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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악의 패키지여행 멤버

ㅇㅇ 조회수 : 6,264
작성일 : 2023-12-08 12:29:27

출국때 지각

여행중에도 집합시간에 지각

다니면서도 계속 투덜댐

마지막 귀국날  자유 시간보내고 집합해서 공항가야하는데 안 나타남

짝퉁가방 산다고 호객하는 조선족 따라갔다가  안 산다고하니까

문 걸어잡그고 협박하는데 죽는줄 알았고  비행기 시간 맞추느라

강제로 샀다며 짝퉁시계 짝퉁가방 들고 나타남

덕분에 출국때도 귀국때도 공항을 뛰어다님

귀국때 세관에 짝퉁 걸려서 개망신

 

IP : 211.36.xxx.1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그
    '23.12.8 12:43 PM (49.175.xxx.75)

    웃퍼요 덕분에 웃음요

  • 2. 어휴
    '23.12.8 12:46 PM (180.224.xxx.118)

    진짜 상진상 이네요..ㅜㅜ 패키지 가면 꼭 진상 하나씩 있어요 지각하는 사람이 최악

  • 3. ㅎㅎㅎ
    '23.12.8 1:19 PM (210.204.xxx.201)

    터키 패키지.
    6명 동창 아줌마들 식사때마다 삶은계란이랑 과일 봉지에 바리버리 담아 이동하는 차안이랑 휴게시간에 까드심.
    다만 지각은 안하고 크게 떠들지는 않아 참을만 했지만, 현지 호텔직원이 한국에 계란 없냐고 하는 소린 들었어요.

  • 4. ...
    '23.12.8 1:25 PM (210.126.xxx.42)

    식사때마다 자기자랑 자식자랑 손주자랑....매번 같이 식사하게됐었는데 너무너무 힘들었어요ㅠ

  • 5. ㅋㅋㅋ
    '23.12.8 1:31 PM (218.52.xxx.48)

    아 너무 스트레스받으셨을 것 같은데 글로 읽으니 좀 시트콤 같아요

  • 6.
    '23.12.8 1:3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최악은 아니고
    6명 아줌마 동창들이 왔던데 한 명이 매일 지각
    나중에는 자기들도 미안한지 관광지에서 모이는 시각에 안나타나자 그냥 버리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 7. ddd
    '23.12.8 1:55 PM (211.114.xxx.55)

    스위스 떼제베 열차 안에서 라면 먹으려다 가이드가 냄새 난다고 못 먹게 하자 스프뿌려 먹으며 소리내던 ㅠㅠㅠ 어휴 망신

  • 8. ㅋㅋ
    '23.12.8 2:03 PM (211.234.xxx.22)

    글이 넘 웃겨요 ᄏᄏᄏ 완전 시트콤

  • 9. ㅇㅇ
    '23.12.8 2:20 PM (106.102.xxx.186) - 삭제된댓글

    자매들끼리 홋카이도 패키지 갔는데 단체로온 할저씨들이
    계속 같이 놀자고 집적대더군요
    큰언니가 철벽치고 말도 못부치게 하니까 포기하긴 했는데
    진짜 주접이고 진상들

  • 10. ㅎㅎㅎ
    '23.12.8 2:30 PM (221.144.xxx.81)

    진짜 그런분들이 있나봐요
    첨 듣지만 재밌는데 원글님은 짜증
    지대로 받았겠네요

  • 11.
    '23.12.8 3:05 PM (211.246.xxx.211)

    대박이네요 !!!ㅋㅋㅋ

  • 12. ..
    '23.12.8 3:08 PM (118.235.xxx.104)

    몇년전에 터키 여행갔다가 할머니 단체 관광객들이 가이드랑 싸우고 난리도 그런 난리 없었어요
    다른사람들하고 대우가 다르다..
    안챙겨준다.. 등등 여행 막바지에 버스안에서요~
    진짜 분위기 살벌하고 불안에 떨었어요

  • 13. ..
    '23.12.8 5:21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뭔가 웃기네요 ㅋㅋㅋ 촌극 같음

  • 14. 어머
    '24.1.20 5:06 PM (175.209.xxx.172)

    진짜 가이드도 힘들겠어요.
    저 갔던 터키 패키지의 가이드가 이번 여행객들 너무 고맙다고 인사하던거 생각나요.
    지각도 없고 트러블도 없이 너무 좋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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