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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기고 늙은 남자랑 결혼?

ㅠㅠ 조회수 : 6,797
작성일 : 2023-12-10 12:53:26

선 봐서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못 생기고 늙었어요(능력은 좋음).

 

전 남자외모를 많이 보는 타입이라 이 남자에게 성적으로 끌리진 않아요. 근데 같이 있으면 친구, 오빠 같은 느낌은 강하게 듭니다.

 

이런 느낌으로 결혼이 가능할까요? 

 

IP : 180.69.xxx.5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0 12:56 PM (114.200.xxx.129)

    그거는 원글님 마음에 물어봐야죠... 남들한테 물어볼 질문이 아니라 원글님 마음에 물어봐야 될 질문인것 같은데요.. 원글님이 그 결혼해서 행복할 자신이있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아무리 남들이 응원해도 못하는거죠.. 자기가 결혼할 남자를 못생기고 늙은 남자라고 표현하는거 보면.. 그런남자랑 결혼해서 행복할 자신이 있긴 있나요

  • 2.
    '23.12.10 12:56 PM (211.219.xxx.62)

    남자는 외모보단 무조건 능력!
    거기다 부모님사이가 좋은분이면
    최고! 외모보단 건강
    남자 외모 10번 바뀌는듯

  • 3. 그냥
    '23.12.10 12:56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결혼을 꼭 해야겠으면 나좋다는 사람 있을때 얼른 하세요

  • 4. 근데
    '23.12.10 12:57 PM (223.39.xxx.75)

    님은 몇살 정도신지...
    남자 인물 볼 나이가 지났는지 궁금해요
    어차피 같이 늙어 갈 나이라면 능력보고 친구같은 삶도
    나쁠건 없고 아니면 그만 두세요 후회할 거 같아요

  • 5. ㄱㅎ
    '23.12.10 12:58 PM (223.38.xxx.35)

    하지말라고 조언드리고싶네요 아직 젊으시니 평생 돈벌이수단 마련해놓고 최대한 인물,성격,능력,시댁 다 님과 비슷한수준으로 하세요...

  • 6. ㅇㅇ
    '23.12.10 1:01 PM (1.245.xxx.158)

    원글님 몇살인데요?

  • 7. ...
    '23.12.10 1:05 P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님이 아이를 낳은 후에도 경제활동이 가능하다면 말리구요.(이상적이지요)
    님이 경제능력에 확신이 없으면 진지하게 고려하라고 하고 싶어요.(아이까지 고생시킬 수는 없지요)

  • 8.
    '23.12.10 1:07 PM (118.235.xxx.235)

    밤마다 같이 잘 수 있겠어요? 그거 싫음 못하죠.

  • 9. ......
    '23.12.10 1:08 PM (77.111.xxx.44) - 삭제된댓글

    선이라는게 조건을 보통 맞추던데 본인 조건 안좋아서 고민하시나 봅니다.
    내능력 없으면 능력만 보고 가야지 별수 있나요.

  • 10. ㄱㅎ
    '23.12.10 1:09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못생기고 나이많다고 그거 인정?하고 님한테 더 잘해주지않아요 본인 능력에 맞는 동료들(인물,성격좋은)이 결혼한 여자들과 님 비교합니다

  • 11. ...
    '23.12.10 1:09 P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님이 아이를 낳은 후에도 경제활동이 가능하다면 말리구요.(나와 비슷한 사람과 동등하게 하는 결혼이 가장 이상적이지요)
    님이 경제능력에 확신이 없으면 진지하게 고려하라고 하고 싶어
    요.(아이까지 고생 시킬 수는 없지요. 이 쪽으로 결정할거라면 남자분의 좋은면만 보세요. 동등한거 아니니까 감사한 마음 가지시구요. 입 밖으로 말을 안해서 그렇지 사람들 속으로 계산 다 합니다...)

  • 12. ㄱㅎ
    '23.12.10 1:09 PM (223.38.xxx.184)

    못생기고 나이많다고 그거 인정?하고 님한테 더 잘해주지않아요 본인 능력과 비슷한 동료들(인물,성격좋은)이 결혼한 여자들과 님 비교합니다

  • 13. 그의 돈이
    '23.12.10 1:11 PM (123.199.xxx.114)

    님의 발목을

  • 14. 그건
    '23.12.10 1:12 PM (121.166.xxx.230)

    님이 돈을 보니까 친구랑있는거 같고 오빠랑 있는거 같지요.
    돈이 없는 남자 같으면 외모 많이 보는 사람이 눈에 차겠어요.
    하지마세요. 결혼하고도 늘 튈 생각만 할거니까
    직장에 50중반인 여자가 있는데 남자가 정말 못생겨서 아이들도 다 못생겨
    대학보내고 아들임에도 둘다 성형수술 해줬어요. 원상복귀의 힘이 강해서인지
    성형해도 아빠 얼굴이 자꾸 나온다고 하던데
    님이 외모많이 보면 그만 두시길 권합니다ㅣ 그 여자도 자기는 엄청 가꿔요.
    언젠가 이혼하고 재혼할거라고

  • 15. ...
    '23.12.10 1:15 PM (221.151.xxx.109)

    친구나 오빠같은 느낌이 들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저는 싫으면 옆에 두기도 싫은 타입이라

  • 16. 남자 외모를
    '23.12.10 1:20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많이 보는 타입이라면서요

    원하시는 조건과 외모까지 갖춘 남자를 원하시는 건데요
    사실 원글님 스펙(능력, 외모, 나이 등등 포함)을 모르는데 여기서 판단하기는 힘들죠

  • 17. 아무리
    '23.12.10 1:23 PM (115.21.xxx.164)

    못생겨도 내눈에 안경이라고 하트뾰뿅해서 하는게 결혼이에요 너무 못생기고 아니다 싶음 그냥 지인해야죠 결혼은 애낳고 살아야 하는데 무리예요

  • 18. 남자 외모를
    '23.12.10 1:25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많이 보는 타입이라면서요

    원하시는 조건과 외모까지 갖춘 남자를 원하시는 건데요
    사실 원글님 스펙(능력, 외모, 나이 등등 포함)을 모르는데 여기서 판단하기는 힘들죠

    선봐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본문 글만 봐서는
    딱 한번만 만나신 것 같지는 않네요
    님의 우선 조건이 충족이 안 되는데도 계속 만나시는 것 같네요

  • 19. 남자 외모를
    '23.12.10 1:33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많이 보는 타입이라면서요

    원하시는 조건과 외모까지 갖춘 남자를 원하시는 건데요
    사실 원글님 스펙(능력, 외모, 나이 등등 포함)을 모르는데 여기서 판단하기는 힘들죠

    선봐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본문 글만 봐서는
    딱 한번만 만나신 것 같지는 않네요
    님의 우선 조건이 충족이 안 되는데도 계속 만나시는 것 같네요
    그리 외모가 마음에 안 드는데도 만나시는 이유는 원글님 자신이 가장 잘 아실텐데요

  • 20. 그러다
    '23.12.10 1:36 PM (175.208.xxx.235)

    그러다 잘 생긴 남자랑 바람 납니다.
    내가 감당할 남자 만나세요

  • 21. ...
    '23.12.10 1:39 PM (73.148.xxx.169)

    그러니까 본인 비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있어야해요.
    능력만 보면 평생 능력만 생각해야죠.
    상향혼이라면 더더욱.

    대신, 사랑이니, 자식 인물이니,
    대화, 공감력, 외모 비교상황 등등등
    님 선택의 결과이니
    남들보다 행복하지 않다고 불만하기 없기.

  • 22. ...
    '23.12.10 1:41 PM (59.18.xxx.214) - 삭제된댓글

    고민하는거 보니 능력에 끌리는 거네요.
    잘 저울질 해 보세요.

  • 23. 말리겠어요
    '23.12.10 1:43 PM (115.41.xxx.18)

    자 외모 안봤는데도
    살면 살수록 불만족이에요.
    평범에 미치지 못해서요.

    아주 평범한 외모라면 타협하시고
    일반적인 눈으로 봤을때
    부족하고 거슬리는 외모라면 거르세요.

    외모가
    성격이고 능력이고 사회성이더라구요.
    제 짧은 소견입니다.

  • 24. ......
    '23.12.10 1:43 PM (222.110.xxx.211)

    못난이 의대생이었던 남편친구도 재력있고 세월이 지나니
    연륜가 부티가 납니다.
    남자는 능력에 따라 골백번 바뀌는듯.
    성격,성향,능력 맞으면 인간대인간으로 만나보세요.
    본인이 능력있다고 남자얼굴만보던 제친구는
    아직도 결혼못하고 있습니다.

  • 25. 얼굴뜯어먹고
    '23.12.10 1:49 PM (113.199.xxx.130)

    사는거 아닌데 능력있으면 잘해 보셔요
    늙은남자 얼마나 나이가 많은가 몰라도
    혹은 노안이라 그런가 몰라도
    님도 나이있으니 그런 선자리 들어오고 나간거잖아요

  • 26. 바람소리2
    '23.12.10 1:51 PM (114.204.xxx.203)

    그나마 죽어라 싫진 않은가봐요

  • 27. ㅇㅇ
    '23.12.10 1:54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팔려가나요??

  • 28. 정답이.
    '23.12.10 2:07 PM (49.169.xxx.2) - 삭제된댓글

    글속에 있네.
    전 남자외모를 많이 보는 타입이라 이 남자에게 성적으로 끌리진 않아요. 근데 같이 있으면 친구, 오빠 같은 느낌은 강하게 듭니다.

    아웃이네요.

  • 29. 스스로에게
    '23.12.10 2:08 PM (121.133.xxx.137)

    질문해보세요
    저 입에 키스하면서 기분 좋을 수 있을까
    자식이 저사람과 똑같이 생겨도 괜찮을까

  • 30. 결혼 전제로
    '23.12.10 2:24 PM (110.10.xxx.120)

    선보신 원글님 스펙(능력, 외모, 나이 등등 포함)을 모르는데 여기서 판단하기는 힘들죠

    선봐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본문 글만 봐서는
    님의 우선 조건이 충족이 안 되는데도 계속 만나시는 것 같네요
    그리 외모가 마음에 안 드는데도 만나시는 이유는 원글님 자신이 가장 잘 아실텐데요

  • 31. …..
    '23.12.10 2:37 PM (119.56.xxx.49)

    다른 사람에게 보낼수 있느냐? 없느냐? 생각해보세요

  • 32.
    '23.12.10 2:50 PM (118.32.xxx.104)

    키스가능한가요?
    성관계보다 키스가 관건!

  • 33. 결혼하면
    '23.12.10 3:03 PM (211.246.xxx.45) - 삭제된댓글

    죽고 못살던 사랑도 없어지는 마당에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랑 어찌 결혼을 하고 사나요?

    가족처럼 밍밍한 사랑 온도가 되어도
    옛날 추억, 강렬하게 사랑했던 기억 붙잡고 살아갑니다

  • 34. 글속에
    '23.12.10 3:15 PM (49.169.xxx.2) - 삭제된댓글

    선 봐서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못 생기고 늙었어요(능력은 좋음).



    전 남자외모를 많이 보는 타입이라 이 남자에게 성적으로 끌리진 않아요. 근데 같이 있으면 친구, 오빠 같은 느낌은 강하게 듭니다.



    이런 느낌으로 결혼이 가능할까요?


    --------------------------
    답이 있네요.
    그냥 능력 키워서 잘생긴남자 먹여살려요.
    근데, 솔까
    얼굴 얼마나 갑니까.
    정우성 만날수 있는것도 아니고.

  • 35. 못살아요
    '23.12.10 3:47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외모 많이 보는 사람들은 못생긴 이성이랑 결혼생활 오래 못하던데요.
    밥 쳐먹는 것만 봐도 짜증이 난다고..

  • 36. ..
    '23.12.10 4:06 PM (61.254.xxx.115)

    키스하는거 상상해보고 가능하면 할수있음.
    잠자리도 해보고 영 아니올시다면 끝내고요

  • 37. 저는
    '23.12.10 5:14 PM (39.117.xxx.171)

    안되더라구요
    근데 좋아서 결혼한 사람도 싫어지거든요ㅡㅡ;;
    그래서 능력있으면 괜찮지않나 싶어요
    어차피 싫어지는거 똑같으니

  • 38. ㅎㅎ
    '23.12.10 6:06 PM (175.213.xxx.18)

    외모보는 사람은 결혼후 많이 후회하더군요
    능력을 볼껄…

  • 39. ㅇㅇ
    '23.12.11 3:14 AM (217.230.xxx.39)

    능력이 특출나서 강남 비싼집에 호위호식 하게 해준다면야 결혼하는거고 아님 말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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