아직 미숙한 20대 30대들에게 이거하나쯤은 가져야 하지 않겠니? 라며 계속 가스라이팅하는 느낌 ... 

뭐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스토리텔링 마케팅 팝업공간표현까지... 오래된 가죽 신발공방이 즐비했던 성수동에 낡은 건물들 사이에서 다시 명품?이라는 이름으로 공간이 다시 생명을 이어가나 싶었지만 공간을 구성하는 건축재료들이 지속가능하게 환경적인 느낌과 스토리에ㅣ가 공간구현방식에  전혀 연관성이 없고.. 전 개인적으로 성수동 골목에 차갑게 꽂혀있는 스텐철망위에 촌스럽게 파닥거리는 골드빛 나비떼의 외관- 그마저도 큰 건물처럼 보이게 외벽처럼 보이게 만든 스텐철망울타리... 많이 아쉬웠어요..

IP : 211.176.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앞의
    '23.12.12 5:48 PM (211.176.xxx.163)

    탠버린즈는 공간구성이나 오래된 건축을 재생한 방법, 그리고 제품을 표현한 스토리텔링과 오브제가 오히려 적절하고 신선해서 괜찮았습니다. 바로 마주보는 디올과 너무 대조적인 느낌이었어요

  • 2. 뚝섬원주민
    '23.12.12 6:05 PM (112.212.xxx.224)

    디올건물 촌스럽게 올드해요.
    졸부들이나 좋아할 스타일 ...유리건물 크기도 옹졸할정도로 작고 유치함 ...7살 여자아이들 로망인 공주집 같아요.

  • 3. .....
    '23.12.12 7:38 PM (118.235.xxx.27)

    릴스에서 볼땐 예뻐보여서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실제로보면 아닌가 보네요.
    젠틀몬스터는 사업적 감각이 뛰어난거 같아요.

  • 4. 음음
    '23.12.12 8:18 PM (112.161.xxx.23) - 삭제된댓글

    예약없이 도슨트 설명 안듣고
    그냥 들어갈 수는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045 한동훈 후원회장 정형근은 뉴라이트 상임의장 3 맙소사 10:05:04 59
1809044 나는솔로 31기니 뭐니 예전 방송했던거 재방인가요?? ..... 10:04:26 108
1809043 어떤xx가 김용남을 추천했는가 9 세월호유가족.. 10:01:11 228
1809042 집 밖의 남편은 남의 남자라던 2 ㅇ ㅇ 09:59:43 200
1809041 혹시 고등어 택배 괜찮은곳 아시나요 고등어 09:52:50 69
1809040 홍콩날씨 어떤가요 3 홍콩 09:52:49 167
1809039 죽기전에 딱 한번 여행할 수 있다면 5 09:47:04 552
1809038 톨스토이 두노인,삶에 지친 요즘 위로가 3 . . 09:45:37 419
1809037 지 부모 살았을때 그 놈에 전화 전화 2 또라이 09:45:01 577
1809036 김용남"범죄자에 알레르기.."조국당 -이재명 .. 17 ㅇㅇ 09:44:14 296
1809035 나솔 여자출연자중 가장 5 예뻤던 09:35:17 729
1809034 조국(혁신당)과 그 지지자들의 착각 19 ... 09:34:46 368
1809033 한국인 용돈 받은 베트남 아이 너무 귀여워요 1 미주리 09:34:09 445
1809032 신용카드 종류 은행가서 변경할수있나요? 4 연회비 09:33:20 185
1809031 현재 미국주식 달리는 호랑이가 이 4종목 인가요? 4 ㅇㅇ 09:25:51 893
1809030 김선태 호르무즈행 4 .. 09:20:25 1,332
1809029 제가 올린글을 보고 툴젠을 산 사람들을 위한 마지막글.. 5 주식 09:12:42 805
1809028 유상증자 할 주식인지 미리 알 수 있는 방법?? 2 알고싶다 09:12:39 599
1809027 홈플 사라져서 아쉬운 것 13 08:58:58 1,797
1809026 85세 전에 죽는 충격적인 이유 22 08:58:01 3,881
1809025 어버이날 당일 전화 10 ㅇㅇ 08:55:45 1,003
1809024 이란 하르그섬 주변에 대규모 기름 유출 1 지구가죽어가.. 08:52:32 481
1809023 원래 아파트는 방송 많이 하나요? 12 ㅇㅇ 08:42:24 867
1809022 31기 나솔 캐리커쳐 대박이에요 7 우와 08:40:46 1,202
1809021 바이타믹 e310 어떤가요 ..... 08:37:39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