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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층에 4집이 살아요,

근데 조회수 : 9,745
작성일 : 2023-12-12 01:26:59

여긴 해외인데, 

한층에 4 가구가 사는데,

그들에게 저희만 외국인이고요, 

 

저는 마주치면 인사하는데, 

중고등 애들이 그때그때 인사를 안하는거 같아요, 

어쩌다 한두번은 하는거 같긴한데, 

 

서로 마주칠 일은 엘리베이터 앞인데다

자주는 없는 일이니 애들도 아직 얼굴도 잘모르고

낯선데다

바로 옆집 할머니할아버지가 저희를 피하기도 하고요ㅠ

근데 그 옆집 아저씨는 또 엄청 반갑게 인사하고요, 

저도ㅜ어느 장단에 해야할지 

애들 인사 강요말고 둘까요? 

IP : 168.126.xxx.2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3.12.12 1:31 A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해외는 글쎄요. 전 기숙사만 살아봐서 그냥 다 남남이었고
    지금은 주복 사는데 한 층에 네 가구 있는데 전 별로 안면트고 싶지 않아서 웬만하면 말 안 거는데
    엘베에서 강아지 안고 있으면 말들을 너무 걸어서 전 좀 그래요

  • 2. ...
    '23.12.12 1:32 AM (221.151.xxx.109)

    피하는 사람에겐 굳이 강요하지 마세요
    남보다 내 아이들이 중요하니까요

  • 3. ....
    '23.12.12 1:32 AM (92.38.xxx.9) - 삭제된댓글

    해외는 글쎄요. 전 기숙사만 살아봐서 그냥 다 남남이었고
    지금은 주복 사는데 한 층에 네 가구 있는데 전 별로 안면트고 싶지 않아서 웬만하면 말 안 거는데
    엘베에서 강아지 안고 있으면 말들을 너무 걸어서 전 좀 그래요

  • 4.
    '23.12.12 1:34 AM (220.117.xxx.26)

    굳이 아이랑 인사 때문에
    그래야 할지
    냅둘래요

  • 5. 네네
    '23.12.12 1:36 AM (168.126.xxx.236)

    한창 중고등 인성 다지는 시기같은데
    살면서 인사만 해도 반은 성공 아닐까요.
    다른건 바라지도 않고 마주치면 인사말만

    단지 외국이라서 인지 아님 한국에서도 저런지
    몰라서요

  • 6. 저도 해외
    '23.12.12 1:46 AM (187.178.xxx.144)

    고층 아파트사는데 층간소음이 없네요! 윗집이 조용해서가 아니라 한국하고 뭔가 달라요 층고가 훨씬높고 층간소음에 자유로워요. 저희집에서 줄넘기해도 아랫집 안들릴것같은... 시험해보고싶은데 외쿡인이라 ㅠㅠ

  • 7. 저도 해외
    '23.12.12 1:46 AM (187.178.xxx.144)

    인사는 피하는분한테는 같이 피해드리고 하시는분한테는 반갑게하고요 ㅎ 각자 성향차인듯해요

  • 8. 저도 해외
    '23.12.12 2:05 AM (218.212.xxx.182)

    강요하거나~강박적으로 하지마세요~
    자연스럽게 하시면 될듯해요
    같이 느낌이나 분위기나 그런걸로 하면좋지요~

    강아지산책처럼~ 멀리서도 강아지 좋아서 웃으시면서 오시는분 있으며뉴같이 웃어주고~
    멀리서 오는데 개 피해서 오는게 느껴지면 빠르게 요령것 피하듯이요

  • 9. 해외
    '23.12.12 3:04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중고등 아이가 인사하는지 안하는지까지 엄마가 참견...
    그건 좀 아니라고 보는대요.
    애가 쌩 까면 그런갑다 놔둡니다.
    어른이 어른이라고 어른같지않은 어른이 많은 세상. 흉흉하기 이를데없는데 애가 쌩까면 좀 어때요.

  • 10.
    '23.12.12 3:52 AM (116.121.xxx.223)

    외국이 미국은 아닌가 봅니다.
    그들은 스몰 톡이 거의 의무 같은
    느낌이라서요.
    그 나라 분위기 따라 달라지겠죠

  • 11. ㅇㅇㅇ
    '23.12.12 4:47 AM (187.191.xxx.194)

    음. 해외는 오히려 인사는 항상 하는 분위기인데 동양인 싫어하는 분들인가.. 잘모르겠네요.

  • 12. 네네
    '23.12.12 7:36 AM (168.126.xxx.236)

    이윳나라 동양이에요,
    여긴 서양과는 다른건지

  • 13. ㅇㅇ
    '23.12.12 7:58 AM (123.111.xxx.211)

    일본이라면 감히 조센징 주제에 나와 같은 환경속에서 살다니 하면서 개무시하는 것도 있어요 노인들이라면 더 그렇고요
    다른 나라라면 한국인을 반기지 않을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그냥 외국인이라서 부담스럽나봐요

  • 14.
    '23.12.12 8:53 AM (175.197.xxx.81)

    중고등애들이 님의 아이인가요?
    다른집 애들인가요?
    전자면 상황봐서 시키고
    후자면 신경안씁니다

  • 15. 내비둬요.
    '23.12.12 8:58 AM (124.5.xxx.102)

    그런 사람들한테는 인사 안해요.
    먼저 하이 하면 하는 거고요.
    인종차별자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외국인 여자 중에 조울증 심한 사람들
    오늘은 하이 내일은 생까고 이런 사람도 꽤 있어요.
    그러면 인사 안해요.

  • 16. ㅡ..
    '23.12.12 10:55 AM (106.102.xxx.163)

    빌라 한층에 4집인데
    그냥 인사 신경 안쓰고 살아요
    먼저 인사하심 하고 저두 혹시 보면 하고
    그냥 고개 푹숙이고 다들 다녀요 ㅎㅎ
    신경쓰지마세요
    요즘은 식당주인도 손님에게 아는척하지 말라고할정도로
    편한걸 선호하는 시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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