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콘크리스유토피아

메리앤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23-12-07 23:25:45

간만에 영화보고 소름끼쳤네요. 아파트 공화국의 미래를 보는것같기도 하고

지금도 사실 그 영화내용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것같기도 하고

아파트를 둘러싸고 온국민이 달리기해온 결과물

서로 도토리키재기인 사람들끼리 갈라서서 반목하고 

한국사람들 아파트 집착증의 종착지가 어디인가...

아파트못잡은 사람들은 절대빈곤 벌레취급을 받고 그 콘크리트 덩어리가 뭐라고 아파트잡은 사람들은 자기만족에 취해서 나라 망해가든 말든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 생각하고

밥먹고 심심해서 본 넷플릭스영환데 메시지가 좋네요.

IP : 61.79.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7 11:30 P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저는 영화관에서 봤는데 생각도 많아지고
    이병헌은 역시 갓병헌이구나...하면서
    나왔어요
    연기 대박!!

  • 2. 어쩌면
    '23.12.7 11:51 PM (211.250.xxx.112)

    영화 기생충보다 더 할얘기가 많을수도 있을것같아요.

  • 3.
    '23.12.7 11:56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청룡 작품상은 콘크리트가 받아야 했는데...밀수는 재미는 있었지만 작품상 받을 영화는 아니었죠

  • 4. 밀수는
    '23.12.8 12:02 AM (211.250.xxx.112)

    류승완 감독이 많이 피곤했나.. 감 떨어졌나 싶었어요

  • 5. . . .
    '23.12.8 12:21 AM (110.12.xxx.155)

    영화 재미있게 봤어요.
    설국열차나 기생충 봤을 때처럼 이 영화도
    생각할 거리도 많더라구요.
    같이 살아가야할 우리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캐릭터 중에 누가 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존재인지
    그런 상황이 온다면 나는 어떤 판단을 내릴지 등등
    기대 안하고 보다가 몰입해서 봤어요.

  • 6.
    '23.12.8 12:25 AM (211.250.xxx.112)

    엄태구 배우 형이 감독이래요

  • 7. ...
    '23.12.8 1:23 AM (61.75.xxx.185)

    저도 재난 영화가 아니고 원글님처럼
    해석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 8. 재난.
    '23.12.8 3:10 AM (49.169.xxx.2)

    재난이 닥치면
    다 같이 살 궁리를 모색해야지.
    사람들 쫓아내니 결국 적군....
    그아파트에서 여자들은 놀?잖아요.
    그것도 웃겼구요.
    물론 아파트 지킨다지만..

  • 9. ..
    '23.12.8 8:13 AM (202.20.xxx.210)

    맞아요. 그 아파트에서도 남자들만 나가서 음식 구하고 여자들은 집에서 놀고...
    아,, 정말 어떻게 보면 참.. 여자들에 대한 시각(남자들의)이 참 그랬어요.

  • 10. 재미 없던데
    '23.12.8 9:2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나만 그리 생각했나보네요
    뭔가 기대와달리 이병헌 연기도 극 내용도
    종 평면적이던데.

  • 11. 별로였어요
    '23.12.8 9:54 AM (180.69.xxx.124)

    화개장터처럼 뭘 잔뜩 넣었는데 억지가 많고 정리가 안됨
    기생충 짭 느낌
    게다가 잔인해서 눈가리고 겨우.

  • 12. 122님
    '23.12.8 11:58 AM (210.221.xxx.43)

    저도 재미 없었어요
    웨만하면 극장 잘 안가는데 소문만 듣고 갔지요
    너무 재미 없어서 중간에 나올까 몇 번이나 망설였답니다
    워낙 영화를 좋아해서 십수년간 하루에 영화 한 편 봤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볼 영화가 없을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101 등기부등본에 없는 채권자가 강제경매 신청했어요 부동산 잘아.. 22:14:04 38
1743100 신장내결절의증 겪으신분 계실까요 22:05:31 96
1743099 중1 아이들 명품 4 아이 22:03:35 342
1743098 75억 횡령.뇌물수수 = 표창장 징역4년???? 3 이뻐 22:00:39 366
1743097 작년보다 덜 더운건 맞네요. 7 비는오다마네.. 21:59:59 696
1743096 불꽃 리메이크한다면 여주 1 ... 21:58:10 286
1743095 파크골프채 1 조언 21:54:55 173
1743094 조현병인가 했던 중학생아이 좋아졌어요 11 바램 21:44:19 1,454
1743093 과탐 2과목을 꼭 해야하는 학교 4 ㄹㄸ 21:34:46 400
1743092 세입자 7 rntmf 21:31:59 635
1743091 놀이동산에서 기구 기다리다가 쓰러졌어요 무슨 증상일까요 6 21:24:55 1,855
1743090 내신 1.9는 어디를 쓰나요? 18 안녕사랑 21:23:26 1,280
1743089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요 7 복수 21:21:12 1,247
1743088 오월어머니, 이재명 대통령에 "조국, 사면 복권해야&q.. 7 ... 21:19:22 1,176
1743087 도와준사람이 도움을 주었지만 잘못한것도 있을경우.. 4 도와준사람 21:15:05 559
1743086 남자들은 소소한 얘기 못듣고 있나봐요 2 A 21:05:59 852
1743085 요새 가격 싼 야채가 6 야채 21:04:54 1,763
1743084 옛날치킨가격 기억하시는분요? 7 치킨 21:03:57 532
1743083 미용실 거울을 보면 왜이리 못생겨보일까요?? 18 미스테리 20:58:37 1,697
1743082 이혼숙려 프로 11 ... 20:58:02 1,769
1743081 친정이 제 경우 같은 분들 6 고행 20:57:54 1,536
1743080 잡곡인줄 알고 밥하다 깨를 넣었는데요 8 ... 20:57:41 1,630
1743079 82가 나이들었음을 느낄때 21 .. 20:51:01 1,925
1743078 손가락 베여서 꼬매야 할때 어느 병원으로? 13 궁금 20:45:56 1,052
1743077 40대 중반인데 일머리 부족해서 그만두고 싶지만.... 1 ... 20:45:15 1,406