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시골에서 받아온

궁금 조회수 : 5,507
작성일 : 2023-12-10 14:42:52

쌀이 20키로가 베란다  창고에 있었네요

올해 햅쌀도 받아와서 2개중 1개만 넣어놓을려고 보니

작년쌀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대학생들이라 집에서 밥을 잘 먹지 않아요ㅠ

올해쌀과 반씩 섞어서 먹어도 될까요?  작년쌀 냄새도 없는거 같아요 맛은 덜 하겠지만...

떡을 해서 먹을수도 없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친정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시고  친정 친적이 부모님 논 밭을 사용하고  일년에 한번씩

쌀하고 여러가지 농작물 보내주시거든요

 

IP : 221.138.xxx.10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0 2:44 PM (114.204.xxx.203)

    드림하세요
    필요한 분이 가져가대요

  • 2. ..
    '23.12.10 2:44 PM (211.208.xxx.199)

    찹쌀 섞어서 밥할때 청주 한수저 넣고해서
    얼른 드세요.

  • 3. 저도 그런 쌀
    '23.12.10 2:44 PM (1.225.xxx.136)

    있어서 버릴까 하다가 진짜 그건 너무 아닌 것 같아서
    결국 찹쌀이랑 섞어서 먹고 있는데 이제 10분의 1 남았어요.

  • 4.
    '23.12.10 2:46 PM (121.167.xxx.120)

    작년 쌀은 동네 식당에 물어보고 가져다 주고 햅쌀 드세요
    식구들 밥 안 먹으면 햅쌀 20kg도 몇달 먹을텐데요

  • 5. 남편은
    '23.12.10 2:48 PM (221.138.xxx.100)

    경비실에 두면 누구든 갖고 갈거라고 하는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햅쌀1 묵은쌀1 찹쌀1 섞어서 먹어볼까요? 주말에는 4인 가족이 먹거든요

  • 6. 드림
    '23.12.10 2:51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작년 거 섞어드시면 올해 거 또 묵은쌀돼서 내년에 도돌이표됩니다.
    떡으로하면 공임비만 나가고 결국 그 떡도 버리게돼요.
    지역카페나 당근에 드림하세요.

  • 7. 행복한새댁
    '23.12.10 2:51 PM (125.135.xxx.177)

    햅쌀은 따로 먹을것 같아요ㅜ 섞기 아쉽ㅜㅜ

  • 8. ...
    '23.12.10 2:52 PM (211.60.xxx.195)

    겨울이라 아직은 섞어먹어도되요

  • 9. ..
    '23.12.10 2:52 PM (211.208.xxx.199)

    네, 그렇게 섞어서 드세요.
    내게는 오래됐어도 나름 귀한건데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허드레라 생각하더라고요.
    마음 다치기보다 내가 먹는게 나아요.

  • 10. ...
    '23.12.10 2:53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드림하는게 좀 그러면 묵은쌀에 찹쌀 조금 섞어서 다시마든 청주든 넣어서 빨리 드세요
    김밥도 만들어먹고 누룽지도 만들고 유부초밥도 만들고하면 잘 줄어들거예요

  • 11. ㅇㅇ
    '23.12.10 2:55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전 안먹어요 쌀곰팡이 발암물질이라고 해서.
    냉장보관 아니면 보이지 않는 곰팡이 있을수도 있어요.

  • 12. 섞어드셔요
    '23.12.10 2:56 P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겨울이기도 하고 저도 작년껏 그렇게 올 여름까지 다 소비했어요.

  • 13. 합쌀
    '23.12.10 2:58 PM (223.39.xxx.242)

    을 팔아요.

  • 14. 그냥
    '23.12.10 2:59 PM (106.102.xxx.33)

    밥 한번 해보고 먹을만하면 가족이 지금부터 소비하세요
    떡국떡도 뽑고 가래떡도 뽑아 주변인들 나눔하시고요
    나눔하기엔 아깝다 생각하시니 가족이 빨리 소비해야죠
    먹고 살기힘든 시절도 아니고 묵은쌀 나눔도 그렇죠
    이미 도정한지 1년이 지난건데

  • 15. 공임이들어도
    '23.12.10 2:59 PM (122.32.xxx.24)

    주신분 성의가 있으니 귀한 쌀 잘 먹어야죠
    저라면
    떡뽑을거같아요 떡국떡으로 뽑아서
    친구들도 나눠주고 우리집도 두고두고 냉동실에 뒀다 먹구요
    떡국떡도 자잘하게 사려면 그때마다 돈 꽤 드니까요

  • 16. ..
    '23.12.10 3:13 PM (119.149.xxx.229)

    햅쌀이 아까워요
    전 그냥 햅쌀 먼저 먹겠어요

  • 17. ……
    '23.12.10 3:18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당근에 나눔하세요
    도정날짜 찍어서 올리면 금방 나가요
    햅쌀도 창고에 넣으려던 절반 나눔하시는게 나을거구요

  • 18. 여긴
    '23.12.10 3:24 PM (118.235.xxx.67)

    뭘그렇게 남꺼 보고 나눔하라나 몰라요.
    떡 뽑는 수공비가 떡집 얼마나 비싼데 돈들여 뽑아 나눔을 하나요?
    그냥 묵은쌀 햅쌀 1:1 섞어 드셔도 되고
    떡국떡 만들어 겨우내 멸치육수 네서 계란 풀어 떡국 끓여 잡수세요.

  • 19. ....
    '23.12.10 3:26 PM (118.235.xxx.243)

    식구가 적은데 쌀이 많이 들어와 작년에 제작년 쌀 먹었는데 괜찮았었어요.
    합쌀 먼저 드시고 묵은 쌀은 나중에 찹쌀 섞어 드세요.

  • 20. 아참
    '23.12.10 3:26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당근에 작년꺼 묵은쌀 벌레도 안난거라고
    20킬로 3만원에 내놓음 다 팔려요

  • 21. 당근에
    '23.12.10 3:27 PM (118.235.xxx.51) - 삭제된댓글

    벌레안난 작년쌀이라고 올리고요. 10킬로면 15000원
    20킬로면 3만원에 가질로 오시라하면 다 팔려요.

  • 22. 82님들
    '23.12.10 3:31 PM (221.138.xxx.100)

    많은 의견 감사드려요

  • 23. 모모
    '23.12.10 3:33 PM (219.251.xxx.104)

    밥$많이해서
    누룽지 만들어놓고
    아침에끓여드세요

  • 24. 오우
    '23.12.10 3:37 PM (114.206.xxx.167)

    누룽지 만들어서 먹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 25. ㅁㅁ
    '23.12.10 3:3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곡식이란건 벌레안나고 곰팡안나면 유효의미안둡니다
    더워지기전에 열심히 드시고
    남거든 봉지 봉지 (구석활용도 높음)밀봉해
    냉장고로 슝
    쌀값보다 비용 더드는 떡을 만들어 퍼돌려라 어째라
    퍼돌리긴 뭐 그리쉽고
    받는다고 다 유쾌하지도 않습니다

  • 26. ....
    '23.12.10 4:21 PM (1.230.xxx.23)

    여름 지나면 곰팡이 잘 생기거든요. 저라면 그냥 버립니다. 냉장고에서 1년이면 괜찮겠지만, 상온에서라면..음..

  • 27. ...
    '23.12.10 4:25 PM (220.76.xxx.168)

    8키로는 가래떡 뽑으세요
    저는 해마다 요때쯤 쌀 가져가서 만들어달라고합니다
    떡뽑고 말려서 썰기까지 해달라고하면 썰어서줘요
    그럼 냉동실에 넣고 겨우내 떡국끓여 먹어요
    떡집에서 사는 떡하고도 다르고 정말 맛있어요
    떡국좋아하시면 한번 해보세요

  • 28. 기부
    '23.12.10 4:55 PM (185.210.xxx.110)

    당근 드림할 바에 돈 조금 들여서
    택배해서 기부하세요.
    지원금 끊겨서 올 겨울 나기 힘든 단체들이 많을거예요.
    여기에 올라온 민들레국수같은 곳도 있고 밥퍼단체도 있고.
    밥퍼는 철거 위기에 있다네요.

  • 29. Sunnydays
    '23.12.10 7:24 PM (86.141.xxx.2)

    떡하세요. 백설기해서 얼려두면 두고두고 먹지요.

  • 30. ...
    '23.12.10 7:53 PM (180.70.xxx.60)

    아휴
    작년 쌀 아직 먹어도 괜찮아요
    도정한 지 좀 지나서 맛은 떨어졌겠지만
    이번 겨울에 드시면 충분합니다

    떡도 먹는집이나 먹지 뭐 다들 떡을하래
    밥 해서 먹어도
    아무렇지 않아요!!!

  • 31. mnbv
    '23.12.10 10:57 PM (125.132.xxx.228)

    아니 원글이 주말에만 네식구 밥먹는다고 쌀소비가 적다고 하잖아요
    드림은 싫다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86 저만 그런거 아니죠? 2 ..... 20:58:16 108
1594185 조국혁신당의 일본독도 망언 직격..누가 정부고 여당인지 2 ㅇㅇ 20:56:56 134
1594184 여주 남주 키차이가 커보이는데 여주키가 160안되는거죠 선업튀 20:56:55 104
1594183 유흥주점엔 갔지만 술은 안마셨다 메모리 카드는 원래 없었다 6 김호중 20:52:27 343
1594182 2억 모았어요 11 ㅇㅇ 20:51:58 707
1594181 정신과 약물이요.. 3 .. 20:48:56 180
1594180 피곤하면 콧물재채기나는 분 있나요? 2 ... 20:42:16 135
1594179 음주운전을 하는 심리는 뭘까요 8 도대체 20:37:00 398
1594178 남편 모르는 빚이 있다고 썼던 사람입니다. (후기) 12 20:34:43 1,801
1594177 피아노 취미로 하시는 분들 요즘 어떤곡 연주하시나요? 1 요즘 20:24:54 328
1594176 서울대 학추 6 ABC 20:22:44 854
1594175 감자전에 감자전분을 넣었더니ㅠ 7 이럴수가 20:19:05 1,933
1594174 40대인데 체력 때문에 비행기 못 타겠어요 18 ㅇㅇ 20:17:55 1,698
1594173 미샤 옷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8 미샤 20:17:25 866
1594172 맛있는 열무김치 2 대충 20:10:43 887
1594171 오이지 담궜는데 물이 뿌옇게 된거 급히 씻어 건졌는데 먹어도 될.. 4 ..... 20:10:02 503
1594170 비도 오고 한가한 날 제 이야기 32 20:09:53 2,225
1594169 대학가요제 수상곡 6 흥이난다 20:06:36 663
1594168 8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언론아싸 x 해시벤져스 윤정부 미.. 1 같이봅시다 .. 20:03:40 132
1594167 목욕탕을 갈까요 말까요 3 19:57:43 713
1594166 야키소바 불닭은 단종된건가요? 컵라면말구요 1 ㅇㅇ 19:57:12 209
1594165 플라워가 다소곳 떡볶이 먹방한 이유가 있었군요~~ 4 ㅇㅇㅇ 19:56:30 1,065
1594164 저도 자랑글 ( 미리공지 ㅋ) 3 ... 19:54:45 1,308
1594163 휴일이 가는 게 아쉬운 중딩... 8 으이그 19:50:08 1,103
1594162 참외 완전 싸네요 17 ... 19:49:02 3,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