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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려고 살아온게 아닌데 눈물나네요

오늘 조회수 : 6,635
작성일 : 2023-12-11 18:42:57

사람들 사이에서 좋은 사람이고 싶어서,

시가에서도 잘하고 싶어서,

그리고 그 무엇보다 제일 중하게 여기던 

애들한테 좋은 엄마가 되고싶어서

 

나름 노력하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할수록 ,잘하려 할수록 

받으려한건 아니지만

돌아오는건 설움이네요,

 

이제야

사람들 관계

시가 관계

아이들과 관계 

제가 하고픈대로 하고 살아도 되겠죠? 

 

 

IP : 168.126.xxx.2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3.12.11 6:49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술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지독한 시집살이 시킨 미친 시모는 네가 한게 뭐있냐고
    남편은 있어도그만 없어도그만 공기같고 우유부단의 극치
    아이들은 자기들이 잘커서 잘된줄 아는 냉정함의 극치네요

    남들은 다 착한줄 아는게 함정이네요
    정말 억울한 내이십여년 어디서 보상받을까요
    늙고 마음은 병든 나는 갈곳도 마음둘곳도 없네요

  • 2.
    '23.12.11 6:49 PM (121.185.xxx.105)

    잘하려고 해봤자 그 사람들은 점점 당연시 여기고 기준만 더 높아져요. 그러니 욕을 듣더라도 나 편하게 하세요.

  • 3. 50대
    '23.12.11 6:5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
    2년전부터 제 맘대로 살고 있어요

  • 4. 네네
    '23.12.11 6:54 PM (168.126.xxx.236)

    제가 그동안 가식적으로 살아왔나봐요,
    착하지도 않으면서 착한척으로,
    이제 깨부스고 이기적으로 살아도 될까요?

  • 5. ㅠㅠ
    '23.12.11 7:03 PM (61.254.xxx.88)

    자기가 잘나서 잘큰줄 아는 애들이면 그래도 잘 컸나보네요. 내 설움따위는 몰라줘도 자식 그정도면 되도 전 좋을것같아요.
    가식적이셨다기보다는 내 감정보다는 본인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게 살다보니 자기 스스로에 대해 진실하게 하기 어려우셨겠죠
    우선 다 멈추고 좀 계셔보세요
    갑자기 마음대로 이기적으로 산다해도 그게 후회로 남을때도 많아서..

  • 6.
    '23.12.11 7:25 PM (121.185.xxx.105)

    좋은 사람도 이기적인 사람도 말고.. 온전히 나답게 사세요. 그게 이기적인건 아니잖아요. 안좋은 소리 듣더라도 나답게 살아보세요.

  • 7. 그래요.
    '23.12.11 7:29 PM (175.120.xxx.173)

    나로살기...해야죠.
    지금이라도

  • 8. 영통
    '23.12.11 7:31 PM (106.101.xxx.126)

    잘 해도 안 알아주는 사람 있어요
    사주에 그런 게 읽히는 사람 있구요.
    좀 과학적 표현을 쓰자면
    님 인생의 빅데이터..즉 과거 경험치를 돌려보면..
    빅데이터가 말해 줄겁니다..
    님 본인은 알죠
    님 좋은 의도가 결과가 안 좋은 적이 많았는지.
    그렇다고 생각되면 이제 그만 하세요
    님을 위해 사세요..
    습관 잘 안 바뀌니 마음을 매일 다잡아야해요..
    얼마 전 82에서 읽은 명언
    '복은 자신을 위해 살아야 옵니다.'
    놀라운 발상이 보이던 말귀였는데 와닿았어요

  • 9. ..
    '23.12.11 8:39 PM (121.163.xxx.14)

    저도 50년 넘게 살아보니 알겠어요

    내가 잘 해준다고
    남이나 (가족 친구가) 나에게 잘 하지 않아요
    굳이 잘 해 줄 필요가 없더라고요
    잠깐 잘 하겠죠
    그런데 근본적으로 나에 대한 생각을 바꾸거나
    내가 한 만큼 하지 않더군요
    그냥 … 나 하고 싶은대로
    맘 가는 정도 딱 그만큼 하는 거에요
    어짜피 잘 해줘봐야 의미 없어요
    잘 해 줄라면
    전적으로 님이 믿는 사람한테나 잘 하시길!

  • 10. 깨달음
    '23.12.11 8:4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내가 제일 잘해줘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나였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지만
    그래서 다행 아닌가요
    나만 아는 인간이었으면 어떻게 애들 키우고 결혼생활 유지해왔겠어요
    그러나 이제 깨달았으니 이제는 내가 최우선이란 마음으로 살면 됩니다
    앞으로가 문제인거예요

  • 11. .....
    '23.12.11 8:48 PM (110.13.xxx.200)

    제발 이제 그렇게 사세요,
    깨우친 지금이라도 그렇게 사세요.
    여태껏 그렇게 살지 않아서 쉽지 않을수 있지만
    제발 그렇게 사시면 좋겠어요.

  • 12. 이제라도
    '23.12.11 8:54 PM (121.166.xxx.208)

    저만 챙길려구요. 아침 거울에 비친 내게 다짐합니다. 오직 나뿐!!!
    저도 열심히 자식 위해 살았고 의도치 않은 설움으로 제 반평생이 부정 당한거 같아 하늘이 무너졌어요

  • 13. 너무 노력한 삶
    '23.12.12 6:58 AM (108.41.xxx.17)

    제가 완벽한 딸, 완벽한 직장인, 완벽한 아내, 완벽한 엄마로 살려고 노력하다 번 아웃, 홧병 등이 와서 정말 심하게 아프고 제 정신 차린 사람인데요.
    완벽하지 않아도 되었는데 내가 나 자신을 못 견뎌해서 그렇게 스스로를 달달 볶았더라고요.
    다 내려 놓고,
    진짜 대충 살아도 식구들은 열심히 살았던 나와, 그냥 대충 사는 나와의 차이도 모르고,
    차라리 대충 사니까 맘도 편하고 느슨해진 나를 더 좋아하더라고요.

    대충 내려 놓을 수 있는 것은 내려 놓고 편하게 사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세요

  • 14. 네네
    '23.12.12 11:47 AM (121.225.xxx.59)

    댓글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나저신부터 생각해보며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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